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 코볼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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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상세
아돈의 동생으로 푸른 고래 중장갑 기사단의 부단장이다. 아돈보다 3배 크다. 갑주의 모양을 보아 아귀류를 본따 갑주를 만든 듯.
아돈의 설명으론 자신의 동생이자 푸른 고래 중장갑 기사단에서 자신 다음으로 강한 전사(...)라고 말한다. 다만 아무리봐도 아돈 보다는 강해보인다. 사실 아돈도 자신이 가츠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샘슨을 보낸 것을 보더라도 말이다.
엄청난 거인인데다가 그 덩치에 걸맞은 힘과 체력을 지니고 있다. 장갑 두께는 보통 갑주의 3배로(!!) 바위로 쳐도 끄떡 없으며, 엄청난 힘으로 휘두르는 철구는 캐스커마저 놀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문제는 하필이면 상대가 그보다 더한 괴물인 가츠였다는 것이다(…). 가츠가 자신의 철구를 수차례 칼로 받아쳐내자 당황하는 듯 하더니 가츠의 일격에 철구와 방패, 갑주가 박살나는 바람에 머리가 세로로 쪼개져서 죽고 만다.
3. 기타
- 아마도 초형귀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돈과 삼손'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 사실 정발판의 이름은 오역으로, 원래 이름은 '삼손'. 스팰링은 아마도 'Samson'일 것으로 여겨진다. 영어식 발음은 샘슨이 맞긴 한데, 패러디 방식에 따르면 삼손이 맞을 듯. 어원은 성경의 사사 삼손이 맞을 것이다. 오역 때문에 모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작중 최강의 전사가 연상되어 더욱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