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마후유

 


佐藤 真冬 Mafuyu S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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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2월 28일[1]
학년
고2
신장
173cm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AB형
가족사항
어머니[2]
포지션
'''보컬''' & 기타
악기
깁슨 ES-330(빨강)[3]
1. 개요
2. 밴드에 들어가다
3. 마후유의 과거
4. 첫 라이브, 그리고 이후
5. 기타


1. 개요


기븐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드라마 CD), 야노 쇼고(TVA)
눈빛이 멍한, 조용하고 알 수 없는 성격이다.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으며 인상적인 가성의 소유자이다.
말수가 적은 편인데 본인은 대인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모양.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인 우에노야마 리츠카와는 다른 반이다.
쉬는 시간에는 체육관 계단에 앉아 졸거나 기타를 안고 멍하니 있는게 취미인 듯 하다.

2. 밴드에 들어가다


기타를 안고 체육관 계단에서 자고 있다가 낮잠 자러 온 리츠카와 우연히 마주치는 것으로 본격 등장.
말도 없이 기타만 안고 멍하게 있는 마후유에게 리츠카는 '자기 깁슨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냐?'라고 핀잔을 주었는데[4] 이게 빌미가 되어 마후유는 리츠카에게 기타를 고쳐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리츠카는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이내 제 성질을 못 이기고 기타를 고쳐주게 된다.
이후 리츠카가 음악을 할 줄 안다는 것을 안 마후유는 리츠카의 뒤를 따라다니며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졸라댔고 마침내 리츠카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인 'The Seasons'[5]의 연습실까지 쫓아오게 된다.[6]
우여곡절 끝에 마후유는 리츠카의 밴드에 가입하게 된다.[7] 그리고 레슨을 이어나가던 중 마후유는 짧은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여기서 리츠카는 마후유가 '''사기적인 가창력과 음색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순조롭게 밴드 생활을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우연히 마후유는 자신의 중학교 동창인 히이라기와 재회하게 된다.[8] 히이라기를 알아본 마후유는 문득 자신의 과거가 생각나 평정심을 잃었고 동시에 자신의 기타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옛 친구 유키의 것이라는 것도 리츠카에게 들켜버리게 된다.
하지만 리츠카는 동요하지 않고 마후유에게 밴드 활동을 지속해달라고 부탁했고[9] 마음이 움직인 마후유도 그렇게 하기로 한다. 이후 마후유는 리츠카와 함께 레슨도 하고 장비 마련차 시부야[10]도 함께 가는 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노도카에 의해 자신의 과거가 밝혀져 버린다.'''[11]

3. 마후유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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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후유에게는 연인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얼마 전 자살한 자신의 옛 중학교 친구 유키였다.'''
마후유와 히이라기, 시즈스미 그리고 유키는 어릴적부터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마후유와 유키는 특별히 관계가 더 친밀했는데 '''두 명 모두 편모 슬하에서 자랐기 때문이었다.'''[12] 둘 모두 아버지라는 존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유키와 마후유는 서로를 깊이 의지하게 되었고 '''우정인줄만 알았던 둘 사이의 감정은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13]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마후유는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었고 여기에 더해서 유키가 남은 친구들과 함께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관계가 점차 멀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후유와 유키는 사소한 이유로 다투게 되었고 이것이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그 때 이성을 잃은 마후유가 유키에게 폭탄 발언을 내뱉고 만다.

'''그럼 날 위해 죽을 수 있어?'''

충격을 받은 유키는 그대로 돌아가버렸고 '''며칠 뒤 술을 잔뜩 마시고 방 안에서 목을 메어버린다.''' 이 광경을 마후유가 목격하게 되었고[14] 이게 마후유에게 두고두고 '''평생의 한'''으로 남아버린 것.
'''결국 마후유가 그토록 음악을 하고 싶어했던 이유는 죽은 옛 연인에게 못 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였기 때문이었다.'''[15]

4. 첫 라이브, 그리고 이후


리츠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만 리츠카는 이 일에 대해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라이브 연습에만 몰두한다.[16] 그 사이 마후유는 히이라기와 다시 만나 옛 일에 대해서 듣게 되고[17] 마음을 조금 풀게 된다.
한편 밴드에서는 악곡만 연주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마후유에게 보컬을 맡겨보기로 하고 작사를 요청한다. 하지만 마후유는 라이브 공연일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도 가사를 짜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기색을 보여 밴드 회원들을 전전긍긍하게 만든다.
결국 공연일 당일까지도 마후유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18] 이것을 답답하게 여긴 리츠카와 다투게 된다. 이때 마후유가 기타줄을 끊어먹게 되는데, 그때 하루키가 하는 말[19]을 듣고 리츠카는 다시 줄을 갈기 위해 기타샵으로 뛰어가서 줄을 사온다. 그후 빠르게 화해하고 라이브 공연에 나선다. 마후유의 상태가 워낙 불안정했던지라 밴드 회원들은 자신들의 공연 순서앞의 밴드에게 2, 3곡 시간을 끌어달라고 부탁한 상태였고 최악의 경우에는 보컬을 제외할 생각이었는데...반전이 일어난다.
TVA 9화의 장면
마후유는 유키와 보낸 추억들을 회상하며 미친듯이 노래했고 그야말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무대를 펼친다. 그리고 자신의 첫 라이브가 끝나자마자 관객들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대기실로 내려가 눈물을 흘리고 리츠카에게 위로를 받는다.
이후 마후유는 긴장이 풀린 탓으로 몸져 눕게 되고 리츠카가 병문안을 간다.[20]이윽고 건강을 회복한 마후유는 밴드의 새 이름 떠오르는 단어 없냐는 말에 'Give'를 제안하고 이를 들은 아키히코가 이전 밴드명인 The Season과 합쳐 ''''Given''''으로 밴드 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마후유는 리츠카와 함께 본인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바다 미나모토 미라이에 가서 고백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서 리츠카와 이야기한다.[21]

5. 기타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다. 리츠카의 친구들이 꼬셔서 농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케다마'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22]
현 시점에서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듯한데 작중에서 어머니는 나오지 않는다.
천연끼가 약간 있다. 리츠카에게 돈을 건네며 레슨을 부탁했을 때 리츠카가 거절하자 이번에는 빵을 건넨다든가, 악기 장비를 사러 갔을 때 ''''안 끊어지는 현은 없냐''''고 물어보는걸 보면(...)[23]
작품에서 외모 이야기는 없지만 꾸미면 잘생겨지는 듯 하다.4컷 만화에서 머리를 까고 양복을 입자 반짝거리는 효과가 나며 야타케와 하루키가 이케멘!!! 이라고 소리친다.
[1] 그래서 이름에 겨울을 뜻하는 '冬'이 들어간다.[2]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 이것이 마후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3] 원작 설정메모에서 ES-330으로 표기.[4] 기타 현이 엉망인 것을 보고 한 말이다. 이 말을 듣고 마후유는 리츠카가 기타를 다룰 줄 안다는 것을 눈치챘다.[5] 밴드 회원들의 이름에 각 계절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있는 것에서 착안한 이름.[6] 밴드 형들이 마후유를 보고 벙찌자 리츠카는 ''''유기견을 주운 느낌이다''''라며 비꼬았다.[7] 마후유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리츠카도 못 이기는 척 승낙했다(자기 옛날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고).[8] 공교롭게도 리츠카도 마후유와 같이 있었다.[9] 다만 마후유에게 뭔가 말 못할 과거가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눈치챘다.[10]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쯤 된다.[11] 정확히는 노도카가 리츠카를 짝사랑하는 자신의 친구 아케노에게 말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아케노가 리츠카에게 말해버린 것.[12] TVA 9화에서 마후유의 아버지가 경찰에 연행당하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가정폭력이 이유인 듯 하다. 현 시점에서 생사는 불명.[13] 작중 묘사에 따르면 플라토닉한 관계를 넘어서서 육체적 관계까지 맺은 듯한 암시가 있다.[14] TVA 1화 초반 회상씬에서 마후유가 멘붕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바로 이것 때문.[15] 마후유의 기타는 유키의 유품으로 유키의 어머니가 마후유에게 주신 것이다.[16] 이 시점에서 이미 리츠카는 마후유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17] 히이라기는 유키가 자살하기까지의 정황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마후유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18] 최종 리허설에서도 마후유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19] "끊어 졌으면 고치면 되잖아! 처음에도 그렇게 해서 네가 고쳐준거 아니었어?"[20] 리츠카가 집에 찾아갔을 때 이 모양을 하고 있어서 리츠카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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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애니메이션 11화까지의 내용이다[22] 나름 중요한 강아지인데, 엔딩 테마의 주인공이다.[23] 히이라기는 이 말을 듣자 황당해하며 그런 현이 있겠냐고 한 소리했다. 그러나 실제로 기타회사 Ernie Ball에서 낸 Paradigm 스트링은 다른 줄에 비해 수명이 길어서 거의 불멸에 가깝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