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철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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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준철
생년월일
1997년 5월 8일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Eve
솔로 랭크 아이디


Eveloken[1]
포지션
정글(Jungle)
레이팅
시즌6 챌린저 '''1위''' [2]
소속 게임단
삼성 갤럭시(2014.12.02~2015.12.01)
Apex Gaming(2016.01.20~2016.05.02)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이자 Apex Gaming의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피지컬, 부족한 경험'''
'''주력과 비주력의 갭이 큰 게이머'''
처음 선을 보였던 프리시즌에서 리 신으로 최상급 메카닉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정규시즌에는 유럽에서 유행하던 정글 니달리를 꾸준히 롤챔스에서 밀어 성과를 내기도 했다. 꿍의 미드 니달리가 점멸을 사용했을 때 리 신으로 따라가 인섹킥으로 꿍을 끊어낸 장면이나 드래곤의 위상을 획득한 극딜 니달리로 듀크의 마오카이를 찢어버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장면이 유명하다. 정글러 엑소더스가 일어난 현재 롤챔스에서 체이서 정도를 제외하면 강력한 피지컬과 갱킹 능력을 갖춘 정글러가 전무한데, 이브가 잘 성장하면 체이서를 능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하지만 어린 나이와 부족한 경험 때문에 약점 또한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는 당시 OP챔프였던 렉사이를 잡을 때마다 부족한 운영 이해도를 보여주어 삼성의 추락에 크게 기여했다. 전패의 제 1 원인은 미드라이너 블리스였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이브가 렉사이를 잘 다루었다면 밴픽구도도 좀 나아지고 블리스와 큐베의 부족한 라인전을 커버해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
그래도 2라운드에서 경험이 쌓이고 장점을 살려내 폼이 다시금 좋아지고 있다. 오히려 기복이 심해졌던 봇듀오 대신 삼성의 에이스 로 꼽힐 정도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당장 시즌 후 브라질에서 거물급 정글러인 데이드림이 팀을 탈퇴했다는 오피셜이 떴지만 IM으로 가라는 의견은 많아도 삼성으로 오라는 의견은 별로 없었을 정도로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다만 롤챔스에서 주목받는 또다른 신인 정글러인 SKT의 톰이 우디르, 세주아니, 누누 등 초식형 정글러를 잘 다루는 것과 달리 공격성향이 워낙 강해서 메타에 유동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약간 걱정이 있다.
서머 시즌에는 뛰어난 피지컬의 니달리와 날카로운 갱킹의 렉사이는 잘 하는데 현 메타에서 1티어 취급을 받는 정글 챔피언들을 못해서 까이고 있다(...)라기보다는 저 둘을 못 고르게 되었을 때 주로 고르는 이블린이나 현 서머 시즌 1티어 정글러인 그라가스를 상당히 못한다. 특히 초반에 이블린으로 렉사이를 상대하는 요령이 별로고 궁으로 이니시를 여는 능력이 매우 안 좋다. 하지만 저 2챔프의 경우 활약이 좋은 편이고 특히 미드에서의 성장성이 결여되어 대회에선 정글러로 자리 잡아가기 시작한 에코 정글을 본인의 장기인 뛰어난 피지컬을 삼아 상당히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새 친구를 찾은거 아니냔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진을 못 벗어나서 항간에선 블리스가 정글 포지션의 챔피언을 주로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데 이는 블리스가 정글러 전환할 기세라 멘탈이 흔들리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그러나 2라운드 나진전부터 팀은 패배했으나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사실 서머시즌에서의 이브는 아군의 뒤를 받쳐주는 위주의 플레이를 했는데, 이러한 플레이가 팀이나 본인에게나 모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브가 가고 나면 데스를 찍는 라이너들이나, 이브 본인또한 이렇게 뒤를 봐주다, 정글링 동선과 갱킹 동선이 맞지 않아, 10~20분동안 킬 어시가 0/0인게 허다한 지경이었으나, 나진전 이후로 아군의 뒤를 봐주는 플레이 보단 다시금 본래의 적극적인 공격 지향의 동선을 짠 결과 활약 했다.
12월 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었다.
에버의 서브 원딜러였던 폴리스와 함께 NA 솔로큐를 돌리는 중이라고 한다. 세인트비셔스의 팀에 합류한다는 트위터피셜이 유력하며 나머지 멤버로는 Cris(...), Keane, Sheep 등이 거론되고 있다. Keane이 용병쿼터를 먹지 않는다면 준수한 로스터.
결국, 세인트비셔스가 만든 북미 2군팀인 '''에이펙스 게이밍'''으로 입단했다.
탑:크리스(코스트) 정글:이브(삼성) 미드:킨(그래비티) 원딜:폴리스(에버) 서폿:엑스페셜(리퀴드)
[3]
약간의 쓰로잉에도 불구하고 3주간 2승 1무로 호성적을 거두는 사이 한국 정글러의 클래스를 보여줬으나 4, 5주는 서브인 쉬림프 이병훈이 대신 출전했다. 이유는 불명.
그리고 포스트시즌에는 쉬림프가 먼저 나오고 패배를 하면 이브가 끝판왕으로 출전하는 패턴을 보여줬다. 이브를 아끼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한 이브에게 경쟁자를 두어 자극을 시키는 것인지는 불명. 일단 4강에서는 쉬림프가 1승 1패를 기록한 3세트에 교체투입되었고 유럽 2부에서 부활했다는 산토린에게 우세를 점하며 팀의 북미잼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결승전 TDK를 상대로 4세트에 출전해 상대 정글러 케즈를 참교육하고 엘리스로 킬관여율 100에 혼자서 상대 람머스를 찢어버리며 하드캐리[4], 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그러나 승강전에서는 선발출전해서 MKZ 출신의 프록신에게 탈탈 털리며 쉬림프로 교체당했다(...)
2016년 5월 2일 불명의 이유로 팀 자체 징계를 받아 엔트리에서 내려갔다.
아직까지 이유가 공식적으로 밝혀지고 있진 않으나 4월 29일자 헬퍼 사용 이유로 제재받은 사용자의 동일 명의 명단 # 에 삼성**시 Eve가 있어 정황상 헬퍼 사용이 문제가 된 것을 보인다.
# 에이펙스 게이밍 트위터.
처음에는 락스의 실프처럼 부계정 육성오토로 추정되었으나 공식 10개월 정지사유로 '''슈퍼계정에서''' 스크립트를 썼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면 헬퍼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계정에서 육성오토를 돌릴 이유는 없기 때문. 그런데 헬퍼치고는 또 징계수위가 약하다(...) 라이엇에 의하면 잠깐 사용한 것이기에 죄질이 경미하고 가능한 최소치의 징계를 준 것이라고 해서 참 이상하다.
에이펙스가 다이아몬드프록스 영입에 성공하고 쉬림프가 시즌 초반에 의외로 활약하며 이브의 공백이 메워지나 싶었으나 1팀과 2팀이 동시에 멸망가도로 들어서고 정글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브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2017년 5월, 징계가 풀렸다.
여담으로 구 삼성의 모 원딜을 닮았다.

[1] 북미 서버 계정[2] 북미서버 2016년 4월 10일 기준.[3] 다만 엑스페셜에게 용병들이 고통받는다 하는건 승격을 했을때 이야기고 2부리그 기준으로 저 로스터는 의사소통 문제만 발생하지 않으면 꽤 좋은 로스터다. 한때 최악 탑솔러이던 크리스는 이제 2부리그 기준으로는 기량이 좋은 탑솔러이며 리퀴드에서 한국팬들의 맹비난을 받던 엑스페셜도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현 LCS 하위권 서포터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못한다 하기도 뭐하다.[4] 사실 미드가 그레이브즈고 탑이 탱커 중에서 딜 안나오기로 유명한 노틸러스라서 엘리스가 망하면 상대 람머스가 작정하고 방템을 감아버릴 수 있었는데, 엘리스가 원딜 미드보다 잘 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