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유키
[image]
1974년 우주전함 야마토 버전.
[image]
2013년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버전.
森雪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히로인. 성우는 이치류사이 하루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2010년도 실사판 야마토에서는 쿠로키 메이사가 해당 역으로 출연하였다. 북미판은 말로리 로닥(우주전함 야마토 2199)
전형적인 마츠모토 레이지식 미인상에 가까운 정통파 히로인. 여성 승조원으로서 홍일점 담당이자 코다이 스스무의 연인 포지션이다.
코다이 못지 않은 '''엄친딸'''로 오퍼레이터, 엔지니어, 의무병, 카운셀러, 전투병 등 함에서 여자가 할 일은 거의 '''혼자 다한다.''' 전투에서의 활약도 꽤 하는 편. 작중 묘사되는 거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데다 미녀라서 성희롱을 자주 당하는 편이다.
코다이 앞에선 처음엔 츤데레 같은 태도를 취했지만, 연인이 된 이후에는 코다이가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헌신하고 믿고 기다리는 야마토 나데시코가 된다. 코다이가 매번 사고치고 목숨걸고 다니는데도 계속 옆에서 믿고 기다리는 걸 보면 거의 보살의 영역에 가 있는 듯.
스타샤를 비롯한 이스칸다르인과 외모과 유사해서 작중에서도 "혹시 관련있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그냥 지구인으로 이스칸다르 쪽과 큰 관계는 없다
사족으로, 북미판 야마토인 스타 블레이저에서는 이름이 노바 포레스터[1] 로 바뀌었다.
야마토의 간호사 포지션으로 나오며, 주 역할은 코다이 스스무의 연인 겸 홍일점 역할. 작중에서 그리 큰 비중은 없지만, 후반부에 가미라스를 대충 멸망(...)시킨 후, 데슬러가 최후의 발악으로 함내에 뿌린 우주 방사능을 정화하기 위해 코스모 클리너 D를 가동시키다가 자신을 희생하여 지구를 구하는 데 일조한다.[2]
결말에서는 오키타 쥬조 함장이 눈을 감을 무렵에 어떻게 부활해서 코다이와 맺어지게 된다.(...)
한편 본작에서 본의 아니게 로봇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안습함도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애널라이저 항목 참조.
코다이와 같이 야마토에 재차 탑승하여, 새로운 적인 백색혜성 제국과의 전투에 참여한다.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에서는 코다이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큰 부상을 입고 결국 죽고 말지만, 이후 일부 내용이 수정된 우주전함 야마토 2에서는 코다이, 시마와 같이 지구에 귀환하는 데 성공한다.
여전히 코다이의 연인 내지는 파트너 역할의 캐릭터지만, 일부 캐릭터성에 수정이 가해졌다. 기존 시리즈에서 뭐든지 다하는 건 너무했는지 함교 오퍼레이터 역할로 주 업무가 축소되었으며 기존의 엔지니어, 의무병, 카운셀러, 전투병 역할은 각각 새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기존 유키의 캐릭터 성이 여러 캐릭터로 분열했다고 보면 된다. 여전히 서비스신 담당이 제법 되지만 야마모토 아키라를 비롯해 다른 여캐들도 같이 벗어주기에 유일한 색기담당에서는 벗어났다(...).
한편 원작에서는 사샤와 단순히 닮은 것뿐이었지만, 본작에서는 그녀의 기억이 작중 기준 지난 1년밖에 없다는 점[3] , 그리고 14화에서 묘사된 그녀의 의식 속에서 사샤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등 사샤와의 연관점이 훨씬 큰 것처럼 묘사된다. 가족도 없으며 히지카타가 거두어서 딸처럼 키워주었다는 설정이 되었다. 원작에선 태양계를 떠나기 전에 지구의 가족과 통신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2199에선 그 장면이 안경군...이 아니고 난부 야스오에게 넘어갔다.
이로 미루어 실은 유키가 사샤가 지구에 오기 전에 파동엔진 기술을 가지고 왔다는 또다른 이스칸다르 인이자 스타샤의 여동생 중 한 명인 유리샤 이스칸다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일단 2199에서도 지구인이 맞다. 1년전 사고로 인해서 가족이 사망하고 그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어버렸는데 [4] 이때 같이 사고를 당한 것이 유리샤. 유리샤는 이 사고로 의식 불명상태가 되어서 야마토의 자동항법 시스템에 냉동보존되어 있다. 다만 유리샤가 가지고 있었던 메시지 캡슐을 유키가 계속 가지고 있는 이유는 불명. 작중에서 사나다가 그 이유를 말하려다가 끊겼다[5] . 14화의 사건을 통해 유리샤가 야마토에 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데슬러는 에르크 도멜에게 그녀를 데려올 것을 명하고, 20화의 전투에서 도멜 항공대의 파상 공세에 야마토의 레이더 기능이 마비된 틈을 노려 명왕성 기지 사령관 슐츠와 같은 별 출신인 자르츠인들을 이용해 모리 유키를 납치한다. 그 후 디츠 제독이 갇힌 감옥행성에 도착하고, 거기서 자신에게 잘 대해 주던 자르츠인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감옥소장에게 훈계를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한다. 가밀라스 인은 이스칸다르인을 신성시한다는 걸 들었기에 가능한 임기응변.[6]
하지만 유리샤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그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실수[7] 를 해서 그녀가 유리샤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린 사람들이 꽤 된다. 하지만 데슬러는 진짜든 가짜든 상관없이 국민들이 유리샤로 여기면 된다며 선전에 이용하는 중. 외모가 진짜 닮아서 그 선전방송을 보던 스타샤도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데슬러는 무슨 악취미인지 야마토를 공격하는 걸 구경시켜주기까지 한다.
23화에선 데슬러포의 포대 내부에서 파동엔진을 폭주시켜서 데슬러포를 파괴하려고 하였지만 그녀를 따라왔던 자르츠인 노란이 거짓 연기를 하여서 유키를 우주공간 밖으로 탈출시키고 자신이 코어를 폭주시켜서 데슬러포를 파괴한다. 유키는 우주공간에서 떠돌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아서 코다이에게 구조되어 야마토로 귀환한다.[8]
25화에서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과 비슷하게 데슬러 총통 앞에서 총에 맞는다. 다른 점은 장소가 데슬러함이 아닌 야마토, 총을 쏜 자가 백색혜성의 미르가 아닌 데슬러 총통의 부하, 원인은 코다이 스스무의 프랜들리 쉴드가 아닌 미제라 세레스텔라의 자살을 방지하려다가.[9]
최종화에서 유리샤가 사용하고 있던 생명유지장치를 이용하여 지구로 귀환한 후 제대로 된 의료처치를 받을 때까지 목숨을 연장시키려고 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고, 잠시 깨어나기도 해서 극적으로 생환하는 듯 했으나 코다이를 만나고 싶다는 말만 남기고 숨이 끊어진다.[10] 이로 인해 일본 내에서도 성우 보정을 받은 건가 하고 놀랄 정도었으나, 야마토 함의 혼으로 남아있던 코다이 마모루가 코스모 리버스를 스스로 가동시켜 소생하게 된다.
3년 동안 코다이와 교제 중이었으며 다른 야마토 승무원들이 테레사의 메세지를 수신받았을 때 자신만 테레사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다.[11] 코다이는 지구에 남아있으라고 하고 야마토에 태우지 않았지만 시마 다이스케에 부탁해서 무단 승선했다.
3장에서는 코다이의 만류를 받아들여 민간인과 함께 지구로 가기로 하지만 즈오 대제가 코다이에게 사랑은 누군가를 희생해야만 하는 이기적인 개념이란 것을 알려주겠다며 민간인이 탑승한 전함 3척 중 1척만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모리 유키가 탄 전함을 살리면 나머지 두 함의 민간인은 몰살당할 상황에서 이 사실을 안 모리유키는 코다이에게 그런 잔인한 선택을 하게 할 수 없다며 스스로 전함에서 뛰어내린다. 코다이는 사랑을 부정할 수 없다며 세 척의 전함 중 그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내리고 모리 유키를 구하러가며 기적적으로 모두 살게 된다. 이때 코다이는 모리 유키에게 결혼하자고 하고 모리 유키는 받아들이며 야마토에 계속 승선하게 된다.
사랑을 증오하는 즈오 대제는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한 두 사람을 보고 지구를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나온 2199와 달리 구작처럼 침착하고 자애로운 여성상으로 돌아간 것도 특징.
6장 회생편에서 2199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지만 대신에 코다이와 함께했던 4년 동안의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 이제 유키는 코다이가 아는 그 모리 유키가 아니게 된 것이다.
또한 조다 대제가 유키의 체내를 들여다보고나서 당황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평범한 지구인이 아닌 듯하다. 유키의 정체는 7장에서 밝혀질 듯하다.
후쿠이 말로는 조다가 기억을 없앤 건 절대 아니며 조다도 "저 커플은 왜 저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놀라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리메이크 되면서 코다이의 인간방패 내지는 호구가 됐다.''' 2199 때도 미제라 세레스텔라를 향해 몸을 던졌지만 미제라도 죽고 본인도 죽어서 코스모 리버스 아니었으면 죽었을 주제에 '''이번에도 코다이를 지키겠답시고 미르의 총을 맞아버렸다.''' 직격은 아니었는지 헬멧만 깨지고 죽지는 않았지만.
시종일관 진지함을 유지하는 야마토 등장인물들 중에서 몇 안되게 밝은 성격을 가진 데다가, 붙임성에 애교있는 모습이 강조되어 방영 이후로도 일본 애니메이션사에서 손꼽히는 히로인의 하나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 위상은 몇 해전 앙케이트에서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웃돌 정도로 여전히 중장년층들을 중심으로 뿌리깊은 지지를 자랑한다.
야마토 시리즈는 대대로 설정 상으로는 여성 승조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12] 화면에 잡히는 여자 승조원은 모리 유키 뿐이라, 유일한 여성 승조원이라는 잘못된 오해를 사고 있다. 이때문에 작중 대표적인 색기담당으로 2차 창작에서는 어둠의 창작물 관련으로 대호평을 받고 있다.
2199에 와서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큰 폭으로 미형화된 데다가, 제작진들이 정말 노리고 만들었다는 서비스신까지 선보임으로써 여전히 그녀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특히 12화의 코다이와 전투기 격납고에서 밀회하는 장면은 그녀의 하반신을 섹스어필하게 표현해서 일본의 남성 시청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극중 역할은 다소 줄어들었어도, 원작보다도 코다이와의 연애도 더 강해져서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2199의 야마모토 아키라와는 연적관계인데 그녀와 그는 둔한 편인지 알아차리질 못 하고 있는 편이다. 오히려 유키가 아키라와 친해질려고 노력하는 편. 아키라에 비하면 코다이한테 뒤로 갈수록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코다이도 이에 반기는 식이라, 아키라는 결국 코다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유키와도 나름 친한 관계가 되었다.
여담으로 2017년 8월에 S.H 피규어 아츠로 라인업이 확정되어 발매 예정이다.
AGP로 라인업이 확정되어 2018년 2월에 발매예정이다. 근데, 구성이 마치 옆동네 게임의 야마토를 닮았다.
1974년 우주전함 야마토 버전.
[image]
2013년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버전.
1. 개요
森雪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히로인. 성우는 이치류사이 하루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2010년도 실사판 야마토에서는 쿠로키 메이사가 해당 역으로 출연하였다. 북미판은 말로리 로닥(우주전함 야마토 2199)
전형적인 마츠모토 레이지식 미인상에 가까운 정통파 히로인. 여성 승조원으로서 홍일점 담당이자 코다이 스스무의 연인 포지션이다.
코다이 못지 않은 '''엄친딸'''로 오퍼레이터, 엔지니어, 의무병, 카운셀러, 전투병 등 함에서 여자가 할 일은 거의 '''혼자 다한다.''' 전투에서의 활약도 꽤 하는 편. 작중 묘사되는 거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데다 미녀라서 성희롱을 자주 당하는 편이다.
코다이 앞에선 처음엔 츤데레 같은 태도를 취했지만, 연인이 된 이후에는 코다이가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헌신하고 믿고 기다리는 야마토 나데시코가 된다. 코다이가 매번 사고치고 목숨걸고 다니는데도 계속 옆에서 믿고 기다리는 걸 보면 거의 보살의 영역에 가 있는 듯.
스타샤를 비롯한 이스칸다르인과 외모과 유사해서 작중에서도 "혹시 관련있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그냥 지구인으로 이스칸다르 쪽과 큰 관계는 없다
사족으로, 북미판 야마토인 스타 블레이저에서는 이름이 노바 포레스터[1] 로 바뀌었다.
2. 작중 행적
2.1. 우주전함 야마토
야마토의 간호사 포지션으로 나오며, 주 역할은 코다이 스스무의 연인 겸 홍일점 역할. 작중에서 그리 큰 비중은 없지만, 후반부에 가미라스를 대충 멸망(...)시킨 후, 데슬러가 최후의 발악으로 함내에 뿌린 우주 방사능을 정화하기 위해 코스모 클리너 D를 가동시키다가 자신을 희생하여 지구를 구하는 데 일조한다.[2]
결말에서는 오키타 쥬조 함장이 눈을 감을 무렵에 어떻게 부활해서 코다이와 맺어지게 된다.(...)
한편 본작에서 본의 아니게 로봇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안습함도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애널라이저 항목 참조.
2.2. 우주전함 야마토 2,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코다이와 같이 야마토에 재차 탑승하여, 새로운 적인 백색혜성 제국과의 전투에 참여한다.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에서는 코다이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큰 부상을 입고 결국 죽고 말지만, 이후 일부 내용이 수정된 우주전함 야마토 2에서는 코다이, 시마와 같이 지구에 귀환하는 데 성공한다.
2.3.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여전히 코다이의 연인 내지는 파트너 역할의 캐릭터지만, 일부 캐릭터성에 수정이 가해졌다. 기존 시리즈에서 뭐든지 다하는 건 너무했는지 함교 오퍼레이터 역할로 주 업무가 축소되었으며 기존의 엔지니어, 의무병, 카운셀러, 전투병 역할은 각각 새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기존 유키의 캐릭터 성이 여러 캐릭터로 분열했다고 보면 된다. 여전히 서비스신 담당이 제법 되지만 야마모토 아키라를 비롯해 다른 여캐들도 같이 벗어주기에 유일한 색기담당에서는 벗어났다(...).
한편 원작에서는 사샤와 단순히 닮은 것뿐이었지만, 본작에서는 그녀의 기억이 작중 기준 지난 1년밖에 없다는 점[3] , 그리고 14화에서 묘사된 그녀의 의식 속에서 사샤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등 사샤와의 연관점이 훨씬 큰 것처럼 묘사된다. 가족도 없으며 히지카타가 거두어서 딸처럼 키워주었다는 설정이 되었다. 원작에선 태양계를 떠나기 전에 지구의 가족과 통신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2199에선 그 장면이 안경군...이 아니고 난부 야스오에게 넘어갔다.
이로 미루어 실은 유키가 사샤가 지구에 오기 전에 파동엔진 기술을 가지고 왔다는 또다른 이스칸다르 인이자 스타샤의 여동생 중 한 명인 유리샤 이스칸다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일단 2199에서도 지구인이 맞다. 1년전 사고로 인해서 가족이 사망하고 그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어버렸는데 [4] 이때 같이 사고를 당한 것이 유리샤. 유리샤는 이 사고로 의식 불명상태가 되어서 야마토의 자동항법 시스템에 냉동보존되어 있다. 다만 유리샤가 가지고 있었던 메시지 캡슐을 유키가 계속 가지고 있는 이유는 불명. 작중에서 사나다가 그 이유를 말하려다가 끊겼다[5] . 14화의 사건을 통해 유리샤가 야마토에 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데슬러는 에르크 도멜에게 그녀를 데려올 것을 명하고, 20화의 전투에서 도멜 항공대의 파상 공세에 야마토의 레이더 기능이 마비된 틈을 노려 명왕성 기지 사령관 슐츠와 같은 별 출신인 자르츠인들을 이용해 모리 유키를 납치한다. 그 후 디츠 제독이 갇힌 감옥행성에 도착하고, 거기서 자신에게 잘 대해 주던 자르츠인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감옥소장에게 훈계를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한다. 가밀라스 인은 이스칸다르인을 신성시한다는 걸 들었기에 가능한 임기응변.[6]
하지만 유리샤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그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실수[7] 를 해서 그녀가 유리샤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린 사람들이 꽤 된다. 하지만 데슬러는 진짜든 가짜든 상관없이 국민들이 유리샤로 여기면 된다며 선전에 이용하는 중. 외모가 진짜 닮아서 그 선전방송을 보던 스타샤도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데슬러는 무슨 악취미인지 야마토를 공격하는 걸 구경시켜주기까지 한다.
23화에선 데슬러포의 포대 내부에서 파동엔진을 폭주시켜서 데슬러포를 파괴하려고 하였지만 그녀를 따라왔던 자르츠인 노란이 거짓 연기를 하여서 유키를 우주공간 밖으로 탈출시키고 자신이 코어를 폭주시켜서 데슬러포를 파괴한다. 유키는 우주공간에서 떠돌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아서 코다이에게 구조되어 야마토로 귀환한다.[8]
25화에서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과 비슷하게 데슬러 총통 앞에서 총에 맞는다. 다른 점은 장소가 데슬러함이 아닌 야마토, 총을 쏜 자가 백색혜성의 미르가 아닌 데슬러 총통의 부하, 원인은 코다이 스스무의 프랜들리 쉴드가 아닌 미제라 세레스텔라의 자살을 방지하려다가.[9]
최종화에서 유리샤가 사용하고 있던 생명유지장치를 이용하여 지구로 귀환한 후 제대로 된 의료처치를 받을 때까지 목숨을 연장시키려고 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고, 잠시 깨어나기도 해서 극적으로 생환하는 듯 했으나 코다이를 만나고 싶다는 말만 남기고 숨이 끊어진다.[10] 이로 인해 일본 내에서도 성우 보정을 받은 건가 하고 놀랄 정도었으나, 야마토 함의 혼으로 남아있던 코다이 마모루가 코스모 리버스를 스스로 가동시켜 소생하게 된다.
3. 우주전함 야마토 2202
3년 동안 코다이와 교제 중이었으며 다른 야마토 승무원들이 테레사의 메세지를 수신받았을 때 자신만 테레사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다.[11] 코다이는 지구에 남아있으라고 하고 야마토에 태우지 않았지만 시마 다이스케에 부탁해서 무단 승선했다.
3장에서는 코다이의 만류를 받아들여 민간인과 함께 지구로 가기로 하지만 즈오 대제가 코다이에게 사랑은 누군가를 희생해야만 하는 이기적인 개념이란 것을 알려주겠다며 민간인이 탑승한 전함 3척 중 1척만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모리 유키가 탄 전함을 살리면 나머지 두 함의 민간인은 몰살당할 상황에서 이 사실을 안 모리유키는 코다이에게 그런 잔인한 선택을 하게 할 수 없다며 스스로 전함에서 뛰어내린다. 코다이는 사랑을 부정할 수 없다며 세 척의 전함 중 그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내리고 모리 유키를 구하러가며 기적적으로 모두 살게 된다. 이때 코다이는 모리 유키에게 결혼하자고 하고 모리 유키는 받아들이며 야마토에 계속 승선하게 된다.
사랑을 증오하는 즈오 대제는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한 두 사람을 보고 지구를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나온 2199와 달리 구작처럼 침착하고 자애로운 여성상으로 돌아간 것도 특징.
6장 회생편에서 2199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지만 대신에 코다이와 함께했던 4년 동안의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 이제 유키는 코다이가 아는 그 모리 유키가 아니게 된 것이다.
또한 조다 대제가 유키의 체내를 들여다보고나서 당황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평범한 지구인이 아닌 듯하다. 유키의 정체는 7장에서 밝혀질 듯하다.
후쿠이 말로는 조다가 기억을 없앤 건 절대 아니며 조다도 "저 커플은 왜 저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놀라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리메이크 되면서 코다이의 인간방패 내지는 호구가 됐다.''' 2199 때도 미제라 세레스텔라를 향해 몸을 던졌지만 미제라도 죽고 본인도 죽어서 코스모 리버스 아니었으면 죽었을 주제에 '''이번에도 코다이를 지키겠답시고 미르의 총을 맞아버렸다.''' 직격은 아니었는지 헬멧만 깨지고 죽지는 않았지만.
4. 기타
시종일관 진지함을 유지하는 야마토 등장인물들 중에서 몇 안되게 밝은 성격을 가진 데다가, 붙임성에 애교있는 모습이 강조되어 방영 이후로도 일본 애니메이션사에서 손꼽히는 히로인의 하나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 위상은 몇 해전 앙케이트에서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웃돌 정도로 여전히 중장년층들을 중심으로 뿌리깊은 지지를 자랑한다.
야마토 시리즈는 대대로 설정 상으로는 여성 승조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12] 화면에 잡히는 여자 승조원은 모리 유키 뿐이라, 유일한 여성 승조원이라는 잘못된 오해를 사고 있다. 이때문에 작중 대표적인 색기담당으로 2차 창작에서는 어둠의 창작물 관련으로 대호평을 받고 있다.
2199에 와서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큰 폭으로 미형화된 데다가, 제작진들이 정말 노리고 만들었다는 서비스신까지 선보임으로써 여전히 그녀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특히 12화의 코다이와 전투기 격납고에서 밀회하는 장면은 그녀의 하반신을 섹스어필하게 표현해서 일본의 남성 시청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극중 역할은 다소 줄어들었어도, 원작보다도 코다이와의 연애도 더 강해져서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2199의 야마모토 아키라와는 연적관계인데 그녀와 그는 둔한 편인지 알아차리질 못 하고 있는 편이다. 오히려 유키가 아키라와 친해질려고 노력하는 편. 아키라에 비하면 코다이한테 뒤로 갈수록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코다이도 이에 반기는 식이라, 아키라는 결국 코다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유키와도 나름 친한 관계가 되었다.
여담으로 2017년 8월에 S.H 피규어 아츠로 라인업이 확정되어 발매 예정이다.
AGP로 라인업이 확정되어 2018년 2월에 발매예정이다. 근데, 구성이 마치 옆동네 게임의 야마토를 닮았다.
[1] Nova Forester. 모리(森: 숲)에 대응하는 Forest를 넣은 걸로 만족해야 할 듯.[2] 데슬러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기함을 야마토에 충돌시킨 후 우주 방사능을 뿌리는 상황이었다. 유키의 희생이 없었다면 야마토 승조원들은 우주 방사능에 의해 전멸할 수도 있던 상황.[3] 마침 사샤가 지구권에 불시착한 시점도 딱 1년 전이다.[4] 다만 2202 설정으론 이것은 히지카타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5] 야마토 크루 중 유리샤와 직접 접촉이 있었던 몇 안되는 인물이었으니 그 인연으로 소지하게 된 듯. 정확한 경위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14화에서 허락(?)은 받았다.[6] 이 일로 도움을 받은 자르츠인 노란 오셰트는 이후 그녀가 유리샤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지키기로 맹세한다.[7] 이스칸다르를 보고 달이 크다고 한다거나.[8] 이 때 자신의 임무석 장비에 로그인하는데 ‘어서오십시오’(オカエリナサイ)라고 뜨는데 마지막 イ가 뒤집혀 있다가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톱을 노려라! 오마주.[9] 자신은 그걸 막지도 못했을 뿐더러 자신도 총에 맞는다. 사실 이 정도면 비슷하지도 않는 것 같다.[10] 유리사는 교통사고였지만 이쪽은 총 난사에 맞은 것. 결과적으로 상황이 더 안좋았다.[11] 그래서 사도 사케조 선생을 찾아가 '자신은 누구냐며' 물어봤던 것이다.[12] 야마토 1부에서도 가끔 여자 승조원들이 배경으로 나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