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1. 개요
3. 해외
3.1. 미국
3.2. 영국
3.3. 일본
3.4. 오스트레일리아


1. 개요


證券會社
Brokerage Firm / Securities Company
유가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주업으로 삼는 회사. 즉, 기업을 위해 주식채권을 만들어주고 이것을 거래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주식과 채권을 사고 파는 회사이다.
증권회사는 증권거래법에 따라 증권발행과 유통이 허락되어 증권거래법의 구속을 받는다. 때문에, 한국거래소에서는 회원만 상장 증권의 매매가 가능한데 바로 증권사/선물사가 거래소 회원이다. 즉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채권을 매매한다는 것은 회원증권사의 매매시스템을 통해 한국거래소로 매매주문을 전송하고 체결 결과를 통보받는 것이다. 1990년대까지 증권거래소에 전산매매가 도입되지 않았을 때에는 증권사 직원들에게 전화로 주문을 하면 증권거래소 객장에서 직접 주문서를 작성했다.
애초에는 증권 유통 관련 사업만 하는 영업하는 회사였으나, 1999년 투자신탁회사의 판매 업무와 운용 업무 분리화 정책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로 분리되면서 펀드 판매도 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 계열사에 자산운용사가 많다. 최근에는 선물업 겸영이 허가되었으며 자본시장통합법 발효에 따라 다양한 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종합금융회사와 합병한 증권사의 경우 10년 한정으로 종금 업무를 취급하기도 한다. 증권사는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종금사의 경우에는 기업대출이 주업이므로 종금증권의 경우 기업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가 종금사와 합병했다. 더불어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금형 CMA도 취급이 가능하므로 종금증권사들은 전업증권사보다 고객유치가 쉽다고 한다. 종금 면허가 남아 있는 증권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밖에 안남았다.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서 법적으로는 금융투자회사이나, 아직까지는 증권사라는 명칭이 대중적이므로 보통 증권사라고 부른다.[1] 더불어 이 법이 시행되면서 증권사들도 개인대상 지급결제업무가 허용되어 중대형 증권사의 경우 금융공동망에 가입하여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
증권사들은 일반 고객들로는 지점을 유지하기 어렵기에 주로 핵심상업지구나 부유한 지역에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은행 지점처럼 과거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일반주거지구 아파트 단지 상가에도 입점을 조금씩 하고 있다. 은행, 보험사와 다르게 고객의 평균 자산이 몇 배나 높은데 상류층은 거의 모든 금융사를 이용한다는 사실에 기초해보면 서민들이 증권사를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은행에서는 수수료 등을 조금만 올려도 항의가 많지만, 증권사에서는 수수료를 많이 올려도 항의하는 고객들이 거의 없다. 은행 수수료는 금액 단위로 책정하지만, 증권사 수수료는 비율 단위로 책정하기 때문에 체감 변동폭이 은행 수수료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가는 금액 단위도 수수료에 비해 매우 커서 수수료 정도는 투자 수익으로 쉽게 메울 수 있기는 하다. 물론 일정 비율을 넘어가면 투자자들의 항의가 들어가기는 한다.[3]
일반인들은 증권사 직원은 주식투자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증권사 직원이 주식투자에 능한 경우는 흔치 않다. 주식 투자에 재능이 있으면 개인투자자가 되거나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독립하기 때문이다.
계좌개설개설방어은행권보다는 적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20영업일 이내 계좌 추가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하루에 수 개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직후 은행에서 비대면 계좌를 만드려고 하면 거부한다.
증권사 노동조합들은 주로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나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에 소속돼 있으나, 경영진들의 태도나 회사 형편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증권사 브로커의 업무는 영화 에서 묘사된다.

2. 대한민국


  • 해산
    • 건설증권 (1959~2003) - 자진청산 1호 증권사
    • 겟모어증권중개 (2000~2004)
    • 고려증권 (1959~1998)
    • 동서증권 (1953~1998)
    • 동원증권 (1968~2005)
    • 모아증권중개 (2000~2004) - 자진청산 2호 증권사
    • 미래에셋증권 (1999~2016)
    • 삼보증권 (1962~1983)
    • 신한증권 (1962~2002)
    • 아이엠투자증권 (1991[A]~2015)
    • 애플투자증권 (2008~2013)
    • 우리증권 (1954~2005)
    • 일은증권 (1991[A]~2002)
    • 장은증권 (1954~1998)
    • 하나IB증권 (1962~2008)
    • 한맥투자증권 (2009[A]~2015)
    • 구 한화투자증권 (1997[A]~2012)
    • 현대증권 (1962~2017)
    • BNG증권 (2000~2014)
    • KB투자증권 (1995~2017)
    • NH농협증권 (1991[A]~2014)

3. 해외



3.1. 미국


미국 증권사들은 본업 외에 자산운용업도 겸영 가능하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 트레이딩부문
  • 찰스 슈왑
  • 스콧트레이드
  • 에드워드 존스
  • 웰스 파고
  • 인스티넷
  • 모건스탠리 스미스바니
  • TD아메리트레이드[4]

3.2. 영국


  • 슈로더

3.3. 일본


  • 5대 증권사(규모순)
이름
비고
노무라 증권
일본의 독보적인 증권사. 리만 브라더스를 인수했고 투자은행 정도의 규모이다.
다이와 증권
일본 2위 증권사
SMBC 닛코 증권

미즈호 증권

미츠비시UFJ모건스탠리 증권

  • 온라인 증권사(규모순)
이름
비고
SBI 증권
온라인 증권사 1위. 옛날 사명은 이트레이드증권이었고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독립했다.
마넥스 증권
오릭스 계열
라쿠텐 증권
라쿠텐 계열
마츠이 증권
일본의 첫 온라인 증권사로 한때는 온라인 증권사 1위였다.
카부.com 증권
미츠비시UFJ 계열
  • 사라진 업체
    • 야마이치 증권: 1997년 부도, 1998년 폐업.

3.4. 오스트레일리아


  • 맥쿼리증권
[1] 굿모닝신한증권 →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 하나금융투자란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2] 법인대상 지급결제는 아직 허용이 되지 않았다.[3]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금의 1%를 수수료 마지노선으로 본다. 매수 매도 각각 부과되므로 실제로는 2%.[A] A B C D E 증권업 전환 기준.[4] 찰스 슈왑과의 합병이 결정되어, 내년 하반기까지 합병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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