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유당(브라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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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정당. 약칭은 PSL.
이름만 보면 사회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정당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며 강성 우익 정당이다. 사실 창당 초창기에는 이름처럼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이었으며 현재와 마찬가지로 세금축소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연금제도의 민영화를 주장하는 등 경제자유주의적인 성향을 취한것은 같지만 그 이외에는 민주운동당이나 노동당, 사회민주당같은 기준 브라질 우파정당과의 이념적 차이가 그리 큰 편도 아니었다. 그러나 보우소나루가 입당하면서 극우화가 진행되었다.
창당 직후부터 각종 선거에 도전하고 있고 1999년 총선에서 의석을 얻고있기는 하지만 의석은 1석에, 득표율은 소수점에 머무는 그저그런 군소정당이었다. 사회자유당 소속으로 처음 대권도전에 나선 루칭아노 비바르는 0.06%의 매우 저조한 득표력을 선보였으며 2014년 대선에서 자체후보 선출을 포기했는데 우파 후보로 분류되던 네베스가 아닌 중도파인[5]마리나 시우바를 지지선언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2018년 1월 5일부로 이 당에 입당하면서, 20년 군소정당 신세를 벗어나면서 순식간에 이슈화되었으며 2018년 대통령 선거에서 보우소나루가 55%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총선에서도 기존 우익정당들의 표를 미칠듯이 빨아들이며 하원 2당이 되었다. 노동자당과도 불과 4석차이로 2당.
하지만 선거자금 유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부자가 새로운 정당으로 당적을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탈당했다.#
[1] 1994년 10월 30일에 창당되었으며, 1998년 6월 2일 정식으로 등록되었다.[2] 초창기에도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했으나 내셔널리즘이나 차별적, 친군부적 성향이 없어 중도우파적 성향의 정당이였다. 물론 보우소나루 입당 이후 사당화 되기 전의 일이지만(...)[3] "Brazil far-right politician enters presidential race". BBC News. 23 July 2018. Retrieved 4 November 2018.[4] Luciano Bivar.[5] 적어도 당시에는 그렇게 간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