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color=#333333> '''빗썸'''
Bithumb
<colbgcolor=#f37321><colcolor=#333333> '''한글명칭'''
'''빗썸'''
'''영문명칭'''
'''Bithumb'''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
'''업종'''
통신판매업
'''대표이사'''
김재욱
'''상장여부'''
비상장
'''기본수수료'''
'''0.25% (선불쿠폰 0.04% ~ 0.2%)'''
'''링크'''

1. 소개
2. 장점
3. 단점
4. 사건사고/논란
4.1. 서버 관리 논란
4.2. 투자 수익금 미지급 논란
4.3. 비싼 출금 수수료 논란
4.4. 상담원 논란
4.6. 빗썸 개인정보 유출사건
4.7. 2017/11/12 서버 다운
4.7.1. 거래 대기 건 일괄 취소
4.8. 환급요청 지연사건
4.9. 2018.6.16 점검연장 및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
4.10.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에 따른 시세 조작 사건
4.11. 팝체인 상장 관련 의혹
4.12. 350억어치 코인 도난 사건
4.13. 220억원 코인 도난 사건
4.14.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에 따른 시세 조작 사건
4.15. 2021년 2월 1일 서버마비
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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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거래액 순위는 Binance 거래소 보다 약간 아래이며 국내 1위, 전 세계 6위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일반, 신규, 투자유의 등을 포함해 총 137종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2021.01.11 기준)
2013년 12월 엑스코인(xcoin)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비트코인 거래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이후 2015년 6월 거래소의 이름을 빗썸(Bithumb)으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른다. 과거에는 빗썸 카페라는 이름의 비트코인 관련 한국어 커뮤니티를 운영했으나, 몇 차례에 걸친 개편 끝에 커뮤니티의 성격은 거의 사라진 상태. 대신 빗썸에 대한 고객들의 성토의 장으로 변모했다.
업비트와 함께 거래액 기준 국내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특금법 시행으로 빗썸, 업비트 등 국내 대형 거래소의 투자 쏠림 현상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확인 현재 빗썸, 업비트는 모두 가상계좌 발급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7일 빗썸은 KRW 마켓에 이어 BTC 마켓을 오픈했다. 최초 5개 코인(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리플, 이오스)을 상장했으며 향후 상장 될 예정인 가상자산 정보와 상장 스케쥴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수수료는 KRW 마켓과 동일한 0.25%이며 수수료 쿠폰은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2. 장점


  •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 이용자가 많다 = 거래량이 많다.
  • API를 지원하는데,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1] 자기만의 시세 조회/알고리즘 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불평등이 있는데, 거래 폭증으로 웹 거래창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API를 이용한 봇거래는 멀쩡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목격된다.
  • 출금한도가 타 거래소에 비해 높다.

3. 단점


  • 쿠폰판매를 하고 있지만 타 거래소에 비해 여전히 비싼 0.15%의 수수료
  •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4위에서 7위를 왕복하고 있는 상황이다.[2] 2017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전 세계 거래량 1~2위를 다투었던 거래소라는 점이 빗썸의 최대이자 유일한 메리트였다. 하지만 엄청난 수수료와 불친절한 서비스 덕에 업비트로 유저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며 유일한 메리트가 사라졌기에 유입되는 신규 거래 회원도 없다시피한 상황이다.
  • 24시간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지만, 그 상담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정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예: 개발팀) 과는 전혀 소통이 불가능. 코인판에선 화풀이받이라고 놀림당하는 중.
  • 2017년도 중반에 해킹을 당한 적이 있었고 피해자들에게는 인당 10만 원의 보상액을 지급했다.
  • UI에 미체결 주문이 실제로 체결된 후에도 미체결 내역에 표시는 남아있다거나, 호가창 가운데 다른 틱의 호가가 끼어들어가 흐트러지는 등 버그가 많고업비트코인원에 비해 불편하다. 업비트와 코인원은 빗썸과 다르게, 주식 시스템에 최대한 가깝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 이런저런 전산 관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그나마도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거란 게 함정.
  • 느린 수동 출금. 거래량이 많을 경우 출금을 늦게 해준다. 핫월렛이 비었거나 하면 코인 하나 출금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 소수점 이하 넷째 자리부터 거래 가능하다. 그런데 수수료를 소수점 이하 여덟째 자리 단위로 떼 가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해서 사실상 거래하면 0.0001 BTC 떼 먹히는 셈이다.
  • 탈퇴가 모든 잔고를 0으로 만들고 이메일을 통해 요청을 보내고 기다려야 하는 매우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다. 이메일을 보내도 아예 안 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덧붙여 0을 만드는 과정도 코인에서 소수점 넷째 자리 아래의 단위가 남아서 처리 곤란이 되는 귀찮은 과정이 생길 때도 있다. 쉬운 방법은 탈퇴 신청을 하고 전화가 오면 탈퇴 해달라고 하는 것. 상담원이 거래가 불가능한 1~2천 원 정도 가치를 가진 작은 단위의 코인들을 이야기하면 그냥 포기한다고 해버리면 편하다.

누가 봐도 장점보다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고 굵직'''하지만 일단 빗썸 이용자가 많은 터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쯤 되면 거래소가 잘나서라기 보다는, 선점 효과로 보인다. 때문에 거래량이 폭증하는 경우 서버가 부하를 견디지 못해 로그인조차 되지 않는다.[3] 언제 급등락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꼬인 판에서는 치명적인 결점. '''다른 비교적 안전한 거래소를 두고 급등락만 발생하면 시도 때도 없이 서버가 터지는 거래소에 투자자들이 돈을 맡길 리가 없다.'''
한마디로, 울며 겨자먹기. 덩치는 크지만 투자자들이 차릴 수 있는 실속은 코인 투자로 인한 이익 이외엔 제로인 데다가 24시간 서비스라는 상담 시스템도 별로고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서버와 정기점검, 높은 수수료와 잦은 서버 문제, 서버점검과 지갑 입출금 조작 등 시세 조작 의혹으로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거래소.

4. 사건사고/논란



4.1. 서버 관리 논란


평상시에도 서버가 느리며 폭락 또는 폭등이 심해지면 서버 과부하 + 자산보호를 이유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빗썸 스스로가 투자한 금액을 지키기 위한 수법이라는 의심이 존재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
판매를 시도하면 잠시 후 다시 이용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나오는데 거래만 안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폭등/폭락이 되는 상황을 눈 뜨고 지켜보기만 할 수 있을 뿐, 그 상황에 정상적인 매수/매도는 불가능하다.
[image]
2018년 1월 9일 리플 대폭락 2일째 매도가 되지 않고 에러 메세지를 출력하는 모습.[4]

4.2. 투자 수익금 미지급 논란


6개월 이상 미접속 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현금화 하여 보관할 수 있다고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묻어두고 몇 년 후에 봤더니 수백 배가 뛰어 있었다... 이런 건 불가능. 사실이 아니다. 상장폐지 등 특수한 상황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잘못 알려졌으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된다. 다만 10만원 이상 투자자 중 6개월 미접속시 휴면계정으로 전환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고객이 투자한 돈으로 생긴 비트코인 차익의 수익은 누가 가질까? 바로 빗썸에서 갖는다!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규제가 거의 없다는 점을 악용한 불법에 가까운 불합리한 제도.[5]


4.3. 비싼 출금 수수료 논란


다른 거래소에 비교하여 수수료가 압도적(!)으로 비싸다. 출금 수수료가 원래 0.0005 BTC였으나 2017.12.23(토) 19시 15분 기준으로 0.002 BTC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최소 출금 금액도 동일하게 조정되었다. 12월 27일 기준으로 1 BTC에 21,765,000원이므로 출금 수수료가 1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http://bithumb.cafe/archives/16962
고객들의 엄청난 욕을 얻어먹고서 고작 1주일만에 백기를 들었다. 2018.01.01(월) 18시 25분 기준으로 BTC 출금 수수료와 최소 출금 수량을 0.002 btc에서 0.001 BTC로 낮췄다. http://bithumb.cafe/archives/17542 출금 수수료가 원래 0.0005 BTC 였으므로 0.001 BTC로 낮췄다고 해도 여전히 예전의 2배이다.
수수료를 낮춘지 며칠 지나지 않아 1월 7일 오후 3시 45분부터 수수료를 0.001 BTC에서 0.003 BTC로 3배 인상하였다. 링크
최근 들어 하드포크 손실을 핑계로 수시로 수수료를 변경하는데, 일반적으로 0.002~0.003 BTC 정도로 책정된다.

4.4. 상담원 논란


상담원들은 거래소와 분리되어 있어[6]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독자적인 권한이 없다. 직원에게 문제되는 상황을 전달 역할만 하고 있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대하기 어렵다.

4.5. AhnLab Safe Transaction 논란


2018년 2월경 도입한 보안솔루션이다. 빗썸은 제1금융권 수준의 보안솔루션 도입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는데, 애초에 이 보안솔루션은 트랜잭션이 느려도 상관없는 인터넷 뱅킹을 염두에 두고 만든것이지, 단 1초 차이로 누구는 물리고 누구는 고점을 잡는 희비가 엇갈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거래소에서 이 보안솔루션을 도입한 것 자체가 넌센스라, 보안이랍시고 컴퓨터를 0.5초만 느려지게 만들어도 거래량 폭증시 치를 떨게 된다. 실시간으로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등을 스캔하며 저장장치를 액세스 하므로 컴퓨터가 전체적으로 느려진다. 왠만한 저사양 노트북에서는 거래창을 닫아버리고 싶어질 정도로 눈에띄게 느려진다. 그런데, PC 접속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모바일버전 웹페이지에서는 이 솔루션이 구동되지 않아도 모든 기능을 사용가능하다. 이 솔루션이 사실상 하는일이 없고 필수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
이걸 도입해서 해킹이 방지된 것도 아니고 도입하고 몇달 뒤 해킹사고가 발생했다. 도입 목적이 거래소를 보호하겠다는 건지, (거래소에 이미 원화든 암호화폐든 넣어놓은) 회원의 PC를 보호하겠다는건지 목적도 불분명하다.
2020.3.31. 작성일 현재 잠수함 패치로 AhnLab Safe Transaction의 사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4.6. 빗썸 개인정보 유출사건


2017년 6월 직원 한 명이 개인 PC에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저장해놓았다가 해킹당하여 36,000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건이다. 링크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본 3만여 명의 회원에게 인당 10만 원씩 총 30억 원을 지급하였다고 한다.
사실 개인정보 외에 일부 사내 문건까지 유출되었지만, 그건 유야무야 넘어갔다.
이 후 빗썸은 시정명령을 받았는데, 내역을 보면 개인정보를 방치해뒀단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막장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4.7. 2017/11/12 서버 다운


2017년 11월 12일 거래량 및 접속자 폭증으로 발생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하였다. 빗썸 측에서는 당시 문제가 되었던 비트코인 캐시 세계 거래량이 26조 원 이상으로 2017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빗썸에서만 약 25%가 (24시간 거래량 기준 950,000 BTC/6조 5천억 원) 거래되면서 예측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트래픽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서버를 다운시키고 정상화 작업을 했다고 해명하는중.
빗썸이 밝힌 대로는 장애 당시 거래량이 10월 평균 대비 8 ~ 9배 이상이 폭증하였고, 트래픽도 기존 평균 대비 5배 이상인 2.25 ~ 3 Gbps로 폭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시 접속자 수도 기존 평균 대비 16 ~ 17배 폭증하여 어쩔 수 없다는 의견.
오후 4시경부터 5시 30분까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에 약 1시간 반 가량이 소요되었고, 서버가 다시 열렸는데...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서버 다운 직전인 2017년 11월 12일 오후 4시에는 비트코인 캐시가 사상 최고가인 280만원이었지만 90분 동안의 서버 다운 후, 빗썸이 다시 거래를 시작한 오후 5시 30분 시점에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다.[7]
빗썸의 서버가 90분 동안 다운되면서 비트코인 캐시 매도를 못 해서 손해를 본 사람 수천 명이 집단 소송을 건다고 한다.[8] 다만 이들의 '최고가에서 매도했을 때'의 이익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는 편. 심한 경우엔 서버 다운이 비트코인 캐시가 폭락해 패닉셀과 물량 떠넘기기가 벌어질 시점이었다는 점을 들어서 오히려 빗썸 덕을 본거 아니냐고 비하하기도 한다. 물론 이만 한 시장에서 서버 관리가 불투명한 건 실제 의도와 효과가 어찌됐던 큰 문제다. 워낙 작위적인 타이밍이라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또 이럴 게 뻔하기 때문. 1초만 삐끗해도 어마어마한 돈이 날아가는데…
40여일 뒤 550만원 가까이 올라가자 그 동안 이익을 본 사람들이 계속 소송에서 이탈해버렸다.

4.7.1. 거래 대기 건 일괄 취소


거래 대기 물량건을 전부 취소시켜버렸다.
빗썸 측에서는 서비스 재개 당시 점검 이전 시점과 비교했을 때, 최대 30%까지 일부 암호화폐의 시세 변동이 발생하여 회원의 피해가 예상되어 거래 안정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비스 점검 이전의 거래 대기 물량을 일괄 취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서버가 다운되있던 상태였지만 API는 작동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저 측에서는 빗썸이 손절매 다하고 답이 없는 상황이 되어야 서버가 풀린다고 추측하는 중. 공지는 서버 오픈 예정시간도 없이 약속시간에 맞춘다는 성의없는 복붙공지만 띄웠다. 물론 서버가 풀렸을땐 비트코인 캐시의 시세는 이미 284만 원이 160만이 된 뒤였다.

4.8. 환급요청 지연사건


2018년 1월 11일 고객의 환급 요청이 일주일째 지연된 사건이다.# 이 투자자는 하락장이 이어지자 모든 가상화폐를 처분하고 340만원 출금 요청을 했다. 얼마 뒤 원화 환급이 완료됐다는 알림을 받았지만 계좌에는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후 여러차례 확인 전화를 걸어 늦어도 12일에는 환급처리가 될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환급은 처리되지 않았고, 빗썸측에서는 "11일 당시 환급 요청이 평소대비 5배 정도 몰리면서 네트워크상 속도 문제가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해당 문제는 11일에만 일시적으로 발생했고 그 이후로는 정상적인 환급이 이뤄졌다고한다. 해당 고객은 17일 오후 1시쯤 정상적으로 환급을 받았다.#

4.9. 2018.6.16 점검연장 및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


05:20 부터 긴급점검을 시작한 빗썸은 당초 재개하기로 하였던 9시에도 점검이 끝나지 않아 한차례 연장 공지를 내었으며, 그 이후 재개하기로 했던 12시에도 재개되지 못하고 결국 15:00에야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모든 암호화폐의 출금이 중단되었고,입금만 가능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입금만 되는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려는 투자자들로 인해 시세는 계속 하락하였으며, 암호화폐 출금도 정상화되지 않았다.[9]
2018.6.19 빗썸 고객센터 상담원들은 금일 내로 암호화폐 출금이 재개된다는 답변을 하였고, 암호화폐 출금 재개 기대감에 올랐던 시세는 자정이 되도록 재개되지 않자, 실망 매물로서 다시 쏟아져 내려왔다.
2018.6.20 01:09 보안 위협 시도 증가로 긴급히 암호화폐 입금을 별도공지시까지 중단한다는 공지가 오른다. 암호화폐의 출금 재개는 커녕 입금까지 마비되는 것을 보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빗썸 해킹 루머가 더욱 퍼지기 시작하고 그에 따른 급락으로 시장은 더욱 냉각되었고 350억어치 코인이 해킹으로 도난당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저녁부터는 공지 내용이 수정되었고, 원화출금도 중단되었다.

4.10.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에 따른 시세 조작 사건


위 입출금 중단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빗썸에 최근 상장된 일부 암호화폐들은 거래소 풀 자체에 물량이 적었다. 입출금이 막힌 시점부터 거래소 내에 있는 물량만으로만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런 상태는 거래소 내에 존재하는 물량만 과점 확보하면 시세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는 기가막힌 기회였던 것이다.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그냥 두고 볼 리 없었던 과점 세력들은 며칠간 눈치를 보다가 본격적으로 시세조작을 시작했다. SNT(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의 경우 2018.7.3일 최고가 861원으로 다른 거래소의 열배가 넘는 시세조작이 일어났다. 빗썸측은 같은날 비정상적인 거래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있다는 공지를 올렸다.[10]
2018.7.16 23:45:02 빗썸이 공지[11]를 하자 마치 입출금이 개시될 것 같은 신호에 [12] 시장의 움직임은 그간 인위적으로 폭등했던 암호화폐들이 수분만에 30%가 넘게 폭락하고, 그 반향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소위 메이저 암호화폐들은 상승을 하게 되었다.
2018.7.17 빗썸이 입출금을 재개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자, 언제 그랬냐는듯 시세조작이 다시 시작되었다. 16:50경 파워렛저의 시세가 타 거래소의 8배가 넘는 3200원까지 올라갔다.
거래소가 결정 할 수 있는 공지, 수수료정책, 입출금 가능여부 등의 요소가 시세를 얼마나 크게 흔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는 점[13]에서, 자율규제가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 증명한 사건이자, 향후 거래소가 가진 여러가지 수단들에 대한 공적규제 필요성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하겠다.

4.11. 팝체인 상장 관련 의혹


빗썸에서 세계 최초로 ICO도 하기 전에 팝체인을 상장하려고 하였다.
2명이 전체 코인의 91.41%를 소유하고 있고, 팝체인 개발자 중 3명이 빗썸의 싱가포르 자회사 비버스터(B.Buster)에 소속되어있다. 또한 모네로, 비트코인, 대시소스 코드를 무단으로 도용하였다.
위의 이유로 빗썸이 직접 개발한 팝체인 상장으로 시세 차익을 보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블록체인협회도 상장 중지를 권고하였다.
빗썸, 가상화폐 '팝체인' 신규 상장 돌연 연기...2명이 90% 보유 논란 2018.05.16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20년 7월 기준, 현재까지도 팝체인은 지급이 되었을 뿐 상장되지 않았다.

4.12. 350억어치 코인 도난 사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 회사보유 코인 350억 도난
2018년 6월 20일 해킹을 당해 회사가 보유한 수수료 지갑[14]에서 코인 350억을 도난당했다고 한다.
피해 현황https://bithumb.cafe/archives/33767

4.13. 220억원 코인 도난 사건


빗썸 "또, 또 털렸나"...암호화폐 220억원 탈취 정황
2019년 3월 30일 또 해킹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약 220억원 가량 암호화폐가 탈취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의 해명에 따르면 내부자에 의한 횡령이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암호화폐 입출금을 중단하는데...

4.14. 암호화폐 입출금 중단에 따른 시세 조작 사건


위 입출금 중단은 이미 한번 겪었던 결과를 초래하였다. 시가총액이 적은 알트코인들을 시작으로 역사는 반복되었다.

4.15. 2021년 2월 1일 서버마비


한국시간 21시부터 리플의 가격이 800원대에서 600원대로 수분만에 20% 이상 폭락하는동안, 이번에도 홀로 서버가 마비되는 추태를 보였다. 리플은 23시까지 2시간여만에 이날 고점인 840원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하였으며, 빗썸은 이동안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5. 기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24시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인 응대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꼽히고 있으며 난데없이 서버가 폭발하는 상황에 많은 의혹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가장 규모가 크긴 하지만 약관에 장기투자를 까다롭게 하는 규정이 있으므로 해당 거래소에 오랫동안 코인을 넣어놓기보다는 개인의 비트코인 지갑이나 이더리움 지갑에 넣어두는 걸 권장한다. 빗썸은 6개월 이상 미접속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현금화 하여 보관할 수 있다고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규정이 있는 이상 넣어놓고 나중에 꺼내봤더니 대박이었더라~ 라는 전개는 불가능하므로 장기투자에 해악이나 다름없다. 애초에 거래소에 오랫동안 코인을 넣어두는 건 좋지 않다.
많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시세가 폭락할 때마다 빗썸이 고의로 서버를 차단시키고, 빗썸이 보유한 코인을 처분해 회사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코인이 대폭락할 때마다 빗썸이 터진 게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다. 거래소 입장에서 수수료 대박을 치고 있는 황금알을 낳은 거위를 경쟁사에 빼앗기는 일을 고의로 할까 싶냐며 실드를 치는 사람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볼 수 없다. 실제로 빗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거래소를 잠재적인 '세력'이자 큰손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 의혹을 풀지 못하면 빗썸은 물론이고 다른 거래소들 또한 제도권에 편입되기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설령 제도권 편입이 고려되더라도 그간 있었던 서버다운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있었던 서버다운이란 건 결국 금융계의 기준으로는 시세조작이며 '''범죄'''에 해당하며, 가상화폐의 재산권이 인정될 경우 거래소 사장들은 모두 경제사범이자 사기꾼으로 쇠고랑을 차야하는 케이스다. 만일 이런 일이 주식시장에서 벌어졌으면 반나절 내에 경찰이 출동해서 잡아갔을 것이다.
2019년 7월말, 두올산업이라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 인수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며칠만에 두올산업이 이를 철회했다.
V리그, K리그 올스타전등 스포츠 리그, 이벤트 스폰서에 많이 나선다.

6. 관련 문서



[1] C++, JAVA, C#, PHYTON 등 여러 언어의 예제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2] 빗썸이 BTC 투기의 주요 발생지인듯하다. BTC 하락 시 동시에 빗썸 거래량이 6~7위로 떨어진다.[3] 2018년 1월 4일 리플이 3000원에서 4400원까지 폭등했지만 결국 거래도 아니고 로그인을 4100원까지 떨어져서야 시도할 수 있었다는 사례도 있었다. 폭락할 때도 마찬가지라고.[4] 언제 시세가 폭락할 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 매도 주문 체결이 되지 않는다. [5] 증권회사에서 고객이 6개월 접속 안 했다고 고객이 번 돈을 모두 꿀꺽한다면.. 사장부터 횡령으로 구속될 것이다.[6] 때로는 상담원을 방패삼는 경우도 있다. 점검시간이 연장될 경우, 정식 공지는 올리지 않고 상담원들에게 오전/오후 내로 서비스 정상화가 된다고 대답을 하게 해놓고는 무작정 연기된다던가.[7] 285만 원 찍던 비트코인캐시 하룻새 반토막 추락한 까닭 2017.11.13 #[8] 비트코인캐시 거래서버 90분 먹통…하락 때 매도 못한 수천 명 “집단소송” 2017-11-13 #[9] 입금/출금/거래는 거래소의 기본이다. 어느 하나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반드시 시장 왜곡을 가져온다.[10] http://bithumb.cafe/archives/34341[11] http://bithumb.cafe/archives/35221[12] 빗썸은 입출금 재개시 까지 수수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 공지시점부터, 빗썸은 관련없어 보이는 기존 일반 수수료 할인 쿠폰까지도 판매를 중단하였다. 이런 시세 불균형으로 인해 입출금 재개시 고객들이 불의의 피해를 입을것을 우려한다는 식의 내용인데, 따져보면 시세 불균형은 입출금만 재개하면 알아서 해결 되는 문제임에도 논점을 흐리거나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13]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얼마나 발생할 수 있는지도 보여줬다[14] 빗썸은 매 거래의 매수 수수료를 코인으로 가져간다. 10000코인을 사면 15코인을 수수료로 제하고 9985코인이 남는 셈. 이 수수료로 떼간 코인들을 보관하는 지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