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월튼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기업인. 본명은 새뮤얼 무어 월튼(Samuel Moore Walton)이다. 자신의 성 '''Wal'''ton을 딴 미국 최대의 할인점 체인인 월마트의 설립자로 유명하다.
2. 생애
1918년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났다.
월턴 대학과 미주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매형과 군대에서 2만여 달러를 대출하여 동생인 버드 월튼과 함께 월마트의 전신인 벤 프랭클린 상점을 개점한다.
3. 월마트를 탄생시키다
벤 프랭클린 상점이 크게 성공하자 아칸소, 미주리, 캔자스 등 16곳에 체인점을 두고 아칸소의 로저스에 월마트 1호점을 개점시켰다.
많은 노력을 들여 월마트를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1][2] 로 키워내 미국 내 점포수는 디스카운트 스토어가 810개, 월마트 슈퍼센터가 2,737개에 달하고 창고형 회원제 할인매장인 샘스클럽도 미국 내 점포수가 605개이며, 14개국에 진출한 월마트 인터내셔널 역시 14개국에 진출해있다.
단, 우리나라에도 1998년에 진출했지만, 한국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서 8년만에 완전히 철수했다. 자세한 것은 월마트 문서 참조.
1991년 장로회 자선사업에 6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새 교회 발전을 위해 3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만들기도 했다. 1992년 4월 5일 아칸소 주 리틀락에서 혈액암으로 사망했다.
[1] 그전까지 최대 유통업체는 시어스(Sears)라는 회사였으며 무려 '''50년 가까이'''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월마트에게 완전히 자리를 뺏기고 만다. 이후 시어스는 연이은 침체 끝에 2018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2] 참고로 할인점이라는 분야에서도 월마트는 당시 선두주자였던 K-마트를 바짝 뒤쫓고 있던 처지였지만 경쟁사들보다 더 낮은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끝에 K-마트를 끝내 제압하는 것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