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역

 

'''선봉역'''

'''다국어 표기'''
영어
Sŏnbong
한자
先鋒
중국어
先鋒
'''주소'''
라선특별시 선봉군 선봉읍
'''역 등급'''
주요철도역
(라선철도총국)
'''운영기관'''
함북선

승리선
'''개업일'''
함북선
1929년 11월 16일
승리선
19??년 ??월 ??일
'''열차거리표'''
청암 방면
동선봉
← 4.8 ㎞
'''함북선'''
선 봉
라진 방면
관 곡
6.3 ㎞ →
기점

'''승리선'''
선 봉
승리 방면
승 리
9.0 ㎞ →
先鋒驛 / Sŏnbong Station
1. 개요
2. 명칭에 대한 혼란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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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북선의 철도역. 라선특별시 선봉군 선봉읍 소재.

2. 명칭에 대한 혼란


백학역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는데, 이는 선봉역 인근에 백학리가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지도마다 표기가 각양각색이다(...)
지도 표기를 보면,
  • 이 링크에서 '대한민국전도'로 들어가서 지도를 다운로드받으면(제대로 보려면 A0 사이즈로 받는 걸 추천한다) 선봉역은 제대로 나와있는데 동선봉역이 백학역으로 표시되어 있고,
  • 외국에서는 주로 동선봉역은 그대로 두고 선봉역을 백학역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 《최신 북한·중국지도》에서는 선봉역과 동선봉역의 이름이 바뀌어 있고(...)
  • 주택지도기술단에서 제작한 2007년판 교통지도에서는 동선봉역의 이름이 동웅역으로 바뀌어 있다(...)
  • 카카오맵에선 아예 철도가 없는 상에다가(...) 표시를 해두었다.

선봉역 - 동선봉역이 옳은 표기. 이는 일제 시대의 시간표를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이쪽이 선봉이 아닌 '웅기'로 불렸기 때문에 각각 웅기 - 동웅기역으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로 구글맵스에 아직도 웅기군이라고 지명이 나온다.
저렇게 표기가 개판이 된 이유는 웅기군이 선봉군이 되었을 당시에는 '''동선봉역이 선봉역'''이었기 때문. 즉 백학역은 놔두고 동웅기역을 1982년에 선봉역으로 개칭했다가, 1987년에 백학역을 선봉역으로, 기존 선봉역을 동선봉역으로 바꾸는 두 번의 개편이 있었던 것이다. 이러면서 저마다 백학역, 선봉역, 동선봉역이 마구 꼬여버린 것.

3. 상세


라선특별시의 두 주축인 나진 - 선봉 경제특구의 두 중심 지역 중 하나고(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라진역 인근), 군의 중심지가 이건 뭐 아예 숫제 웬만한 시만큼 커져서(3㎢로 대략 단천시와 비슷한 크기) 대접은 잘 받고 있는 역. 대략 1면 9선 정도인데, 외곽 쪽의 선로 상태는 완전히 개판이라 제대로 된 선로는 1면 7선이다. 사실 1년에 1만 명 정도만 이용한다는(영문 위키피디아 선봉군 항목에서 발췌) 안습한 사정을 고려해 보면 이것도 큰 편. 게다가 반반하게 역 광장도 깔려 있지, 도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지(선봉군 중심지를 관통하는 도로가 이 역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대접은 좋은 편. 그리고 승리화학연합기업소 부지로 빠지는 산업용 노선도 있어서 물류량이 제법 되는 것으로 추정.
청진청년역 기점 312.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