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생강나무'''
이명: - 
''' ''Lindera obtusiloba'' ''' Blume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련목(Magnoliales)

녹나무과(Lauraceae)

생강나무속

'''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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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꽃
3. 열매


1. 설명


생강나무.
영어명: Korean spicebush
꽃과 잎, 줄기에서 생강향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강을 생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생나무라고 불렸고 새양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새양나무라고 불렀다. 생강을 몰랐던 사람은 이 나무가 3월에 꽃이 피고 빨리 개화하기 때문에 아기나무라고도 불렀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녹나무과 나무로 6 m까지 자란다. 나무 잎 색은 회색이고 잎과 가지에서는 생강냄새가 지독하게 난다.
오래전부터 잎이나 껍질을 약으로 썼다. 꽃이나 나뭇가지를 우려내어 차로도 먹는데, 매운 맛이 난다고 한다. 냄새가 특이하여 향수를 만들기도 하였다.
정선군을 상징하는 나무로, 강원도에서는 이 나무를 ‘동백, 동박’ 등으로 부른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도 실은 이 나무의 꽃를 가리키며,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싸릿골 올동박’ 역시 생강나무다.

2.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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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3월에 피며 노란색이다. 비슷하게 봄에 피는 노란 꽃 산수유, 개나리랑 헷갈리기도 한다. 꽃말은 '수줍음, 사랑의 고백, 매혹'.
개나리와는 꽃 크기부터 다르기에 확실하게 구분되지만 산수유와는 많이 헷갈리는데, 작은 꽃이 길다란 꽃대에 매달려 퍼져 나면 산수유고 꽃대 없이 가지에 풍성하게 뭉쳐서 피면 생강나무다. 산수유꽃과도 생김새가 헷갈릴 수 있는데 산수유는 보통 재배하거나 정원수로 많이 키우므로 산에 있는 것은 99% 생강나무다.
강원도 방언으로 동백꽃이라고 부른다. 실제 동백꽃은 강원도에서 자라지 않으니 잘 구별할 수 있도록 하자. 동백꽃이 자생하지 않는 강원도 및 북부지역에서 꽃의 색과 모양, 나무 형태 등이 전혀 다른 생강나무를 동백으로 부르는 이유로는 동백기름을 사용하던 시절, 비싸고 귀한 동백기름 대신 대용으로 생강나무 씨앗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이를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면서 동백기름으로 부른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의 경우도 생강나무를 강원도 방언인 동백꽃이라 부른다. 하지만 학계에서도 이런 이유를 고려하지 않아 한 교사가 의문을 제기하기 전까지 제목의 의미를 "1번 항목"과 혼동하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참고로 스펀지(KBS) 114회 방송분에서도 김유정의 동백꽃은 생강나무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했다.

3.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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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콩같은 크기로 붉은색이였다가 검정색으로 익는다. 결실기는 9월이다. 생강나무 열매를 모아 기름으로 짜서 이용한다고 한다.

[각주]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