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기지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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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 한국판은 김보영.
재활용품점 '지구방위기지'의 여주인으로,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 애니메이션 크레딧에도 地球防衛基地の店主라고만 나온다.
원작 81화(애니메이션 21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배탈나니까 조심해'에 등장하며, 선풍기를 사려고 에도 시내를 헤매다 지구방위기지에 흘러들어온 사카타 긴토키를 그녀의 아버지가 만든 가짜 금화 제조기계 '전봉기'[1] 를 노리는 악당으로 오해해서 총질을 하는 소동을 벌인다. 이어 진짜 악의 조직[2] 이 전봉기를 노리고 쳐들어오자, 긴토키는 그녀를 도와 악당들을 해치우고 전봉기를 파괴한다. 그리고 답례로 선풍기를 달라고 해서 선풍기와 함께 귀가.
그러나 선풍기는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았고, 분노한 가구라와 시무라 신파치가 지구방위대를 도와 악의 조직을 박살내고 지구를 구했다는 말을 믿지 않고 긴토키를 구타하면서 에피소드 종료.[3]
그 이후로도 틈틈이 등장하며 특히 각종 가전제품 관련 에피소드때에 잘 나온다. 가령 비디오가 고장나자 새 DVD를 찾으러 온다던가, 코타츠를 꺼낼 계절이 되자 새걸 사러 온다던가. 여러모로 자금이 충분치 못한 해결사 집안인지라 지구방위기지를 자주 찾아오는듯.
그런데 문제는 새 DVD가 저주받은 DVD라서 이상한게 튀어나온다거나 새 코타츠가 저주받은 코타츠라서 블랙홀에 말려 전원 바코드머리의 아저씨가 되어버린다거나 하는식으로 어째 제대로된 물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