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비틀(나이트런)/추가무장
블루비틀의 추가무장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
1. 개요
영식들은 강력한 옵션 무장을 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블루비틀의 경우 독보적으로 다양한 무장을 운용하는게 확인되었다. 하나하나가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로인해 '''현질왕'''으로도 불릴 정도.
이 문서에서는 블루비틀의 추가무장들을 정리한다.
2. 목록
2.1. 보아닉 공명식 실드
블루비틀의 양 어깨에 달려있는 실드 장치. 다른 실드와 달리 별도의 대형 모듈이 존재한다. 탈착식이니 여기서는 일단 추가무장으로 분류.
실드뿐 아니라 외부 무장과 링크할 때에도 쓰인다.
중앙기사단이 극비리에 개발'''하고 있던''' 먼치킨 실드. 줄여서 '''보아닉 실드'''라고도 한다. 본성 아린이 괴수에게 털린 탓에 기술이 그대로 E-34에게 넘어가버려 그대로 블루비틀에게 탑재된다.
그 위력은 절륜. 대 영식용 노심기 소와트의 집중사격은 물론이요, 함대가 수 십발의 특수탄 세례를 집중해 퍼붓는데도 불구하고 끄떡없을 뿐더러, 피하기는 커녕 신경도 안쓰고 그냥 유유히 제갈길 간다.(…) 거기다 청색의 경우는 다중노심이라는걸 감안하면 실드만으로는 영식중 최강급.
무장 자체가 탈착식인것도 있고, 대 기사전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앤 마이어와의 결투에서는 실드 모듈을 떼어버리고 싸웠다.
2.2. 자색입자포
23화에서 피어를 구출할 때 들고왔고 40화에서 콜로니 파편 제거를 위해 들고온 무장. 실드가 옅었다곤 하지만 타이탄급 함선을 무리 없이 관통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발티아에서는 단 한발 쏘고 버렸는데, 이 때문에 혹시 병기 자체가 일회용이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 상공을 커버하고 있던 전함을 격추한 시점에서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도 필요 없었고. 게다가 이후 궤도 엘리베이터의 파편을 요격할때 자색입자포를 들고 나간것을 보면 일회용은 아닌듯. 파편 요격에 단발성 무장을 들고 나갈리가 없다.
2.3. 중력포
40화에서 콜로니를 공중분해시키기 위해 등장한 무장. 아래에 대규모로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는걸 보면 블루비틀은 동력을 전달한다기보단 시동을 걸거나 컨트롤을 맡는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실제로 영식은 괴수들의 최상위개체라 명령계통의 꼭대기에 있다.
더불어 이 무기 역시 중앙의 그래비티 건을 토대로 개발한 무기다. 낙하하는 군사용 거대 콜로니를 공중분해시킬 정도로 그 위력은 발군.
2.4. 청색
48화에 등장한 최종무장. 크기는 비율상 대략 50~60m 전후. 여기서 쏟아지는 포격은 함대급의 화력을 자랑한다(#1, #2).
본체의 무장역시 다양하다. 자체 빔포만 6개에다,[3] 상단부에는 수많은 자율병기가, 양 측면에는 다수의 미사일과 십 수 기의 상위괴수가, 그리고 거대한 방패무장과 대함도 묠니르까지.
이렇든 다양한 무장과 강력한 화력 때문에 초반에는 A-10이 고전 좀 했으나, 12코핀이 도착하자 확산빔 한방에 외부 무장들이 졸개처럼 전멸당했다.(…)
2.4.1. 대형 빔포
청색에 딸린 추가무장. 평소에는 좌측에 장착하고 있고, 비행기능이 있어 사용할 때는 원격으로 조종한다.
자체에 노심과 빔포가 탑재된듯하며, 평상시에는 빔포로 사용 하지만 크기가 큰 점을 이용해 위급한 상황에서 방패대용으로 사용한다.
2.4.2. 묠니르
청색의 추가무장. 말 그대로 함선을 잘라버리는 거대한 빔 샤벨. 생긴걸 보면 묠니르 자체에도 노심이 탑재된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하단에 장착하고 있다가 여러개의 다리로 휘두른다. 당연히 비행기능이 있어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
작중에서는 앤이 적파검으로 깨뜨렸으나, 팔이 터져서 피가 나던걸 보면 AB소드에 적파까지 더했음에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장갑 자랑을 하던 아크라이더를 양단시키는 것으로 화려하게 데뷔. 이때 아크라이더 함장이 중얼거린 말은 말도 안 되게 파워업한 두 영식에 대한 독자의 심정을 잘 대변해줬다.'''이건 너무하잖아'''
▶ 아크라이더의 함장
청색이 앤의 현월에 두동강 났을때 함께 잘린줄 여겨졌으나(#1, #2), 다음화에서 블루비틀이 실은 멀쩡했음이 드러났고, 팬들은 당시의 장면을 보고 입을 모아 작화미스라고 말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묠니르가 아니라 몸에 달린 파츠가 잘린것으로도 보인다. 사실 나이트런에서는 부서진 장비가 작동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잘렸다고해도 크게 무리가 있는 설정은 아니다.[4]
청색이 격추되자 블비가 '''직접 휘두르게 된다'''. 그러나 앤에게 한방에 칼날이 깨어지고, 묠니르 위에서 격돌하게 되어, 결국 격전 중 블비의 손에 잘린다.(…)[5]
2.4.3. 글라디에이터
최종 만능무장 청색의 '''본 모습'''. 전체적인 모습은 풍뎅이(Beetle)에 가깝다(#).
검투사라는 말 그대로 장갑이나 포격용 무장들을 거의 버리고,[6] 모든 노심의 출력을 기동성에 집중한 상태. 거대한 묠니르를 엄청난 스피드로 휘두르며, 저 거대한 덩치로 A-10의 센서로도 쫓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다.
원래 이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까운데, 애초에 이전까지 블루비틀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대 기사전이 조금 더 후달릴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인 듯 하다. 앤도 육중한 형태는 기사전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고.
작중에서는 A-10의 12코핀들을 무참히 썰어대며 학살했는데, 그 와중에 고도가 낮아졌고 결국 앤 마이어의 현월 적에 양단되며 블루비틀이 본체를 드러내게 되고 말았다.
기동성에 특화된 것치고는 어째서인지 먼치킨 부스터의 대명사인 '오로라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았다.(…) 어차피 청색의 부스터도 녹색이라 컬러링의 이질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누나인 피어는 오로라 시스템을 기본 스펙으로 탑재했던 걸 감안하면 기술력이 없어서라고 보긴 어렵다. 때문에 등장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그 이유에 대한 논란이 분분했다.
2.5. 블루 스트라이커
블루비틀 사후 검은 상어에 의해 공개된 무장. 검은 상어가 오랫동안 블루비틀의 추가무장들을 조합시켜 만들어낸 무장으로, 프레이편 당시에는 미완성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7]
무장으로 곳곳의 빔포를 탑재했으며, 내부에는 2기의 괴수도 탑재하고 있다(#).
''' 행성침공용'''이라는 위용에 걸맞게 동력은 노심과는 차원이 다른 '''타키온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그것도 중앙기사단이 만든 최신형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화력은 어지간한 영식 이상. 작중에서는 검은 상어가 AB소드 그린링을 가지고 있는 고로 실드를 쓰지 못했음에도 불구, '''타키온 웨이브'''를 실드 대신으로 사용하고 막대한 화력으로 함대를 쓸어버리면서 한순간에 대기권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필 상대가 함대의 지원을 받는 마스터 칸이였고, 행성 탈출 시도도 디오라시스 4세에게 저지당한 고로 맥없이 박살나버렸다.(...)
[1] 노심출력을 언급하면서 나온 장면. 이 때문에 청색의 동력을 A급 노심 6개로 추정하는 의견들이 많다. 청색이 좌우 대칭임으로 노심도 3 X 2 = 6개 라는 계산과, 피어의 백색은 전부 A급 노심이었기에 블비의 청색이 B급 노심일리 없다는 추측이 더해진 의견.[2] 특유의 눈모양 때문에 77형으로 보는 의견들도 있다.(#).[3] 손에 들고 있는것 2개, 앞뒤로 좌우에 2개씩 4개. 총합 6개.[4] 비올레 기류의 무기인 '레드 불릿'도 한번 두동강 난 상황에서 나머지 부분이 기동해 공격한 적이 있다.[5] 이때 블비는 잘린 묠니르를 발가락으로 잡아서 앤에게 날리고 그 사이 앤의 측면으로 달려드는데, 이 장면은 원래 베도때는 정면에서 기둥을 날려놓고 순식간에 옆에서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웹툰와서 자연스럽게 변한것.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묠니르가 오로지 이 장면을 위해 등장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6] 포격용 장비를 모두 버렸다고는 언급되지만, 실제로 잘보면 앞쪽에 4기의 빔포는 아직도 지니고 있다.[7] 작중에서 ''''블루비틀용''''이라고 언급되는걸 보면 아예 새로운 무장을 만들었다기보다, 기존의 무장을 완성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