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디카르 라이징

 


1. 개요
2. 설정
3. 스토리
4. 메커니즘
4.2. 파티(Party)
4.3. 키커(Kicker)
4.4. 대지력(Landfall)
5. 환경
6. 기타



1. 개요


Zendikar Rising.
TCG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약칭은 ZNR이다. 2020년 9월 25일에 출시됐다.
젠디카르 전투 이후로 다시 젠디카르 차원으로 돌아왔다.

2. 설정


엘드라지는 등장하지 않으며, 다시 오리지널 젠디카르의 테마인 대지와 탐험에 충실할 것이라 밝혔다.


3. 스토리


젠디카르 라이징의 트레일러에서 나히리는 같은 코르인 Akiri, Line-Slinger[1]와 인어 도적인 사기꾼 자레스 산[2]과 함께 어떤 젠디카르의 유물 을 찾는다. 마침내 유물을 찾아서 회수했으나 이 유물은 젠디카르에 매우 중요한 물건인지 직후, 젠디카르의 자연물들이 3명을 공격하기 시작하며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낭떠러지가 있는 막다른 곳에서 용암정령의 공격으로 3명은 궁지에 몰리고 나히리는 유물을 발동시켜 주변의 모든 것을 석화시켜 용암정령을 파괴한다. 하지만 Zareth San도 유물의 여파로 인해 돌로 변해 죽어버리고 , 분노한 Akiri는 이까짓게 대체 뭐냐고 나히리에게 분노한다. 나히리는 이것만 있으면 더이상 젠디카르의 자연재해와 괴물들을 겁낼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동료를 잃은 Akiri는 유물을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버릴 기세를 보인다. 이에 나히리는 자신의 마법으로 숨겨뒀던 헤드론을 몰래 Akiri의 등 뒤로 날려보낸 뒤 몸을 굳게 만들고, 유물을 뺏은 후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한 뒤 '''낭떠러지에서 밀어버린다.''' 나히리를 쫓던 제이스와 니사 덕분에 아키리는 추락사하지는 않았지만, 확고히 나히리를 적대하게 된다.
이전에 마로가 블로그에서 나히리는 확실한 빌런이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이번 트레일러에서 그러한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젠디카르 차원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성격이 되어버린듯.[3] 같은 팩에서 나올 니사 레베인, 제이스 벨레렌과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4. 메커니즘


젠디카르 라이징 기능

4.1. 선택적 양면 카드


양면카드의 일종. 앞면으로 플레이한 뒤 조건에 맞춰 뒷면으로 뒤집었던 기존의 양면 카드들과는 달리, 플레이할 때 앞면으로 플레이할지 뒷면으로 플레이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젠디카르 라이징에서는 앞면이 주문이고 뒷면이 대지인 종류와 앞면과 뒷면이 모두 대지인 종류가 등장했다.
주문-대지 양면 카드는 앞면은 집중마법/순간마법/생물 등의 주문이고 뒷면은 단색 탭랜드인 종류이다. 대지처럼 놓을 수 있는 듀얼마스터즈의 주문 카드들을 제한적으로 도입한 느낌. 지난 2년 동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환경에서 워낙 깽판을 쳤기 때문인지, 의도적으로 보일 정도로 주문 부분이 약화되어 나왔기 때문에 평가는 좋지 않은 편.
미식레어 등급의 카드들은 앞면 주문이 7~8마나짜리 고발비 주문에 대지로 내릴 때 생명 3점을 지불하여 언탭된 채로 내릴 수 있다. 일명 볼트 랜드.
이 종류의 양면랜드들은 하위타입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손에서는 대지로 쓸 수 있지만 어쨌든 (앞면 상태에서는) 대지가 아니기 때문에 '대지가 나올 때까지' 서고를 공개하는 매커니즘과 콤보가 되기 때문이다. 당장 모던에서 0랜드 벨쳐 덱, 올즈펠즈 덱이 등장했으며, 파이어니어에서는 드렛지 없는 드렛지 덱이 주문-대지 양면 카드로 대지를 전부 땜빵하고 자기 서고를 한번에 밀어버리는 짓을 하다 자밀 소스 두 종이 금지를 당했다.
대지-대지 양면 카드는 이번 스탠다드 로테이션의 레어 2색 대지에 해당한다. 양면이 서로 다른 단색 마나를 뽑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플레이할 때[4] 2색 중 하나를 그쪽 마나만 생산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면 모두 별 패널티 없이 서서 들어오는 대신 기본 대지 타입은 가지지 않는다.
아래는 선택적 양면카드에 대한 헷갈리기 쉬운 규칙들
  • 뒷면으로 발동하는 것은 변신(transform)이나 변이(morph), 구현화(manifest)가 아니며 관련된 트리거를 터트리지도 않는다.
    • 강제로 변신시키는 효과(달빛안개상현달 등)를 선택적 양면카드에 사용할 경우 아무 효과도 없다.#
    • 룰적으론 "변신 양면 카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기존의 양면 카드를 넣고 변신 효과는 이 부류에만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으로 뒷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예. 세계의 도가니로 무덤에 있는 볼트랜드를 대지로 플레이 가능)
  • 카드를 전장에 놓도록 하는 능력, 서고에서 찾도록 하는 능력 등은 앞면만 체크한다.
  • 지속물을 추방 후 되돌리는 능력으로 양면 대지를 추방할 경우, 앞면으로 돌아온다. 앞면이 지속물이 아닐 경우 추방된 상태로 남는다.

4.2. 파티(Party)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능력. 생물 타입이 성직자, 도적, 전사, 마법사인 생물을 조종하고 있는지에 따라 특별한 능력이 적용된다. 만약 네 타입을 모두 조종하고 있을 경우 "완전한 파티(Full Party)" 상태가 된다.

4.3. 키커(Kicker)


Zendikar에도 나왔고, 최근에는 도미나리아에 등장한 뒤 돌아온 키워드. 주문을 발동할 때 키커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면 추가적인 능력이 적용된다.

4.4. 대지력(Landfall)


젠디카르 시리즈에 계속 나왔던 키워드. 대지가 내 조종하에 들어올 때마다 격발되는 능력들.

4.5. 단색 하이브리드 마나


샤도우무어에 등장했던 하이브리드 마나의 변형. 해당 색 마나 1개 또는 아무 마나 2개로 지불할 수 있다. 전환마나비용을 계산할 땐 2로 계산한다.

5. 환경


아직 오프라인 정식 발매가 되기 '''전'''인 아레나, 온라인 선공개 기간부터 밸런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이 있었다. 창조의 원천, 옴나스연꽃 코브라,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기원의 최후통첩을 사용하는 램프 덱이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젠디카르 라이징 정식 릴리즈 후 3일 만인 2020년 9월 28일 '''우로가 스탠다드 금지'''되었다. 하지만 발표 직후부터 우로만 금지하는 것으로는 제대로 환경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플레이어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금지 후에도 우로만 빠진 4C 옴나스 덱이 여전히 상위권을 독식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추가 금지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고 결국 1달도 안된 10월 13일에 옴나스와 클로버, 야생지로 도망치다가 한꺼번에 스탠다드에서 금지되었다.

6. 기타


젠디카르 시리즈 전통대로 전면 기본 대지가 나온다.
젠디카르 전투에서와 같이 젠디카르 탐험 카드들이 존재한다.
녹단색에서 시작해서 등장할 때마다 색이 하나씩 늘어났던 옴나스가 결국 4색 카드 "창조의 원천, 옴나스"로 돌아왔다. 정규 세트에서 4색 카드가 등장한 것은 라브니카 블럭의 Nephilim 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비정규 세트까지 포함한다면 Commander 2016의 4색 장군이후 4년만.
녹색 생물 "경갑옷 무리"는 대지력으로 자기 자신의 복사본 토큰을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환경에 대지를 여러 장 깔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다보니 순식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문제가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생성되는 토큰의 갯수를 계산하는 것 부터가 문제고, 이전 확장팩 이코리아의 돌연변이화 능력과 조합하면 다양한 스펙을 가진 생물들이 복사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불가능할 정도. 매직 아레나매직 온라인의 경우엔 플레이는 알아서 해주지만 토큰이 수백개가 넘어가면 '''클라이언트가 터진다'''.[5] 결국 이에 대한 대처로 아레나에서의 토큰 숫자를 250개로 제한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1] 커맨더 2016에 등장한, 선제공격과 경계를 가진 {R}{W} 0/3 전설적 코르 생물. 조종하는 마법물체 하나 당 +1/+0을 받으며, 파트너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파트너를 가진 다른 전설적 생물과 함께 커맨더로 사용할 수 있다.[2] 젠디카르 라이징에 등장한 {3}{U}{B} 4/4 인어 도적 생물. 내 도적 생물이 공격을 선언한 뒤 방어당하지 않았다면 {2}{U}{B}를 지불하고 그 생물을 손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손에서 공격중인 채로 나올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전투 피해를 입히면 그 플레이어의 무덤에서 지속물 카드 한 장을 골라 내 전장에 놓을 수 있다. Kamigawa의 인술과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하필 이름이 San으로 끝나서 닌자 슬레이어와 엮이기도 한다(...). [3] 문제는 나히리가 기억하는 젠디카르는 자신이 소린에 의해 헬볼트 안에 갇히기 전, 즉 몇 천 년 전의 젠디카르다. 나히리가 원래의 젠디카르로 돌려놓겠다라고 생각하는 목표는 당연히 현재 젠디카르에서 사는 자들에게 "뭐야 이 미친 여자는"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4] 전장에 놓는 능력은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앞면으로만 들어온다[5] 매직 온라인의 경우 워낙 이런 일들이 레가시 레벨까지 내려가면 잦아지는 편이라 서버에서도 기물을 대략 5~600개 선에서 더 생성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믹이 있다. 반면 아레나의 경우 서버에서 이것을 제대로 제어하지 않아서 서버에서 게임 자체가 오류로 터지는 경우도 간혹 나온다. 매직 온라인과 아레나 공통으로 끊을 수 없는 무한루프 처리를 위해 일정 트리거 갯수의 반복처리 시 게임이 리셋되거나 무승부 처리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