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디스인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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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Bean
'''직업'''
드림랜드의 공주
'''출신'''
드림랜드
'''특이사항'''
중증 알코올 중독자
'''성우'''
애비 제이콥슨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작중 행적
4.1. 파트1
4.2. 파트2
4.3. 파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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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스인챈트>의 주인공.
풀네임은 티아비니 마리아비니 드 라 로샴보 그렁코위츠(Tiabeanie Mariabeanie de la Rochambeau Grunkwitz). 줄여서 빈, 혹은 티아비니라고 불린다. 개그성 연출이지만 가까운 지인이나 숙적이 아닌 사람은 자신을 '티아비니'라고 못 부르게 한다.

2. 상세


드림랜드의 국왕 조그의 딸인 공주이며 중증 알코올 중독자다. 단골 술집까지 있고, 조그 왕이 빈이 저지른 일탈행위 때문에 자주 술집을 향해서 지팡이를 던져대기 때문에 술집 이름이 '날으는 홀(The Flying Scepter)'[1]로, 술집 벽이나 간판에 조그 왕의 지팡이가 날아와 박히며, 가끔 운이 나쁘게 지팡이에 맞아 머리가 깨지는 사람도 나온다. 술집 주인은 그 수 많은 지팡이들을 팔 생각은 안하고 그냥 놔두거나 심지어 쓸어서 버린다!
판에 박힌 부유하고 안전한 공주 생활에 반항심을 느끼고 일탈을 자주 한다. 공주라는 직위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아 드림랜드의 서민들과도 이웃처럼 서스럼없이 지내는 편.

3. 성격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아 무력은 작중 최강급에 주연 중 액션신을 도맡으며, 잔꾀도 많아 죽을 상황에도 임기응변도 잘 해낸다. 예를 들어, 식중독에 걸린 조그 왕이 요양을 간 사이에 침략해 온 육지 바이킹을 속임수와 조그 왕이 장착해둔 처형용 떨어지는 발판을 이용해서 물리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외에 딱히 뭔가를 잘하거나 하는 특기 같은 것은 없고 오히려 '''매우''' 무능하다. 잠깐 펫숍에서 일했는데 정육점인 줄 알고 동물들을 전부 도축한다던가(...). 실수 혹은 정당방위로 상대를 죽이는 것은 의외로 잘하지만,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죽여야하는 상황에서는 쫄아버리기 때문에, 적성에 맞을 줄 알았던 사형집행인에도 맞지 않았다.
뻐드렁니가 조금 콤플렉스이다. 빈이 으스스한 숲 속의 과자로 만든 집과 사라진 아이들, 그리고 마녀에 대한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조그 왕이 공식선상에서 빈의 용기와 현명함에 대해 칭찬하며 뻐드렁니에 대해 슬쩍 언급하고 지나가자, 포옹하는 척하며 "한 번 더 자신의 이에 대해 뭐라고 하면, 그 이로 척추를 뽑아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정작 조그 왕은 "그래야 내 딸이지"라고 웃으면서 넘어간다.
가끔 마약도 한다. 우나 왕비의 환각제를 훔친다든가, 아편굴에 들어간다든가...
한 번은 딸 성질머리를 고쳐주려던 조그 왕수도원에 보내기도 했으나, 늦잠, 규율 위반[2], 무엇보다 모독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3]을 제시한 등등의 이유로 쫓겨났다.

4. 작중 행적




4.1. 파트1


9화 끝에서 우연히 불로불사의 약을 손에 넣었다. 알고 지낸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친한 친구인 엘포와, 15년 동안 보지 못했고 아버지와 더불어 그리워했던 친어머니 대그마 둘 중 누구를 살릴지 고민하다가 결국 어머니를 되살린다.

4.2. 파트2


이후 파트 2에서 대그마의 배에 있는 침실에서 깨어난다. 이후 대그마의 고국인 '마루'에서 전작에서부터 드림랜드의 멸망을 기원하던 두 마법사를 만나며 그 둘이 자신의 이모와 외삼촌임을 알게 된다. [4] 이후, 자신을 둘러싼 예언[5]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동시에 대그마가 악당인 것도 알게 되고, 막내 외삼촌인 제리의 도움을 받아서[6] 도주에 성공했고, 엘포를 찾기위해[7] 지옥으로 향한다.
이후 루시의 도움[8]으로 지옥을 탈출하고 엘포의 시신에 영혼을 다시 집어넣어서 엘포를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엘프왕국과 화친을 맺어 모든 엘프들의 도움으로 드림랜드 사람들을 전부 되살리고, 엘프들을 드림랜드의 구석에 살게 한다. 이후 작은 사건들을 거치고[9], 어느 날 드림랜드의 상공에 용이 나타나, 엘프마을을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사실 그것은 용이 아니라 용의 형태를 한 비행선이었고, 안에는 어떤 남자[10]가 타고 있었다. 이에 조그 왕과 신하들이 그를 신문하게 되는데, 조종사는 이건 과학이라고 설득하지만 중세적 마인드에 찌든 신하들은 이를 믿지 않고 무조건 마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나마 빈만이 이해는 못할지언정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신문에서 쫓겨나고[11], 나중에 지하감옥에 끌려온 비행선의 파일럿과 재회한다.
그리고,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즐거움[12]에 파일럿을 도와주게 되고[13] 파일럿을 따라, 시대관에 맞지 않게 스팀펑크 세계관으로 되어있는 나라인 스팀랜드(Steamland)에 도착한다. 그리고 스팀펑크풍 나라에서 새로운 문물[14]을 맛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파일럿의 격납고를 찾아가 그의 조수가 되어 이 곳에 정착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파일럿과 스팀랜드의 여장교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되고 사실 파일럿의 목적이 조그 왕을 암살하려는 누군가에게 선진 무기를 조달하는 것을 알게 되어 몰래 나가려다가, 바로 들켜서, 파일럿의 상관 앞으로 나가게 되고, 바로 상관에게 그녀의 정체를 들켜서 어쩔 수 없이 파일럿에게 쫒기게되어 그 주변에 있던 커다란 벌처럼 생긴 비행선을 타고 드림랜드로 도망친다. 그리고는 그녀를 쫓아온 조종사와 결투를 벌이고 결국엔 조종사를 추락시키고는 드림랜드에 불시착한다.
이후, 격추된 비행선에서 큰 상처없이 기어나와서, 조그 왕에게 성에 암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 뒤, 사건을 맡는 것은 남자들의 일이라며 오드발이 증거품을 압수하려하여서 자신이 증거품을 보관하겠다며 우기다가 그녀가 스팀펑크풍 나라에서 가져온 마법지팡이[15]로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다가 우연히 마법지팡이가 발동하여[16] 조그 왕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되고 만다.
이후, 친아버지 암살자이자 마녀로 몰리게 되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위해 오드발의 사주로 소서리오의 엉터리 치료를 받고 있는 조그 왕의 총상에서 칼로 총알을 파내어 제대로 치료하려다가 이 장면이 데릭에게 발각되어 조그 왕을 암살하려는 것으로 오해받아, 재판을 받고 화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화형터 아래에 크고 깊은 구덩이가 생겨나 구덩이 속으로 떨어지게 되고, 구덩이 안에서 오르골 소리와 함께 대그마와 재회하게 된다.

4.3. 파트3


1화
구덩이속으로 떨어진 빈 일행은 수많은 '트뢰그'들과 대그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전과 다르게 대그마는 빈에게 따스하게 대한다.
대그마의 도움을 받아 성안의 조그왕에게 생존소식을 전하고는 트뢰그 땅굴에서 시간을 보내다 트뢰그의 뇌를 먹는 대그마의 모습을 보게된다.
2화
대그마의 따스한 모습이 전부 거짓임을 알게되고 트뢰그 땅굴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간수를 두들겨 패 열쇠를 탈취해 감옥에서 탈취한 뒤 대그마의 옷을 훔쳐 트뢰그의 땅굴을 탈출하려 시도한다. 탈출과정에서 예언의 구세주임이 밝혀지고 대그마는 왕관의 힘으로 탈출한다.
3화
무덤에서 납치된 왕 조그와 함께 왕국에 돌아온 빈 일행은 의외로 간단히 왕위를 되찾고 모든 죄를 사면받는다.
무덤에 갇힌동안 미쳐버린 조그왕의 광증의 원인을 찾아 팬더게스트의 흔적을 쫒는데, 그는 자신의 락커에서 목없는 시체로 발견된다. 시체엔 총알이 박혀있었고, 빈은 진실의 수정구슬에 팬더게스트의 살인범을 묻자 "벽에 눈이 있다"라는 답을 듣는다.
총을 찾아 오드발의 집무실에 잠입한 빈 일행은 벽속의 문펜스 양과 지구본 안에의 총을 발견한다.
그러곤 곧 마법의 숲에서 남자가 되어 돌아온 동생 과 사가사의 결혼식에 참가한다. 교주의 소맷자락에서 총을 발견한 동생은 결혼식을 중단시키고 교주의 정체를 밝히지만 그녀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도망친다.
4화.
교주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팬더게스트의 시체와 머리를 두 눈으로 보게된 왕 조그는 광증이 도지게된다.
엘포가 발견한 또하나의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망가트린 빈과 엘포는 동굴에서 멜퍼스의 도움을 받아 말을 타고 스팀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하자마자 엘포를 이용해 좀도둑질을 하던중, 교주를 발견하고 뒤쫒게된 빈은 그녀의 오토바이가 한 공장 앞에 세워진 것을 발견하고 쫒아 들어가지만 공장의 근무교대시간에 휘말려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1] 여기서 홀(scepter)은 왕권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말한다.[2] 걷는 속도나 국을 마시는 타이밍을 못 맞춘다.[3] 정말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으면 기도를 하는게 아니라 금으로 된 신상을 녹여서 불우이웃돕기에 쓰는게 어떠겠냐고 했다. 본인 왈, 중개인은 건너뛰잖아(...).[4] 남자 마법사의 이름은 클로이드이고, 여자 마법사의 이름은 레베카[5] 제대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고, 초상을 보면 아무래도 예언이 실행되면 정복군주가 되는 듯 하다. 그런데 예언용 왕관이 아무래도 뇌를 찔러서 사람을 조작하는 종류인지 막내 외삼촌은 예언용 왕관을 써봤다가 지능수준이 10살에서 멈춰버렸다.[6] 물론, 제리는 대그마의 분노를 사서 죽었다. 그 다음화에서 제리는 천국에서 신의 귀여움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7] 천국에 있는 엘포의 영혼을 되찾기위해 천국에서 잘 쉬고 있었던 엘포를 지옥으로 오게 만들었다.[8] 대악마 앞에서 엘포와 빈을 함정에 빠뜨리는 척하며 날개와 더 강한 힘을 얻어냈다.[9] 예를 들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연극을 쓴다던가[10] 비행선의 파일럿으로 이름은 스카이버트.[11] 어차피 드림랜드 사람들의 성질이 급하고 문명발달 수준이 낮아서 남자의 물건이 무엇인지, 그 남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남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았다.[12] 과학. 빈도 과학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가확'이라고 발음한다.[13] 어떻게 되는지도 잘 모르면서 파일럿의 지시에 따라 간이 무전기를 만들어줬다. 이 때 감자를 무전기의 배터리로 썼는데 이게 작동되는 것을 본 빈은 감자 속에 사람이 있는거냐면서 엄청 흥분했다.[14] 스팀펑크식 자동차와 스팀펑크식 기사, 스팀펑크식 술집. 참고로 이 나라에서는 남녀평등이 이루어졌거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존중받는 듯 하다.[15] 스팀펑크풍 권총으로 페퍼박스 리볼버와 비슷하게 생겼다.[16] 즉, 우연히 방아쇠가 당겨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