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기 후미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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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奈樹 文明 /Archie Buff'''
역전의 대혁명 민사 파트의 피해자. 사나기 군조의 부친이며 고고학자이다. 서재에서 무거운 짐가방과 책더미에 깔려 압사당했다.
쿠라인 마을에 눌러앉아 연구를 하는 고고학자로, 누군가로부터 '시조의 보옥'(1화에서 도난당했던 그 물건)의 연구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아무래도 도난품을 들고 있기는 부담스러웠는지, 쿠라인 혁명파에 '시조의 비보'를 전해주기로 공증서를 썼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처음부터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의 방에는 '쿄코의 황금상'[1] 이나 '쿠라인(일본)의 항아리'[2] 도 있었는데... 법정 개정 후에 알려진 사실로, 사실 그는 유물 마니아라 '도굴'을 해서 유물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일을 주로 했다고 한다. 사실 발굴한 것도 아니고 가문 측에서 보관하던 걸 슬쩍 해온거니 절도에 가깝지만. 사비를 들여 유물을 복원하고 원위치에 두는 행위 자체는 어찌 보면 대단하지만, 아카네가 지적한 대로 정말로 잠깐 연구하다가 돌려놓지 않은 이상 그 자체는 위법이다...
박사에게 연구를 맡긴 사람은 쿠라인 마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치인 키요키 마사하루였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시조의 보옥의 작동 방법을 찾으라는 요청을 받고 박사에게 연구를 맡긴 것이었다. 연구가 착착 진행되던 와중, 박사는 전파 재킹으로 나타난 혁명파의 선언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쿠라인 왕국의 유물 시조의 보옥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혁명파 닷츠 디니겔과 만나 그것을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비보함을 열어 시조의 보옥을 조사하던 박사는 열을 가하니 수정구를 감싸던 겉면의 밀랍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여 보옥 속에 나타난 시조의 조각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비밀을 알아챈 박사는 혁명파와 키요키 둘 중 누구에게도 주지 않기로 결심을 굳히고 쿠라인 마을 유적 깊은 곳에 시조의 보옥을 숨긴다. 이후 찾아온 닷츠와 키요키에게 자신은 비보를 양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박사와 말다툼을 했지만 자신의 캐리어도 버려두고 그냥 돌아간 닷츠와 다르게 그 누군가의 권력을 힘입어 당선하고자 하는 야욕이 있었던 키요키는 박사가 카페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때 2층에 있던 닷츠의 캐리어를 밀어 떨어트림으로써 박사는 사망하고 만다. 이후 키요키는 사건 현장을 사고로 위장하고 보옥을 찾았으나 이미 동굴에 숨겨버린 보옥은 박사의 집에 없었다.
앞서 말했듯 화재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어 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딸이 한명 있다. 12세 소녀(!)[3] 인 딸이 사고에 휘말린 후 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두고 쿠라인 마을로 내려와 딸이 자연 환경에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배려한 것과 이후에도 항상 그녀를 걱정한 것을 보면 훌륭한 딸바보. 부인은 러시아인으로, 화재 사고 당시 같이 뛰어내려 딸을 구한 후 화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佐奈樹 文明 /Archie Buff'''
1. 개요
역전의 대혁명 민사 파트의 피해자. 사나기 군조의 부친이며 고고학자이다. 서재에서 무거운 짐가방과 책더미에 깔려 압사당했다.
2. 상세
쿠라인 마을에 눌러앉아 연구를 하는 고고학자로, 누군가로부터 '시조의 보옥'(1화에서 도난당했던 그 물건)의 연구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아무래도 도난품을 들고 있기는 부담스러웠는지, 쿠라인 혁명파에 '시조의 비보'를 전해주기로 공증서를 썼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처음부터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의 방에는 '쿄코의 황금상'[1] 이나 '쿠라인(일본)의 항아리'[2] 도 있었는데... 법정 개정 후에 알려진 사실로, 사실 그는 유물 마니아라 '도굴'을 해서 유물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일을 주로 했다고 한다. 사실 발굴한 것도 아니고 가문 측에서 보관하던 걸 슬쩍 해온거니 절도에 가깝지만. 사비를 들여 유물을 복원하고 원위치에 두는 행위 자체는 어찌 보면 대단하지만, 아카네가 지적한 대로 정말로 잠깐 연구하다가 돌려놓지 않은 이상 그 자체는 위법이다...
3. 사건 당시의 행적
박사에게 연구를 맡긴 사람은 쿠라인 마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치인 키요키 마사하루였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시조의 보옥의 작동 방법을 찾으라는 요청을 받고 박사에게 연구를 맡긴 것이었다. 연구가 착착 진행되던 와중, 박사는 전파 재킹으로 나타난 혁명파의 선언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쿠라인 왕국의 유물 시조의 보옥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혁명파 닷츠 디니겔과 만나 그것을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비보함을 열어 시조의 보옥을 조사하던 박사는 열을 가하니 수정구를 감싸던 겉면의 밀랍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여 보옥 속에 나타난 시조의 조각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비밀을 알아챈 박사는 혁명파와 키요키 둘 중 누구에게도 주지 않기로 결심을 굳히고 쿠라인 마을 유적 깊은 곳에 시조의 보옥을 숨긴다. 이후 찾아온 닷츠와 키요키에게 자신은 비보를 양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박사와 말다툼을 했지만 자신의 캐리어도 버려두고 그냥 돌아간 닷츠와 다르게 그 누군가의 권력을 힘입어 당선하고자 하는 야욕이 있었던 키요키는 박사가 카페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때 2층에 있던 닷츠의 캐리어를 밀어 떨어트림으로써 박사는 사망하고 만다. 이후 키요키는 사건 현장을 사고로 위장하고 보옥을 찾았으나 이미 동굴에 숨겨버린 보옥은 박사의 집에 없었다.
4. 기타
앞서 말했듯 화재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어 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딸이 한명 있다. 12세 소녀(!)[3] 인 딸이 사고에 휘말린 후 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두고 쿠라인 마을로 내려와 딸이 자연 환경에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배려한 것과 이후에도 항상 그녀를 걱정한 것을 보면 훌륭한 딸바보. 부인은 러시아인으로, 화재 사고 당시 같이 뛰어내려 딸을 구한 후 화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1] <화려한 역전>에서 하자쿠라인 사원에 있던 황금상이다.[2] 앞면에 '쿄코'라는 글자가 있는, <재회 그리고 역전>과 <도둑맞은 역전>에 등장하는 바로 그 항아리이다.[3] 사나기 박사가 64세임을 감안하면 무려 52살에 자녀를 낳은 셈이다. 박사의 다른 자녀가 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