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당(1985년)

 


1. 개요
2. 창당 과정
3. 합당후 행보


1. 개요


1985년 3월 1일부터 1988년까지 있었던 김철이 주도하여 창당한 대한민국의 사회민주주의 정당.

2. 창당 과정


1985년 김철의 통합사회당은 신도성이 주도하는 한국사회당과의 통합이 결렬된 이후 3월 1일 흥사단 대강당에서 대의원 248명 중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사회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꿈과 함께 신정사회당과 통합에 나선다.
4월 11일 서린호텔에서 사회민주당과 가칭 한국사회당은 통합함을 결의하고 이어 1986년 5월 27일 서린호텔 소시알룸에서 신정사회당과 신정사회당을 통합함을 결정하였다.

3. 합당후 행보


1980년대 김철의 행보는 전두환 정부에 협조하는 방식이었다. 당연하겠지만 이 때문에 당시 진보성향 운동가들이나 유권자들에게 배신자라며 욕을 잔탕 먹고있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사회민주당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두영 씨는 민주노동운동세력을 중심으로 농민운동, 도시빈민운동과 연대해 조직을 확대하는 등 당세 확장에 힘을 쏟아 부었으나 대중들의 인지도는 미약하였다.

4. 제13대 대통령 선거와 그 이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숙자가 사회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중도 사퇴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4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여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1]

[1] 2014년 헌법재판소가 득표율 미만 정당 해산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