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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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에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한국인 주도로 세워진 현존 최고(最古)의 도서관'''이자 '''한국 최초의 사립공공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1]
연혁만 따져보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기도 한데, 교육가 윤익선이 1920년 11월에 가회동 취운정에 설립한 경성도서관이 직계 전신이다. 이듬해 9월에 탑골공원 옆에 있던 대한제국 시위연대 군악대의 병영이었던 건물로 옮겼고, 취운정은 분관으로 운영했다.
1926년 4월에 조선총독부 산하 경성부립도서관 종로분관이 되었고,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서울특별시립 종로도서관으로 개칭되었다. 1960년대 종로 일대 개발과 함께 1968년 8월에 사직공원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연혁을 보면 알겟지만 도서관이 굉장히 오래됐다. 다만 화장실은 깨끗하고 식당 역시 괜찮다. 자습실은 실질적으로 크게 하나만 운영하고 나머지 하나는 노트북실로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주말같이 사람이 매우 붐빌때만 자습실 하나를 더 개방하는데 넓진 않다. 큰 자습실은 굉장히 넓어서 장점으로 답답하지 않다는 것인데 단점은 역시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잡소리가 좀 많은 편이다. 주요 이용객은 주변 학교 학생들 그리고 공무원 준비생들인데 특이점으로 노인분들이 상당히 많은편. 책상과 의자 역시 낡았는데 칸막이가 높은 편이다.
2015년에 문화재청에서 사직단 복원을 위해 종로도서관을 철거한다고 하였다가 시민들의 반대로 2027년 이후 논의로 미루었다.[2][3][4]
2. 역대 관장
- 송몽룡 (1945~1947)
- 박장서 (1947~1949)
- 박상진 (1949~1953)
- 이원옥 (1953~1954)
- 이명훈 (1954~1956)
- 이석명 (1956)
- 구태회 (1956~1961)
- 이석경 (1961~1962)
- 이홍구 (1962~1973)
- 최창균 (1973~1978)
- 이종성 (1978)
- 민영기 (1978~1980)
- 이병목 (1980~1983)
- 김동제 (1983~1985)
- 조남묵 (1985~1986)
- 홍기동 (1986~1991)
- 김동주 (1991~1993)
- 박치상 (1993~1995)
- 임승선 (1995~1996)
- 한상준 (1996~1999)
- 조경자 (1999)
- 이희구 (1999)
- 임선규 (1999~2003)
- 박찬엽 (2003~2005)
- 이숙자 (2006~2008)
- 육심원 (2008~2010)
- 정숙동 (2010~2011)
- 김동령 (2011~2012)
- 이숙희 (2013~2014)
- 김선희 (2015~2016)
- 정미연 (2016~2017)
- 문상구 (2017~2020)
- 윤수정 (2020~ )
3. 이용 안내
- 개방 시간
4. 교통
- 사직단 경복궁역 쪽으로 사직공원을 끼고 돌면 보인다. 총거리 370m.
- 서울지방경찰청 · 경복궁역 정류장 :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사학회관 쪽으로 건넌 뒤 사직공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보인다. 총거리 410m.
-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사직공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보인다. 약 500m 정도. 경복궁역에서부터 사직공원까지 쭉 오르막길인데다 사직공원에서 도서관 까지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5. 관련 문서
[1] 경성도서관보다 오래된 도서관으로 홍도회도서관, 대한도서관 등이 있지만, 전자는 일본인 주도로 세워졌다가 일제강점기 때의 지자체에 편입되며 공립도서관이 되면서부터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게 되었으며, 후자는 대한제국 시기 국립으로 설립되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서관이라는 명칭을 쓴 경우이지만 한일합병 이후 조선총독부에 모든 장서를 몰수당하고 소멸하였다.[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