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고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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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02MD Vlrgo II'''
1. 개요
2. 제원
3. 무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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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이름의 유래는 '처녀자리(Virgo)'
비르고의 실전투입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OZ가 개발하던 기체를 후에 화이트 팽이 설계와 생산이 이루어지던 월면기지를 점령하면서 접수하여 완성시킨 것이다.

2. 제원


WF-02MD Vlrgo II Profile
[접기 / 펼치기]
번호
화이트 팽
WF-02MD
OZ[3]
OZ-03MD
명칭

비르고 Ⅱ

ビルゴ Ⅱ

比爾哥 Ⅱ

Vlrgo Ⅱ
형식
모빌슈트
설계
OZ
화이트 팽
제작
오퍼레이터
화이트 팽
소속
배치
AC. 195. 12. 04
WF-02MD Vlrgo II General Characteristics
조종
흉부 콕핏에 파일럿 위치
전고
16.3m
중량
7.5t[4]
장갑
건다늄 합금
동력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WF-02MD Vlrgo II Armaments
센서
탐지 범위 불명
모빌 돌
인공지능 제어 장치
콕핏트 내부 제어 가능
플라네이트 디펜서
X8
양쪽 어깨 4개씩 장비
메가 빔 캐논
백팩 내장
빔 라이플
백팩 내장
WF-02MD Vlrgo II Mechanical Designer
카토키 하지메
WF-02MD Vlrgo II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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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팽군 제식 컬러 설정화
OZ군 제식 컬러 설정화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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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고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백팩으로 이 백팩은 내부에 빔 라이플과 스라스터 노즐을 수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히 크기는 크지만 대신 기동력은 상향되었다.
빔 라이플은 비르고의 빔 캐논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모두 비르고의 빔 캐논을 상회한다. 반면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라 빔 제네레이터가 생략되어 카트릿지식을 채용했다. 다른 주 무장인 메가 빔 캐논은 백팩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에너지를 충전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도 있다.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한 쪽어깨당 4기씩 8기로 증설되어 단 기만으로 기체 전체를 방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전체적으로 화력을 줄이고 범용성, 방어력을 강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대의 장점은 빔 사벨을 탑재해 비르고의 약점인 무력한 근접전 상황에 대응했다는 것이다.[1]
비르고Ⅱ의 양산체제가 갖춰진 후로는 기존의 시설들은 모두 비르고Ⅱ를 생산하게 된 듯 비르고의 모습은 점점 사라졌지만 그래도 그 화력을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소수가 비르고Ⅱ에 섞여 운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르고Ⅱ 최대의 특징은 바로 유인 운용된다는 점이다. 모빌 돌 시스템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화이트 팽의 기함인 리브라에 존재하는 집중제어 시스템을 이용하여 한 명의 지휘관이 모빌 돌 시스템을 관제함으로써 비르고 이상의 효율적인 작전 진행이 가능해진 것. 게다가 이 제어 시스템에는 제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결과적으로 '''제로 시스템을 탑재한 무인기'''라는 흉악한 MS가 되었다.[2]
이것을 이용하여 화이트 팽은 OZ잔당과 지구권 통일 연합잔당의 혼성군인 세계 국가군과의 결전에서 승리하여 지구권의 전쟁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것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비르고Ⅱ는 토라스 시절과 마찬 가지로 관제 그 자체가 약점이라 리브라의 집중제어 시스템이 파괴되자 완전히 무력화되었고 그 결과 화이트 팽도 지구권을 석권할만한 군사력을 잃었으며 그 후 수뇌부의 괴멸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 기타


상기했듯 OZ군의 월면기지를 화이트 팽이 점령하여 비르고를 개수하는게 비르고II인데 OVA에서는 초반 리브라 공방전 재현 장면에서 OZ제식 칼라 버전 비르고II가 등장하는데 설정 붕괴일수도 있지만 새롭게 도색할 시간이 없어서 OZ제식 컬러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1] 다만 실제로 화면에서 잡힌 빔 사벨 사용 회수는 창 우페이가 탑승한 윙 건담 제로를 노린 것과 건담 샌드록 改를 노린 두 번 정도이며, 그나마도 모두 실패해 격추당한다.[2] 제로 시스템의 문제가 평범한 파일럿은 제로 시스템으로부터 수신받는 예지와 지시에 버티지 못하고 정신이 붕괴되는 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감정이 없는 모빌 돌을 제로 시스템으로 원격제어한다는 발상은 제로 시스템의 최적의 운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재밌는 점은 제로 시스템도 모빌 돌도 시작은 톨기스처럼 인간이 버틸 수 없는 성능의 MS를 제어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같은 목표, 다른 방법으로 탄생한 장치들이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