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우주전함 야마토)

 

우주전함 야마토의 등장인물. 전 시리즈에서 이 이름을 가진 인물이 총 2명 나온다.


1. 우주전함 야마토


이스칸다르의 여왕 스타샤의 여동생으로 제 2 황녀. 언니인 스타샤와 매우 닮은 긴 금발을 가진 아름다운 미녀이다.
언니 스타샤의 부탁으로 파동엔진의 설계도와 언니의 메시지를 지구측에 전하려고 하였지만 가미라스의 공격으로 탑승하고 있던 비행선이 격추당해서 화성에 추락한다. 당시 사샤와 만나기 위해서 화성에 대기 중이던 코다이 스스무시마 다이스케가 탈출포트를 발견했을때 사샤는 부상이 심하였는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다행히 그녀가 가지고 온 파동엔진의 설계도와 메시지는 무사히 코다이가 회수하여서 야마토 계획을 성공시키게 된다. 그리고 야마토의 힘으로 지구는 구원받게 되었다.
2199에서는 파동엔진의 설계도를 유리샤가 먼저 지구에 전달했고, 이후 파동코어를 사샤가 가져온 것으로 변경되었다
코다이는 화성에 그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먼 별에서 온 사자, 여기에 잠들다'''라는 비문을 새겼다.
모리 유키는 사샤와 매우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기에 코다이도 유키를 처음 봤을때 닮았다고 생각하였고 스타샤도 유키를 보고 사샤로 착각했었다.
원작 우주전함 야마토에서는 언니와 마찬가지로 긴 푸른 로브를 입고 있는데 2199에서는 복장의 노출도가 높아졌다. 그래도 사망한 모습만 잠깐 나오는건 변함이 없지만.

2. 우주전함 야마토 새로운 여행


여기서의 사샤는 스타샤와 코다이 마모루의 사이에서 생긴 딸. 1편에서 나왔던 죽은 여동생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아직 아기인 모습으로 나오고 후반부에 이스칸다르가 멸망할때 아버지 마모루와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어머니를 잃는 비극을 겪는다.

3. 야마토여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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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의 후속작인 야마토여 영원히에서는 주연 캐릭터로 등장. 전작으로부터 1년의 시간만 흘렀지만 어느새 성장하여서 어머니와 닮은 미인이 되었다. 아버지 마모루가 사정상 육아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사나다 시로의 손에 길러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사나다 미호'라는 이름으로 소개된다.
삼촌격인 코다이 스스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것이 잘못된 감정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주체를 하지 못한다. 암흑성단 제국의 위협에 다른 야마토 일행을 대신해서 암흑성단 제국의 모성에 남게 된다.
후반부 야마토와 암흑성단 제국과의 전면전에서 야마토가 위기에 몰렸을때 게이트를 열어서 일행을 도와주고 암흑성단 제국 모성의 약점을 알려준다. 그러나 이곳을 공격하면 대폭발이 일어나 사샤도 사망한다. 사샤는 이스칸다르인 특유의 예지력으로 야마토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코다이를 향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할 걸 알고 있었기에 이런 식으로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고 암흑성단 제국에 남은 것이었다.
코다이와 사나다는 사샤의 설득에도 파동포를 쏘지 못하고 슬퍼하던 도중 암흑성단 제국의 공격에 사샤는 끝내 사망한다. 코다이는 슬픔과 분노의 파동포를 발사해서 암흑성단 제국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에서 아버지 마모루도 암흑성단 제국을 막기 위해 자폭으로 사망하였기에 일가족 모두가 끝내 사망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나고 만다.

4. 기타


게임 '우주전함 야마토 암흑성단 제국의 역습'에서는 스타샤와 마모루가 모두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고 사샤도 살아남아서 온가족이 화목하게 지내는 엔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