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춤의 동굴
1. 게임
반듯하게 깎아낸 바위의 표면이 거울처럼 사람이나 포켓몬을 비추는 동굴로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옥유마을에서 11번도로를 지나 이곳을 나가면 곧바로 사라시티로 도착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포켓몬들은 마임맨, 마자용 등 대부분 에스퍼 타입의 포켓몬이다. 물론 단굴이나 깜까미같은 예외도 있지만. 그리고, 그림자가 져 있는 구역이 있는데, 이를 통해 천장에 있던 야생의 철시드나 또르박쥐가 배틀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다.
특이한 점은 군데군데 벽이 거울처럼 되어 있다는 점. 이 거울같은 벽을 보고 뒤돌아 있던 트레이너들이 대결을 걸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걸 이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숨겨진 입구도 존재한다.
사라시티 쪽 입구 근처에 있는 여성 연구원 NPC에게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 셋 중 하나 이상[1]을 지닌 채 말을 걸면 화신/영물폼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비추는거울을 얻을 수 있다.
다른 동굴과 다르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2]
최심부에는 메가링 업그레이드 이벤트 이후 후디나이트를 얻을 수 있다.
2. 등장 트레이너
3. 등장 포켓몬
4.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는 비추는 것에 더해서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고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실수로 자신의 피카츄인줄 알고 집어간 다른 세계의 지우 덕에 지우가 그곳을 여행했는데 인물은 그대로이나 성격은 정반대라서 세레나, 시트론, 로켓단이 상향되었고[3] 지우는 '''자신과 포켓몬들 모두 하향되었다.''' 세레나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할 정도에 울보고[4][5] 피카츄는 답없는 개구쟁이에 루차불은 겁쟁이로[6] 그만큼 XY에서 지우의 성장을 보여준 반증인데, 무서운 사실은 반대편 세계의 사람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해질 무렵까지는 돌아가야 하는데 지우도 겨우 돌아갔는데 로켓단은 거기에 남아있었다. 그런데도 '''다음화에서는 돌아와 있었다.'''[7]
[1] 전작과는 달리 AR서쳐 랜드로스가 아니더라도 된다.[2] 다만 반짝임의 동굴의 초반부 미로 부분도 스케이트를 탈 수 없다. 프로스트케이브도 자전거와 스케이트가 아예 금지되어 있다.[3] 세레나는 시합실력이 향상되었고 성격도 늘상 자신만만하고 시트론은 과학지식을 잃고(엉터리지만 대신 마법을 한다.) 체력을 얻었는데 시트론이 실패하면 딴지 걸던 유리카도 여기선 실패를 해도 "실수할 때도 있지" 라고 한다. 운동신경도 좋은지 몰래 피카츄를 구해주려다 들키자 나옹을 밟고 로이와 로사를 교란시켜 넘어지게 한 후 유유히 돌아왔다. 로켓단은 무려 '''악당을 해치우는 정의의 세력''' 이라고 한다. 모습은 마지막에 나왔지만 등장은 간지나는 편. 그리고 막무가내였던 원판과 비하면 예의도 바르다.[4] 그래도 자신에게 장난만 치고 말썽부리는 피카츄를 걱정하고 강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는 등 성격은 괜찮은 편[5] 대신 심한 울보라서 피카츄를 잃어버리고 나서 막 울었는데 세레나 왈 "어휴 얘 또 시작이네" 결국 지우가 지우를 달래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6] 어느정도냐면 기술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래서 로사의 호바귀에게 사실상 패배하는 굴욕을 맛보았다.[7] 다만 이 말을 한게 시트론이라 틀릴 수도 있다. 기계과학을 잃고 마법과 주술을 얻었지만 어딘가 모자란 건 똑같기 때문. 즉 알아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