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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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승재(Seo Seungjae)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7년 9월 4일(27세), 전라북도 부안군
'''학력'''
나운초등학교
군산금강중학교
군산동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남자복식'''[1], 혼합복식
'''신체'''
182cm
'''소속'''
삼성생명 배드민턴팀
'''장비'''
요넥스 나노플레어 700(국가대표팀)
테크니스트 스피어90(소속팀)
'''후원사'''
요넥스 코리아(국가대표팀), 테크니스트(소속팀)
1. 소개
2. 이승훈과의 라이벌 관계
3. 플레이 스타일
4. 논란
5. 수상 기록


1. 소개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소속의 선수로, 국가대표팀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향은 부안군이지만 배드민턴 운동부가 있는 나운초등학교 - 군산금강중학교 - 군산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부터 배드민턴에 두각을 드러내 일찍부터 주니어배드민턴대표팀에 합류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친구이자 라이벌 격인 경희대학교의 이승훈[2]와 함께 성장했다.

2. 이승훈과의 라이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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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서승재, 오른쪽이 이승훈.
서승재가 전라북도 출신의 유망주였다면 이승훈은 하안중학교-매원고등학교를 졸업한 경기도에서 배출한 최고 유망주였으며, 비록 지역은 달랐지만 본격적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 것은 중학교에 들어서 같이 주니어대표팀에 발탁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장신의 키를 이용한 공격이 강점인 서승재와는 정반대로 173cm의 작은 신장을 지녔지만 빠른 발과 쇼트드라이브, 커트를 이용한 네트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이승훈의 스타일은 서로를 자극해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다.[3] 고등부 선수들 사이에서 리틀 리총웨이린단의 라이벌 관계라고도 불렸던 둘의 기량은 비슷했으나, 상대전적에서는 이승훈이 우세했는데, 이는 네트 앞에서 한 템포 빠르게 쇼트성으로 잘라내는 이승훈의 플레이 방식이 주로 셔틀콕이 충분히 뜰 때까지 기다렸다 타점 높은 큰 폭의 공격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서승재를 카운터해 공격을 할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대세. '''어찌됐건 서로의 존재가 있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고 두 선수 다 중등부-고등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던 투톱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포스트 이용대라고 불리우기 시작한 것은 2013년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쟁쟁한 팀과 고등학교 최고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고교 1학년에 불과했던 서승재와 이승훈이 2,3학년 선수들을 모두 이기고 올라와 전례가 없던 1학년끼리의 결승전을 만들었는데,'''[4] 모두가 주목했던 이 경기[5]로 인해 서승재는 협회의 주목을 받고 태릉선수촌에 입촌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2015년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남자 개인단식 결승에서 서승재는 또 이승훈과 만나 석패했지만, '''이 경기 이후 이승훈은 골반부상 및 재활치료로 1년동안 잠시 코트를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서승재는 꾸준히 국가대표에 승선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이승훈을 넘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1년 후 원광대학교 1학년이었던 2016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대학부 남자 개인단식 결승에서 상대 선수 동의대학교 4학년인 김동욱을 2-0[6]으로 완벽하게 압도하며 고등학교에 이어 '''최연소 배드민턴종별선수권 대학부 단식 결승 진출자이자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추가했다. 마침내 2016년 12월에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단식 2인자이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우승멤버 중 한 명이었던 이동근'''을 2-0으로 꺾으며 '''단식 선발전 1위'''로 당당하게 국가대표에 또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이승훈 또한 서승재가 출전하지 않았던 대회인 2016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개인단식에서 복귀해 초대 대회였던 이 대회에서 서승재와 똑같이 1학년의 신분으로 토너먼트에서 상위 학년 선수들을 차례차례 제압하고 '''1년 만의 복귀전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나이이기 때문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7] 이들의 라이벌 관계가 한국 배드민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182cm의 장신과 왼손잡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파워있는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해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이용대도 고등학교때까지 단식에서 활약했지만 이용대의 주 공격루트는 네트플레이와 강한 드라이브였다는 점에서 포스트 이용대라고 불리지만 후위 공격이 약점으로 꼽히는 이용대와는 또다른 유형의 선수다. 셔틀콕을 다루는 센스 또한 훌륭해 넓은 시야를 이용해 상대 선수가 도저히 받아낼 수 없는 지역으로 찌르는 드라이브 또한 일품이다.

4. 논란


2019년 12월 2일 인천국제공항과 가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이틀 뒤에 삼성전기와 계약해 파문을 일으켰다. 협회는 1월 한달 동안 서승재와 인천국제공항, 삼성전기가 문제를 해결하라며 유예기간을 줬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선수 시장 질서를 해치고 국가대표 품의를 손상했다' 라는 이유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가대표 자격을 정지 당했다.[8] 다행히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파트너인 최솔규와 혼합복식 파트너인 채유정의 소속팀에서 재심의를 요청,하여 올림픽 이후로 징계를 유예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서 3월 전영 오픈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5. 수상 기록


아시아 팀선수권
동메달
2018 알로르세타르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7 타이베이
남자 복식
수디르만 컵
금메달
2017 골드코스트
혼성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3 방콕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3 방콕
남자 복식
동메달
2012 치바
혼성 단체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13 코타 키나발루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4 타이베이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5 방콕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5 방콕
남자 단식
[1] 소속팀에서만 단식과 복식을 겸업하고 국가대표팀에서는 2017년 수디르만컵 우승 이후 복식 전문 선수로 완전 전향했다.[2] 개명 前 이준수[3] 비슷한 사례로는 1년 아래 후배인 여자단식의 김가은과 김향임.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을 좋아하는 김가은과 강력한 파워를 통한 공격을 주로 하는 김향임도 동나이대 최고의 유망주로 초등학교때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4] 배드민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배드민턴이나 탁구와 같은 종목, 특히 엘리트 선수끼리 구력 2년의 차이는 엄청나다.[5] 결과는 2-0으로 이승훈이 승리했다.[6] 21-14, 21-12[7] 실제로 같이 복식듀오를 구성해 유연성-이용대 조와 대회에서 마주치기도 했다.[8] 서승재는 안재창 국가대표팀 감독 겸 인천국제공항 감독의 강압으로 가계약을 한 것이라 주장하였고, 안재창감독은 강제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