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누각

 

'''고사성어'''
''''''
''''''
'''樓'''
''''''
모래 사
윗 상
다락 누(루)
집 각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사상"은 "모래 위"라는 뜻이고, "누각"은 궁궐ㆍ관아ㆍ성곽ㆍ사찰ㆍ서원 등에 행사나 놀이를 위해 사방이 탁 트인 상태로 높다랗게 지은 집으로, 정자와는 형태가 비슷하나 규모는 좀 더 크다.[1]

2. 상세


따라서 해석하자면 모래라는 엉성한 기초 위에 지은 크고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으로, 허술한 기본을 그저 형식이나 겉치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하여 이를 어떻게든 겨우 만회해보려 하지만, 그래도 그 부실함이 대번에 보이거나 그 말로[2]가 누가 보아도 예상이 될 때 이러한 사자성어를 쓴다.

3. 여담


모래 위에 지은 피라미드는 수천 년을 버텨 왔다고 하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모래가 아니라, 단단한 기반암 위에 지어진 것이다. 모래 위에 지었다는 것은 오해이며, 피라미드 주위에 있는 모래는 그저 세월이 흐르며 쌓였을 뿐인 것이다. 모래 위에 피라미드를 지은건 절대 아니며, 사람의 지혜로 지형을 엄격히 따지고 당시 나일 강을 통한 엄청난 수의 인력으로 피라미드를 지은 것이지, 외계인 음모론 떡밥처럼 피라미드에 신비한 힘이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3]

[1] 경복궁 내부의 경회루를 떠올리면 되겠다.[2] 아래부터 무너져 버리는...[3] 심지어 쿠푸 피라미드 내부의 "현실"이라고 부르는, 왕의 미라가 있는 방에는 '''인위적'''으로 을 끌어들여와 처럼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