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Far Harbor)

 

[각주]

1. 개요
2. 상세
3. 지역


1. 개요


[image]
The Island. 폴아웃 4의 DLC Far Harbor의 배경지역. 메인 주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2. 상세


설정상 커먼웰스 지역과는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어서 교류가 많지 않으며, 섬의 존재를 아는 사람도 사실 그리 많지 않다.[1] 전쟁 전에는 부유층의 휴양지이자 국립공원이어서 핵폭격을 당할만한 장소는 아니다. 그러나 섬전체가 방사능 안개에 덮혀있고 섬의 깊은 곳은 빛나는 바다마냥 하늘이 노랗게 빛난다. 덕분에 마이어러크나 페럴 구울 등은 여기서도 출현하고, 그 외에 섬 특유의 변이생물종이 여럿 살고 있다. 커먼웰스와 멀리 떨어진데다 섬이란 고립된 환경 때문인지 생태계도 크게 달라, 포유류 적은 늑대, 라드스택, 야오과이 정도밖에 없고, 대부분 갑각류나 양서류(혹은 파충류)형 적이 자주 등장한다. 밑의 적 항목 참조. 외부와 교류가 거의 없는 지역이긴 해도 어떻게 알았는지 슈퍼뮤턴트나 원자교단 등의 외부세력도 진출해있다. 섬 토착민들의 정착지가 많았으나, 현재는 파 하버 외의 정착지는 버려져있다.
섬 곳곳에 방사능안개가 끼어있고[2][3] 설정상 섬의 괴물들은 그 안개 속에서만 살고 있다. 그래서 정착민들은 아카디아에서 제공받은 안개 응축기[4]로 안개를 막아내며 겨우 살고 있다. 더군다나 안개흡입은 그냥 피폭과는 다른지 많이 마실 경우 라드어웨이도 소용없게 병든다던가[5] 트래퍼들처럼 미쳐서 날뛰게 된다. 다행히 플레이어는 평범한 피폭만 겪는다. 이런 막장스러운 환경과 원자교단의 깽판으로 인해 유일한 생존자가 온 시점에서 섬의 다른 부락은 다 몰락해 폐허로 남았고, 파 하버만이 유일하게 사람 사는 마을로 기능하고 있다.
섬의 거주민들은 이 때문에 안개를 그냥 'fog'가 아니라 'The Fog'라고 다른 일반적인 안개와는 차별화해서 부르고 있으며, 섬과 안개에겐 자의식이 있어서 자신들이 섬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다.[6] 이 안개 때문에 게임 속에서는 낮이나 밤이나 제대로 된 하늘을 보기 매우 힘들며, 응축기 없이도 안개가 없는 곳은 고지대에 있는 전쟁 전 천문대였던 아카디아밖에 없다.
롱펠로우 영감이나 엉클 켄(Uncle Ken)처럼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에 따르면 본인들이 아주 어릴적에는 섬 전체가 안개로 덮여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주기적으로 환경이 그나마 괜찮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 섬에 정착한 세력은 크게 셋으로, 파 하버를 위시한 토착민 세력, 탈주 신스로 이루어진 아카디아, 그리고 버려진 핵잠수함 기지를 본거지로 하는 원자의 아이들 교단이다. 토착민과 원자교단 세력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아카디아는 그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직접적인 적대세력은 없지만 양쪽에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토착민 입장에서는 안개 응축기를 개발해 준게 아카디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빚을 졌지만, 원자교단이 이정도로 성장하게 도와준것 역시 아카디아이기 때문이고, 원자교단은 애초에 원자님의 은총을 따르지 않는 이들은 모두 불신자라 아카디아를 불신자라고 은근 적대시한다.
배경인 섬의 모델이 된 실제 지형은 메인 주에 있는 마운트 데세르 (Mt. Desert)[7] 섬이다. 실제 섬에서 파 하버가 위치한 곳은 바 하버(Bar Harbor)이며[8] 아카디아가 위치한 곳에는 아카디아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본편의 배경인 보스턴과는 서울과 부산 정도의 거리인 45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원래는 본토와 통하는 다리가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부서져있다. 수영해서 가볼 수는 있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막힌다.

3. 지역


[image]
북쪽부터 기술. 정착지는 @ 표시.
파하버의 달튼가 퀘스트에서 목표로 하는 포그크롤러를 쓰러뜨린 뒤 해금되는 정착지다.
  • 오셔너리움(Oceanarium)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해양 박물관이었지만 현재는 트래퍼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이미 거의 파괴되어 내부 셀이 따로 없다. 서쪽 절벽에서 부서진 다리를 찾을 수 있는데, 그곳에 소라게가 있다. 실제 마운트 데세르 섬에는 번화가에 위치한 박물관인 모양.
  • 앨더시 휴양 온천(Aldersea Day Spa)
현재는 슈퍼 뮤턴트들이 점령하고 있는 2층짜리 스파 시설이다. 랜덤으로 위치가 결정되는 퀘스트들의 목표가 될 수는 있으나 그 외 특이 사항이 없어 놓치기 쉬운 지역.
동료 롱펠로우가 기본적으로 거주하는 곳이며 초반부터 정착지로 삼을 수 있다. 파 하버와는 따로 떨어진 곳이며 파 하버에서 갈려면 헤엄을 치던가 빙 돌아가야 한다. 굉장히 넓고 평탄한 편이라 커먼웰스의 일반적인 정착지에 비하면 부담스러울 수준. 파 하버 대부분의 정착지가 그렇다.
  • 독수리만 제혁소[9] (Eagle's Cove Tannery)
가죽을 가공하는 공장이다 보니 가죽을 상당히 많이 루팅할 수 있으며, 마리너의 첫번째 퀘스트를 위해 보통 찾아오는 장소이다. 등장 인물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퀘스트 후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마체테 마이크라는 비범한 마체테 마스터가 공구를 팔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2000캡[10]을 제시하기 때문에 상당히 구미가 당길테지만 팔 경우 이어지는 마리너의 4단계 퀘스트를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한다. 팔 경우 롱펠로우 영감은 싫어하고, 그렇다고 죽이고 캡을 뺏어도 싫어하며 이 경우 마리너의 퀘스트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 국립공원 헤드쿼터(National Park HQ)
슈퍼 뮤턴트들이 점령하고있는 2층 건물. 특별히 연관되는 퀘스트나 유니크 아이템 등은 없다.
  • 벼랑 끝 호텔 (Cliff's Edge Hotel)
볼트 118이 지어진 전쟁 전 최고급 호텔. 현재는 붕괴되어서 구울들만 바글거린다. 하지만 바깥에 볼트로 들어가기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자세한 건 볼트 118 문서 참조.
  • 파 하버 (Far Harbor)
DLC의 배경이 되는 섬의 얼마 안 되는 유인 정착지. 주인공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메인퀘스트 진행에 따라서 유일한 생존자의 도움을 받아 세력을 확장해 나름 부흥하거나 안개가 항구를 뒤덮어 몰락하기도 한다. 전쟁 전의 원래 이름은 바 하버(Bar Harbor)로 실제 지명과 같으며 각지의 표지판이나 터미널 로그 등에도 바 하버라고 표기되어 있다.
  • 국립공원 야영지(National Park Campground)
캐시 달튼이 제일 처음으로 정리해달라고 하는 지역. 구울이 점령하고 있다.
  • 비버 볼링장
파하버 코앞에 있는 지역 볼링장이다. 구울이 곳곳에서 나오며 유니크 팻 맨인 스트라이커를 얻을 수 있다. 핵탄두 대신 볼링공을 발사하는 예능용 무기다.
  • 에덴 목초지 야외 극장
커먼웰스의 행복한 정착지 스타라이트 자동차 극장을 두 개 붙여놓은 듯한 곳. 여기 들어서면 스타라이트와 다르게 한 쪽 스크린에 영화 예고편이 상영중인데, 그 앞에 페럴 구울들이 진치고 있다. 뭘 하느냐면 영화감상 중. 가운데 상영탑을 올라가면 차단기가 있는데, 상영탑이 두 개고 각각 한 쪽씩 상영할 수 있으며 하나를 올리면 반대편은 전원 문제로 저절로 꺼진다. 이게 뭔 의미가 있느냐고? 구울들이 영화를 보는 쪽의 반대편 전원을 올리면 구울들이 불 들어간 쪽으로 우르르 달려간다. 진짜 영화보는 듯.[11][12] 덕분에 한 스크린씩 찬찬히 뒤질 수 있다. 이거 말고는 워크벤치도 없어 정착지로 삼지도 못하다 보니 기반이 스타라이트보다 평평해 군침을 흘린 건설업 생존자에게는 아쉬운 곳. 관련 모드는 폴아웃 4/모드/빌리징/정착지 참고.[13] 여담으로 등장 배우 중 한 명이 바로 볼트 118의 로보브레인 중 하나인 키이스 매키니다.
  • 호라이즌 항공 1207편 (Horizon Flight 1207)
비행기 불시착 장소이며, 비행기 자체는 산산조각 나 있다. 퀘스트 동선에 거의 겹치지 않아 놓치기 쉽지만 250캡에 개(듀크)/늑대(미슈카)/뮤턴트 사냥개(그레이시)를 파는 비 적대적 슈퍼 뮤턴트인 에릭슨이 살고 있다. 해당 동물들은 바로 정착지로 보낼 수 있으며, 정착도의 행복도가 늘기 때문에 필요한 정착지에 구입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 첫번째 구입 시에는 각각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나중에는 그냥 개/늑대/뮤턴트로나온다.
  • 디마의 은닉처 (DiMA's Cashe)
디마가 자신의 기억[스포일러]을 묻어둔 장소. 앵글러들이 점령하고 있다.
  • 브리니의 미끼와 연장 (Briney's Bait and Tackle)
특별한 게 없지만 정착민이 소라게 잡으러 가자고 하는 장소인 만큼 레벨 스케일링하는 소라게가 고정적으로 스폰된다. 에코 호수 벌목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이 곳 정착민들이 잡으러 가자고 할 수도 있지만 롱 펠로우 영감 오두막 정착지에서 이 곳이 뜰 수도 있다.
  • 키터엣지 통로(Kitteredge Pass)
외부는 터렛, 내부는 구울이 점령 중인 통로이며 입구는 총 3곳이다. 남쪽의 파인 크레트 동굴과 연결된다.
  • 아카디아 (Acadia)
닉 발렌타인과 같은 프로토타입 신스 DiMA가 세운 신스들만을 위한 거주지. 카스미를 제외한 전원이 죽을때 신스부품을 드랍한다. 험준한 산 꼭대기에 있기에 롱펠로우가 안내해주는 길 이외의 루트로 올라가기 어렵다. 3층의 구조를 하고있는데, 맨 윗층은 디마와 페러데이, 중간층은 상인들, 맨아랫층에 카스미 및 비네임드 신스들이 있다. 곳곳에 루팅 가능한 잡동사니, 약물, 탄약들이 널려있으니 모든 방을 샅샅이 뒤져볼 가치가 있다.
  • 풍력 발전기 관리소 (Wind Fram Maintenance)
파 하버 풍력 발전기를 관리하는 건물로 디마의 은닉처에서 기억을 찾아야 마커가 생성된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내부 로봇들이 적대화한다.
  • 레이번 포인트 (Rayburn Point)
트래퍼들이 점령 중인 자그만한 집으로, 트래퍼들이 꽁쳐둔 캡이 어딨는지 알 수 있는 노트 하나가 있다.
페럴 구울들이 점령 중이나, 파 하버의 비범한 꼬맹이인 버사가 새 정착지로 점찍어둔 곳. 건물 꼭대기에서는 글로잉 원까지 나오며 해당 퀘스트 진행을 위해서는 강가에 있는 구울들을 모두 처리해야하며 원래 주인인 말콤(Malcolm)을 만나야한다. 관련된 이야기는 파하버 등장 인물 항목 참조. 위치가 위치다보니 플레이어가 잠시 숨돌릴 장소이기도 하면서 걸퍼, 앵글러, 소라게 등 안개 괴물들과 사투해야하는 곳이다. 이곳 건물 꼭대기에 있는 루트상자에 '수확자'라는 리퍼 유니크 무기가 존재한다. 대응되는 접두어는 현기증의(Staggering)
  • 원자의 샘 (Atom's Spring)
원자 교단 가입을 위해 찾아가는 장소. 유일한 생존자는 여기서 방사능에 쩔어 있는 물을 마시고 환영을 보게 된다. 이 물을 마시고 나서 환영을 보면서 원자의 아이들 교단 재단까지 가게 되는데 나오는 생물들은 앵글러 등까지 포함해서 모두 비 적대적이다.
  • 파인 크레스트 동굴 (Pine Crest Cavern)
키터엣지 통로와 연결되는 동굴로[14] 내부는 트레퍼들의 취향을 마음껏 확인할 수 있는 조형물들이 존재한다.
  • 오래된 연못 집 (Old Pond House)
트래퍼들이 점령 중인 2층집.
  • 뉴클레우스 (The Nucleus)
원자교단의 본거지. 낡은 원자력 잠수함과 그 주변기지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교단의 본거지인 만큼 방사능이 상당히 강하니 주의. 특히 잠수함 내부는 방사능 저항없이는 퀘스트하다 목숨을 잃을 정도로 방사능이 심하다. 곳곳에 발광버섯이 자라있고, 상인들은 카운터아래에 금고를 열어놓는 등 루팅하기 좋은 장소다. 메인퀘스트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잠수함 안에 들어있는 핵미사일을 기폭시켜 증발시킬 수도 있다.
  • 빛나는 숲 (Glowing Grove)
폴아웃 시리즈에서 빛난다는 의미는 곧 방사능에 쩔어 있어 체렌코프 현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방사능 수치가 쭉쭉 오르니 대비가 필요하다. 장소 자체는 원자교단 퀘스트 이단자 (The Heretic)의 단서를 찾기 위한 곳.
  • MS 아젤리아 (MS Azalea)
마리너의 부탁을 받고 트래퍼를 섬멸하러 가게 되는 곳. 물 위에 있는 레이더 기지라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때가 굉장히 많다. 파워아머를 입고있는 상태라면 혈압이 오를때가 많으니 주의할 것. 빌저라는 네임드 트래퍼가 있다. 마리너의 퀘스트는 보스트래퍼만 죽이면 클리어되기 때문에 귀찮은게 싫다면 맨위 선실에서 파워아머입고 빼꼼거리는 보스만 저격하면 된다.
  • 제피르 산등성이 캠프 (Zephyr Ridge Camp)
풍력 발전 터빈이 설치된 트레퍼들의 장소. 다만 꼭대기 층의 트래퍼가 팻 맨을 들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다만 근처에 야오과이가 한 마리 있어 팻 맨의 희생양이 되어 주는 경우가 많다.
  • 파괴된 라디오 타워 (Ruined radio tower)
한 거주민이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를 들으려고 노력하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늑대들에게 살해당한 장소. 그 늑대들이 남아 있다.
  • 빛나는 문장 성소 (Radiant Crest Shrine)
빛나는 숲보다는 덜하지만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는 원자 교단 성소. 마찬가지로 퀘스트 이단자의 단서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 락 포인트 캠프 (Rock Point camp)
트래퍼들이 점령 중인 캠프이다.
  • 원자의 아이들 성소 (Children of Atom shrine)
원자의 샘에서 환영을 보면서 쫓아온 최종 목적지. 여기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모든 적이 비적대적이지만 환영이 풀리고 나면 나오는 구울들은 환영이 아니기 때문에 처리해주어야한다. 입단을 위해서 단서를 찾아야하는데, 아이템이 아니라 벽에 그려져 있는 형태이니 방 내부를 잘 살펴보아야한다.
  • 남서쪽 항구 (Southwest Harbor)
원래 파 하버처럼 잘 사용하던 항구였으나 안개로 인해 원래 살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현재는 트래퍼들이 점령하고 있는 항구이다. 아카디아의 페러데이가 원래 배달되기로 한 저장 장치를 가져와달라 하여 찾아가는 장소인데, 난파한 보트를 살펴보면 열쇠 없이 열 수 없는 상자 하나가 있다. 관련 퀘스트가 있으니 아카디아 패러데이 항목 참조. 난파된 보트 위에는 지구력을 2올려주는 선장 모자가 있다.
  • 하버 그랜드 호텔 (Harbor Grand Hotel)
원래는 고급 호텔이나 역시나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고 슈퍼 뮤턴트들에 의해 접령된 지역. 디마의 기억[스포일러2]봉인된 장소들 중 하나이며 발코니 공간이 매우 많기 때문에 한 번 전투가 발생하면 서로 찾을 수가 없어서 전투가 오래 지속된다. 그 밖에 패닉 룸 터미널에서 요금 청구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전쟁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끊겼을 테니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서 그런지 요금이 매우 살인적이다. 1일당 $ 118,764.32이며 200년이나 지나서인지 체류일 값이 오버플러우된 건지 정확한 값은 나오지 않으나 전쟁 날짜로부터 계산을 해보면 대략 210년, 91억 달러 정도이다.
  • 해덕 만 (Haddock Cove)
마리너가 방벽 보수를 위해 마이어러크 껍질을 가져오라는 곳. 그저 마이어러크 무리들이 있는 평범한 야외 던전...이지만 그 곳에 있는 음성 녹음 기록들에 어디서 많이 본 이름들이 있다. 녹음한 인물부터 Bray Husky이며, 같이 있는 멤버들 이름에 Luke와 Rowan과 Braun도 언급되며, 이들이 있는 조직 이름도 "Husky Family"[15]이다.[16] 근처 침수된 가옥 다락방에 원자교단 신도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귀가 있는데, 섬의 원자교단을 걱정하거나 유일한 생존자의 방문을 언급하고 있는걸로 보아 혹자는 '안개의 어머니' 로 추정되는 사이커가 남긴 메모라고 추정하기도.
  • Vim! 음료수 공장 (Vim! Pop factory)
슈퍼뮤턴트들이 점거한 Vim!의 공장 겸 본사다. 공장과 본사 건물로 나눠져있고, 야외옥상에도 슈퍼뮤턴트들이 깔려있는 굉장히 복잡한 던전이다. 들어가보면 대량의 Vim과 Vim 제조법, 그리고 Vim 도색이 되어 있는 T-51 파워 아머를 얻을수 있다. Vim 제조법은 옥상 연구실의 터미널에서 획득 가능하고 T-51 파워아머는 공장내부에서 획득 가능하다. 파워아머 근처 터미널에서 도색법을 얻는 것도 잊지 말자. 본사의 로비 분수위에 통상 Vim병의 4배 크기되는 Vim 모형이 있는데 이것도 사이즈만 늘렸지 통상 Vim하고 동일한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단, 그 Vim 모형을 획득 후 도로 떨구면 크기값이 저장됐는지 다른 Vim들과 달리 큰 병 그대로 나온다. 게다가 그 Vim병은 일정한 주기로 리스폰까지 된다. 공장의 지하에는 그런이라고 하는, 에릭슨의 상관이었던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가 갇혀 있다.
  • 파괴된 교회 (Ruind church)
이단자 퀘스트의 마지막 장소로 기네스 수녀가 열심히 자신의 교리를 설파하고 있다.[17] 폴아웃 4 상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교회 형태와 완전히 동일.
  • 여사냥꾼 섬 (Huntress Island)
앵글러, 늑대, 야오 과이가 서식하는 작은 숲이 있는 섬이다.
  • 노스우드 산마루 채석장(Northwood Ridge Quarry)
트래퍼들이 점령하고 있는 채석장. 바깥쪽 집을 털다 보면 중앙에 있는 판잣집 발코니에 폭탄을 연결해두었다는 일기를 찾을 수 있으며 나무벽을 부수고 발코니로 가서 버튼을 누르면 채석장 전체에 걸치는 연쇄폭발을 감상할 수 있다. 폭발이 그쳐도 다시 누르면 또 터지며 누르는 플레이어 뒷쪽까지 폭발할 때쯤 되면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터렛이 지키는 채석장 한쪽 구석에는 안쪽 채석장으로 통하는 문이 있으며, 그 안에는 트래퍼들이 요새를 틀고있다. 그곳의 작은 테이블위에 마이어럭 류에게 입는 피해를 5% 줄여주는 효과의 섬사람의 역법 잡지가 있으니 폭탄은 자제하자. 잡지가 날아가 구석에 박힐 수 있다.
  • 크랜베리 섬
    • 크랜베리 섬 항구
    • 크랜베리 섬
    • 크랜베리 섬 보급고
지역 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이며 기븐스 일가가 살고 있었다. 3군데에 흩어진 발전소(전신주에 전선을 따라가면 된다)를 찾아서 고장난 부분을 찾아 수리하고 차단기를 올려 가동시키면 가족들의 쉘터로 들어갈 수 있는데, 페럴 구울이 되어버린 기븐스 가족들이 튀어나오니 주의하자. 가족들을 상대하고 상자를 루팅하면 메모와 함께 크렌베리 보급창고 오두막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된다. 이 오두막에는 각종 재료들이 정제된 상태로 꽤 쌓여있으며 빌리징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이다.
  • 파도마루 고아원(Waves Crest Ophanage)
역시 딱히 특이사항은 없는 곳으로 구울들의 서식지가 되어있다. 2층에서 상자 루팅 가능.
  • 브룩의 머리 등대 (Brooke's Head Lighthouse)
캐시 달튼 퀘스트의 대망의 피날레 장소. 그녀의 퀘스트에 관한 아이러닉한 진실을 알 수 있는 홀로테이프가 있다.
[1] 다만 핍보이 상에서 가는데 하루도 안 걸린다. 가는데 2주 걸리는 시온 국립 공원, 한달이 걸리는 포인트 룩아웃에 비하면 의외로 매우 가까운 곳.[2] 커먼웰스에서 보든 안개낀 날씨랑은 다르고, 곳곳에 연기가 깔려있어 피폭지역을 형성하는 수준이다.[3] 이 안개로 인해 핵을 직격당하지않은 디 아일랜드는 핵을 직격당한 지역수준으로 개판이 되어있다.[4] 플레이어용 정착지가 해금되면 영역 경계를 기점으로 자동으로 설치된다[5] 파하버의 의사에게서 안개로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이벤트도 있다. 메딕 퍽을 2 이상 찍거나 지능 8이면 치료 가능. 또는 캐봇 가문의 비밀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수있는 혈청으로도 치료가능하다.[6] 7~80년대 공포영화의 대가, 존 카펜터의 『The Fog』라는 영화는 '''미지의 안개'''에 휩싸인 '''바닷가 마을'''이 '''알 수 없는 존재들의 위협'''을 받는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7] 프랑스식 조어로 보인다.[8] 인게임 간판에서도 F자에 교묘하게 흠집이 나서 F인지 B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게임 상에서도 지역 볼링장 터미널에서 명백히 'Bar Harbor'라고 지명이 언급되는 걸 보아 원래는 바 하버가 맞다. 뉴 베가스의 노박이나 3의 아르푸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9] 잘 쓰지 않는 단어라 뭔가 할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해 가죽을 가공하는 공장이다.[10] 설득 성공 시 2750캡, 죽이고 루팅할 시 약 3200 캡[11] 은신이 들키지 않는 이상 주인공도 무시하고 영화만 보고 있다.[12] 극장의 차들에 널부러져 있는 유해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머리를 분리해(!) 손에 움켜쥐고 스크린을 바라보게 만든 유해가 있다. 더 잘보기 위한 안경은 덤.[13] 정착지로서의 능력은 도시를 짓기에 아주 휼륭하다.[스포일러] 파 하버 전역의 안개 응축기의 전력을 공급하는 풍력 발전기 제어 코드. 이것을 끌 경우 파 하버는 멸망한다.[14] 단, 제트팩이 있지 않는한 키터 엣지 통로고 갈 수는 없다.[스포일러2] 핵 발사 코드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뉴클레우스에 있는 잠수함 선장 본인이 패닉룸에 있으며 홀로 테이프를 통해 어디에 핵 발사 코드가 숨겨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선장인 Arnold Wabash는 본편 양쯔 잠수함의 자오 함장처럼 핵을 발사하길 거부하고 패닉 룸에 짱박힌 채, 연인인 Franny Richardson과 최후를 함께하려 했으나 정작 프래니는 정부에게 돈 받고 코드를 훔쳐가려 했다. 프래니는 아놀드를 고문해 가며 결국 코드를 알아냈지만 아놀드는 패닉 룸에서 나가려는 그녀를 10mm 권총으로 살해하고 그 역시 고문의 의한 상처 또는 권총 자살이나 아사로 죽은 듯. [15] 허스키는 이름의 모티브가 된 브레이 와이어트가 예전에 사용하던 링네임인 허스키 해리스에서 따왔다.[16] 이곳의 홀로테이프들을 들어보면 브레이 허스키가 꽤나 기계치라는걸 알 수 있다. 일단 정착지가 물 위에 있어서 육지만 감시하면 되는 난공불락의 요새라며 좋아했지만 음식 쓰레기를 물에 그냥 버린탓에 마이어러크들이 물에서 튀어나와 공격했다. 그 일로 루크와 로완, 그리고 브라운은 끔살당해 잡아먹히고 브레이 허스키만이 남아 자신의 마지막 기록을 남기나 기계치라서 홀로테이프 녹음기를 못 끄고 마이어러크 밥이 되는 소리가 그대로 녹음됐다. 그래서인지 브레이 허스키가 잡아먹힌 구조물에 있는 홀로테이프는 이름이 없다.[17] 정작 기네스의 허무교 설파를 듣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