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

 



沙漠化, deser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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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회색이 사막이고, 회색 주변의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사막화에 굉장히 취약한 지역이다. 불에 타들어가는 종이와도 같은 모습이다.
1. 개요
2. 현황
3. 원인
4. 대책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자연 및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역이 건조해져 사막처럼 되어가는 현상.

2. 현황


현 시점에서는 지구 육지의 약 1/3이 건조 또는 반건조 지역이다.
사막화가 문제되고 있는 곳은 사막의 주변에 분포하는 반건조 지역이다. 현재 이 지역의 토지가 가지는 생물 생산 능력이 감퇴되거나 아예 없어지고 있다. 최근에 사막화되어 나가는 면적은 해마다 600만ha 정도씩 생겨나는데, 이에 따른 피해 농촌 인구는 해마다 약 1700만 명이나 발생한다.
중국은 매년 3500km2(서울시 면적의 6배)만큼의 토지가 사막화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막화는 급격한 공업화와 함께 황사의 결정적인 주 원인에 서있다.
몽골 역시 사막화를 겪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까지 몽골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던 사막은 78%까지 확대됐다. 역사적으로도 사막화를 막거나 오히려 촉진시켰던 전통적 방법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쪽의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진국 가운데서는 미국, 호주, 스페인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3. 원인


생성 원인으로는 기후적 원인(주변에 고산지대가 있거나 근처에 사막이 있는 경우)과 인위적인 원인(무모한 개간, 벌목 등)이 있다. 참고로 사하라로마 제국라티푼디움 경영으로 인해 확대되었을 정도로 인간에 의한 사막화도 유서가 깊다.[1]
자연 원인인 경우에는 천지개벽이 아닌 이상이라면 해결이 힘들지만, 인위적 원인으로 생긴 경우 너무 막장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복구가 된다. 다만 이 역시 회복 속도가 느리기는 마찬가지이다.

4. 대책


지금도 사막화된 곳을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연구 중이다.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이 성사되었다. 중국 역시 내몽골 지역의 사막화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막화를 막으려면 녹화사업이 필수적이다. 지력 회복을 이끌 수 있는 나무 품종을 연구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심고 수십년 간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나무를 벌목할 수 없게 나무가 아닌 석유, 석탄, 원자력, 태양광 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도록 '''국민들과 거주지역의 근대화'''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중동 지역이나 아프리카사막화가 이슈화하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녹화사업에 나설 정부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데에 있다. 내전, 독재 등으로 정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어쩌다 그 지역에 정부가 들어서도 경제 개발을 명목으로 국민들 등쳐먹는게 저쪽 동네 일상이라서 최소 30년을 바라보는 녹화사업이 될 리가 없다.

5. 기타


애묘인들 사이에선 고양이를 키울 때 영 좋지 않은 화장실 모래를 쓴다거나 청소를 게을리하거나 해서 집안 곳곳이 '''오줌섞인'''모래밭으로 변해가는 현상 또한 사막화라 부른다. 만약 고양이 화장실에 모래가 아닌 펠렛을 사용한다면 더욱 심해진다.

6. 관련 문서



[1] 당장 북아프리카와 일부 중동지역만 해도 로마 시대때는 숲이였다. 리비아, 모로코, 이집트, 터키 지역 사막의 경우 지금과는 달리 개간할 경작지도 많아서 이곳 농업 생산량이 엄청났지만 라티푼디움과 이민족들과의 전쟁으로 인해 주변 나무들의 씨가 말랐고, 이것이 현재의 사막을 만들었다 지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