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액 순위는 전 세계 현물거래소 기준 15위이다.(20년 11월 02일 기준)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아이오타, 비트코인 골드, 이오스, 질리카, 카이버네트워크 등 약 120개 종목 이상을 거래할 수 있다.
깔끔한 UI와 프로차트[1] , 실시간 채팅이 코인원의 특징이다. 2014년 8월 25일 오픈하였고 2016년 1월 9일에는 법인명을 디바인랩에서 거래소 이름인 코인원으로 통합하였다.
국내 최초로 다중서명(Multisig) 지갑을 적용하였다. [2] 가입과 지갑생성은 간단하지만 비트코인을 첫 출금하려면 사기 예방명목으로 유선 연락을 해야만 한다. 최초로 현금 입금 시 72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가 불가능하며 이후 전화인증을 해야 비트코인 거래 등이 가능해진다.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을 상장하고, 사이버배상책임 보험 계약을 체결한 거래소 이기도 하다.[3]
2016년 4월 대신증권과 비트코인-블록체인 분야 MOU를 체결하였으나, 예수금 입금 서비스를 지난 9월 중단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최근 가상화폐 관련 불미스러운 사건 등 분위기를 고려해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은 없다”며 “코인원에는 양해를 구한 상황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 등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코인원 비트코인 예수금서비스 중단…규제 움직임에 입장 선회
여담으로 데일리금융그룹 산하 기업이다.[4]
[image]
2018년 1월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1106회 新 쩐의 전쟁 - 비트코인'에 광고 자료 화면으로 나왔다.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는 이 광고처럼 자신들이 금융기관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고 큰 돈이 오가지만 금융기관은 아니며 문제가 생겨도 고객의 돈을 지켜줄 수 없다고 언급 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험과 블록체인(종합)
2. 보안
창업자[5] 가 보안 전문가이기에 보안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서버를 혼자 구축하는 건 아니기에 맹신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아직 사고가 안 터졌다(...) 보안업체 Grayhash의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받고있다고 밝혔으며, 보안관제업체 SK infosec의 보안 관제 및 위험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3. 장단점
- 장점
- UI가 가장 뛰어나며 해외 거래소와 비교해도 더 뛰어나다! [6]
- 레벨에 따른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였다.
- 창업자[7] 가 보안 전문가이기에 보안 신뢰도가 높다. 물론 서버를 혼자 구축하는 건 아니기에 맹신하긴 힘들지만 어쨌든 아직 사고가 안 터졌다.
- 코인 입금시 요구하는 승인 수가 적은 편이다. 쉽게 말하면 코인 입금이 빨리 된다.
- 전세계 거래소들 중 가장 유용하고 깔끔한 차트인 'Pro-Chart'를 제공한다.
- 국내 유일의 실시간 객장 서비스인 '실시간 채팅'을 프로차트 내에서 제공한다.
- 클레이튼, 루나, 코스모스아톰 등 스테이킹을 하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코인원 플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 매주 발행되는 주간 리포트인 코인클립(Coinclip)과 코인 신규상장시 발행되는 상장명세서 등 국내에서 암호화폐, 블록체인과 관련된 가장 양질의 자료를 제공한다.
- 서버 점검 도중 급격한 시세변동이 일어날 때에 점검 전에 접수된 주문을 서버 재개 이후 15분간 취소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급상승시에는 매도 주문을 하였던 유저가 접수된 매도 주문을 취소하고, 급하강시에는 매수 주문을 하였던 유저가 접수된 매수 주문을 취소하여 서버 재개 이후 변동된 시세에 맞춰 신규 주문을 할 수 있다.
- 단점
- [8]
- 스탑 주문이 없어서 위험 관리가 힘들다. 굳이 원하면 API로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접적으로 흉내내는 방법밖에 없다.[9]
- API가 아직 웹사이트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 로그인 오류가 있다. 회원가입을 하고 나서 로그인을 하면 '잘못된 계정입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객센터로 전화하라고 한다.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해결해주는 모양. (참고로 전화 연결이 2분 정도로, 상당히 오래 걸린다.)
- 실명확인계좌는 현재까지는 농협은행(舊.농협중앙회) 입출금계좌를 제외한 어떠한 금융기관의 입출금계좌도 지원하지 않고있다. 따라서, 농협중앙회 시스템을 이용하는 지역농협 계좌도 지원하지 않고 있으므로 괜히 지역농협 계좌를 개설했다가 20영업일 제한이 걸리는 낭패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2021년 1월 말 현재 고객센터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15통을 걸고 ARS멘트 들으면서 약 10분씩 대기했는데 자동으로 끊어버린다. 홈페이지 채팅, 카카오톡 채팅 또한 응답이 없다. 거래에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해 줄 누군가가 없는 셈이다.
- 거래소탭에 들어가면 우측아래 채팅방이 있는데 온갖 코인을 추천한다. 그 추천하는 코인들을 반대하거나 추구하는 흐름에 반대되는 채팅을 하면 차단신고 먹고 채팅을 칠 수 없게 된다. 물론 고객센터에 전화할 수도 없다. 안받으니까!
4. 마진 거래
대한민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중 '''유일하게''' 공매도와 공매수, 즉 마진 거래(margin trading)를 지원'''했었다.''' 현재 서비스 종료.
마진 거래는 증거금으로 추가 자금을 제공받아 더 큰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투자 방식이었다. 마진거래에서는 공매도와 공매수가 가능했으며, 이는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 정해져 있었다.
레버리지는 4배 고정이었으며, 마진 포지션에 증거금을 더 넣으므로써 레버리지를 줄일 수 있었다.
4.1. 서비스 중단 및 종료
2017년 10월 10일 18시부터 마진거래 신규주문이 임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당시 코인원에서는 마진거래 서비스 시작 전, 법무법인을 통해 마진거래 서비스에 대한 합법성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였고, 해당 서비스에 위법성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법률 검토 의견서를 수령한 후 회원님들께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따른 과열 우려를 나타내는 관계 당국의 의견이 있어 마진거래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10일 18시로 예정되었던 마진거래 신규주문 임시중단은 마진 포지션 내부 분리 작업의 지연으로 인하여 지연시점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다고 통수를 때렸다. 커뮤니티 측은 코인원의 최대 장점인 마진거래를 쉽게 없에진 못할 것이라고 보는 편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2017년 12월 6일, 결국 마진거래를 중단한다는 공지를 하였다. 마진거래 관련 관계 당국의 의견이나 법무법인을 재언급한 것, 최근 정부의 규제를 볼 때에 당초 10월 10일 18시에 신규주문 임시중단을 하려 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마진거래를 갑자기 중단하였을 때에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상의 오류를 일일이 점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0]
어쨌건 2017년 12월 1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마진거래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다만,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가 임시 중단을 하였던 다른 거래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거래소에서 마진거래 서비스를 재개할 수도 있다. 또는 신규 거래소에서 마진거래 서비스를 특화하여 기존 거래소의 점유율을 빼앗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4.2. 마진 거래 = 도박장 운영 혐의로 경찰 수사
코인원은 마진거래에 대해 위법성이 없다고 분석했으나 대한민국 경찰은 마진거래가 도박이라고 판단하고 코인원에 도박장 개장 혐의를 적용해 경찰 수사를 시작했다. '마진거래=도박' 판단 근거는…코인원 수사 갑론을박 ‘마진거래 서비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도박장 개장 혐의 수사
취재를 통해 박상기 장관의 대한민국 법무부가 만든 암호화폐 관련 법률 기초안이 밝혀졌다. 요약하자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은 "최소 징역 5년 이하/벌금 5천만원", 암호화폐 거래는 도박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정부가 더 키운 '비트코인 난리' 2018.01.12
한편, 법조계는 마진거래를 도박으로 보는 경찰의 관점에 비판적이다. 경찰은 마진거래가 선물거래가 아니라 현물거래라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인원 뿐만 아니라 빗썸과 코빗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해외 거래소에서도 누구나 마진거래를 할 수 있는데, 경찰 말대로 도박이라면 모든 거래소를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가상화폐 마진거래 '빗썸·코빗'도 했다...불법성 기준은 논란. 2018.1.16 코인원 마진거래 도박 논란, 4배 레버리지가 불법?
5. 서버 문제
빗썸, 코빗과는 다르게 서버가 덜 터지는 편이다. 서버가 터지면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지만 호가창이 움직이질 않는다던가, 차트가 죽었는데 거래가 된다던가. 최근 몇 달 동안은 큰 문제가 없었다. 또 2017년 11월 12일 비트코인 캐시 대란 때 빗썸이 터질 때 코인원은 안 터졌다.
사실 가격급등락으로 이용자수 폭발할때. 서버가 불안정해지는건 빗썸이나 코빗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코인원의 경우 서버가 터짐에도 불구하고(?) 거래 서버와 서버가 달라서 실시간 채팅창은 굳건히 유지됨에 따라 모든 유저가 코인원 서버와 대표[11] 를 욕하며 대동단결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와 별개로 거래 서버는 돌아가는데 채팅 서버가 멈추는 경우도 있긴 하다.
6. 기타
강원 FC,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쉽을 맺고 있다. 유니폼과 구장에 코인원 광고를 볼수있다. 단 2019 시즌 강원 FC와 스폰서십은 끝났고 재계약은 안했지만 한동안은 강원 FC가 서비스 차원에서 유니폼 광고를 붙여놨고, 얼마후 플라이강원이 들어가면서 등에있던 코인원 광고가 사라진다.[12] 키움 히어로즈는 계속 유지중.
2017년 9월 11일 여의도 에스트레뉴 빌딩 3층에 코인원 블록스라는 오프라인 객장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암호화폐 하드월렛 매장과 암호화폐 ATM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코인원 직원과 코인원 거래소 서비스 상담이 가능하며, 코인원이 취급 중인 암호화폐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017년 12월 5일 '''코인원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 최초로 연예인인 이동욱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는 발표를 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아직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상태에서 이동욱과 같은 스타가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모델이 된 것은 앞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해석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동욱, 가상화폐거래소 광고 모델로 발탁…‘CF모델료는 비트코인으로?’ 일부 코인원 이용자들은 이동욱의 광고를 두고 불만을 드러냈다. 코인원은 연예인 이동욱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운영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이용자는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고, 비트코인 2,000원을 주며 회원 늘리기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응하고 고객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쪽으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모델 기용한 코인원, 고객센터 운영은 뒷전?
[image]
채팅창 관리 봇 이름이 아담이다.
채팅창 닉네임을 바꿀수 있는데, 닉네임 욕설 필터링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닉네임에 욕설이 들어간 계정들도 보인다.
7. 관련 항목
[1]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유명 화폐의 경우는 다른 거래소 차트도 코인원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2] 3개의 개인키(Private Key)중 2개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2개, 코인원에게 1개 씩 발급된다. [3] 하지만 보상금은 현저히 적다. 약 1인당 10만원 꼴.[4] 코빗은 NXC[5] 포스텍 보안동아리 PLUS 출신 차명훈씨[6] 사실 창업 계기가 코인 거래소의 포텐셜과 국내 기존 거래소들의 허접한 UI 두 가지였다고 한다.[7] 포스텍 보안동아리 PLUS 출신 차명훈씨[8] 마진거래 서비스 종료됨[9] 한국 4대 비트코인 거래소 중 코빗만이 스탑 주문을 지원한다.(업비트는 API조차 미제공) 코빗은 의외로 코인 광풍이 불기 전인 2016년초에 스탑 주문 기능을 만들었다.[10] 사실 코인원 거래소 서버가 마진거래 중단으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하면, 이로 인한 회원들의 손해는 얼마가 될지 알 수가 없다.[11] 대표 이름이 금지어다(...)[12] 그러나 7월 유니폼 사진에서 오른쪽 소매에 코인원 로고가 들어가있는걸 볼수있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