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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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
Elfo
'''종족'''
엘프
'''출신'''
엘프나라
'''특이사항'''
세상의 쓴맛을 보고 싶어함
'''성우'''
냇 팩슨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파트1
3.2. 파트2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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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스인챈트>의 등장인물.

2. 상세


엘프 나라에서 넘어온 엘프. 다른 엘프들과 달리 피부가 녹색이고 털복숭이 같다. 본래는 행복하기만 한 엘프여야 하지만 인생의 쓰고 신맛을 느끼고 싶다고 사탕만 만드는 엘프의 생활에 환멸을 느껴[1] 스스로 인간 세계로 넘어온다.[2]
루시가 마음 속의 악마라면 엘포는 천사양심같은 포지션이지만 경우(특히 빈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경우)에 따라서는 루시와 다를 바 없이 행동하기도 한다. 빈을 연모하지만 은 귀여운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는 않는 듯 애매한 입장을 취한다.[3] 루시에게는 바보 취급 받으며, 투닥거린다. 그리고, 귀엽고 상냥해서 무해한 생물 취급을 받지만 일단 엘프마을에서는 얘가 제일 Badass한 놈이다.[4]

여담으로 사과 알러지가 있는듯하다.

3. 작중 행적




3.1. 파트1


왕국에서는 엘프의 마법의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늘 우리 안에 갇힌 채 피를 뽑히는 사실상 피주머니 취급이다.[스포일러1] 시즌 1 에피소드 9화에서 진짜 엘프를 잡으려고 빈과 엘포와 루시를 미행한 병사들의 화살에 사망했다. 에피소드 10화에서 장례식을 성대하게 열어주던 중에 두 왕비의 실수로 그 시체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바다에 쓸려가 버렸다(...). 쿠키 영상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스포일러2]이 해변에 떠밀려온 시체를 수습해서 어디론가 옮기며 끝.

3.2. 파트2


파트 2에서 천국에 있었으며,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었으나 우연히 빈에게서 연락이 닿자, 빈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져서 빈의 말대로 지옥에 향하려한다. 하지만 디스인챈트의 신은 너무 관대하신 분이셔서 여러 불경한 행위에도 진노하지 않았지만, 엘포가 제리를 보고 멍청이라고 부르며 무시하고 주님과 말하는데 끼어들지 말라고 하자, 진노하며 엘포를 지옥으로 내쫓는다.
그 뒤, 지옥에 떨어진 영혼을 괴롭히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운송장치를 따라 비명을 질러대며 지옥에 떨어진 뒤, 개인용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빈이 불로불사의 약을 손에 넣어, 자신을 되살리는 대신에 어머니인 대그마를 되살리는 것을 보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빈이 바로 옆자리에 오게 되어서 투닥대다가 루시의 기지로 겨우 겨우 탈출하나, 엘포의 영혼을 담은 병이 깨지면서 그대로 소멸할 뻔하지만, 빈이 엘포의 영혼을 빨아들인 뒤, 가까운 거리에 놓여있었던 엘포의 시체로 영혼을 옮기는 것에 성공하면서 부활한다.[5] 참고로 엘포의 시체가 있었던 섬은 '진짜'[6] 인어의 섬이어서, 인어들에게 사후경직을 풀기 위한 마사지를 받고[7] 다시 드림랜드로 돌아간다.

4. 기타


  • 엘포의 복장은 바트 심슨의 복장 칼라의 오마쥬. 외모 역시 피부색을 제외하면 바트 심슨과 닮았다.

[1] 특히 사탕을 만드는 것이 엘프들의 직업인데 사탕을 급료로 받고 사탕만 먹는 것에 신물이 났다고 한다.[2] 평화로운 엘프나라에서 자랐던 것 때문인지 대부분의 사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전쟁 중인 난쟁이들과 트롤에게 정답게 인사를 나누려다 죽을 뻔하기도 하고, 처음으로 만난 하층민 가족을 칭찬해주다가 마음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는 등.[3] 다만 작중에서 거인 테스가 오해를 받아서 쫓기게되자 도망치는 것을 도와주다가 아편굴에 떨어져서, 에 취해있던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딱 한번 키스를 해줬다.[4] 대부분의 엘프가 약간 성에 개방적인 것만 빼면 순진하고 귀엽고 잘 속는다. 애초에 엘포는 유일하게 문제아 취급을 받은 엘프다.[스포일러1] 사실 순혈 엘프가 아니라는 것이 9화에서 밝혀진다. 또한 불로불사의 약이 매번 실패한 것도 그 때문. 다만, 시즌 2에서 새로운 떡밥으로 적용할 생각인지 어떤 종족과 혼혈인지에 대해서는 불발로 그쳤다.[스포일러2] 하반신이 비늘로 표현되는 것으로 보아 인어일 가능성이 있다.[5] 우연이 아니라 영혼은 원래의 육체에 이끌리기 때문에 영혼을 가지고 있으면 그 육신으로 끌리게 되는 원리라고 한다.[6] 그러니까 하반신은 물고기에 상반신은 미형의 인간과 닮은[7] 시신에 기름을 발라줘서 피부가 더 고와진 것 같다며 인어들에게 고맙다고 했는데, 사실은 기름을 먹여서 먹기 좋게 만드는 중이었다. 귓구멍에 올리브가 박혀있었던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