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반(엑스맨 유니버스)
1. 개요
과거에는 후각으로 뮤턴트를 추적하는 뮤턴트 정보상이자 해결사다.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거나 알고있다.
다만 본인은 알비노라서 지하나 창문이 없는 건물 같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환경에 있어야 한다.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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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레이븐이 커트 와그너를 구출하고 찾아온 레이븐에게 진짜 얼굴은 아니지만 반가운 얼굴이라며 반갑게 인사하고 레이븐이 돈을 주자 커트의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주고 레이븐을 마음에 들어해서 에릭 랜셔가 다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공짜로 준다. 이후 돈 계산을 하고 있다 찾아온 아포칼립스와 스톰이 강한 뮤턴트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칼리번은 일단 돈을 요구하지만 없다고 말하는데다 아포칼립스가 자신을 아들이라고 부르고 도움을 요구하자 대머리인 것 빼고는 닯은 데가 없다며 서랍에 있는 총을 들며 경계를 한다. 하지만 아포칼립스가 총을 모래로 만들자 당황하고 그의 사상에 따르게 된 경호원 사일록을 잃게 된다.
2.2. 로건
아포칼립스로부터 한참이 흐른 후인 로건에서는 상당히 늙고 3인칭을 쓰는 버릇이 사라진다.[2] 옛날에는 트랜시젠에 속해 있었고 남은 뮤턴트들을 추적하면서 사냥하는 일을 도우다가 회의감이 들어서 은둔하게 된다. 이후 로건을 도와 치매에 걸리고 때때로 발작이 나서 능력이 폭주하는 찰스 자비에를 물탱크 안에 격리시킨다. 로건이 6시간 전에 약을 줘야하는데도 늦게 약을 전해줘서 본인이 직접 주라고 말하고 요리를 하지만 찰스가 정신발작을 일으키자 몸이 마비된다. 로건이 간신히 주사를 놓아서 발작이 멈춰서 간신히 산다.
술을 들이키는 로건에게 칼리반은 로건이 구해온 약[3] 으로는 택도 없다며, 자신 몰래 숨겨놓은 돈으로 더 나은 약을 구하라고 한다. 1년 넘게 병간호를 도운 자신을 놔두고 찰스와 함께 보트 타고 떠나려는 건지[4] , 로건의 옷 속에서 찾은 '''아다만티움 총알'''은 출처가 어디인지 물으며 신경을 건드리고, 그러면서도 로건이 못내 안타까웠는지 관객들도 궁금해할 사항들을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지만[5] , 로건은 자신의 일에 상관 말라며 칼리반이 들던 컵을 냅다 깨버리고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자, 어딘가가 아프다는 것을 자신도 느껴진다고 무시하며 떠나는 로건에게 말한다.
로건이 가브리엘라가 있던 모텔에 다시 방문하고 돌아온 후 차에 누군가의 소지품을 발견해서 누구거냐고 물어본다. 이후 새로 태어난 뮤턴트 X-23이 트랜시젠의 보안대장 도널드 피어스를 기절시키는 것을 본다. 칼리반은 궁시렁거리며 기절한 피어스를 차 트렁크에 눕혀 태워간 뒤 한 길가에 차를 세워 도널드를 길바닥에 버리고는 차를 정비하여 출발하려고 하지만, 금새 깨어나 총을 든 피어스에게 제압을 당한다.
로건 일행을 잡는데 실패한 피어스가 칼리번의 과거사를 들먹이고 햇빛에 노출시키는 고문[6] 을 강행하자,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 이후 어찌어찌 로건을 따라잡지만, '''찰스의 정신 발작'''에 도널드 일행은 물론, 본인 역시 영향에 미쳐서, 다 함께 질식사할 뻔하고, 피어스에게 일부러 늦게 정보를 알려준다고 의심을 받아서 구타를 당한다. 이후 피어스의 상사 젠더 라이스가 자신을 찾아오고 협력을 요구하자, 위에 당한 일을 언급하며 울분을 터뜨리며 안 도와준다고 말하지만, 결국 온갓 말로 자신을 회유하는 젠더에게 속아서 로건 일행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하지만 젠더가 로건의 클론인 '''X-24'''를 시켜 잠시 머무르고 있던 먼슨 가족들을 죽이고, '''찰스마저 죽이자''',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지른다. 결국 칼리반은 X-24와 양아치 무리들이 싸우고 있는 도중, 감시차량의 케이지 밖에 있던 수류탄 뭉치를 잡는데 성공. 피어스가 우연히 그와 마주치자[7] ,
라며 터트려 피어스와 자폭을 시도하지만, 이미 눈치챈 피어스를 결국 죽이지는 못하고 사망한다.[9][삭제영상] 이후 그의 시체는 특이한 능력을 가져서 트랜시젠에 수습된다.[10]'''“Beware the light.”'''
"빛을 경계하라."[8]
[1] 국내 관객들에겐 설국열차에서 달걀 나눠주던 에그-헤드 역으로 알려져있다.[2] 사실 아포칼립스에서의 칼리반과, 로건의 칼리반은 동일인물로서 상정하고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니다. 우연히 동일한 원작캐릭터를 다른 방식으로 영화에 가져다 쓴 케이스이다. 실제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아포칼립스에 칼리반 캐릭터가 등장하는줄 모르고 넣었다고 한다.[3] 단순한 진통제다.[4] 그 와중에 '선시커(Sunseeker)' 요트 이름을 가지고 햇볕에 불타버리는 자기 피부랑 잘도 어울리겠다며 깨알같이 디스한다.(SUN seeker, SUN! That's the key word![5] 왜 로건의 능력은 약화되었는지, 다른 엑스맨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프로페서 X는 왜 저러는지.[6] 1차 예고편에서 잠깐 나왔던 장면.[7] 잰더 라이스 박사는 X-24를 말리려 나간 상태, 피어스 외 용병 1명이 감시차량 내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었다.[8] 피어스가 칼리반을 강제로 협력시키려 할 때, 그의 약점이 햇빛인 걸 이용해 고문할 때의 대사. 동시에 칼리반의 유언이다.[9] 영화 내에서는 로건은 그가 죽은 것을 보지 못했지만, 삭제영상에서 잠시나마 마주한다.[삭제영상] 로건과 로라가 무사한 것을 본 칼리반은 안도하는 표정으로 그대로 쓰러져 사망한다. '''완전히 절망하는''' 로건의 표정은 덤.[10] 후속작이 나온다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능력이다. 그의 능력을 바탕으로 한 복제 인간을 만들고 캐나다 방면으로 도망간 아이들의 냄새를 추적하게 한다면 그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