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록(엑스맨 유니버스)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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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리자베스 "베치" 브래덕 / 사일록
Elizabeth "Betsy" Braddock / Psylocke
'''소속'''
묵시록의 4기사
'''등장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아포칼립스
'''능력'''
사이코 블라스트를 응용한 각종 무기 생성
'''담당 배우'''
메이 멀랜슨 (엑스맨: 최후의 전쟁)
올리비아 문 (엑스맨: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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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엑스맨: 최후의 전쟁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배우는 메이 멀랜슨에서 올리비아 문으로 바뀌었다.

2. 행적




2.1. 엑스맨: 최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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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출연했으나 비중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 사일록이 출연한 사실을 아는 사람 자체가 극소수.
브라더후드의 멤버 하나로 나오며 엔젤의 아버지를 떨어트릴려다가 엔젤이 구해줘서 실패.
그리고 피닉스로 폭주한 진 그레이에게 사망. 출입구에서 나오자마자 끔살당했다...

2.2. 엑스맨: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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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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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중개인 칼리반을 지키는 역할이었지만, 아포칼립스스톰이 칼리번을 찾아온다. 둘에게 칼을 겨누지만, 오히려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아포칼립스에게 감명받아 기수가 된다. 또한 나머지 기수들 후보에 들 뮤턴트 강자들은 자기가 안다며 아포칼립스에게 엔젤을 소개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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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영상에서 공개된 모습
엑스맨 멤버들이 아포칼립스의 피라미드 주변으로 쳐들어 오자, 위기에 처한 동료 스톰을 지키기 위해 나서서 비스트와 싸움을 벌인다. 검은 물론이고 채찍의 형태까지 써서 그를 몰아붙이지만, 명백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나이트크롤러에 의해 그를 놓친다. 그들이 전투기를 타고 도주하려하자 엔젤과 함께 전투기로 침투하지만, 나이트크롤러가 필사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써서 전투기 내부의 엑스맨 멤버들을 전부 인근 건물로 순간이동시키고, 엔젤과 함께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 들어간 엔젤과는 달리 본인은 비행기 위에 있었기에 비행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건물 벽에 능력으로 만든 칼을 박아 낙하속도를 줄이지만 맨바닥에 떨어져 기절한다.
이후 아포칼립스가 퀵실버를 잡은 다음 그녀가 다가오자 목을 치라 하는데 갑자기 냅다 아포칼립스의 목을 벤다. 허나 사실 그건 그녀로 변장했던 미스틱. 물론 아포칼립스는 바로 상처를 치유시키고 미스틱의 목을 붙잡아 들어올린다.
이후 마지막 사투 끝에 아포칼립스가 죽자,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떠나버린다.

3. 기타


  • 원작의 코스튬과 세세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흉갑 비슷한 보호구를 덧대 입었고, 가슴이 파여 있다.
  • 배우 올리비아 문사일록에 호의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강도 높은 액션신을 연습하는 영상들을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을 업로드하기도 했는데 사일록vs데드풀 액션신 연기를 하느라 다리 여기 저기에 피멍이 들 정도.# 또 타이트한 코스튬 때문에 여성 둘이 입는 걸 도와줘야 했다거나 라텍스가 터지기도 했다고. 배우 본인이 사일록의 팬이라서 코스튬 수정을 완강하게 거절하여 생긴 일. 브라이언 싱어도 담당 배우인 올리비아 문이 나보다 사일록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후에 추가로 밝힌 바에 의하면 싱어와 킨버그가 원작 내용을 전혀 몰라서 캐릭터에 대해서도 배우가 직접 설명을 해야 했다고 한다. #
  • 원작 코믹스 시절부터 팬이 많은 엑스맨이지만, 아포칼립스에서 다른 기수들보다 캐릭터성을 많이 발산한 탓인지 개봉 전과 후에 팬, 팬아트 등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엑스맨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 이는 올리비아 문도 마찬가지다.
  • 영화 속 사일록은 사실 텔레파시 능력광학미채를 가지고 있으나,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1] 사이먼 킨버그와 올리비아 문이 사일록의 텔레파시와 광학미채를 비밀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에 다크 피닉스나 후속작들에 재등장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헌데...
  • 사일록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많이 늦은 시기에 영화에 등장하기로 결정되었다. 원래 묵시록의 4기사의 4번째 멤버는 찰스 재비어가 될 예정이었으나 각본이 바뀌면서 4번째 자리가 공석이 되버린 것 인데, 사이먼 킨버그는 4번째 멤버를 마지막까지 고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그래서 킨버그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팬들이 어떤 캐릭터를 4인 기사단으로 원하는지 직접 검색해보고, 가장 많이 보였던 사일록을 그냥 집어넣었다고 한다.


[1] 엑스맨 최후의 전쟁 후반에서 광학미채를 한번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2] 잘 생각해보면 메그니토는 당연히 바로 결정되었을 것이고, 엔젤은 아포칼립스와 상당히 관련이 깊은 캐릭터였으니 자연스럽게 결정되었을 것이다. 스톰의 경우 할리베리가 연기할 때 부터 인기 캐릭터였고 마침 출생지가 아프리카였으니 자연스럽게 아포칼립스와 만나게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