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금메달의 수수께끼

 

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스포츠센터 관계자
2.3. 기타 인물
3. 스포일러
3.1. 사망자
3.2. 범인의 정체과 살인 동기
3.3. 살해 트릭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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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리턴즈) 애니메이션 최초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괴도신사에게서 도전장이 왔다. 타깃은 유명선수가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 있는 영광을 상징하는 금메달. 하지만 경찰의 엄중한 포위망 속에서 뜻밖의 사건이 발생하는데...
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 R(리턴즈) 2기 19화의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본작의 주인공.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본작의 히로인.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김환진.
-수사 1과의 형사.
성우 / 도도 아사코 / 이명희.
-김전일의 라이벌이자 그림을 주로 훔치는 도둑. 예술품을 훔칠때면 언제나 그 모티브까지 훔친다.

2.2. 스포츠센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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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메지마 스스무 (60)
성우 / 이소베 츠토무 / 온영삼.
- 전 역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스포츠센터의 오너. 최근 그의 금메달이 괴도신사의 표적이 된 상태이다. 스포츠센터 관계자 전원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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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카스기 켄타 (25)
성우 / 야스무라 마코토 / 이기성.
- 스포츠 트레이너. 그림체가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인다. 사메지마 오너를 존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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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카와 유리(30)
성우 / 키쿠치 미카 / 이새아.
- 스포츠센터의 총무. 역시 사메지마 오너를 존경한다.

2.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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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이 타모츠 (38)
성우 / 키리모토 타쿠야 / 김현욱.
- 신문기자. 이제껏 나왔던 대부분의 기자들이 그랬듯이 특종에 미쳐있는 듯한 기레기 기질을 보여준다. 김전일이 명탐정의 손자라는 걸 알자 흥미를 가지고 그 사실을 수첩에 적기도 한다.

3. 스포일러




3.1. 사망자


1
카메이 타모츠
나이
38세
사인
바벨에 머리를 맞아 사망.

3.2. 범인의 정체과 살인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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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스기, 그만하게. 전일 학생 말이 다 맞아... 학생 말대로 괴도신사가 금메달을 가져가겠다는 거짓말을 해서 카메이를 불렀고 이후 자네들이 방을 나간 사이에 나는 내 손으로 카메이를..."'''
'''이름'''
'''사메지마 스스무'''
'''나이'''
60세
'''신분'''
전 역도 금메달리스트
스포츠센터 오너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1명
'''살해 미수 인원수'''
0명
'''심볼'''
괴도신사
'''공범'''
와카스기 켄타
'''동기'''
과거에 대한 은폐
사메지마가 얻었던 금메달은 사실 도핑을 통해 얻은 금메달이었다. 그 사실을 눈치챈 카메이는 협박을 하며 돈을 빼앗았고, 결국 괴도신사에게 도둑 맞은 것으로 해 죄의 상징인 금메달을 없애버리며 괴도신사의 짓으로 위장해 카메이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 트레이너인 와카스기도 그의 범행에 동참한다.[1]

3.3. 살해 트릭


  • 아유카와 유리는 김전일과 미유키가 나간 사이 관장실 입구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관장실 문에 나 있는 창문은 좌우로 좁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 밖에 없었고, 아유카와는 관장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 관장실 전체를 봤다고 했다. 다만 보고 있던 거울은 가짜이며, 실제로 관장실과 좌우 대칭인 방이 하나 더 있었던 것이다.
  • 피해자는 여기 처음 왔을 때 김전일이 명탐정의 손자라는 사실을 수첩에 적었으나,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적지 않았다. 거울의 방에서는 거울속의 피해자는 왼손잡이여야 했기 때문에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인 사람은 수첩에 뭘 적기에 벅찼던 것.
  • 범인은 살해 직후 덤벨을 낚싯줄에 매달아 두었는데, 그 낚싯줄은 환풍구를 통해 피트니스실까지 이어져, 그 곳에 있는 사이클기에 연결되어 있었다. 따라서 범인은 마실것을 가져온다는 핑계로 나와 현장을 적당히 조작한 뒤, 김전일과 미유키와 사이클 운동을 하며 알리바이를 확보하려 했었다.

3.4. 기타


초반에 왔다고 하던 괴도신사의 도전장은 괴도신사가 아닌 사메지마 본인이 보낸 것인 듯하다.
사메지마의 살해동기를 켄모치가 자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사정을 자세하게 아는 켄모치에게 김전일이 의문을 품자마자 어느새 켄모치로 변장해 있던 괴도신사가 다이고 마키의 얼굴을 드러낸다. 그리고 괴도신사는 금메달을 훔친 후 GLORY 간판의 'L'을 떼어 GORY[2]로 만들어 영광마저 빼앗고는 헬리콥터로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가해자인 사메지마는 인성이 굉장히 훌륭한 인물이었던 모양. 사메지마가 범인이라고 지목당했을 때 체육관 관계자 전원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지목당한 본인은 차분히 있는데 흥분해 화를 내기도 했다.[3] 그리고 공범인 와카스기는 우연히 카메이와 사메지마의 대화를 엿들었을 뿐, 애초에 사건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3자였다. 사메지마의 부정을 고발하거나 카메이처럼 협박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사메지마를 도와 범죄를 꾸민 것을 보면.....게다가 사메지마가 궁지에 몰리자 자기가 꾸민 짓이라고 오열하며 죄를 대신 뒤집어 쓰려고 발악하기도 했고 사메지마가 아니라 죽은 카메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외치기도. 거기다 총무인 아유카와도 잡혀가는 사메지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오너로서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 수 있다. 도핑 사건에만 휘말리지 않았다면 실로 타의 모범이 되었을 인물.
초반에 카메이가 방문하고 건방지게 굴자 켄모치가 "하여간 기레기들이란"이라고 했다.

[1] 사실 와카스기는 굳이 사메지마를 도와 공범이 될 이유가 없었다. 애당초 그가 내막을 알게 된 계기는 카메이와 사메지마가 도핑에 대해 이야기하던 것을 엿들은 것이니까. 그러나 평소 사메지마와 사이가 돈독했는지 망설임 없이 그의 계획을 돕겠다고 참여한 것.[2] 뜻은 피비린내 나는, 살인적인.[3]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김전일이 범인이 괴도신사가 아니며 진범은 이 안에 있다고 선포한 시점에서 사메지마가 범인이 아니라면 '''남은 두 명이 당연히 혐의를 받게 될 상황이었다.''' 자기 살 길을 찾고 싶다면 사메지마가 지목되었을 때 김전일이랑 같이 추궁하거나(왜 그런 짓을, 오너)그냥 외면할 수도 있건만(그럴 수가....오너가 범인이라니), 오히려 사메지마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비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