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
1. 일반적인 의미
- 事案: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일이나 주제. 뉴스 기사 등에서 '시급한 사안', '민감한 사안' 등의 표현을 찾을 수 있다.
- 邪眼: 사악한 눈, 기분나쁜 눈초리, 상대를 노려보는 것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미신 등을 말하며, 자세한 것은 마안 문서 참조.
- 死眼: 죽은눈 문서 참고.
2.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士安/土安
2.1. 개요
이문열 평역 삼국지, 박종화 삼국지, 정소문 삼국지 등 많은 판본에서는 토안(土安)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김구용 삼국지, 본 삼국지에는 사안(士安)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土와 士가 혼동이 되는 한자인데다 삼국연의의 판본이 다양하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어차피 가상인물이라 어떻게 읽든 크게 상관은 없다.
오과국의 장수이자 올돌골의 부장으로 맹획이 제갈량에게 번번이 패하면서 어디로 갈지 논의하다가 대래동주의 제안으로 맹획이 오과국으로 가서 올돌골에게 제갈량에게 대항해줄 것을 요청하자 이를 수락했는데, 이 때 올돌골의 명령으로 해니와 함께 등갑군 3만을 이끌고 출정해서 동북방 쪽으로 향했다가 도화수라는 강에 주둔했다가 촉군이 진입하자 싸웠다.
위연이 등갑군과 싸워 거짓으로 열 다섯 번 패했다가 철수하라는 지시를 들었는데, 첫날에 올돌골의 지시로 해니와 함께 도화수 건너편에 영채를 세운 촉군을 공격해 승리했다. 그렇지만 맹획이 싸우러 가기 전에 올돌골에게 제갈량은 계략을 잘 쓰고 산골짜기 숲이 우거진 곳은 매복을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 바가 있어 추격하지 않았으며, 다음날에도 승리하자 해니와 함께 올돌골에게 이 일을 보고했다.
촉군을 상대로 열 다섯 번이나 성공했지만 열 여섯 번째로 싸울 때 올돌골을 따라 해니와 함께 추격했다가 반사곡으로 유인되어 사안은 올돌골, 해니를 포함한 등갑군 3만과 함께 촉군이 폭발시킨 화약으로 그 곳에서 불에 타 죽었다.
2.2. 미디어 믹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4, 삼국지 5에 나오며 대세에 따라 토안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5에서는 올돌골과 동일하게 언월진과 봉시진을 갖고 있으며 등갑 특기가 있으나, 역시 올돌골과 마찬가지로 지력과 정치력이 0에 수렴하고(...) AI 플레이로는 용명을 쌓기 힘들다.
6탄 이후엔 나오지 않았다가 12 PK에 재등장했는데 일러스트는 등갑옷을 입고 방패와 도검을 든 채 촉군과 맞서려는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53/82/30/16이며 특기는 순찰 1, 신속 3, 수영 1. 전수특기는 신속으로 원래 전법은 화계였으나 PK에서 남만특공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지 14에서는 남만(숲,밀림 전 능력상승), 등갑(불 이외의 피해 반감, 불 피해 3배)이라는 쓸만한 개성을 부여받았지만 대신 저돌, 경솔이라는 마이너스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가 통솔 52 무력 63 '''지력 2 정치 2''' 매력 17로 나오는데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무력이 19, 지력이 28, 정치력이 14 하락했는데 특히 무력과 지력이 심할 정도로 대폭 깎여나갔다. 진형이 비록 장사진 하나뿐이지만 위 개성과 함께 적어도 숲에서 싸울땐 오호대장군 부럽지 않다. 주의는 아도, 정책은 침략황폐 Lv 2, 전법은 철벽, 친애무장은 올돌골, 해니, 혐오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