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인터넷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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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인터넷 방송인이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루시아의 개요는 문서 참고.
===# 고양이 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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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는 고양이 '''레오'''의 집사이다.
'''레오(Reo)'''의 풀네임은 '''알렉시스 초코 오 레오(Alexis Choco O'Reo)'''. '알렉시스'는 레오가 드리블을 잘 한다면서 축구선수 알렉시스 산체스에서 따왔다... '초코'는 루시아가 초코를 좋아해서 나왔고, '오 레오'는 레옹과 오레오에서 따왔다. 레오가 태어난지 두 달 후, 루시아는 정식으로 레오의 집사가 되었으며 이후 레오의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고, 레오 전용 인스타그램도 개설했다.
레오는 루시아의 방송 중 종종 등장하여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때로는 레오가 루시아와 함께 놀아주는 게 방송 컨텐츠가 되기도 한다. 시청자 공인 루시아 방송 권력순위 1위. 레오가 화면에 등장하면 언제나 시선을 강탈하면서 채팅창 지분을 루시아보다 더 많이 차지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녀보다 레오에 집중된다.(레하~)
날이 갈수록 몸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 루시아에 의하면 레오가 새끼들 중 유일하게 부묘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부묘가 브리티시 숏헤어와 믹스된 종이라서 부묘도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모묘 역시 대형 묘종인지라 어디까지 불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수의사에 따르면 레오는 종에 비해 마른(!) 편이며, 앞으로 2년 이상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불어난 체구와 외모로 인해 루시아가 사실은 고양이가 아니라 삵을 키운다는 소문이 있다.
한편, 레오가 지나치게 살이 찐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기본 골격이 크고 털이 많아서 실제보다 더 커보이는 것일 뿐 살이 많이 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레오의 첫 목욕 사진으로 입증되었다.#
얼굴이 점점 빵떡이 돼가면서 어떤 배우와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루시아의 말에 따르면 레오는 상당히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가족 중에서 본인을 가장 잘 따른다고 한다.
2. 활동기록
2.1. 은퇴
2020년 8월 20일, 뒷광고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가지던 도중 유튜브에 은퇴영상을 남겼다.안녕하세요? 루시아입니다.
영상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급한 마음 때문에 잘못을 했었기에, 제가 하려는 선택이나 행동에 확신이 없어 몇 번이고 다시 생각해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이 제 마지막 영상이라서 드릴 말씀을 정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1월 업로드 된 명일방주 게임 영상은 생방송에서 광고임을 밝히지 못했고, 유튜브 업로드시 유료 광고임을 표시하지 않았던 영상입니다.
당연히 지켜야할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광고 표시 수정 과정에서 거짓 내용이 담긴 댓글로 다시 한번 실망을 시켜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뭐든 빠르게만 해결하려던 제 어리석음이 여러분의 마음과 믿음에 더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다시 복귀하지 않겠습니다.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죄송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여러분께서 써주신 글들을 평생 하나씩 가슴에 새기며 잘못했던 행동에 대해 몇번이고 반성하는 일 뿐인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모든 영상에 대해 수익창출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트위치 구독은 제가 전체 해지 해드리는 방식을 찾아보았는데, 본사 문의가 필요해서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추가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여러분께 구독해지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채로 이렇게 끝나게 되는 것이 너무나 죄송합니다. 평생에 다신 없을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자존감도 낮고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입니다.
제 성격도 싫었고, 목소리도 싫었고, 말이 많은 것도 싫었고, 저란 사람이 참 싫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하면서 여러분을 만났고, 덕분에 칭찬도 많이 듣고 사랑도 많이 받으면서 때론 제 자신이 달라진거 같은 그런 기분도 느껴봤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행복들이 여러분께로 돌아가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방송이란 삶에 전부였습니다.
그 시간들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정말 많이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2. 은퇴 이후
2020년 10월 27일, 루다님 집에서 한 우정잉 라디오 방송에서 함께 있던 루시아가 팬들에게 울먹이며 짤막한 메시지를 전했다.
제가 다른 건 아니구요.
제가 끝낼 때 제 팬분들한테 얘기를 못해가지구..
그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얘기를 못 드렸는데..
지난 모든 시간 동안 진짜로 정말 감사했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구요.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구.. 아직은 잘 되지 않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클립
3. 여담
3.1. 루시아·주변인
- 방송 초기에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2015년 12월 22일 이후로는 운영하지 않는다.
- 초등학생 때 친구들한테서 욕을 배워 썼다가 어머니한테 엄청 혼난 이후부터 욕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방송을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욕은 쓰지 않는다.
- 오른쪽 손등에 눈에 잘 띄는 '점'이 있는데, 시청자들은 이를 방종점, 리셋버튼, 풍혈(!), 흑점(!)이라고 표현하며 진짜 루시아가 맞는지 이 점을 보고 확인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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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표정부자'이자 '표정 장인'이다. 언제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정들을 보여주고, 표정연기도 잘 하며, 희노애락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는 편이라 감정을 잘 숨기지 못 한다는 특징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트위치 구독 이모티콘에는 루시아의 수많은 재밌는 표정들이 담겨있다.
- 얼굴형이 동글동글하고, 풍부한 볼살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빵떡'. 집캠으로 볼 때는 얼굴이 동글동글하지 않고 갸름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캠빨을 감안해야 한다. 루시아는 때때로 볼살을 부풀리거나 늘이며 자신의 빵떡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관리를 한답시고 다이어트 같은 걸 해서 볼살이 좀 빠지기도 하는데, 이러면 빵떡을 좋아하는 팬들이 가만있지 않으며, 어떻게든 먹방 같은 걸 시켜서 다시 볼살을 회복시키곤 한다.
- 성형에는 부정적이다. 일단 무섭기도 하지만, 이미 얼굴공개를 했기 때문에 예전 얼굴과 계속 비교를 당할 것이고, 해봤자 꼭 잘될 거라는 보장이 없으며, 피부가 민감해서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고 흉터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성형을 안 한다고 한다.
- 못 말리는 '투머치토커'이다. 방송에서 쉴새없이 떠들어놓고, 못해준 이야기는 내일 꼭 말해준다고 하기도 한다.
- 어머니 앞에서 포니테일 춤을 췄더니, 어머니가 우울할 때 보자고 녹화요청을 했지만 녹화는 하지 않았다고.
- 방송에서 종종 언급되는 루렁이는 '루시아+누렁이'라는 뜻이며 루시아의 친오빠를 지칭한다. 암살식당 할 때마다 루시아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먹어보게 될 것 같아 생긴 별명. 실제로 방송 중 암살요리를 루렁이에게 먹어보라고 갖다준 적도 있다. 그리고 루렁이의 반응은...
- 아버지가 아주 딸바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루시아가 뭘하든 우리 딸 예쁘다라는 말 밖에 안 한다고.
- 영어 전공자답게 영문 게임을 할때 대사를 실시간으로 통역하거나, 트위치에 들어온 외국인 시청자와 거리낌없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한다. 또 블루홀 직원들과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외국인 개발자와 대화는 물론이고, 대화 내용을 시청자들과 한국인 직원에게 통역해 주기도 했다.
-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근처에 있는 인형이나 쿠션에 스트레스를 분출한다. 그래서인지 인형 실밥이 자주 터지고 얼마 안 가서 다른 인형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 본인의 돌잔치에서 한 손에는 돈(수표)을 다른 한 손으로는 연필을 집어 국수를 먹었다고 한다.
- 종종 방송에서 자신이 낯가림이 심하다고 한다. 실제로 또래 스트리머들이나 많이 알려진 크리에이터들과 만나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편 처음 만난 크리에이터나 시청자와도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사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상반되는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신기해한다.
- 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본인은 키가 작아서 불편한 것도 없고 나름 좋은 점이 많다고 어필하지만, 난쟁이 x자루라던가 견과류 소리를 들으면 루미넴으로 돌변하여 청력 손상을 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심각한 길치라 이사하고 며칠동안 네이버 지도로 집을 찾아갔다고 한다.
- 방송 중에 가끔 본인이 산 옷들을 이것 저것 꺼내서 입고 보여주면서 어떤지 물어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영락 없는 패알못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인은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고 주장하지만, 시청자들이 선물로 보내주는 옷들과 그녀가 산 옷들을 비교해보면 패션 센스의 차이가 드러난다. 다만 2019년 이후엔 패션에 대한 지적이 2018년 때보다 많이 줄었다.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듯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마네킹이 걸치고 있는 옷을 통째로 구매한다고 한다.
- 아는 노래가 워낙 많아서, 방송 상황에 맞는 노래를 그때 그때 자유자재로 틀어줄 수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놓은 재생목록이 있는데, 시대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이 듣자마자 뭔 노래인지 알 정도의 고전 명곡들만 모여 있다.
- 방송 이미지 때문에 웃겨보이는 거지 본인이 마음 먹고 정색하면 꽤 무섭다고 했다.
- 본인 주장으론 중고등학생들이 "야"라고 부를 정도로 중고등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배틀그라운드 청소년서버가 정식 오픈하면 그 서버로 가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누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그들을 데리고 게임할 것이라고 했다.
- 게임에서 어떤 것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가 결국 해냈을 때, 갑자기 자아도취병, 허세병이 도지기도 한다. 이 때는 자신의 대한 평가가 고수, 프로 수준으로 올라가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자랑하며 칭찬 받고 싶어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과 같은 브론즈들에게 게임을 가르쳐주겠다며 주제 넘치는 교육열을 보이기도 한다.
- 길거리에서 파는 닭꼬치와 밀당(?)하는 사이라고 한다. 지나가다가 닭꼬치가 보이면 4.5초 동안 스캔을 하고 지나가는 척 하다 되돌아와서 2개를 시켜 먹는다고 한다.
- 어렸을 때부터 본인 사주를 보면 주변에 남자가 많을 팔자로 나왔다고 한다.
- 방송 경력이 쌓이면서 그나마 많이 나아진 듯 하지만,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성(性)'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나 컨텐츠에 대해서는 매우 부끄러워하고 당황해한다. 섹시댄스를 추는 아이돌이나 예쁜 언니들(?)의 영상은 '오우야'를 연발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곤(?) 하지만 일정 수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금세 얼굴이 빨개지고 극도로 민망해하며 방송 화면에서 이탈하는 일이 잦아진다. 루시아가 푼 썰에 의하면, 자신은 대학을 한창 다니던 때까지도 '성(性)'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었고 터부시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교수님이 그런 루시아의 시대착오적인 성 관념을 허물어주고자, 한 영화를 추천해줬고 그 영화를 본 이후로 부정적인 인식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한다.
- 운전면허가 없다고 한다.
3.2. 취향·취미
- 전형적인 집순이 성향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밖에 안 나가고 집에 있으며,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게 돼도 가급적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공식 외부 행사 같은 곳에 참석해서도 마찬가지. 친한 친구를 만나거나 맛있는 걸 먹는 일 정도가 아니면, 집 밖의 일에는 별 흥미가 없다.
- 집에 있을 때는 취미로 게임, 독서, 음악감상, 넷플릭스 등을 즐긴다고 한다. 특히 '게임'은 방송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취미지만 이제는 본인 스스로 게임 중독이라고 밝힐 정도로 좋아한다. 방송 도중이라도 한번 제대로 게임에 빠지면 방종을 잊어버릴 정도. 루시아의 취미는 단순히 취미로 그치지 않고 방송의 소재로 이어지는데, 본인이 감명 깊게 읽은 책, 재밌게 본 드라마/영화, 요즘 많이 듣고 있는 음악 등을 방송 중 화제로 꺼내기도 한다.
- 가수 god, 스윗 소로우를 좋아했고, 현재는 에이핑크와 (러블리즈의) 서지수를 좋아한다. 후원으로 에이핑크나 서지수의 직캠영상을 올려주면 좋아한다. 영상에 서지수가 나오면 "지수야~"라고 외치는 루시아를 볼 수 있다. 루시아가 NC소프트 직원이던 시절, 사수 앞으로 에이핑크 굿즈 풀템을 주문해서 사수가 골탕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 고기만 먹고 야채는 안 먹는 편식쟁이였다. 방송 중에 저녁을 왜 안 먹느냐는 시청자 말에 "집에 고기반찬이 없어서(...)"라고 답할 정도로 고기사랑이 극진했으나, 몸이 아파 2019년 초반에 장기 휴방을 한 이후로는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 건강을 다시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부터는 예전의 고기사랑이 되살아나고 있다.
- 탕수육 부먹/찍먹 중에 고르라 했더니 '다먹'이라 대답했다.
- 단 음식을 좋아한다. 방송 중에 종종 초콜릿이나 빼빼로를 먹고, 누텔라 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누텔라는 엄마한테 혼날까봐 조금씩만 먹는다고.
- 민트맛은 치약맛 같다며 싫다고 한다.
- 파인애플(하와이안) 피자는 좋아한다.
-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과 핑크색이라고 한다.
- 편백나무, 참나무향을 좋아한다. 본인이 다녔던 헬스장 사우나에 참나무 향이 나서 그렇게 좋았다고 한다.
- 2016년 9월 11일, 다가오는 겨울에 시청자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겠다며 뜨개질을 시작하였다. 이후 2년 넘게 미완성 상태로 있다가(...) 2019년 초 장기 휴방 기간 동안 간신히 완성하였다. 2019년 3월 4일 방송의 마무리 시간에 목도리 완성품을 공개하였다.
- 2017년에 피아노를 구입했고 연습방송을 종종 하겠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에 빡세게 다녔던 썰로 추억을 더듬으며 바로 연주... 연습을 했다. 후에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실력이 보였으나, 뭔가 미묘한 박자감을 뽐냈다.
- 집을 짓거나 도끼를 만드는 종류의 영상을 좋아한다. 장작 패는 영상도 좋아한다고. 다시 태어나면 대장장이가 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 가끔 취미로 아프리카TV 여캠 탐방을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본인 방송 중에 '3분할' 캠을 시도해 본 적도 있다. #1 #2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 축구선수 케빈 더브라위너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빨개지는 볼이 귀엽다고. 그런데 베컴은 그렇게 잘 생긴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 미키 마우스 성애자다. 미키 마우스가 프린팅된 옷이면 사족을 못 쓴다.
- 둘리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에 와서 둘리와 고길동의 재평가가 이루어졌음에도 자신은 여전히 둘리편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대사를 외우거나 성대모사를 할 정도로 많이 봤다고 한다.
- 평소에 화장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못 하기도 하고 귀찮아서였다고. 그러나 캠방 선언 이후 부쩍 관심이 많아져 모모와 화장품 구경도 다녀왔다고 한다. 그런데 모모가 피부타입을 물었더니 '그게 뭐야?'라고 답했다고...
- 장비덕후, 컴덕후이다. 캠, 마이크, 컴퓨터, 모니터 등 방송에 필요한 모든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유튜브, 트위치 송출에 문제가 생기자 거액을 들여 관련 장비들을 새로 준비하고 방송컴을 스스로 조립•셋팅하기도 하였다. 풀옵컴퓨터는 그녀의 자랑거리.
- 자신의 이상형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본인과 함께 게임한 고수나 프로게이머의 팬을 자처하기도 한다. 특히 오락실의 DDR, 펌프 고수 영상을 보자 멋있다며 흠뻑 빠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보는게 좋다고 한다.[6] 영상후원에 예쁜 여자가 나오면 넋을 놓고 감상하는 등, 시청자들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이다. 뇌파로 움직이는 고양이귀 머리띠를 끼고 방송을 할 때 남자 영상보다 여자 영상에서 훨씬 귀가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 직후 1000만원 도네 클립이 재생되자 귀가 마치 뽑혀나갈 듯이 움직여 본인도 어쩔 줄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당황했다...
- 게임 내에서 도박을 하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도박 혹은 그런 요소가 있는 게임을 할 때마다 클리어는 제쳐두고 돈과 아이템을 모으는데 온 시간을 보내곤 한다.
- 대학시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주로 '인형뽑기'와 '코인노래방'을 즐겼다고 한다. 또한 인형뽑기를 잘 한다고 한다.
- 안전민감증이 있고 겁이 많아서, 위험한 곳에 있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걸 상당히 꺼린다. 시청자들이 오토바이 경주, 윙슈트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흥미를 보이자 이런 거 위험하니 제발 하지 말라고 절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