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츠카 나오
貞塚ナオ / Nao Sadatsuka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사오리.
이름이나 행색이나 사다코를 닮은 음침한 여학생. 나키리 에리나를 동경하고 있는데, 이게 동경의 정도를 넘은 극성 사생팬으로 항상 근처에서 저런 식으로 도촬을 하고있다. 입학 때부터 에리나의 스토킹을 하다가 보다못한 아라토 히사코와의 식극에서 져서 접근 금지를 당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원한이 깊었다.
이명은 '보일링 위치'(냄비 앞의 마녀). 쿠사야, 키비악, 수르스트뢰밍 같은 악취와 독특한 풍미를 가진 식재료를 이용하는 요리가 특기며 여기에 주로 사용하는 요리방식까지 삶거나 끓이는 거다 보니 조리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마녀(...). 그녀의 조리실은 '''아이가 울며 도망칠 만한''' 불길함을 내뿜으며 때때로 악취 소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키비악이나 수르스트뢰밍을 뛰어넘는 냄새와 맛을 가진 음식(...)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듯 하다(...). 실제로 가을 선발에서 밝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요리 철학도 '고상하게 젠체하는 요리에는 진정한 미학이 깃들지 않으며, 무시무시함의 너머에 미식의 진수가 있다.'이다. 현실에서도 두리안이나 삭힌 홍어같은 음식들이 특유의 냄새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으면서도 맛들인 사람들은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나름 수긍이 가는 철학이라 할 수 있을지도? 괴식 유전자를 물려받은 소마와는 은근히 죽이 잘맞는다.[1]
가을 선발 때 쿠사야[2] 를 사용한 강렬한 요리를 만들었고 강렬한 악취가 오히려 먹을땐 풍미로 느껴진다는 평을 받으며 처음으로 80점 이상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선다. 심사 이후에도 그녀의 요리의 잔향이 꽤 남아있어 그녀 다음 타자였던 아라토 히사코에게 악영향으로 작용한다며 좋아했으나 오히려 심사위원들은 아라토 히사코의 약선 요리에 완전히 압도. 히사코에 요리에 비하면 그녀의 쿠사야 카레는 너무 향이 강하다는 평을 받으며 이번에도 완패한다. 본인 역시 히사코의 음식을 먹자 정화되어 일시적으로 사다츠카 나오(白)이 되었다.
[image]
애니판에선 이렇다(...).
이후부턴 에리나를 포기하고 스토킹 대상이 히사코가 되었다(...). 본인이나 주변인물들의 대사, 작가의 성향 등으로 미뤄볼 때 진성 마조히스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3]
그 후 한동안 안 나오다가 학원제 편에서 다시 나와 스테지엘을 무사히 통과한게 밝혀졌다.[4] 그런데 그 뒤에 니쿠미와 출점 자리를 걸고 식극을 했는 데 122화에서 털렸다고 한다(...).[5] 가을 예선에서의 성적도 그렇고 히사코와 니쿠미한테 털린 것도 그렇고 1학년 최상위권 중에선 최약체인 듯하다.[6]
학원제에선 중앙 에리어에서 그 냄새나는(...) 요리 를 파는데 아저씨들한테 술안주로 인기가 많은 듯. 묘하게 괴식을 남에게 먹이는걸 좋아한다는 면이 소마와 닮았다. 학원제 밤에 유키히라 소마를 처음 만났을 때는 스테지엘 기간 처음에 아라토 히사코와 소마가 같이 시간을 보낸 일로 가만 안 둘 계획이었다며 조금 불길한 분위기가 조성되나 싶었으나 은근 죽이 맞으면서 바로 긴장감은 제로로 수렴한다. 소마와 메구미가 대화중일때 계속 뒤에서 후자오핑을 먹는데 먹는 표정은 흡사 고기 뜯어먹는 공룡(...)을 방불케 한다.
그 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연대식극 편에서 호조 미요코와 함께 객석에서 관객으로 등장하여 아자미의 전수 때문에 히사코의 옷이 벗겨지는 모습과(...) 반역자 연합의 승리를 지켜보았다.
314화에서 어린 시절이 짤막하게 나왔다, 당시에는 짧은 단발이지만 냄비 앞에서의 표정을 보아하니 성격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듯(...)
후일담겸 완결편인~Le dessert~ 에서는 무사히 3학년으로 진급해 신문부 기자활동을 하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
제2회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23위. 애니메이션 2쿨 시작하는 15화부터 엔딩곡이 나오 시점에서 에리나를 스토킹하는 노래인데.... 직접 들어보면 안다. 가사가 골때린다... 그런데 21화에서 히사코에게 정화되자 엔딩에서도 사다츠카 나오(白) 버전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 2기 엔딩은 그녀가 스토킹하는 것을 다루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에리나 그 이후에는 에리나와 아사코의 추억을 다루는 내용인 것으로 보이나 점차 둘 뒤에서 매의 눈으로 훔쳐보는 무언가가 보이고.... 막바지에는 그녀의 냄비 위에서 모든 등장인물이 옷을 벗어재낀채 단체로 수영하는 것으로 끝
애니메이션 3기 3화에서 포장마차를 끌고다니는 유키히라와 마주쳐 후추빵을 먹는데 계속 화면에 오물오물 거리면서 등장한다.
1. 개요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사오리.
이름이나 행색이나 사다코를 닮은 음침한 여학생. 나키리 에리나를 동경하고 있는데, 이게 동경의 정도를 넘은 극성 사생팬으로 항상 근처에서 저런 식으로 도촬을 하고있다. 입학 때부터 에리나의 스토킹을 하다가 보다못한 아라토 히사코와의 식극에서 져서 접근 금지를 당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원한이 깊었다.
이명은 '보일링 위치'(냄비 앞의 마녀). 쿠사야, 키비악, 수르스트뢰밍 같은 악취와 독특한 풍미를 가진 식재료를 이용하는 요리가 특기며 여기에 주로 사용하는 요리방식까지 삶거나 끓이는 거다 보니 조리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마녀(...). 그녀의 조리실은 '''아이가 울며 도망칠 만한''' 불길함을 내뿜으며 때때로 악취 소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키비악이나 수르스트뢰밍을 뛰어넘는 냄새와 맛을 가진 음식(...)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듯 하다(...). 실제로 가을 선발에서 밝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요리 철학도 '고상하게 젠체하는 요리에는 진정한 미학이 깃들지 않으며, 무시무시함의 너머에 미식의 진수가 있다.'이다. 현실에서도 두리안이나 삭힌 홍어같은 음식들이 특유의 냄새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으면서도 맛들인 사람들은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나름 수긍이 가는 철학이라 할 수 있을지도? 괴식 유전자를 물려받은 소마와는 은근히 죽이 잘맞는다.[1]
2. 작중 행적
가을 선발 때 쿠사야[2] 를 사용한 강렬한 요리를 만들었고 강렬한 악취가 오히려 먹을땐 풍미로 느껴진다는 평을 받으며 처음으로 80점 이상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선다. 심사 이후에도 그녀의 요리의 잔향이 꽤 남아있어 그녀 다음 타자였던 아라토 히사코에게 악영향으로 작용한다며 좋아했으나 오히려 심사위원들은 아라토 히사코의 약선 요리에 완전히 압도. 히사코에 요리에 비하면 그녀의 쿠사야 카레는 너무 향이 강하다는 평을 받으며 이번에도 완패한다. 본인 역시 히사코의 음식을 먹자 정화되어 일시적으로 사다츠카 나오(白)이 되었다.
[image]
애니판에선 이렇다(...).
이후부턴 에리나를 포기하고 스토킹 대상이 히사코가 되었다(...). 본인이나 주변인물들의 대사, 작가의 성향 등으로 미뤄볼 때 진성 마조히스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3]
그 후 한동안 안 나오다가 학원제 편에서 다시 나와 스테지엘을 무사히 통과한게 밝혀졌다.[4] 그런데 그 뒤에 니쿠미와 출점 자리를 걸고 식극을 했는 데 122화에서 털렸다고 한다(...).[5] 가을 예선에서의 성적도 그렇고 히사코와 니쿠미한테 털린 것도 그렇고 1학년 최상위권 중에선 최약체인 듯하다.[6]
학원제에선 중앙 에리어에서 그 냄새나는(...) 요리 를 파는데 아저씨들한테 술안주로 인기가 많은 듯. 묘하게 괴식을 남에게 먹이는걸 좋아한다는 면이 소마와 닮았다. 학원제 밤에 유키히라 소마를 처음 만났을 때는 스테지엘 기간 처음에 아라토 히사코와 소마가 같이 시간을 보낸 일로 가만 안 둘 계획이었다며 조금 불길한 분위기가 조성되나 싶었으나 은근 죽이 맞으면서 바로 긴장감은 제로로 수렴한다. 소마와 메구미가 대화중일때 계속 뒤에서 후자오핑을 먹는데 먹는 표정은 흡사 고기 뜯어먹는 공룡(...)을 방불케 한다.
그 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연대식극 편에서 호조 미요코와 함께 객석에서 관객으로 등장하여 아자미의 전수 때문에 히사코의 옷이 벗겨지는 모습과(...) 반역자 연합의 승리를 지켜보았다.
314화에서 어린 시절이 짤막하게 나왔다, 당시에는 짧은 단발이지만 냄비 앞에서의 표정을 보아하니 성격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듯(...)
후일담겸 완결편인~Le dessert~ 에서는 무사히 3학년으로 진급해 신문부 기자활동을 하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
3. 기타
제2회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23위. 애니메이션 2쿨 시작하는 15화부터 엔딩곡이 나오 시점에서 에리나를 스토킹하는 노래인데.... 직접 들어보면 안다. 가사가 골때린다... 그런데 21화에서 히사코에게 정화되자 엔딩에서도 사다츠카 나오(白) 버전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 2기 엔딩은 그녀가 스토킹하는 것을 다루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에리나 그 이후에는 에리나와 아사코의 추억을 다루는 내용인 것으로 보이나 점차 둘 뒤에서 매의 눈으로 훔쳐보는 무언가가 보이고.... 막바지에는 그녀의 냄비 위에서 모든 등장인물이 옷을 벗어재낀채 단체로 수영하는 것으로 끝
애니메이션 3기 3화에서 포장마차를 끌고다니는 유키히라와 마주쳐 후추빵을 먹는데 계속 화면에 오물오물 거리면서 등장한다.
[1] 학원제 때 이 둘이 만나자 메구미는 만나서는 안될 이들이 만났다고 생각했다[2] 일본의 유명한 건어물로, 북유럽의 수르스트뢰밍과 한국의 홍어와 더불어 세계 5대 악취 음식에 올라있다. 만화에는 '''하수구 냄새를 10배 농축한 것 같은 위력'''(...)이라고 소개되었고, 때문에 요리를 처음 내놓았을 때 대회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 후에 다음 음식을 내놓기 전 환기하고 난리였다(...).[3] 사실 첫 등장 장면조차도 에리나를 쌍안경으로 관찰하며 자신을 매도해달라며 망상하고 있던 것을 보면 확정(...).[4] 얘를 마지막으로 에리나와 가을 선발 예선 TOP16이 모두 스테지엘에서 살아남았음을 인증했다.[5] 이때 승부를 하얗게 불태워서 또 잠시 白버전이 된다(...).[6] 실력도 실력이지만 요리의 포인트가 너무 협소하다. 사다츠카 나오는 강한 냄새를 가진 발효음식이 특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발효음식은 그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 대중성이 떨어지는 마이너한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