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쇼타
[image]
미스터 초밥왕 2부 World Stage의 주인공.
사지 안토의 아들로, 안토가 전국대회 조금 이전 시기에 교토에서 만난 게이샤인 쿠와바 요시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다만 안토는 가게를 물려받은 이후 요시하를 만난 적이 없다. 요시하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데 안토 본인은 애가 생긴 줄도 모르고 있었을 정도라고.[1] 그러다 십수 년이 지나서 다 자란 쇼타 혼자 덜렁 나타나서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눌러앉았다(...). 대책 없이 자신의 능력만을 믿는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고 안토도 '젊은 시절 나를 빼닮은 거 보니 역시 친아들이다'라고 납득을 했다고 한다.
이름은 요시하가 지었는데, 아버지를 능가하는 초밥요리사가 되라는 의미에서 안토 필생의 라이벌이자 결국 안토를 사실상 능가한 세키구치 쇼타에서 따 왔다.
성격은 '''정신승리 잘 하는 아키야마 짱'''에 가깝다. 호승심도 있고 나름 재능과 노력을 겸비했지만, 매뉴얼대로 정해진 조리 기법 같은 것을 따분하게 생각하는 자유분방한 정신 때문에 테크닉적으로는 그저 그렇다. 1화에서는 전어 소금간을 멋대로 하다가 사장인 안토한테 '다시 해놔'라고 야단을 맞기도 할 정도. 하지만 본인은 '''소금의 양 같은 건 손님 취향에 따라서도 휙휙 바뀌는 건데 무슨 상관이냐''' 같은 깡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재능이 뛰어난지 후반부쯤 가면 엉성한 손놀림으로 초밥을 쥐는데도 완성된 모양새는 이상적인 쥠초밥으로 나오는 등 나름 비범한 활약을 한다. 참치초밥에서 간장과 와사비를 빼고 와인을 곁들인다는 파격적인 발상은 덤. 사지 안토는 '젊은 시절 자신을 꼭 닮았다'고 하지만, 사실 1부에 묘사된 사지 안토는 후배들을 부당하게 학대했을 뿐 연습도 착실히 하고 형님들 말도 꼬박꼬박 듣는 캐릭터였으므로 전혀 닮은 구석이 없을 정도(...).
자유분방한 정신과는 별개로 노력할때는 확실히 노력하는 성격인지 프랑스 현지에서도 프랑스어를 익히기위해 빨래방에서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면서 언어를 익히는것부터 노력하기 시작해서 프랑스어를 금방금방 습득하게 되고 현지에서 알게된 일본인 친구들에게도 프랑스어를 잘한다고 인정받게된다.
얼굴이 다카노 세이야와 많이 닮았다.
엔딩에서는 파리에 머무르면서, 일본에 비해 불만스러웠던 생선 유통 시스템을 개혁하고 나아가 본고장식 초밥 문화를 파리에 이식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미스터 초밥왕 2부 World Stage의 주인공.
사지 안토의 아들로, 안토가 전국대회 조금 이전 시기에 교토에서 만난 게이샤인 쿠와바 요시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다만 안토는 가게를 물려받은 이후 요시하를 만난 적이 없다. 요시하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데 안토 본인은 애가 생긴 줄도 모르고 있었을 정도라고.[1] 그러다 십수 년이 지나서 다 자란 쇼타 혼자 덜렁 나타나서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눌러앉았다(...). 대책 없이 자신의 능력만을 믿는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고 안토도 '젊은 시절 나를 빼닮은 거 보니 역시 친아들이다'라고 납득을 했다고 한다.
이름은 요시하가 지었는데, 아버지를 능가하는 초밥요리사가 되라는 의미에서 안토 필생의 라이벌이자 결국 안토를 사실상 능가한 세키구치 쇼타에서 따 왔다.
성격은 '''정신승리 잘 하는 아키야마 짱'''에 가깝다. 호승심도 있고 나름 재능과 노력을 겸비했지만, 매뉴얼대로 정해진 조리 기법 같은 것을 따분하게 생각하는 자유분방한 정신 때문에 테크닉적으로는 그저 그렇다. 1화에서는 전어 소금간을 멋대로 하다가 사장인 안토한테 '다시 해놔'라고 야단을 맞기도 할 정도. 하지만 본인은 '''소금의 양 같은 건 손님 취향에 따라서도 휙휙 바뀌는 건데 무슨 상관이냐''' 같은 깡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재능이 뛰어난지 후반부쯤 가면 엉성한 손놀림으로 초밥을 쥐는데도 완성된 모양새는 이상적인 쥠초밥으로 나오는 등 나름 비범한 활약을 한다. 참치초밥에서 간장과 와사비를 빼고 와인을 곁들인다는 파격적인 발상은 덤. 사지 안토는 '젊은 시절 자신을 꼭 닮았다'고 하지만, 사실 1부에 묘사된 사지 안토는 후배들을 부당하게 학대했을 뿐 연습도 착실히 하고 형님들 말도 꼬박꼬박 듣는 캐릭터였으므로 전혀 닮은 구석이 없을 정도(...).
자유분방한 정신과는 별개로 노력할때는 확실히 노력하는 성격인지 프랑스 현지에서도 프랑스어를 익히기위해 빨래방에서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면서 언어를 익히는것부터 노력하기 시작해서 프랑스어를 금방금방 습득하게 되고 현지에서 알게된 일본인 친구들에게도 프랑스어를 잘한다고 인정받게된다.
얼굴이 다카노 세이야와 많이 닮았다.
엔딩에서는 파리에 머무르면서, 일본에 비해 불만스러웠던 생선 유통 시스템을 개혁하고 나아가 본고장식 초밥 문화를 파리에 이식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1] 요시하 쪽에서 애를 가진 걸 알자 알리지 않고 떠났다는데, 사지 쇼타의 회고에 따르면 '''안토의 초밥 수행의 길에 짐이 될까봐'''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들은 아버지를 이어 엘리트 초밥 요리사가 되길 바라면서 가난한 살림에 맛난 초밥집을 데려가며 맛 공부를 시켰다고.... '갑자기 튀어나온 아들 + 그 아들의 초밥 영재적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긴 한데, 지나치게 시대착오적이고 여성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캐릭터를 그려냈다는 이유로 작가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은 전작에 비해 모든 면에서 21세기적이고 자유로운 감수성을 보여주는데 하필 주인공 엄마 설정만 고리타분하기 그지없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