브리티시 쇼트헤어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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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
조심스럽고 순한 성격으로,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마치 영국 신사처럼 개와 같은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며 서로 평화롭게 지낸다. 외형상으로 얼굴이 다른 종들보다 빵빵하고 둥근 것이 특징이다. 크고 둥근 눈을 통해 끊임없이 의사표현을 한다. 한편, 덩치가 큰 편이기 때문에 사람의 무릎에 앉아있기보다는 곁에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꽤 근육질이며 뼈도 튼튼하다. 다만, 별로 움직이질 않으니 쉽게 살이 찐다. 급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1] 대체로 건강하지만, 대형묘의 공통적인 질병인 비대성 심근증(HCM)에 주의해야 한다.
털색이 러시안 블루와 비슷하여 착각하기 쉽다. 사실 이것은 잡종끼리 비교할 때고 진짜 GCCF 같은 곳의 혈통서 붙어나오는 고양이는 털색 말고는 같은 게 없다. 브리티시는 둥글둥글하고 몸집이 크며 살집이 있어 물렁한 고양이이고, 러시안은 역삼각형의 갸름한 얼굴에 몸집이 크지는 않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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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수많은 털색이 있다.
2. 알려진 쇼트헤어종
- 수리노을 집사의 친동생이 키우는 2마리 고양이 중 한 마리인 콩이가 암컷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크집사 & Kittisaurus 티티가 암컷 브리티시 쇼트헤어이며 믹스로 추정된다. 루루도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믹스로 부모묘 중 한 마리가 브리티시 쇼트헤어이다.
- 밀후퐁콘 캣타우스: 포옹이가 수컷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결경이 키우는 고양이이기도 한데, 브이앱 등을 보면 덩치가 커서 자꾸 도망간다. 2018년에는 포동포동한 모습이었는데, 2019년에는 살이 좀 빠진 듯하다.
-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재넌도 이 품종의 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모모.
- 루시아가 키우는 고양이 레오의 부묘가 브리티시 쇼트헤어와 스코티시 폴드의 믹스종이다. 때문에 레오는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혈통을 일부 타고나서 그런지 생후 2년이 다 된 시점에도 덩치가 계속 커지고 있다.[2] 사람 몸통만한 사이즈[3] 를 찍고 나서도 아직 성장기라고 하니, 고양이가 아닌 삵이라는 소리도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않는다.
- 연두가 키우는 빵떡이가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그루밍데이 베리가 암컷 브리티시 쇼트헤어다.
- 하루미루 채널에 등장하는 하루와 미루가 브리티시 쇼트헤어 이복남매 고양이라고 한다.
- 한동훈 검사장도 브리티시 쇼트헤어를 키우는 집사#s-3이다. #
3. 브리티시 쇼트헤어 캐릭터
- 가면라이더 더블 - 믹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고양이 체셔 캣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고양이풀
- 톰과제리-톰
[1] 모종의 이유로 강제 다이어트가 된 경우에도 어느 순간 되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살이 쉽게 찌는 편.[2] 심지어 모묘는 노르웨이 숲 품종이다.[3] 물론 주인인 루시아가 덩치가 꽤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