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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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바쿠렌오!"'''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아바레섬머는 킨킨중!의 악역 메카이자 최종 보스격 기체.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블리자드 포스 메가조드/레플리켄트 메가조드'''. 국내명은 '''블리자드 메가조드'''.[2]가르비디 : '''드릴은 잘 받아갔다. 무기는 이렇게 쓰는 거다!'''[1]
다이노 어스에 전해지는 사상최흉의 악마. 극장판에서 가르비디[3] 에 의해 첫 등장했으며 이후 TV판에서도 등장했다. 합체 구호는 아바렌오와 동일한 폭룡합체. 조종에는 '''바쿠레이저'''라는 전용의 콘트롤러가 필요하다. 출력은 2300만 마력에 더블 테일 소드와 카스모 실드를 갖추고 있는데 아바렌오의 검+방패 장비가 극중에서 거의 안 쓰였던 형태[4] 였는지라 더더욱 대비가 돋보인다. 여기에 더해 냉기를 뿜어낼 수 있는데다가 아바렌오가 폭룡 필살 전격 드릴 스핀을 시전하는 순간 더블 테일 소드로 아바렌오의 왼팔을 빼앗아 자신의 오른팔로 바리에이션 합체까지 해, 파괴직전까지 몰아붙였을 정도. 다만 카르노류타스가 얼려버렸던 폭룡들이 아바레 블랙이 사용한 플레임 인페르노로 부활해 덤벼들었고[5] 이후 톱 게이라, 스테고슬라이돈과 아바렌오가 합체한 키라 아바렌오와 폭룡들의 합동공격인 폭룡 멀티 콤바인[6] 으로 엄청나게 얻어맞고는 마지막엔 플라잉 드릴 스핀에 파괴되었다.
그러나 TV판 48화에서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의 부활의 매개체로서 재생해 재등장한다. 이 때는 아바렌오처럼 방패팔+드릴팔 형태로 나왔으며 맥스오쟈와 아바렌오를 압도하지만 그 활약이 상당히 짧은데다 미코토에 의해 움직임이 멈추고 결국 아바렌오의 폭룡 필살 전격 드릴 스핀과 맥스오쟈의 폭룡 필살 맥스 크래셔에 당해 파괴된다. 국내 방영 당시에는 극장판 개봉이 없었는지라 웬 갑툭튀한 짝퉁 취급을 받았다.
훗날 아군으로 돌아서는 밀레니엄 전대물의 악역 메카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끝까지 적군이다. 본편과 극장판 or V시네마의 내용이 패러렐 월드에 가까운 경우가 많은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영화에서 첫 등장+쓰러진 적 캐릭터가 본편에서 부활해 재등장한 경우는 이 바쿠렌오가 유일했었다가 10년 후 데스류저와 스피노다이오의 등장으로 깨졌다.[7]
완구상으로는 아바렌오와 80% 이상의 동일함을 자랑하나(콤바인용 폭룡도 호환 가능) 으스스한 푸른색 계통에 달라진 머리, 그리고 잉여 파츠인(…) 프테라노돈이 없어[8] 더욱 간략해진 터라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이 바쿠렌오도 파워레인저 버전으로 정발이 되기는 되었는데… 완구 색지정이 안좋아서 파란 부분과 흰 부분은 모두 원본인 바쿠렌오와 동일한데, '''하늘색/보라색이어야 할 부분이 죄다 빨간색으로 나와 버려'''(…) 수많은 바쿠렌오 팬들을 좌절시켰다. 다만 으스스한 원판 바쿠렌오와 다른 느낌을 주며 악역스런 느낌을 보다 강화한 느낌도 있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이 버전은 청록색의 폭룡 프테라노돈이 추가로 들어가있는데 원래 카르노류타스가 티라노와 구조가 거의 유사하므로 폭룡합체 자체는 가능한데, 문제는 아바렌오의 투구는 바쿠렌오는 쓸 수 없기에 잉여파츠로 남는다는 거. 사실상 2+1 개념이다.
원판 바쿠렌오 완구는 극장판 개봉 한정판이였으며, 아바렌오가 약간의 개조로 머리를 돌릴 수 있는것에 반해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머리를 돌리는게 가능하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는 메소고그가 만든 레플리칸트 조드, 일명 짝퉁 조드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1] 아바렌오의 왼팔을 빼앗아 자신의 오른팔에 합체한뒤 한 말.[2] 디노레인저스라는 명칭으로 국내 방영된 극장판에서는 '''바크렌킹'''.[3] 극장판의 최종 보스.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후속작에서 내레이션을 맡게 된다.)/방성준(디노레인저스. 후속작에서 블루 다이노 역을 맡는다.)[4] 팔과 일치한 형태 그대로였다. 바쿠렌오도 본래 손에 저 무장을 완전히 장착해 팔과 일치한 형태.[5] 특히 파키케로너클스는 "형님의 꼬리를 돌려줘 파키!"라고 소리쳤다. 직후 아바렌오는 다시 오른팔만 달린 상태로 일어선다.[6] 계속 폭룡 콤바인하면서 먹이는 오라오라 러시인데, '''엄청 빠르다보니 아바렌오의 팔이 6개처럼 보인다.'''[7] 스피노다이오는 처음에는 악역이었지만 나중에 정의의 마음으로 되찾았기 때문에 무효라고 할 수 있다.[8] 가슴과 머리도 기본적으로 화려하기 때문. 반대로 아바렌오는 프테라가 없으면 허전해진다(특히 머리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