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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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三星)의 전자관, 이차 전지 제조업체이다. 구 삼성전관에서 1999년 삼성SDI(Samsung Display Interface)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나, 사업구조가 바뀌면서 사명에 있던 디스플레이와는 상관없게 되자 사측은 고유명사 SDI라고 홍보하고 있다.
사명의 S는 Samsung, D는 Display & DigitaI, I는 Interface & Internet Component를 의미하며, 다가오는 21세기의 핵심산업인 디지털, 디스플레이 그리고 2차 전지와 같은 인터넷 컴포넌트(Components)를 중심으로 첨단사업을 전개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2. 역사
1970년 삼성전자공업이 일본전기와 합작해서 삼성-NEC로 설립했다. 초기에 흑백TV 브라운관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삼성전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듬해에 반도체 생산을 개시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순간수상 퀵스타트 TV브라운관(이코노)을 개발했고, 1976년 안양공장을 준공한 후 1978년에 컬러 브라운관 생산을 개시했다. 1979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고 1980년 국내 최초로 한글/한자 컴퓨터시스템을 개발해냈으며, 1985년에 삼성전관으로 사명을 바꾸고 1991년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현지법인을 세웠다. 1992년 구 동독지역 전자업체 WF, 1995년 중국 선진 현대전자(MAC)를 각각 인수하고 1999년 11월에 지금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2000년 충남 천안시에 2차전지 공장을 세우고 2008년 AMOLED 사업부를 분할하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웠고, 같은 해에 SB리모티브를 세웠다. 이후로는 2차전지에 주력하여 소형 IT 용 2차전지(스마트폰, 노트북 등)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현재 디스플레이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로 옮겨갔다. 2014년에는 제일모직을 합병했다가 2016년 케미칼사업부를 SDI케미칼로 분사시켜 롯데그룹에 팔았다.
매출의 70% 정도가 소형, 중형전지에서 비롯되지만 투자비용 증가 등의 문제로 2015년에는 영업이익 기준 전지 사업부문에서는 내리 적자를 보고 있다. 그나마 화학 사업부문도 이익을 보고 있었지만 롯데에 매각하면서 전자재료(소재)에 대한 이익 의존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이었다.PDF
초기에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의 원인이 삼성SDI제 배터리인 것으로 밝혀졌었지만 교환분 ATL제 배터리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삼성SDI 배터리만이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 특징
주요 사업장으로는 경기도 의왕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 수원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구미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다.[1] 1954년 이래로 1996년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에도 사업장이 있었으나, 1996년 구미공장으로 통합 이전했다.[2]
4. 전 사업부
- 케미컬부문: 구 제일모직. 2016년 SDI케미칼로 분사됨.
- 디스플레이부문: 구 MD사업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로 분사됨.
5. 지배구조
2019년 5월 기준.
6. 역대 대표이사
- 조용달 (1970 ~ 1972)
- 이연우 (1972 ~ 1973)
- 신훈철 (1973 ~ 1975)
- 강진구 (1975 ~ 1979)
- 최당 (1979 ~ 1982)
- 송세창 (1982 ~ 1983)
- 정재은 (1983 ~ 1986)
- 김정배 (1986 ~ 1992)
- 박경팔 (1992 ~ 1993)
- 윤종용 (1993 ~ 1995)
- 손욱 (1995 ~ 1998)
- 송용로 (1999)
- 김순택 (1999 ~ 2009)
- 최치훈 (2010)
- 박상진 (2011 ~ 2013)
- 조남성 (2014 ~ 2017)
- 전영현 (2017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