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신 데스모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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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데스모리쥬엘
3.2. 사명신완전체 데스모보라
3.3. 사명신궁극체 데스모게발스


1. 소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최종 보스.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현경수.[1]

2. 상세


6500년 전 지구에 충돌해 어나더어스(현재의 지구)와 다이노어스로 분열시킨 원흉이 된 거대 운석에 착상해 있었던 사명의 신. 당시 에볼리안을 막기 위해 행동하였던 레지스탕스의 마호로(잔느)와 미즈호(가일톤)를 납치, 세뇌시킨 장본인으로 잔느로 하여금 사명인자의 힘으로 여명의 사도 리제를 낳게 하였다.[2] 지구와 다이노어스에 각각 자신의 혼인 사명인자를 남겨놓아 지구에 남은 혼은 나카다이 미코토에게, 다이노어스쪽의 혼은 여명의 사도 리제에게 남겨놓았다. 또한 그의 사명인자는 자기보호의 본능을 가져 들어간 자에게 압도적인 능력과 재능 그리고 불사신의 힘을 부여해준다.

3. 작중 행적


초반부 2화의 맨 끝부분에서 여명의 사도 리제의 육체 안에 빙의한 상태로 첫 등장. 어나더어스를 침략하기 위해 평소에는 리제의 몸 안에서 간부들에게 지령을 내리며 간부들이 작전에 실패를 하였을 경우에는 무서운 인격으로 변하여 처벌을 내린다. 처음에는 아바레인저측에 그 존재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자기 육체의 완전부활을 위해 암약했다.
후반부에 무한의 사도 보파창조의 사도 미케라의 최종작전이 각각 실패하여 육체를 얻기 위해 자신이 행동을 개시. 그 행동은 자신이 생물이나 물체에 들러붙어 자신의 몸으로 하는 것으로 축약이 가능하며 반쯤 사기적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3.1. 데스모리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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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신 데스모조리아가 여명의 사도 리쥬엘의 육체를 강탈하여 변신한 형태. 우선 리쥬엘의 몸을 빼앗아 이 형태로 변신하여 아바레인저들을 공격, 리쥬엘 이상의 공격력을 가진다. 양손에서의 광선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하고 눈에서 예리한 빔을 쏠 수 있다. 그 몸은 아바레인저의 무기와 필살기를 모두 튕겨내며 아바레맥스로 변신하려는 것도 저지했다.
그렇게 아바레인저를 변신해제시킬 정도로 궁지에 몰아넣으나 자신의 손으로 모든걸 끝장내려는 나카다이가 출현하고 아바레인저 5명이 모여서 아바레모드로 변신해 극한까지 끌어올려 방출한 다이노가츠에 휘말려 빈틈이 생긴 사이 수수께끼의 소녀에 의해 리쥬엘의 몸에서 빠져나온다. 직후 튀어나온 데스모조리아의 사념을 공격하기 위해 아바레인저 5인은 슈페리어 다이노봄버를 썼지만 사념체라 그런지 통하지 않았고 데스모조리아는 마호로를 납치함과 동시에 퇴각한다.

3.2. 사명신완전체 데스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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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신 데스모조리아가 무한의 사도 보파, 창조의 사도 미케라와 융합한 완전한 형태. 침략의 낙원으로 돌아와 보파, 미케라와 융합해 둘을 합친 듯한 모습인 데스모보라로 변이하고 자신의 부활집념이 폭주한 결과 간부조차도 필요로 하지 않고 육체의 부활과 어나더어스 파괴를 목표로 행동한다. 또한 이 때 흡수된 미케라와 보파의 얼굴은 어깨에 남아있어 둘의 회화가 가능하다.(…) 마호로의 말에 의하면 완전한 몸이 아니며 사실상 임시방편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손에서 기분 나쁜 에너지를 발생시켜 만들어낸 빨간 구름에서 붉은 눈을 내리게 했으며 이 눈을 맞은 사람은 흉폭화하여 그 몸에서 발생하는 악의 마음이 데즈모조리아의 양식과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이 에너지를 이용해 과거 아바렌오와 싸웠던 흉악합체폭룡 바쿠렌오를 그릇으로 삼아 자신의 반신인 나카다이를 끌고 와 완전체가 되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다.
허나 아바레인저에게 받은 다이노가츠와 자신의 다이노가츠를 이용한 나카다이의 저항으로 지구측의 사명인자가 제거되고 바쿠렌오도 박살나서 작전은 실패. 거대화하여 키라오와 싸우나 자신의 생명을 불사한 나카다이가 조종하는 키라오의 연속적인 공격으로 양어깨의 미케라와 보파가 죽고 자신도 혼신의 일격인 폭룡필살 데스스팅거에 분쇄되면서 다이노 어스 측의 혼마저도 패배해 소멸직전까지 몰렸다.

3.3. 사명신궁극체 데스모게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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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신 데스모조리아가 침략의 낙원과 합체한 최종 형태. 모든 수단과 대부분의 힘을 잃어버리면서 잔류사념화하여 어나더 어스로 복귀해 침략의 낙원과 합체 후 내부의 생명의 나무에 붙잡아 놓은 마호로를 양분으로 최후의 육체이자 사명신궁극체인 데스모게발스로 변이해 지구를 공격해온다. 대량의 아노마로가리스를 생산해 다이노어스를 사막화시킨 "어둠의 200일" 를 재현하려 한다.
이 때 데스모조리아로서의 의식은 존재하지 않고 이성을 잃은 괴물처럼 파괴본능만으로 행동한다. 그럼에도 최종 보스답게 굉장히 높은 전투력과 생명력을 자랑해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촉수와 거대한 창을 무기로 한 엄청난 근접 전투력을 자랑하는데다가 양 가슴에서 나오는 레이저 빔으로 산 하나를 날려버리고 세개의 눈에서 발사하는 빔으로 건물들을 대량파괴하며 손에서 나오는 염동파로 물체를 자유로이 조작하는 등 원거리전도 뛰어나다.
침략의 낙원과 융합합체한 형태인지라 내부에 장대한 공간이 있으며, 내부의생명에 나무에 붙잡아 놓은 마호로를 양식으로 삼고 내부에서 구하러 온 아스카이츠키 란루에 대해 암흑의 갑옷을 사명전사로 부활시켜 고전시킨다. 밖에서는 아바렌오와 맥스오쟈를 거의 갖고 노는 수준으로 우세하게 싸웠고 안에 있는 마호로와 아스카, 란루를 거의 인질에 가까운 형태로 이용하는 이중고로 아바레인저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그렇게 아바레인저를 패배 일보직전까지 밀어붙이나, 체내의 마호로를 아스카와 란루가 구출하고 기합을 모은 아바레인저와 전 폭룡들의 다이노갓츠 방사에 큰 데미지를 입음으로 전세역전당해 사명전사와 함께 폭사하면서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소멸한다. 폭발 직전 데스모조리아의 원념이 아바렌오와 맥스오쟈를 붙잡아 폭발에 같이 말려들게 했으나 아바렌오와 맥스오쟈의 드릴 기능으로 땅속으로 피한 덕에 두 거인은 무사했다.


[1] 폭룡 디메노코돈과 중복이다(...).[2] 데스모조리아에 의해 아이가 생긴 건 아니며, 이미 잉태한 아이에게 사명인자를 주입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