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
1. 西光
서방정토의 부처의 빛 항상 광명이 비침
2. 胥匡
틀린 점을 서로 고쳐줌
3. 瑞光
상서로운 빛,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 등을 뜻함
4. 曙光
새벽에 동이 틀 무렵의 빛, 희망의 징조 등을 뜻함
10대 군가, 일명 애창 군가 중 하나로 유명한 '행군의 아침'에 나오는 '서광을 비추고자 행군이라네'에 나오는 서광이 바로 이 뜻이다.
5. 제노사가 세계관에 등장하는 거대 인공 자동궤도콜로니
벡터 인더스트리의 자동궤도콜로니. 전장 1000km에 10,000㎢ 에 달하는 무식한 크기를 자랑하며 라인의 소녀라는 광역병기와 수천개에 달하는 양자 어뢰관을 가지고 있다.
제노사가 세계관에서 쿠카이 파운데이션과 함께 비교되는 거대한 인공구축물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라고보기엔 서광이 지나치게 거대해서 거의 원톱이다(...) 둘이서 나란히 놓고보면 쿠카이 파운데이션이 위성으로밖에 안보일 정도.
애니판에도 나오는데 등장 후 라인의 소녀도 갈겨주신다.
6. 書狂
그라포마니아(graphomania).
강박증의 하나. 어디에든 무엇인가를 쓰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증상이다. 각성제 계열의 약물 중독에서 흔히 나타난다.
작가가 걸렸으면 하고 독자들이 희망하는 병이라고 하지만 BIN증후군과 달라서 서광에서는 쓰는 내용이 반드시 창작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쓴 내용을 베껴쓰거나 옮겨쓰는 경우도 있고, 문장을 지어내되 문학적으로 전혀 다듬어지지 않는 엉터리 문장만 쓰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문맹인 사람이 서광 증상으로 글자 비슷한 낙서를 반복하는 사례도 있다.
한자가 같고 뜻이 다른 서적광(書籍狂)이란 의미도 있다.
7. 徐廣
352년 ~ 425년
동진(東晉)의 관료이자 역사학자. 자는 야민(野民). 동완(東莞) 야막(姑幕) 출신이다.
조부 때 영가의 난으로 경구(京口)로 옮겨 살았다. 성격이 배우기를 좋아해서 제자백가의 여러 술수를 연구해 보지 않은 것이 없었다. 일찍이 사현(謝玄)이 불러 종사(從事)로 삼았고 비서감(秘書監)에 올랐으며 낙성후(樂成侯)에 봉해졌다. 1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진기(晉紀)』를 편찬했다. 효무제(孝武帝) 때 유학하는 선비로 불려 태부(太傅) 사안(謝安)이 천거해 중서사인(中書舍人)을 거쳐 산기시랑(散騎侍郞)에 올랐다. 10년 동안 황제를 모시면서 고문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 동궁(東宮)에서 일하면서 조정의 일에 참여했다. 안제(安帝) 때 효기장군(驍騎將軍)에 이르렀으며 범녕(氾寧)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유유(劉裕)가 동진을 찬탈하자, 송나라를 건국했는데, 서광은 나이를 이유로 퇴직하고 귀향했는데 독서를 좋아해서 늙어서도 그만두지 않았다.
저서로는 『모시서씨음(毛詩徐氏音)』과 『고문상서음(古文尙書音)』, 『주역서씨음(周易徐氏音)』, 『예기서씨음(禮記徐氏音)』, 『주례서씨음(周禮徐氏音)』, 『춘추서씨음(春秋徐氏音)』, 『곡량전주(穀梁傳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