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크리스마스(영화)

 


1. 원작
1.1. 리메이크 1
1.2. 리메이크 2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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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포스터. 일본판 제목은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1]
밥 클락[2]감독의 1974년 캐나다[3] 슬래셔 영화.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주연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유명한 올리비아 핫세.
할로윈을 비롯한 슬래셔 영화의 시초 중 하나로[4] 어른들이 다 외출하고 남은 기숙사에 모인 젊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살인마[5]에게 하나둘 살해당하는 내용을 선보이는 영화이다. 작중 살인마의 1인칭 시점에서 보여지는 움직임 및 살인 장면이나 전화를 통해서 각종 괴기한 숨소리와 울음소리로 주인공들을 조롱하는 심리 호러적인 장면들이 공포영화 팬들한테서 소름 끼친다는 평가를 받는데, 흥미롭게도 할로원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이 오마주 격으로 나온다. 하지만 후배 작품인 할로윈이 훨씬 대박을 거둔 탓에 슬래셔 영화의 교과서 자리를 빼앗겼다.(...) 그래도 이 영화도 62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당시 40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꽤 성공했고, 현대에 들어서 양성된 컬트 팬들한테서 재조명을 받았다.

1.1. 리메이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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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리메이크되었다. 원작의 일부 설정만 따왔지 사실상 별개의 영화나 다름없다. 평이한 슬래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조연으로 출연했다. 1974년 원작에서 여학생 필 역을 맡았던 안드리아 마틴이 이 리메이크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900만 달러로 만들어져 21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2. 리메이크 2


2019년 12월 13일에 두 번째로 리메이크작이 나왔는데,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강한 페미니즘 성향을 띄고 있어서 남성 호러팬들중에서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호러영화적인 재미나 완성도면에서 평범한 수준이라서인지 크게 화제가 되진 못했다. 500만 달러라는 초 저예산 제작비를 들여 18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 원래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는 일본에서는 <공포의 멜로디>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2] (1939~2007) 여러 영화를 감독했는데 최고 흥행작은 1981년 영화 <포키즈>(Porky's). 500만 달러로 만들어 1억 3500만 달러 초대박을 거뒀다. 2004년에 감독한 마지막 영화인 위트와 슬라이 2 (Superbabies: Baby Geniuses 2)가 흥행과 비평에서 참혹하게 망해버려 (1999년에 나온 위트와 슬라이 1(Baby Geniuses)도 감독했는데 이건 평은 별로였어도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했었다.) 안 좋은 마무리가 되어버렸다.[3] 1973년에서 1974년 사이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촬영되었다.#[4] 할로윈(1978년)보다 '''4년이나 먼저 나온 선배 작품'''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빨리 나온 슬래셔 영화도 있었는데 마리오 바바 감독 이탈리아 영화 <블러드 베이>는 1971년작이다! 그리고, 텍사스 전기톱 학살(1974)도 슬래셔이다.[5] '빌리'라는 이름을 가진 조헌병 및 정신분열증을 앓는 사이코패스로, 지붕 현관에 숨어서 희생자들을 습격해 죽여버리는 행보를 보여준다. 과거에 불우한 가정생활 때문에 미쳐버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중에서는 이 살인마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관객들한테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