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샤 쉬크잘
'''サラシャ=シクザール''' / '''Salacha Shicksal'''
어새신즈 프라이드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와키 아즈미.
1학년이며 그녀의 클래스는 용기사 <<드라군>>이다. 애칭은 사라.
벚꽃색 인어, 천사라고 묘사된다.
첫 등장은 2권. 루나 뤼미에르 행사 당시 본래 예정에는 3학년의 네쥬 토르멘타 총실장과 2학년의 키이라 에스파다가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의 엔젤 자매가 참여하게 되자 3학년의 네쥬 토르멘타는 3학년이 1학년들 사이에 끼어서 대결하는 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1학년의 대표생이자 최고 인기녀인 도트리슈 학원의 대표생으로 뽑히게 된다. 대신 파트너 역할을 네쥬 토르멘타가 맡아준 모양. 이를 본 메리다는 곱게 자라서 소심한 것 같은데 괜찮을까 걱정했다.
1회전 당시 혼자서는 세이렌에 의해 한 번 격침당하지만 세이렌을 격파할 수 없다며 메리다 씨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이 아름다운 노래로 유인한 사이 메리다는 은밀능력을 사용해서 노를 가지고 세이렌을 박살내서 함께 이기고 서로 기뻐한다. 하지만 곧바로 표정이 어두워지고는 미안하다면서 자리를 떠난다. 1회전에서 보인 메리다 엔젤의 모습을 본 이후로 메리다를 고상한 전사로 인정하면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재로 판단하여 호의를 표하고있다. 3회전 대결 도중 블랙 마디아가 개입하자 창을 들고 잠깐 몰아붙이지만 스펙 차이로 발렸고 대회에서는 패배한다. 이후 뮬과 대화하며 메리다에게 또 만날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
참고로 이때 당시 살라샤의 일러스트를 보면 빈유였다
로제티와 비슷했었는데 설정이 바뀐듯
3권에서는 그녀의 오빠인 세르주 쉬크잘 주도 하에 끝난 오페라시옹 회의 이후 메리다 엔젤에 관한 자신의 소감을 솔직히 말하며 이것이 진정 그녀를 위한 일인지 의문을 표하지만 자신의 오빠의 확고한 말에 일단 믿기로 한다. 이후 뮬 라 모르와 같이 도트리슈 학원의 전투복 차림으로 쉬크잘의 비블리아 고트 문을 통해 들어와서 엔젤 자매를 만난다.[1]
다같이 시험 자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서 사서관 5급을 돌파하여 자격증을 받은 메리다 엔젤에게 뮬이 자신에게 보여달라며 권유하는 말에 메리다가 넘겨주려는 모습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면서 "이것은 함정"이라며 제지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런데 이 시간대에 미궁의 위층에서 벌어진 여명희병단 테러사건 때문에 사서유령들이 무더기로 소환되어 가는 걸 보고 놀란다.
그렇게 오페라시옹의 재판장에서 하트킹으로 변장한 오빠의 명령에 따라 메리다와 맞붙는데 겉으로는 살라샤가 압도하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메리다 엔젤에게 압도된 상태였고 그녀가 틈을 보인 사이 메리다가 파고들어서 패배에 몰리지만 책 덮어쓰기로 난장판이 되자 싸움을 중단하고 넷이서 출구를 개방해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세르주 쉬크잘의 사주를 받은 성도친위대의 비쥬 네프가 난동을 부리자 이제 됐다며 뮬과 함께 덤비지만 떡실신을 당하고 메리다 엔젤은 동화의 저주로 잠든다. 그런데 모두 수세에 몰렸을 때 쿠퍼 방피르가 나타나서 그를 박살내고 구해주자 반하게 된다. 그러면서 동화이야기에 나오는 왕자님의 키스신에 남에게 말 안하겠다며 부끄러워하지만 슬쩍 본다.
이 때 뮬과 함께 신나게 두들겨 맞은 덕분에 비쥬 네프는 세르주에게 찍혀서 살해당하게 된다.[2] 창을 휘두르면 비행을 사용한 강력한 창술을 구사하는데 날지 않고 싸워도 강하다. 하지만 메리다에게 다리를 가격당한 뒤에는 공중전은커녕 지상전도 못 하게 되어서 그대로 패배한다.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드라군의 비상스킬은 마나소모가 엄청나서 장기전으로 가자 마나가 고갈되어 초조해진 탓이라고 한다.
4권의 서브 히로인을 맡고 있다.
4권에서 카케무샤 역을 맡은 쿠퍼를 도와주며 쿠퍼 방피르와 대화를 한다. 오빠가 수상쩍은 건 알고 있지만 어쩌냐면서 망설이자 쿠퍼에게서 믿는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의 과제를 받고 자신은 그의 적이 될 것이지만 너만은 편이 되어주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 때 쿠퍼는 살라샤에게 단련을 잘 해서 자세와 호흡이 좋다고 평했으며 철도 테러범들에게 빼앗은 암브로시아로 공중전을 할 때 쓰기 위해서 쉬크잘의 비상술과 고유스킬을 전수해달라 부탁하고 흔쾌히 들어줘서 3일 안에 쿠퍼가 익혔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나중에 쿠샤나 쉬크잘을 제압하지만 처음에는 꽤 애먹었나 나중에 적응돼서 상대의 방심을 틈타 쓰러뜨린다.
이후 쿠샤나 쉬크잘의 집사가 열차테러를 벌이며 대관식에 필요한 보석들을 박살내는 대신 그만한 수의 인질들을 풀어주겠다고 하자 사전에 넷이서 상담한 뒤 오빠에게 미안하다 생각하며 모든 보석들을 검으로 부수고 구해낸다. 하지만 집사는 약속을 어기고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쿠퍼 방피르에 의해 구조된다.
대관식 때 세르주 쉬크잘의 부탁을 받아 영애 넷이서 천사 분장을 하고 1분 동안 춤을 추며 왕에게 영광 있으리라는 노래를 불렀다. 급조한 거라 1분만에 물러났다는 모양. 하지만 쿠샤나 쉬크잘에 의해 인질이 되어 비행정에서 오빠와의 싸움을 보게 되는데 이 때 쿠샤나는 가문의 저주를 거론하면서 쉬크잘 가문에는 살라샤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이상함을 느끼지만 오빠를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막아세우다 비행정에서 추락하지만 열차테러범들을 때려눕히고 빼앗은 장비를 걸치고 날아온 쿠퍼 방피르에게 구조된다.
5권에서 해당 보스인 아라크네족의 나크아의 수기에 세르주 쉬크잘이 구세주가 될 신의 아이로 메리다 엔젤과 함께 거론했다고 한다. 무언가가 있는 모양.
6권에서 프롤로그 당시 친구들과 함께 쿠퍼에게 로션을 발라주(는 걸 빙자한 구타)는데 살라샤는 다른 친구들이 관광보내려고 한 것과 달리 4권 당시 목욕탕에서 봤던 근육질 몸을 만져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얼마나 단련했는지 평소 어지간해서는 단련이 안 되는 부분까지 다 근육질이라고.
정통한 쉬크잘의 영애라는 이유로 엘리제 엔젤과 함께 레이시 라 모르에게 붙잡혀오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레이시 라 모르의 딸인 이자벨 라 모르를 되살리기 위해서였다는 모양. 메리다 엔젤은 어머니가 평민이라서, 본래라면 가장 적합자일 터인 뮬 라 모르는 애초에 라 모르의 혈통이 아니라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레이시 라 모르의 계획에 의해 쿠퍼 방피르의 손으로 심장을 한 번 잃고 마나 능력을 못쓰게 되지만 상자를 들고 엘리제와 함께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뮬 라 모르에 의해 심장을 되찾은 뒤 가마솥을 기동시켜서 플란돌의 바다가 돌아오게 된다. 이후 비공정을 타고 귀환.
7권에서는 학교별 대항 연무제 당시 도트리슈 학원 영애로서 뮬 라 모르와 함께 타 학교의 학생들과 전력을 다해 대결했다.
윌리엄 진이 난입하자 상황이 일변해 넷이서 합동전으로 싸운다. 메리다 엔젤이 대장으로 작전을 짜고 적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서로의 애칭을 부르는 식으로 속도전에 능한 자신과 메리다는 교란을, 가장 파워가 강한 뮬이 일격을 먹이고 엘리제는 방어역이었다. 하지만 윌리엄 진의 공격을 받아 늑골이 부러져서 리타이어. 그래도 어떻게든 싸우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엔딩에서 모두와 함께 모여서 이거 느낌 좋았다면서 다같이 팀 하면 무적이라며 키득거렸다. 또 이 때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간접적으로 요구해서 넷이 서로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 나중에는 엘리제에게 잠깐 생고생하고 메리다와 둘이서 도망친다.
8권에서는 킹스 회의에 뮬 라 모르와 함께 참석했는데,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이 돌아온다고 세르주 쉬크잘이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킹스 회의에서 벌어진 상황의 혼란스러움에 경악한다.
차후에는 최상층에 감금되었다고 하며 왜 오빠에게 이러는 거냐면서 처음으로 따지고 들지만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별 말 못한다. 그러면서 쿠퍼 방피르가 4권에서 신뢰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고민하고 늘 그의 곁에 있는 메리다 엔젤이 부럽다고 생각한다. 그가 구해줬으면 하지만 그래서는 세르주 쉬크잘을 구할 수 없다는 것도 자각하는 상황. 그리고 이는 세르주 쉬크잘도 알고 있었다.
9권에서는 변함없이 4권과 6권에서 사용한 비행선에 감금된 상태다. 메리다 엔젤이 살라샤 쉬크잘을 구출하기 위해 잠입했으며 뮬 라 모르도 세르주 쉬크잘이 몰래 숨겨둔 상태라서 무사히 구출된다.
뮬 라 모르로부터 그동안 쉬크잘 가문의 사연이나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 년 전 야계를 침공한 해적 무리들을 쉬크잘 가문이 소탕할 때 그들의 저주가 옮겨져서 다들 루 가루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외는 너무 어려서 참전을 못 한 살라샤 쉬크잘뿐.
하지만 사람이 하나만 남게 되는지라 쉬크잘 가문의 멸문을 피할 수는 없었고 쉬크잘 가문이 순혈 집단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순혈 쉬크잘 가문은 살라샤 쉬크잘의 대에서 막을 내린다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은 쉬크잘 가문이 멸문한 뒤에도 프란돌이 무사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해서 야계로 가서 협력자를 찾았고 매드 골드와 거래관계가 되어 영구기관을 개발하게 되지만 야계의 독기 때문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쿠퍼 방피르에게 살라샤 쉬크잘과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했던 것은 당시 전장에 참전했던 쿠퍼 방피르와 만나서 서로 신경쓰는 사이였고, 어차피 가문의 대가 끊어진다면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진상을 알게 된 뒤 비공정으로 들어가서 쿠퍼 방피르에게 떡실신당한 세르주 쉬크잘과 마주치게 된다. 세르주 쉬크잘은 쿠퍼 방피르에게 죽을 뻔했지만 메리다 엔젤과 뮬 라 모르에게 저지되어 유도된 것. 살라샤 쉬크잘은 세르주 쉬크잘을 털어버리고 왼팔을 잘라버린다.
당시 세르주 쉬크잘은 흡혈귀 상태의 쿠퍼 방피르에게 탈탈 털린 상태였고 루 가루의 힘도 보기 안 좋다면서 안 썼다. 8권 프롤로그에 나온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살라샤 쉬크잘이다. 그러고는 이제부터 가주는 자신이라면서 가주 자리를 빼앗고 체포한 뒤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제부터는 자신이 가주이며 처단은 자신이 맡겠다고 선포한다.
자신은 아직 열네 살로 어리니까 왕위는 본래 쉬크잘 가문 다음에 맡을 예정이었던 엔젤 가문의 가주인 페르구스 엔젤에게 양도한다. 그 뒤 라 모르의 뒤를 이어서 자신이 스무 살의 나이로 여왕이 된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을 매장했다고 하며, 세르주 쉬크잘은 루 가루의 몸이라서 야계에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야계에 잠입하게 된다. 다만 쿠샤나 쉬크잘은 인질로 가문의 말석에 남겨지게 되었다.
백야기병단에게 순혈주의자와 레이볼트 재단과의 충돌로 잠깐 노려질 뻔했지만 현재 쉬크잘 가문을 짊어진 유일한 사람이라서 빠지게 되어 무사한다. 쉬크잘 공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학원에서는 살라샤 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10권 마지막에 자객들을 피해 엔젤 자매가 전학이라는 명목으로 은신하자 받아준다.
18화에서 도트리슈 여학원 사람들이 셴파 쯔베토크의 안내로 들어갈 때 나온다. 외전에 나온 신문부와 2학년의 미토나 휘트니가 멀리서 쳐다보자 부담스러워하다 잘못 걸려서 넘어질 뻔했다 2학년의 키이라 에스파다가 안 넘어지게 해준다.
쉬크잘 가문의 클래스인 <<용기사>> 드라군으로 창의 명수이며 속도전을 장기로 삼는다. 또 비상술을 구사할 수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지만 다리를 다치면 쓸 수 없으며, 마나소모량이 터무니없이 많아서 초보자는 한 번 배운 것만으로 죽어나가는 수준이며 어지간한 숙련자도 페이스 배분을 힘들게 할 정도. 이들이 일격필살로 빠르게 전투를 끝내버리는 건 이 때문이다. 그 때문에 비상술을 쓸 때는 장기전을 사용할 수 없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좋아하는 사람인 쿠퍼에게 얌전히 구는 편이지만 다른 애들과 합세하면 적극적이게 굴고 쿠퍼에게 넋 놓고 쳐다보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온건파라는 거지 6권에서 친구들과 같이 쿠퍼를 조지는 일에 동참하는 등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실제로 어프로치는 적극적이지 않더라도 만만치 않다는 모양.
오빠인 세르주 쉬크잘이 살라샤를 매우 아끼는 동생 이상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3권 권말에서 그에게 볼에 뽀뽀를 당해 얼굴을 붉힌다든가. 마찬가지로 살라샤 역시 세르주를 매우 아끼고 있다. 다만 세르주는 약혼자인 쿠샤나 쉬크잘과 어릴 때 이미 어느 정도 정을 나눴고 쿠사냐가 세르주를 적대하는 현재도 세르주는 그녀를 사랑하는 상황. 되려 세르주는 여동생의 마음을 알고 본인에게 상황만 좋게 흘러간다면 살라샤를 쿠퍼와 맺어주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물론 그런 것을 감안해도 쉬크잘 남매간의 애정 묘사는 살라샤가 쿠퍼의 히로인인 것치곤 다른 작품에 비해 농도가 짙은 편이다.
1. 개요
어새신즈 프라이드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와키 아즈미.
1학년이며 그녀의 클래스는 용기사 <<드라군>>이다. 애칭은 사라.
벚꽃색 인어, 천사라고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2.1. 1부 : 13살
2.1.1. 2권 : 암살교사와 여왕선발전
첫 등장은 2권. 루나 뤼미에르 행사 당시 본래 예정에는 3학년의 네쥬 토르멘타 총실장과 2학년의 키이라 에스파다가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의 엔젤 자매가 참여하게 되자 3학년의 네쥬 토르멘타는 3학년이 1학년들 사이에 끼어서 대결하는 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1학년의 대표생이자 최고 인기녀인 도트리슈 학원의 대표생으로 뽑히게 된다. 대신 파트너 역할을 네쥬 토르멘타가 맡아준 모양. 이를 본 메리다는 곱게 자라서 소심한 것 같은데 괜찮을까 걱정했다.
1회전 당시 혼자서는 세이렌에 의해 한 번 격침당하지만 세이렌을 격파할 수 없다며 메리다 씨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이 아름다운 노래로 유인한 사이 메리다는 은밀능력을 사용해서 노를 가지고 세이렌을 박살내서 함께 이기고 서로 기뻐한다. 하지만 곧바로 표정이 어두워지고는 미안하다면서 자리를 떠난다. 1회전에서 보인 메리다 엔젤의 모습을 본 이후로 메리다를 고상한 전사로 인정하면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재로 판단하여 호의를 표하고있다. 3회전 대결 도중 블랙 마디아가 개입하자 창을 들고 잠깐 몰아붙이지만 스펙 차이로 발렸고 대회에서는 패배한다. 이후 뮬과 대화하며 메리다에게 또 만날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
참고로 이때 당시 살라샤의 일러스트를 보면 빈유였다
로제티와 비슷했었는데 설정이 바뀐듯
2.1.2. 3권 : 암살교사와 운명법정
3권에서는 그녀의 오빠인 세르주 쉬크잘 주도 하에 끝난 오페라시옹 회의 이후 메리다 엔젤에 관한 자신의 소감을 솔직히 말하며 이것이 진정 그녀를 위한 일인지 의문을 표하지만 자신의 오빠의 확고한 말에 일단 믿기로 한다. 이후 뮬 라 모르와 같이 도트리슈 학원의 전투복 차림으로 쉬크잘의 비블리아 고트 문을 통해 들어와서 엔젤 자매를 만난다.[1]
다같이 시험 자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서 사서관 5급을 돌파하여 자격증을 받은 메리다 엔젤에게 뮬이 자신에게 보여달라며 권유하는 말에 메리다가 넘겨주려는 모습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면서 "이것은 함정"이라며 제지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런데 이 시간대에 미궁의 위층에서 벌어진 여명희병단 테러사건 때문에 사서유령들이 무더기로 소환되어 가는 걸 보고 놀란다.
그렇게 오페라시옹의 재판장에서 하트킹으로 변장한 오빠의 명령에 따라 메리다와 맞붙는데 겉으로는 살라샤가 압도하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메리다 엔젤에게 압도된 상태였고 그녀가 틈을 보인 사이 메리다가 파고들어서 패배에 몰리지만 책 덮어쓰기로 난장판이 되자 싸움을 중단하고 넷이서 출구를 개방해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세르주 쉬크잘의 사주를 받은 성도친위대의 비쥬 네프가 난동을 부리자 이제 됐다며 뮬과 함께 덤비지만 떡실신을 당하고 메리다 엔젤은 동화의 저주로 잠든다. 그런데 모두 수세에 몰렸을 때 쿠퍼 방피르가 나타나서 그를 박살내고 구해주자 반하게 된다. 그러면서 동화이야기에 나오는 왕자님의 키스신에 남에게 말 안하겠다며 부끄러워하지만 슬쩍 본다.
이 때 뮬과 함께 신나게 두들겨 맞은 덕분에 비쥬 네프는 세르주에게 찍혀서 살해당하게 된다.[2] 창을 휘두르면 비행을 사용한 강력한 창술을 구사하는데 날지 않고 싸워도 강하다. 하지만 메리다에게 다리를 가격당한 뒤에는 공중전은커녕 지상전도 못 하게 되어서 그대로 패배한다.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드라군의 비상스킬은 마나소모가 엄청나서 장기전으로 가자 마나가 고갈되어 초조해진 탓이라고 한다.
2.1.3. 4권 : 암살교사와 앵란철도
4권의 서브 히로인을 맡고 있다.
4권에서 카케무샤 역을 맡은 쿠퍼를 도와주며 쿠퍼 방피르와 대화를 한다. 오빠가 수상쩍은 건 알고 있지만 어쩌냐면서 망설이자 쿠퍼에게서 믿는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의 과제를 받고 자신은 그의 적이 될 것이지만 너만은 편이 되어주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 때 쿠퍼는 살라샤에게 단련을 잘 해서 자세와 호흡이 좋다고 평했으며 철도 테러범들에게 빼앗은 암브로시아로 공중전을 할 때 쓰기 위해서 쉬크잘의 비상술과 고유스킬을 전수해달라 부탁하고 흔쾌히 들어줘서 3일 안에 쿠퍼가 익혔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나중에 쿠샤나 쉬크잘을 제압하지만 처음에는 꽤 애먹었나 나중에 적응돼서 상대의 방심을 틈타 쓰러뜨린다.
이후 쿠샤나 쉬크잘의 집사가 열차테러를 벌이며 대관식에 필요한 보석들을 박살내는 대신 그만한 수의 인질들을 풀어주겠다고 하자 사전에 넷이서 상담한 뒤 오빠에게 미안하다 생각하며 모든 보석들을 검으로 부수고 구해낸다. 하지만 집사는 약속을 어기고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쿠퍼 방피르에 의해 구조된다.
대관식 때 세르주 쉬크잘의 부탁을 받아 영애 넷이서 천사 분장을 하고 1분 동안 춤을 추며 왕에게 영광 있으리라는 노래를 불렀다. 급조한 거라 1분만에 물러났다는 모양. 하지만 쿠샤나 쉬크잘에 의해 인질이 되어 비행정에서 오빠와의 싸움을 보게 되는데 이 때 쿠샤나는 가문의 저주를 거론하면서 쉬크잘 가문에는 살라샤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이상함을 느끼지만 오빠를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막아세우다 비행정에서 추락하지만 열차테러범들을 때려눕히고 빼앗은 장비를 걸치고 날아온 쿠퍼 방피르에게 구조된다.
2.2. 2부 : 14살
2.2.1. 5권 : 암살교사와 심연향연
5권에서 해당 보스인 아라크네족의 나크아의 수기에 세르주 쉬크잘이 구세주가 될 신의 아이로 메리다 엔젤과 함께 거론했다고 한다. 무언가가 있는 모양.
2.2.2. 6권 : 암살교사와 야계항로
6권에서 프롤로그 당시 친구들과 함께 쿠퍼에게 로션을 발라주(는 걸 빙자한 구타)는데 살라샤는 다른 친구들이 관광보내려고 한 것과 달리 4권 당시 목욕탕에서 봤던 근육질 몸을 만져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얼마나 단련했는지 평소 어지간해서는 단련이 안 되는 부분까지 다 근육질이라고.
정통한 쉬크잘의 영애라는 이유로 엘리제 엔젤과 함께 레이시 라 모르에게 붙잡혀오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레이시 라 모르의 딸인 이자벨 라 모르를 되살리기 위해서였다는 모양. 메리다 엔젤은 어머니가 평민이라서, 본래라면 가장 적합자일 터인 뮬 라 모르는 애초에 라 모르의 혈통이 아니라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레이시 라 모르의 계획에 의해 쿠퍼 방피르의 손으로 심장을 한 번 잃고 마나 능력을 못쓰게 되지만 상자를 들고 엘리제와 함께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뮬 라 모르에 의해 심장을 되찾은 뒤 가마솥을 기동시켜서 플란돌의 바다가 돌아오게 된다. 이후 비공정을 타고 귀환.
2.2.3. 7권 : 암살교사와 업화검무제
7권에서는 학교별 대항 연무제 당시 도트리슈 학원 영애로서 뮬 라 모르와 함께 타 학교의 학생들과 전력을 다해 대결했다.
윌리엄 진이 난입하자 상황이 일변해 넷이서 합동전으로 싸운다. 메리다 엔젤이 대장으로 작전을 짜고 적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서로의 애칭을 부르는 식으로 속도전에 능한 자신과 메리다는 교란을, 가장 파워가 강한 뮬이 일격을 먹이고 엘리제는 방어역이었다. 하지만 윌리엄 진의 공격을 받아 늑골이 부러져서 리타이어. 그래도 어떻게든 싸우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엔딩에서 모두와 함께 모여서 이거 느낌 좋았다면서 다같이 팀 하면 무적이라며 키득거렸다. 또 이 때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간접적으로 요구해서 넷이 서로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 나중에는 엘리제에게 잠깐 생고생하고 메리다와 둘이서 도망친다.
2.2.4. 8권 : 암살교사와 환월혁명
8권에서는 킹스 회의에 뮬 라 모르와 함께 참석했는데,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이 돌아온다고 세르주 쉬크잘이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킹스 회의에서 벌어진 상황의 혼란스러움에 경악한다.
차후에는 최상층에 감금되었다고 하며 왜 오빠에게 이러는 거냐면서 처음으로 따지고 들지만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별 말 못한다. 그러면서 쿠퍼 방피르가 4권에서 신뢰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고민하고 늘 그의 곁에 있는 메리다 엔젤이 부럽다고 생각한다. 그가 구해줬으면 하지만 그래서는 세르주 쉬크잘을 구할 수 없다는 것도 자각하는 상황. 그리고 이는 세르주 쉬크잘도 알고 있었다.
2.2.5. 9권 : 암살교사와 진양대관
9권에서는 변함없이 4권과 6권에서 사용한 비행선에 감금된 상태다. 메리다 엔젤이 살라샤 쉬크잘을 구출하기 위해 잠입했으며 뮬 라 모르도 세르주 쉬크잘이 몰래 숨겨둔 상태라서 무사히 구출된다.
뮬 라 모르로부터 그동안 쉬크잘 가문의 사연이나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 년 전 야계를 침공한 해적 무리들을 쉬크잘 가문이 소탕할 때 그들의 저주가 옮겨져서 다들 루 가루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외는 너무 어려서 참전을 못 한 살라샤 쉬크잘뿐.
하지만 사람이 하나만 남게 되는지라 쉬크잘 가문의 멸문을 피할 수는 없었고 쉬크잘 가문이 순혈 집단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순혈 쉬크잘 가문은 살라샤 쉬크잘의 대에서 막을 내린다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은 쉬크잘 가문이 멸문한 뒤에도 프란돌이 무사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해서 야계로 가서 협력자를 찾았고 매드 골드와 거래관계가 되어 영구기관을 개발하게 되지만 야계의 독기 때문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쿠퍼 방피르에게 살라샤 쉬크잘과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했던 것은 당시 전장에 참전했던 쿠퍼 방피르와 만나서 서로 신경쓰는 사이였고, 어차피 가문의 대가 끊어진다면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진상을 알게 된 뒤 비공정으로 들어가서 쿠퍼 방피르에게 떡실신당한 세르주 쉬크잘과 마주치게 된다. 세르주 쉬크잘은 쿠퍼 방피르에게 죽을 뻔했지만 메리다 엔젤과 뮬 라 모르에게 저지되어 유도된 것. 살라샤 쉬크잘은 세르주 쉬크잘을 털어버리고 왼팔을 잘라버린다.
당시 세르주 쉬크잘은 흡혈귀 상태의 쿠퍼 방피르에게 탈탈 털린 상태였고 루 가루의 힘도 보기 안 좋다면서 안 썼다. 8권 프롤로그에 나온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살라샤 쉬크잘이다. 그러고는 이제부터 가주는 자신이라면서 가주 자리를 빼앗고 체포한 뒤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제부터는 자신이 가주이며 처단은 자신이 맡겠다고 선포한다.
자신은 아직 열네 살로 어리니까 왕위는 본래 쉬크잘 가문 다음에 맡을 예정이었던 엔젤 가문의 가주인 페르구스 엔젤에게 양도한다. 그 뒤 라 모르의 뒤를 이어서 자신이 스무 살의 나이로 여왕이 된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젠롱 쉬크잘과 디리타 쉬크잘을 매장했다고 하며, 세르주 쉬크잘은 루 가루의 몸이라서 야계에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야계에 잠입하게 된다. 다만 쿠샤나 쉬크잘은 인질로 가문의 말석에 남겨지게 되었다.
2.3. 3부 : 15살
2.3.1. 10권 : 암살교사와 수경쌍희
백야기병단에게 순혈주의자와 레이볼트 재단과의 충돌로 잠깐 노려질 뻔했지만 현재 쉬크잘 가문을 짊어진 유일한 사람이라서 빠지게 되어 무사한다. 쉬크잘 공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학원에서는 살라샤 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10권 마지막에 자객들을 피해 엔젤 자매가 전학이라는 명목으로 은신하자 받아준다.
2.4. 코믹스
18화에서 도트리슈 여학원 사람들이 셴파 쯔베토크의 안내로 들어갈 때 나온다. 외전에 나온 신문부와 2학년의 미토나 휘트니가 멀리서 쳐다보자 부담스러워하다 잘못 걸려서 넘어질 뻔했다 2학년의 키이라 에스파다가 안 넘어지게 해준다.
3. 능력
쉬크잘 가문의 클래스인 <<용기사>> 드라군으로 창의 명수이며 속도전을 장기로 삼는다. 또 비상술을 구사할 수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지만 다리를 다치면 쓸 수 없으며, 마나소모량이 터무니없이 많아서 초보자는 한 번 배운 것만으로 죽어나가는 수준이며 어지간한 숙련자도 페이스 배분을 힘들게 할 정도. 이들이 일격필살로 빠르게 전투를 끝내버리는 건 이 때문이다. 그 때문에 비상술을 쓸 때는 장기전을 사용할 수 없다.
3.1. 능력치
4. 기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좋아하는 사람인 쿠퍼에게 얌전히 구는 편이지만 다른 애들과 합세하면 적극적이게 굴고 쿠퍼에게 넋 놓고 쳐다보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온건파라는 거지 6권에서 친구들과 같이 쿠퍼를 조지는 일에 동참하는 등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실제로 어프로치는 적극적이지 않더라도 만만치 않다는 모양.
오빠인 세르주 쉬크잘이 살라샤를 매우 아끼는 동생 이상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3권 권말에서 그에게 볼에 뽀뽀를 당해 얼굴을 붉힌다든가. 마찬가지로 살라샤 역시 세르주를 매우 아끼고 있다. 다만 세르주는 약혼자인 쿠샤나 쉬크잘과 어릴 때 이미 어느 정도 정을 나눴고 쿠사냐가 세르주를 적대하는 현재도 세르주는 그녀를 사랑하는 상황. 되려 세르주는 여동생의 마음을 알고 본인에게 상황만 좋게 흘러간다면 살라샤를 쿠퍼와 맺어주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물론 그런 것을 감안해도 쉬크잘 남매간의 애정 묘사는 살라샤가 쿠퍼의 히로인인 것치곤 다른 작품에 비해 농도가 짙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