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레이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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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ルー霊子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2. 작중 행적
원작 343화에 등장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224화에 등장한다.
이름인 블루는 일본에서 '우울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해서 우울한 레이코라는 것과 블루레이에 들어있다는 말장난으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긴토키가 재활용 센터인 지구방위기지에서 고장난 비디오 데크와 교환해서 가져온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걸린 '''저주의 블루레이'''[1] 의 내용물이다.
'''블루'''레이속에만 존재하는 인물이기 때문인지 모든 것을 블루하게 해석하고, 블루하지 않은 것도 블루하게 만들어버리는 캐릭터다.[2] 빨간것에서 묘한 안정감을 찾기도 한다.
"코타츠", "날개", "노지마 신지[3] " 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저주받은 운명에서 해방되기 위해 긴토키의 도움을 받게 되고, 긴토키가 오토바이 내비게이션이 되게 해주어 자유를 찾는 듯 하나, 트라우마로 인해 한 쪽 날개를 분질러버린 덕분에 긴토키는 신나게 굴러다니게 된다. 여러모로 긴토키의 째지는 목소리가 일품인 에피소드(...)
본래는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개발한 도시 침략형 바이러스였으나, 그 과학자의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활용 센터에 팔려버리고 말았고, 그렇게 여러 별을 전전하다보니 어느사이엔가 저주의 블루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3. 여담
일단 기본적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에 이로울을 섞은 컨셉으로 보이지만, 정작 원래의 컨셉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성우드립이나 다른 작품들의 패러디를 비롯해 각종 일본 유명인들의 패러디 등이 잔뜩 튀어나온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긴토키와 블루 레이코 담당 성우들의 전작과 관계가 있는데,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에서 스기타 토모카즈는 텔레비전에 갇힌 나레이션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했고, 사와시로 미유키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더빙한 차량 네비게이션이 발매된 적이 있다.
[1] 일본에서 제작, 국내에서도 유명했던 영화 링의 패러디다. 블루 레이코의 첫 등장씬도 사다코의 패러디.[2] Blue 에는 파란색이라는 뜻 외에도 우울하다는 의미도 있다.[3]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설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