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이름
이용대(李龍大, Lee Yongdae)
국적
대한민국[image]
본관
평창 이씨
출생
1988년 9월 11일(35세), 전라남도 화순군[1]
학력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화순실업고등학교[2]
경기대학교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남자복식
신체
180cm[3], 74kg
별명
윙크보이
소속
삼성전기 배드민턴단(2007~2016)
자룸 배드민턴(2015)
요넥스코리아(2016~)
장비
빅터 브레이브소드 LYD(2011-2012)
빅터 브레이브소드 12(2012-2016)
요넥스 아스트록스 88S(2018)[4]
요넥스 나노플레어 700(2018~)[5]
후원사
요넥스코리아(소속팀)
가족
부모님
딸 이예빈(2017년 4월 10일생)[6]
1. 소개
2. 선수 경력
3. 은퇴 이후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기록
6. 사건사고/논란
6.1. 도핑 테스트 징계 논란
6.2. 체육요원 봉사실적 서류위조 사건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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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배드민턴 선수이며, 박주봉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어린 시절


1996년 화순초등학교 2학년 때, 살을 빼기 위하여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 배드민턴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숨겨진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점점 이용대를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한국 배드민턴에 천재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화순중학교 3학년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재능을 일찍부터 인정받았다.

2.2. 2006년


독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하며, 박주봉이 가진 세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는데도 성공했다. 그 뒤로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남자 복식 4강에서 탈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 때는 다소 어린 나이었고, 또 전반적으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부진했던 관계로 이용대 개인의 부진에 대해서는 딱히 탓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2.3. 2008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는 여전히 기대주의 위치였고, 그 자신도 과거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과 계속 호흡을 맞추면서 세계적인 강호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8년 당시 세계랭킹 2위였던 남자 복식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충격적인 1회전 탈락으로 인해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신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호흡을 맞추며 맹활약,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김동문-길영아 조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이 10위라서 상대적으로 금메달 가능성이 낮았지만, 결승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세트스코어 2:0의 완승을 따냈다. 이 때 결승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세리머니로 많은 여성팬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윙크는 인구에 회자되며, 이용대의 인기를 상징하는 유명한 장면으로 남았다.
바로 이 장면이다.[7]

2.4. 2009년


올림픽 이후로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로 자리잡았다.

2.5. 2010년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시안 게임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팔꿈치 부상을 입으며 단체전 은메달, 남자복식 동메달만 획득했다.

2.6. 2011년


각종 국제대회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위력을 보였다.

2.7. 2012년


파트너 정재성의 부상 재활로 인해 잠시 대회 출전을 못하다가 정재성의 부상이 완쾌되면서 투어 무대에 복귀, 남자 복식에서 독일 오픈 준우승과 전영 오픈 우승에 성공했다. 반면에 혼합복식은 다소 정체중. 남자 복식에서 파트너인 정재성이 허리를 삐끗하면서 잠시 쉬는 동안 토마스컵에 나가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6월 17일에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돌아온 정재성과 호흡을 맞춰 세계랭킹 3위인 덴마크의 보에-모르겐센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2.7.1.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혼합 복식
파트너인 정재성이 이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둘이 호흡을 맞추는 마지막 대회였다. 예선부터 4전 전승으로 준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 덴마크의 보에-모겐센 조에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은 좌절된다.
하정은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본-카밀라 라이터 율 조에 세트스코어 0-2(15-21, 12-21)로 패배하며 8강 진출 좌절과 함께 혼합복식 2연패 또한 무산되었다. 패배 요인은 이용대의 약점이었던 후위공격력을 높은 신장으로 커버해주었던 이효정과 달리 상당히 부진했던 하정은의 경기력[8]이 원인으로 지적되었다.[9] 그러나 이용대의 혼합복식 출전이 남자복식 경기를 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함이었음이 알려지며 혼복은 두 선수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는 없었음이 밝혀졌다.

남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탄분헝 조를 2-0으로 물리치며, 자신의 2번째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8. 2013년


파트너인 정재성의 은퇴 이후 새로운 남자 복식 조에 대한 고민 끝에 고성현과 함께 파트너를 이루게 되었다. 첫 대회인 덴마크 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했지만, 다음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그리고 인도 오픈 우승, 인도 챌린지 우승에 이어 고향인 화순군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그랑프리에서 다시 고성현과 함께 출전해서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시리즈 중에서 메이저 급인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우승하면서 완벽하게 새 파트너와 정착했음을 입증했다.
5월 31일 새 파트너 고성현과 짝을 이뤄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 뒤 투어 대회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전 및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면서 기량을 다시 입증했다. 하지만,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대회는 이변이 많이 발생했다.

2.9. 2014년


징계에서 돌아온 후, 유연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면서 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회복했다.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에 오르며 첫 우승을 노렸지만, 대표팀 동료인 고성현-신백철 조에게 1: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10. 2015년


커리어 하이였던 시즌이었다. BWF가 주관하는 국제대회(BWF superseries)에서 한 해 6번(대한민국, 덴마크, 일본, 프랑스, 호주, 홍콩)을 우승하였다. 이는 2018년 11월 인도네시아의 수카물조-기데온이 한해 국제대회 7회 우승 전까지의 최고기록이었다.
이후 라이벌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 - 헨드라 세티아완 조와의 상대전적 열세를 이유로 이용대-고성현조가 해체되고 유연성과 한조를 이루면서 쾌조의 진격을 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정확히 2013년 4/4분기부터 국제대회 호흡을 맞추고 있다. 5개 대회에 출전해 3회 우승, 2회 8강이다. 그러나 도핑테스트 거부 논란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당했다.
2015년 인도네시아 프로 배드민턴 리그의 '자룸 배드민턴'과 계약하여 활약하였다. 프로 배드민턴 리그가 강세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되면서 좀 더 나은 보장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2.11.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연성과 함께 남자 복식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게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올림픽은 노메달로 마감하게 되었다.

3. 은퇴 이후


9월에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를 끝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은퇴하였다. 또한 해외 프로리그로 진출할 생각도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의 다른 아시아권 국가에선 큰 규모의 프로리그가 진행될만큼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구급 배드민턴 선수인 이용대의 인기도 상당하다. 이용대가 이런 해외 프로리그에 진출한다면 뛰어난 실력을 지닌 랭커들과 자웅을 겨룰 기회가 늘어남과 동시에 실력을 더 닦는게 가능하니 진지하게 고민중이라고 한다.

3.1. 2017년


중국리그와 인도리그에 참가했다.

3.2. 2018년


협회와의 가처분신청에서 승소한 이후 개인자격으로 BWF world tour에 참가하였고, 스페인 오픈(Super 300)과 마카오 오픈(Super 300)에서 우승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이용대. 이용대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의 공격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수비는 정말 완벽하다. 우리는 수비보다 공격에 장점이 있는 팀인데, 이용대의 수비는 우리 공격을 다 막아낸다. 그래서 우리 실수도 많아지고 체력도 금방 떨어진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패하고 만다. 대회에서 정말 만나기 싫은 선수다.

※ 타이완의 복식 국가대표 리양[10]

의 인터뷰, 대회에서 가장 상대하기 싫고 까다로운 선수는 누구인가? 에 대한 질문.

남자복식에서 전위를 주로 맡으며 특유의 정석적인 네트플레이는 국내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톱클래스로 꼽히지만 세계무대에서는 라이벌이자 전형적인 전위 플레이어인 중국의 카이윤, 창의적인 네트플레이를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의 세티아완과 말레시이아의 쿠키엔킷이 있기 때문에 "네트플레이에서 이용대가 세계 최고인가?" 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견이 있지만, 수비자세를 잡은 이용대가 세계 최고라는 것은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의 루트를 예측해서 네트로 돌진해 득점하는 능력도 수준급. 전성기 시절 라이벌 복식조로 꼽히던 중국의 푸하이펑이 엄청난 점프력과 스윙스피드에서 뿜어져나오는 강스매싱으로 유명했던 만큼 전혀 상반되는 스타일의 라이벌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그 푸하이펑조차 경기 중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정도로 이용대의 수비는 철벽으로 유명했다. 대표적인 경기로 2012년 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을 꼽을 수 있다. 이용대의 수비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고 싶다면 51:00과 1:04:52를 감상해보자. 셔틀콕이 뜰 때마다 어마어마한 파워로 내리꽃아 파상공세로 밀어붙이는 카이윤-푸하이펑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듀스 랠리 끝에 아깝게 내준 뒤 남은 두 세트를 여유롭게 리드하며 그대로 우승에 골인한다. 정재성의 은퇴 이후 파트너가 된 유연성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출연에서 실제로 이용대의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아는 상대팀 코치들이 코스를 바꿔서 때리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여러 차례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위에서의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11] 이 점은 남자 복식에서는 파트너인 주로 유연성이 커버하는 편. 현재는 유연성과 한조를 이루면서 앞볼싸움이 대세인 현재 전혀 밀리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참고로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으로 이어지는 잦은 파트너 교체에도 모두 랭킹 1위를 찍어본 업적을 지니고있다. 국대 은퇴 후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중인 지금은 김기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5.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08 베이징
혼합 복식
동메달
2012 런던
남자 복식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7 쿠알라룸푸르
남자 복식
은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남자 복식
은메달
2014 코펜하겐
남자 복식
동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혼합 복식
동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혼합 복식
동메달
2011 런던
남자 복식
동메달
2015 자카르타
남자 복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인천
단체전
은메달
2006 도하
단체전
은메달
2010 광저우
단체전
은메달
2014 인천
남자 복식
동메달
2006 도하
남자 복식
동메달
2010 광저우
남자 복식
수디르만 컵
은메달
2009 광저우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3 쿠알라룸푸르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07 글래스고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1 칭다오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5 둥관
혼성 단체전
토마스 컵
은메달
2008 자카르타
단체전
은메달
2012 우한
단체전
동메달
2016 쿤산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혼성 단체전
금메달
2013 카잔
남자 복식
금메달
2015 광주
혼성 단체전

6. 사건사고/논란



6.1. 도핑 테스트 징계 논란


2014년 1월 28일 도핑 테스트에 걸리면서 약물 복용으로 2년 자격정지를 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금지약물 복용이라느니 도핑테스트 거부라느니 등등의 카더라성 기사가 올라오는 뒤숭숭한 분위기의 와중에, BWF(국제배드민턴연맹)는 이용대 및 같은 팀 소속의 김기정 두 선수가 소재 불분명으로 도핑 테스트 자체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1년의 자격정지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BWF의 약물규정 상위 단체인 세계스포츠반도핑연맹(World Anti-Doping Agency(WADA))에서는 가입단체 선수들의 도핑테스트를 선수들에게 불시로 날짜와 장소를 통보하여 그곳에 1시간 이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도핑테스트 거부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무작위 도핑테스트를 실시하는데, 검사명단에 오른 두 선수에게 2013년 3월, 8월, 11월 세 차례 소재지 보고를 요청했음에도 답이 없어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용대는 당시 스케줄에 따라 국제대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협회측에서 태릉선수촌에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자칫 한국 스포츠의 간판급 국가대표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비난은 이용대에게서 선수 관리에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대한배드민턴협회로 쏟아지게 되었다. 징계가 발동된 이 시점에서의 해결책은 스포츠국제재판소 등을 통한 항소 뿐이며,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사유를 잘 설명하여 어떻게든 징계를 낮춰 보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 관계자는 라디오 대담에 출연하여 선수가 너무 많아 관리가 힘들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변명을 늘어놓았으며,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는 20명도 안되는 국가대표 선수관리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협회를 비난했다. 징계를 무효화하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1년 징계를 5~6개월 정도로 감형받아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의 여지는 약간이나마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완전히 변명인 게 통보가 가고 검사 하루 전날에도 어플로도 신고가 가능하고 급하면 SMS, FAX 다 받아준다. 완전한 직무유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제에 배드민턴협회는 국정감사에서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횡령한 것이 발각되었다. 이미 기사로 나가기 전 13일 덴마크로 건너가 청문회도 참석했으며, 본래 2년의 징계를 1년으로 감형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근래 대회에서 8강 언저리에서 주저앉았던 것은 바로 이런 심리적인 불안 때문이라고. 이로써 당장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큰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구성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다.
다행히 4월 15일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청문위원단의 재심의 결과 자격정지를 취소했다.

6.2. 체육요원 봉사실적 서류위조 사건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봉사활동 문서 조작
병역특례 체육요원인 장현수안바울에 이어 봉사활동 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특례를 받았는데 장현수 봉사활동 서류 조작과 비슷한 이른바 '사진 조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진 조작 외에도 이동 시간을 부풀렸다는 의심을 받았다.

7. 기타


  • 국가대표 은퇴 이후 배드민턴 선수로써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10억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삼성전기에서 요넥스코리아로 이적하였는데, 계약 이듬해인 2017년 자신들이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요넥스로써는 파격적으로 요넥스 본사의 라켓개발 엔지니어를 한국으로 파견해 이용대와 함께 복식 전용 맞춤라켓을 개발하였다. 4번의 데모를 거쳐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수많은 프로토타입 라켓들을 하나하나 이용대가 직접 시타하고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최적화된 라켓이 제작되도록 의견을 제시한 끝에[12] 전위/후위 플레이어용이 나누어진 복식선수용 쌍둥이 라켓이 완성되었는데, 바로 이 모델이 아스트록스 88S(전위, 수비형)/아스트록스 88D(후위, 공격형) 제품이다. 요넥스는 출시 전 이용대와 함께한 라켓개발과정을 요넥스 최초로 인터넷에 공개하였고, 출시 이후 한국 한정으로만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전세계 톱랭커들의 절반 이상이 이 모델을 사용하게 되면서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이용대의 위상이 굉장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13]
  • 그의 고향인 전남 화순군에 이용대체육관이 있다. 2012년 12월 3일 개관하였다. 사업비로 97억이 들었고, 코트 12면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에서 이용대의 위상을 보여준다.
  • 코트 밖에서의 성실하고 착한 행보와는 달리 경기중에는 굉장히 승부욕이 강한 편인지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는 과감히 감정을 드러내는 편이다. 파트너가 실수하면 대놓고 한숨을 쉬거나 표정을 드러내고 상대방에게 공을 대충 넘겨주는 등[14] 비매너스러운 광경이 종종 목격되는 편이다. 파트너십이 중요한 복식에서는 서로가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감정표현과 비매너는 자신은 물론 파트너에게도 분명히 마이너스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매번 그러지는 않거니와 코트 밖에서의 성실하고 착한 행보 덕분에 별로 이슈가 되지는 않는다.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자기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 유난히 큰 대회와는 인연이 없다. 전 선수 생활에 걸쳐 슈퍼시리즈 등의 오픈대회를 씹어먹었다고 할 수 있지만[15],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항상 금메달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노메달에 그쳤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제외하면 조금씩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또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에서도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은메달만 수차례 획득하였다. 물론 금메달을 따지 못했을 뿐 꾸준히 탑 순위권에 랭크 되었으나, 큰 대회에서 라이벌들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실력과 명성에 비해 큰 대회 타이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던 일본이나 덴마크도 우승한 적이 있는 국가대항 단체전 격인 토마스컵 우승과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16]
  • 광주광역시 옆의 작은 위성 군인 전라남도 화순군 입장에서는 연기자 고현정과 함께 고향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이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화순 초중고 안가리고 체육시간 열에 아홉은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이미 화순군에서 이용대의 이름을 딴 꿈나무 대회가 열리고 있고, 이용대의 이름을 딴 배드민턴 체육관인 '이용대 체육관'이 건설되었다.2012년 차두리의 뒤를 이어 신라면 모델로 발탁되었다. 거기에 페브리즈 광고에도 나오고 있기도 했다.
  • KIA 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내야수 김선빈은 이용대의 화순초-화순중 1년 후배로 어릴적 배드민턴과 야구를 같이 하며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고 한다.
  •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얼굴와 그에 걸맞는 실력으로 인해 동남아에서의 인기는 웬만한 스포츠 스타 못지않다고한다. 특히 배드민턴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인기는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다.
  • 어렸을 때 용품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 당시 톱스타였던 김동문이 선물해준 라켓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유망주들이 용품값 걱정하지 않고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결국 2014년 자신의 이름을 딴 스포츠 브랜드인 YD스포츠를 런칭했다.런칭과 동시에 스폰비용이 부족한 엘리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자신이 했던 말을 실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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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2월 여배우 변수미 씨와 결혼한 후 2개월뒤인 4월 딸 예빈이를 얻었다. 득녀 후 산후조리원의 많은 사람들이 슈퍼스타임에도 겸손하고 다른 산모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매우 칭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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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5월 절친 김윤상 아나운서와 함께 배성재의 ㅅㅅㅅ에 출연했다. 피파온라인을 좋아하는 것을 밝혔고 배성재의 텐과 에프터 배텐까지 연달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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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하게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태어나서부터 5년 동안 살다 화순군으로 이사를 갔다.[2] 現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3] BWF 공식 프로필에는 176cm로 표기되어 있는데, 180cm는 착화신장이거나 프로필 기입 후 키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4] 요넥스가 2018년 3월 출시한 모델로 이용대가 4번의 데모를 거치면서 직접 라켓 제작에 참여했다.[5] 국내와 국제대회 줄곧 나노플레어 700을 들고 경기하는 모습이 확인 되었다. 다만 아스트록스 88s를 이용대가 개발에 참여 한것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 대회가 아닌 요넥스 행사시엔 아스트록스88s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6] 이혼한 아내인 변수미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7] 사실 예정되어 있었던 세리머니는 아니고, 앞에 카메라가 보이길래 즉흥적으로 했을 뿐인데 그게 하필 뒤편 메인전광판과 연결되는 카메라인지는 방송으로 크게 보도된 이후에 알았다고. 어쨌든 이용대의 유명세는 이 세리머니에서 시작되었다.[8] 하정은은 여자복식에서 후위를 담당한다.[9] 남자복식에서 수비와 네트플레이에 특화되어있는 모습을 보인 이용대보다 위력적인 스매싱이 장점으로 뽑히는 유연성이나 고성현이 혼합복식에 출전했어야 했다는 여론도 있었다. 혼합복식에서는 후위 공격을 맡아야 하는 남자선수의 파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복식에서 전위를 담당하는 이용대와 여자복식에서 후위를 담당하는 하정은이 한 조가 되었다는 것도 애초에 매끄러운 호흡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반증이었다.[10] 인터뷰 날짜기준 세계랭킹 12위로, 한국어를 할 줄 알아 한국 배드민턴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11] 베이징 올림픽때의 경기만 봐도 이용대의 스매시는 꽤나 위력적인 수준이었다. 애초에 남자선수가 스매시가 약하면 혼복에서 살아남질 못한다. 하지만 고질적인 팔꿈치 문제로 늘 부상을 달고 살면서 점점 파워가 약해진다. 2010년도 초반에는 주요경기에 기권할정도로 관절이 악화되고 재활에 들어갔을 정도. 이후 계속되는 바쁜 스케줄탓에 파워가 약해진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되고 혼복에서도 경쟁력을 잃어 남복에 집중하게 된 것. [12] 라켓의 도색 또한 이용대가 직접 원하는 색깔로 결정했다.[13] 정작 본인은 나노플레어 700을 사용한다.[14] 2018년 전국 가을철 선수권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고성현 신백철 조와 붙었는데, 서비스권이 넘어가 공을 넘겨줘야 하는 상황에서 바닥에 있는 셔틀콕을 발로 차서 넘겨주었다. 동호인들조차도 하지 않는 심각한 비매너 행동이다.[15] 남자복식 슈퍼시리즈 역대 최다 우승자이다.[16] 이와 상반되는 선수가 헨드라 세티아완이다.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침착한 성격과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큰 경기에 매우 강하다. 올림픽 1회, 아시안 게임 2회, 세계선수권 5회 등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용대보다 4살이나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현재 세계랭킹 2위로 2020 도쿄올림픽의 유력한 메달후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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