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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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s Kindly I Scatter'''

- 섬머의 묘비명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Summer Rose'''
RWBY의 등장인물. 과거 유명 팀이었던 팀 STQR의 일원으로 같은 팀의 일원인 타이양 샤오롱의 두번째 아내다.[2] 루비 로즈의 친 어머니로 양 샤오롱에게 있어서 의붓어머니다. 헌트리스였을 뿐만 아니라, 좋은 어머니였다고 하며 양딸인 양에게도 굉장히 좋게 대해줘서 루비는 물론 양에게도 존경을 받았다.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인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임무에서 실종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3] 뛰어난 헌트리스였으며 루비와 같은 은안을 지니고 있었다.
루비와 비슷하게 검은 드레스를 입었지만, 하얀 망토를 걸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행적



과거에 팀 STRQ의 리더였으며, 타이양 샤오롱, 크로우 브런웬, 레이븐 브런웬과 동료였다. 졸업 후에는 헌트리스로 활동했다. 은안을 각성하기는 했지만 정확한 시점은 불명. 이후에 레이븐이 타이양과 양을 버리고 떠나자 타이양은 섬머와 재혼했고, 루비를 낳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임무 도중 실종되었고, 양에 의하면 루비는 너무 어려서 상황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섬머의 실종은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타이양은 거의 폐인처럼 지냈으며, 양은 루비를 데리고 레이븐을 찾으러 가출했다 크로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본편에서는 짤막하게 언급만 된다. Red 트레일러와 볼륨 3 1화에 루비가 섬머의 묘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볼륨 2 6화에서 양이 블레이크에게 본인의 유년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섬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언급.
볼륨 5 11화에서는 루비가 레이븐을 포섭하려 하자, 레이븐이 "너는 네 엄마와 똑같은 소리를 하는구나."라고 하는데, 그걸 보면 섬머도 루비처럼 정의로운 면이 강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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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볼륨 6 13화에서, '''본모습이 나온다!''' 루비의 은안 각성 장면에서 루비가 지켜내고 싶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 마지막 회상에서 섬머의 묘가 있던 자리에 서 있는 섬머를 떠올린다. 루비와 은안까지 완전히 닮은 모습인데, 루비보다 머리가 더 긴 게 차이점.
볼륨 7에서 크로우가 밝힌 바로는 섬머가 마지막으로 간 임무는 오즈핀의 지시보다는 섬머 본인이 자처해서 간 것이라고 한다. 오즈핀도 섬머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그녀의 실종소식에 타이양이나 크로우 못지 않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볼륨 7 11화에서 시어 그림을 통해 루비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세일럼이 섬머 역시 자신을 막겠다고 말하는 루비와 똑같은 말을 했고, 결국 그녀는 틀렸다고 말하며 그녀의 마지막 임무가 세일럼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과 동시에 사망이 확실시 되었다
볼륨 8 9화에서 양 샤오롱에게 '내가 너한테서 누구를 앗아갔냐'는 세일럼의 질문에 양 샤오롱섬머 로즈를 언급하며 자신의 엄마라고 대답했다.

3. 기타


  • 이름 때문에 계절 메이든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떡밥도 있고,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 다만 은안의 전사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마리아 칼라베라처럼 세일럼에게 노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 Red Like Roses Part II의 가사는 루비가 섬머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절 가사는 루비가 섬머를 생각하는 관점이고, 2절 가사는 섬머가 루비를 생각하는 관점이다.

[1] 볼륨 3 8화에 나왔던 팀 STRQ의 사진에서 발췌된 것이다.[2] 첫번째 아내는 마찬가지로 같은 팀이었던 레이븐 브런웬이다.[3] 때문에 아직 살아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볼륨 7 11화에서 세일럼이 직접 섬머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망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