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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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лины́ / Блин / Blrin(Eng)'''
러시아의 전통 음식이며 마슬레니차 축제 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빈대떡 혹은 부침개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러시아식 크레이프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전통적인 방식은 밀가루나 메밀가루에 물을 많이 넣어 반죽해서 얇게 구워내며, 잼이나 감자, 다진 고기, 양파 같은 것을 넣고 말아서 먹는다.
축제 같은 때 먹는 블린은 밀가루를 쓰고 우유, 버터, 계란 등을 듬뿍 넣어 반죽한다. 고급스럽게 먹을 때는 꿀이나 버터, 캐비어, 연어알 등과 함께 먹는다. 미국의 팬케이크와 비슷하게 달달하게 만들어서 후식으로 먹기도 한다.
러시아에는 블린을 전문적으로 파는 블린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있다. 쩨레목(теремок) 같은 곳이 대표적.
한국에서는 서울 동대문, 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등지에서 블린을 판매하고 있다. 경주에도 한군데, 성건동 파출소 근처에 생겼다. 원래 고향미도라는 베트남 음식점 하던곳인데, 최근에 없어지고 새로 들어선듯 하다. 나름 식사용으로는 맛있다. 경주버스 40, 51, 210번을 타고 성건주공앞에 내린뒤 동대사거리[1]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입구에서부터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가 붙어있는 그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Life of Boris에서 보리스가 Блять[2] 을 어떻게든 순화시켜보려는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X발 대신 식빵으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것.
'''Блины́ / Блин / Blrin(Eng)'''
러시아의 전통 음식이며 마슬레니차 축제 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빈대떡 혹은 부침개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러시아식 크레이프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전통적인 방식은 밀가루나 메밀가루에 물을 많이 넣어 반죽해서 얇게 구워내며, 잼이나 감자, 다진 고기, 양파 같은 것을 넣고 말아서 먹는다.
축제 같은 때 먹는 블린은 밀가루를 쓰고 우유, 버터, 계란 등을 듬뿍 넣어 반죽한다. 고급스럽게 먹을 때는 꿀이나 버터, 캐비어, 연어알 등과 함께 먹는다. 미국의 팬케이크와 비슷하게 달달하게 만들어서 후식으로 먹기도 한다.
러시아에는 블린을 전문적으로 파는 블린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있다. 쩨레목(теремок) 같은 곳이 대표적.
한국에서는 서울 동대문, 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등지에서 블린을 판매하고 있다. 경주에도 한군데, 성건동 파출소 근처에 생겼다. 원래 고향미도라는 베트남 음식점 하던곳인데, 최근에 없어지고 새로 들어선듯 하다. 나름 식사용으로는 맛있다. 경주버스 40, 51, 210번을 타고 성건주공앞에 내린뒤 동대사거리[1]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입구에서부터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가 붙어있는 그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Life of Boris에서 보리스가 Блять[2] 을 어떻게든 순화시켜보려는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X발 대신 식빵으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것.
[1] 실제 동국대(통칭 동대)병원(+캠퍼스)은 거기서 1km 이상 떨어진 '''형산강 건너에''' 위치해 있다.[2] 러시아어로 우리말의 씨X에 해당하는 욕설이다. 발음은 블럣 혹은 블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