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양면 카드

 


Modal Double-Faced Cards (MDFC)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시리즈.


1. 개요


매직 더 개더링의 2020~2021 시즌 확장팩인 젠디카르 라이징 / 칼드하임 / 스트릭스헤이븐에 공통적으로 등장할 예정인 카드 시리즈이다. 이들은 이니스트라드부터 등장한 기존의 양면 카드와 마찬가지로 앞면과 뒷면에 서로 다른 내용이 기재되어있으나, 이들과는 달리 양쪽 면의 카드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대신 '''처음에 플레이할 때 둘 중 어느 쪽으로든 플레이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등장한 스플릿 카드들이나 엘드레인의 왕좌의 모험처럼 카드 한 장만으로도 다른 카드들에 비해 우월한 선택력을 보장하는 카드로, 때문인지 양면에 기재된 카드 각각의 파워는 살짝 심심하다는 평가.
변신 키워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양면 카드와는 달리, 양쪽 모두 지속물이 아니었던 스플릿 카드를 지속물에도 적용시킬 수 있도록 변형한 버전에 가깝다. 실제로도 현존하는 선택적 양면 카드는 앞면이나 뒷면 중 어느 한쪽은 지속물이다.
기존의 양면 카드와 마찬가지로 뒷면의 내용을 참조할 때는 '''뒷면으로 플레이할 때''', '''뒷면으로 플레이한 게 통과되어 뒷면으로 전장에 존재할 때''', 그리고 '''커맨더에서 카드의 색 정체성을 정할 때''' 뿐이다. 따라서 플레이하지 않고 손이나 서고 등에서 참조할 때는 '''앞면의 내용만 참조하며''', 플레이하지 않고 전장에 놓을 때에는 '''앞면으로만 놓을 수 있다'''. 하위 타입에서는 이미 이를 응용한 덱이 등장하고 있는데,
  • 모던 이하의 Goblin Charbelcher를 사용하는 덱에서는 대지를 모조리 젠디카르 라이징의 주문-대지 양면 카드로 교체하여 능력을 활성화할 때 서고 전체를 넘기고 60점에 육박하는 피해를 주는 변형이 등장했으며,
  • 파이어니어드렛지 없는 드렛지 덱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대지를 발견할 때까지 서고를 미는 카드를 이용하여 서고 전체를 밀고 그걸 기반으로 1~2턴만에 전장을 장악하기도 한다.
  • 모던의 준드 케스케이드나 우로파일에서는 Violent Outburst[1]를 이용, 일단 전환마나비용 2인 발키를 내놓고 뒷면으로 발동하여 3마나로 7마나 플레인즈워커 우주의 흉내꾼, 티볼트를 내놓는 덱이 유행했다.

2. 카드 목록



2.1. 양면 대지 (젠디카르 라이징/칼드하임)


앞면과 뒷면에 서로 다른 한 가지 색의 마나를 뽑을 수 있는 대지가 프린트된 레어 등급 2색 대지 사이클로, 젠디카르 라이징과 칼드하임에 이어서 발매되었다. 젠디카르 라이징·칼드하임의 2색 대지 항목을 참조.

2.2. 젠디카르 라이징


전원 '''뒷면이 대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선택적 양면 카드/젠디카르 라이징 항목을 참조.

2.3. 칼드하임


전원 '''앞면이 생물―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선택적 양면 카드/칼드하임 항목을 참조.

2.4. 스트릭스헤이븐


[1] {1}{R}{G} 순간마법. 내 모든 생물이 턴종료까지 +1/+0을 받게 하며, 여기에 연쇄가 있어 서고 맨 위를 넘겨 처음으로 발견한 전환마나비용 2 이하인 비대지 카드를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