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스트라바간차 -이채의 공주-)
1. 개요
스트라바간차 -이채의 공주-의 등장인물. 주인공이며 기사이다.
2. 특징
중세 기사가 쓰고 다니는 투구를 쓰고 다닌다. 그로 인해 비비안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금발에 흰 피부를 지닌 미인이며 젊은 아가씨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한 나라의 여왕이지만 배우자가 없고 단신으로 있다. 그 외 왕족인 가족들도 없고 오로지 여왕인 비비안 한 명밖에 없다. 검술에 능하고 전투 부분에서도 뛰어난 편이다.
키가 크다.
3. 성격
곧은 성격에 백성을 매우 사랑하며 백성들을 위해서 가명인 클라리스로 돌아다니면서 궁 밖의 상황을 접하면서 백성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쓴다. 나이가 어리고 그리 즉위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말괄량이 소녀와 같은 성격을 지녔다.
다만 궁 밖에 돌아다닌 것치고는 현실 감각이 극도로 떨어진다. 귀융족의 계략으로 난폭해진 운바들이 나라를 습격해 자국민 15000명 중 고작 700여명 정도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귀융족이 철저하게 살육과 파괴를 목적으로 한다는 걸 인식한 시점에서도 뜬금없이 전투를 앞둔 후반부에서 귀융족과 싸우는 아군을 모두 어리석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귀융족의 우두머리와 자애를 논하겠다는 이상론을 펼치는 바람에 독자들로부터 발암 캐릭터라고 까이며 작가와 함께 쌍으로 욕을 먹는 원인이 되었다. 직접 귀융족의 우두머리와 대면한 후에 죽이겠다고 마음을 바꾸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측근들을 잃는 막심한 손해를 보면서까지 우두머리를 죽인 후에도 살아남아서 도망간 귀융족과 리자드맨을 쫓지 않고 귀융족처럼 되지 않겠다느니, 귀융족을 이해하겠다느니 계속하여 이상론을 펼쳐서 끝까지 현실파악을 못 한다며 욕을 들어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