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아 라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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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 링크스. 성우는 카노 치아키.
레드럼/스탈카 격파 미션에 도 스와 함께 GA를 괴롭히기 위해 등장한다. 전작의 메어리 셸리를 잇는 극S성격의 여성 링크스. 알제브라의 거미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으며, 선호하는 전장이 있기 때문에 그녀를 맞닥뜨린다는 것은 그 곳이 곧 그녀의 전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돌아갈 수 없어. 너희들은."'''이라는 무서운 말을 하며 개목걸이에게 바람구멍을 내 주러 달려든다. 플레이어를 죽였을 땐 "좋은 바람구멍이네. '''좀 더 뚫어다 줄까?[1] '''"라고...여러 의미로 대단한 여자.
탑승기는 레드럼. 유명한 아나그램이며, 스탈카와 세트로 술 이름이기도 하다. 알제브라제 4각에 샷건과 슬러그건을 잔뜩 얹고 빠른 기동력으로 지상주행을 통해 접근, 단숨에 PA를 날려버리고 데미지를 입히는 강적. 여기에 어설트 아머도 사용하므로 근접전은 매우 난감해진다. 그런데 미션 수행 장소엔 ECM이 잔뜩 깔려 있어 근접전이 강요된다.
다행히 아군기를 고용할 수 있으며, 그 중 아리사와 타카후미의 라이덴이 있는데, 라이덴은 게임 내 최고의 실탄방어력을 자랑하는 초강력 인절미이므로, 샤미아를 사장님께 맡기고 플레이어는 도 스와 적당히 놀아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니면 ECM을 뚫을 만한 레이더를 가져온 후 중거리전을 걸면 그럭저럭 쉽게 해결 가능.
2. 여담
메이 그린필드와는 사이가 매우 나쁜 듯하다. 그 성격 좋은 메이가 이 사람만 보면 진저리를 치며 혐오감을 드러내니...프롬 뇌 보유자들은 과거에 이 둘이 무슨 일이 있었는가 유심히 망상하기도 한다고.
묘하게 라스터 18과는 정반대로 1.20부터 레귤레이션의 축복을 받고 있다. 1.20의 특징이었던 모든 기체의 초고속화에서 가장 이득을 얻었던 것이 레드럼이었으며, 그 이후에도 속도가 일부 떨어지지만 무장이 강화되는 등 버프만 줄창 받은 상태. 내장 부품이 모두 완벽히 짜여 있는 상태라 그런가 플레이어가 그냥 꺼내서 써도 4각의 특성인 지상전을 잘 살리면 강한 기체가 된다고.
공통된 팬아트 요소는 그렇게 많지 않다. 붉은색이나 주황색 계통의 사납게 생긴 여성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그 외에는 그리는 사람마다 천차만별.
일본 쪽에서 이 여자의 팬아트에는 '''(° ∀ °)라비!'''라는 코멘트가 108계단을 쌓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 아마 누누네네송의 영향.
[1] 직역으로는 '좀 더 필요한 걸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