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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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우유에서 2004년 출시한 떠먹는 유럽풍 토핑 요구르트로, 토핑을 첨가해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비요뜨 공식 소개에 따르면, 비요뜨(Viyott)의 뜻은 vi(생기 넘치는, 생명력 있는) + yott(yogurt의 신세대 발음 ) 이라 한다. 한글로고 '비요뜨'의 '요'자 위에 ' ''' ' 가 붙은 것은 태양을 표현한 것으로, 이는 강한 활력과 생명력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따뜻함과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실 일반 요거트에 익히 알고 있는 맛인 토핑들을 첨가한것이기 때문에 맛에서 큰 메리트는 없지만, 포장곽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네모반듯한 통 속에 한 쪽엔 플레인 요거트가, 다른 쪽엔 토핑이 들어 있는데 먹기 직전 포장지를 떼 낸 뒤 이것을 탁 소리나게 꺾어주면 요거트 위에 토핑이 예쁘게 안착한다. 출시 당시엔 큰 혁명이었다. 비요뜨의 원조는 독일 뮐러 (Müller) 사의 뮐러 코너라는 것으로, 1980년에 출시했다. [1]
흔히들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찾곤 하는데 그 칼로리의 양은 200kcal보다 살짝 높은 정도로, 밥 한 공기보다 살짝 적은 양에 해당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콜라 캔이 100~150kcal, 샌드위치가 300~400kcal,[2] 밥 추가 없는 라면이 500~600kcal, 편의점 도시락이 600~800kcal, 대부분의 한정식이 800~1,000kcal 정도다. 비요뜨 칼로리가 상당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실상 삼각김밥 작은 것 하나만 달랑 먹으면 그게 이미 비요뜨 하나의 칼로리와 대응된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간식으로는 절대 안 되지만, 식사대체용으로는 많은 칼로리라고 보기 힘들다.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과도한 당류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뚜껑 안쪽에 발수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뚜껑 표면에 '''톡톡 두드리면 깨끗이 드실 수 있습니다! 뚜껑에 잘 묻지 않아요!'''라는 문구가 써있다. 뚜껑 뜯을 때 잘 안 뜯긴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비요뜨를 먹어보면 대부분의 비요뜨가 뚜껑에 요거트가 안묻는 경우가 많아 신기해 하는 사람이 많다.
초코링이 맛있어서 초코링만 따로 팔기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서울우유는 그럴 생각이 없는 듯.[3]
사람마다 먹는 유형이 다르다. 반만 넣어먹고 나머지 초코링은 그냥 하나씩 집어먹기도 하고,아예 따로 먹거나 상남자 상여자식으로 확 다 넣어먹는 스타일이 있다.
2. 종류
2.1. 현재 생산 중
- 초코링 (143g, 210kcal) 보통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가장 흔히 있다.
- 그래놀라 (147g)
- 크런치볼 (143g, 205kcal)
- 쿠키앤크림 (136g,165kcal) 마시멜로우가 들어있다. 사실 오레오 오즈를 조금 넣은 것이다.
- 초코팝 (143g, 220kcal)
- 초코 크리스피 (142g, 215 kcal)
2.2. 단종
2.3. 시제품
- 후루트링 (136g,160kcal) 뚜껑에 켈로그의 후루트링과 같은 캐릭터와 폰트가 디자인되어 있다.
3. 여담
비요뜨가 먹고싶어요라는 제목의 앱이 있다. 문서 참조.
2020년에는 남양과 다논에서 각각 '또떠불'과 '요거톡'이라는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내놓았다. 요거톡은 다논 특유의 그릭요거트가 들어있는게 특징.
[1] 현재 뮐러 라인업은 이곳에서 볼수 있다. https://www.muller.co.uk/nc/our-brands/mueller-yogurt-desserts-brands/brands/all/filter/brand/1/ [2] 칼로리바란스 한 팩도 이 정도 나온다.[3] 다만 서울우유 공식 블로그에서 소개한 비요뜨 토핑원료를 보면 초코링의 경우(그래놀라등 일부 제품의 토핑 원료는 국산화 되었다) 앞서 언급한 독일 기업의 원천 기술이라 서울우유에서 자체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은 특허 문제등으로 인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http://www.seoulmilkblog.co.kr/archives/13927 [4] 초기에는 포장에 토르의 사진이 있었지만 2019년 이후 생산분부터 토르 사진이 빠지고 다른 제품과 닮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