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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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ynth. Synthetic man. All the parts, minus a few red blood cells.'''

'''나는 신스라네. 인조인간이지. 적혈구 몇 개는 빼고 있을 건 다 있다네.''' [1]

'''Too many folks these days count on violence to solve their problems. You only have to look around to see where that got us.'''

'''요새 너무 많은 사람들이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네. 결과가 어떤지는 주변을 보면 알 수 있지.'''

Not like... this...

안 돼... 이렇게는... (사망 대사)[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메인 퀘스트
2.2. Long Time Coming
2.3. DLC Far Harbor에서
3. 팔로워 성능
4. 친밀도 변화
4.1. 증가
4.2. 감소
5. 동료 교체 시 반응
6. 어록
7. 기타


1. 개요


'''Nick Valentine'''
폴아웃 4의 동료이자 등장인물. 성우는 스티븐 러셀(Stephen Russell).[3]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사립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신스다. 특이하게 2세대 신스의 외형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3세대 신스처럼 자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본편 기준으로 약 100년 전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기체기 때문이다. 즉, 2.5세대 신스인 셈. 외피는 100년정도 지났으니 많이 낡았으나 작동하는덴 별 이상이 없는 듯. 다만 자기 입으로 가끔 낡은 신스라고 한마디 한다. 트렌치 코트와 중절모가 인상적이라 트레일러에서 이 NPC가 혹시 의문의 사나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결과는 전혀 딴판이었지만.[4]
신스이긴 하지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기지에 데려가도 불평을 들을 뿐 적대하지는 않는다. 기사들 사이를 지나다니면 신스가 유일한 생존자의 동료라니 믿을 수 없다며 한 번 까이고, 맥슨 장로 앞에 데려가면 저런 기계를 동료로 삼다니 자네의 판단력에 의구심이 든다며 참으로 고달프게 까인다. 브라더후드 단원들의 대사별 반응은 아래와 같다.

'''BoS 단원: "기계한테는 자유의지를 주면 안 돼."'''

'''발렌타인: "왜, 그런 거 반납해놓고 사는 인생이라 질투라도 나시나?"'''

'''BoS 단원: "정말 역겹군."'''

'''발렌타인: "거울 들여다 보는 것보단 덜 역겨울 거라 장담하네만."'''

'''BoS 단원: "이물."'''

'''발렌타인: "그래, 그래. 자네도 좋은 오후 보내게."'''

신스로 살다 보니 이미 익숙해질대로 된 듯 하다. 닉도 브라더후드에 협력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애초에 프리드웬 등장 이후 입에 달고 다니는 대사 몇 가지는 브라더후드를 까는 내용이다.
사실, 브라더후드 뿐만이 아니고, 자기가 신스라는 것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그 신랄한 말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볼트 88에서 대화가 특히 압권.

2. 작중 행적



2.1. 메인 퀘스트



다이아몬드 시티에 도착한 유일한 생존자파이퍼 라이트에게 자신의 아들에 대한 언급을 하면 추천해주는 인물이다.(혹은 맥도나 시장이나 클레멘츠 신부, 냇도 선택지에 따라서 추천해준다.)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는 의뢰를 받아 한 여성을 찾으러갔다가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그 여성은 트리거맨의 두목 홀쭉이 말론(Skinny Malone)[5]과 붙어 먹은 부잣집 딸내미였으며, 이 여자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기 구하러 온 닉을 빠따로 찜질해서 기절시킨 듯.[6] 해서 볼트 114의 오버시어 사무실에 벌써 몇 주째 갇혀 있던 상태. 총잡이들도 가둬 놓긴 했지만 입담은 꺾을 수 없었는지, 여유롭게 스키니 말론의 부하인 디노에게 '말론이 니 이름 살생부에 적던데?' 하며 입을 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노를 죽이고 나면 감독관 사무실 창문 너머로 구해 달라고 유일한 생존자를 부르는데, 이 때 조명이 어둡고 모자까지 쓰고 있어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 핍보이 조명을 켜지 않았다면 닉이 담뱃불을 붙일 때에야 비로소 얼굴이 드러나는데, 이 때 '당신 대체 뭐야?'라고 물어보는 선택지가 있다. 탐정이라는 말과 목소리만 들었지 신스일 것이란 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한 초회차 플레이어라면 베데스다의 교묘한 연출에 감탄할 수도 있는 부분. 여차저차해서 닉과 함께 나머지 총잡이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볼트를 나가면 말론과 부하들, 말론의 애인이 주인공 일행을 막아선다. 여기서 모두 죽일 수도 있고, 설득 대화문을 통해 여자와 두목을 이간질시켜 여자를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경우 추가로 두목을 설득해서 발렌타인을 데리고 빠져나올 수도 있다. 두목인 홀쭉이 말론을 살려주면 이후 랜덤 인카운터로 디콘과 만나는 오래된 고속도로 근처에서 나타난다. 홀로 캠프 같은 거처에 있는데, 주인공이 볼트 114를 다녀간 이후 부하들이 그를 내쳤다고... 대화를 시도하면 이럴 순 없다며 주인공을 원망하는 말을한다. 딱히 공격하려 달려들거나 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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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의 집 입구.[7]
유일한 생존자가 볼트 114에서 발렌타인을 구출하면 감사의 표시로 유일한 생존자의 아들을 찾는 의뢰를 무료로 받아준다[8]. 먼저 사건 상담부터 시작하는데, 이 때의 분위기는 딱 탐정 사무소의 탐정과 조수, 의뢰인의 분위기. 유일한 생존자의 증언을 들으며 용의선상의 집단을 하나하나 제거하고, 인상착의를 파악한 결과 다이아몬드 시티에 사는 켈로그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추리한다. 이후 도그밋을 이용해 유일한 생존자의 아들의 흔적을 추적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즉 메인 퀘스트 진행을 위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캐릭터이다.
메인 퀘스트를 하다보면 션을 납치한 켈로그와 담판을 짓고 켈로그의 뇌 조직을 주인공과 발렌타인 둘 다에게 연결해 기억을 들여다봄으로써 션이 붙잡혀있는 곳을 알게 된다.[9] 이후 발렌타인에게 말을 걸면 잠시나마 발렌타인의 하드웨어에 남아있는 켈로그의 정신이 자신의 목소리로 주인공에게 한 마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버네틱으로 조작된 뇌를, 신스의 단자에 연결해서, 타인의 기억에 우회해서 기억에 접속하는건 역사상 처음 있는데다가 매우 위험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을 위해 그 위험을 감수하는것으로 보아 모험을 즐기거나 의협심이 넘치는 인물. 심지어 그런 상황에서 빈정거리며 약을 올려도 방정맞군! 한마디 뿐이고, 하던 일이나 계속 하자고 하는걸 보면 보통 신스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너무 빈정거리면 입 놀리는 걸로 아들을 찾을 수 있었더라면 진작 찾았겠다고 받아쳐주기는 한다(...)

2.2. Long Time Coming


켈로그의 기억을 들여다본 이후부터는 닉 발렌타인이 호감도 수치에 따라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호감도 250을 달성했을 때는 유일한 생존자가 겪었던 일에 유감을 표하며 다이아몬드에 시티에 처음 들어올 경위를 말하는데, [10] 당시 다이아몬드 시티의 시장의 딸을 찾아주어 다이아몬드 시티에 들어올 수 있었다.[11] 처음에는 몇 가지 잡일을 했는데 그가 시장의 딸을 찾아준 게 입소문이 나서 사람이 사라지기만 하면 그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하는지라 처음 몇 번은 돈도 안 받고 신나서 하다 보니 어느덧 잡역부 안 해도 될 정도로 일거리가 들어와 탐정으로 전업했다고 한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자신의 전신이기도 한 전쟁 전 시절의 형사를 정신적으로 계승하고,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가치관 아래 구해서 입게 된 것.
호감도 500을 달성하면 막 인스티튜트에서 나와 다이아몬드 시티로 오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한다. 닉의 정체는 '''전쟁 전 형사였던 '닉 발렌타인' 이라는 형사의 기억을 받은 신스'''라는게 여기서 드러난다. 초반에 스와터에게 야구에 대해 이상한 정보를 알려줬을때 그게 아니라고 질책하는게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CIT에 받을 물건이 있다는 전화를 받아 그곳으로 갔다가 정신을 잃은채 어느날 깨어나보니 자기 몸이 바뀐채로 폐허에 버려져 있었다고. 처음엔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으나 근처에 있던 마을 주민들이 호의를 베풀어 그를 고쳐주니 비로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12] 안타깝게도 그 마을은 이후 레이더의 침략을 받아 지도에서 없어진 데다 주민들의 행방은 모른다고 한다.
호감도 750을 달성하면 본인이 진짜 닉 발렌타인이 아닌 기억하고 이름만 빌린 가짜라는 건 알고 있으나 자꾸만 그것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는 말을 한다. 진짜 닉 발렌타인은 이미 죽고 없는데 그걸 계속 흉내내고 있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곧이어 예전부터 계속 신경 쓰이던 것이 있다며 이전에 한 적 없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13]
이야기의 요지는 대충 이렇다. 신스인 닉 발렌타인의 자아의 기반이자 기본값으로 입력된 기억은 전쟁 전 형사로 활약한 인간 '닉 발렌타인'의 것으로, 닉 발렌타인은 보스턴에서 20년 동안 암약해 온 거물급 갱스터 에드워드 L. 윈터[14], 통칭 에디 윈터(Eddie Winter)에 의해 약혼녀 제니퍼 랜즈(Jennifer Lands)를 잃었다. BADTFL [15] 지국 사무실에서 홀로 테이프를 들으면 뒷 이야기가 더 나오는데 닉은 특별수사대에 들어가 윈터를 잡아들였지만 사실 이건 윗선에서 미리 각본을 짜 놓은 것으로, 경쟁 갱단을 제거하려는 에디 윈터와 실적이 필요한 높으신 분들이 서로 뒷거래를 하고 잡아들이는 '''척'''만 한 것. 터미널을 뒤져보면 닉의 약혼자가 윈터의 범죄행위에 대해 증언을 했고 이 때문에 약혼자와 닉을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넣으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상부에서 무산시켰다!''' 대놓고 죽게 내버려둔 것.
덕분에 윈터는 BADTFL에 수사 협조를 한 대가로 처벌 없이 풀려나고,[16] 이에 좌절한 닉은 상관의 권유로[17] CIT가 주관하는 뇌를 스캔하는 방식의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기억 정보를 남겨서 현재의 닉 발렌타인까지 이어진 것이다. 에디 윈터는 보다 오랜 삶을 위해 이미 전쟁 전에 구울이 되어 작중 시점까지 숨어 살고 있었다.[18] 또 자신의 은신처로 들어가는 암호를 홀로 테이프 열 개[19]에 숨겨놓았는데, 이 테이프는 작중 시점에서 커먼웰스 전역에 흩어져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같은 회사의 옆 동네 게임에 나왔던 끔찍했던 수집 퀘스트와 달리 터미널을 확인하다 보면 '''대놓고 위치가 드러나게 된다'''! 심지어 모두 경찰서에 있어서 찾기 좋게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닉 발렌타인을 도와 에디 윈터를 추적하게 되며, 경찰서 여러 군데를 찾아가 테이프 10개를 모두 찾으면 [20] 윈터가 숨은 곳에 갈 수 있다. [21] 윈터는 자신의 홀로 테이프를 전부 찾아 여기까지 찾아온 유일한 생존자가 어이없다는 듯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애초에 홀로 테이프에 범죄행각과 비밀번호를 집어넣은 것부터가 모든 것을 알아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공권력을 비웃기 위함이었으며, 누군가 진짜 찾아올 거라곤 생각도 못 했기 때문.
그러나 닉이 자신을 아는 듯이 이야기하자 웬 로봇이 아는 척이냐고 웃어넘기려다... 닉이 자신이 알던 그 닉 발렌타인임을 눈치챈다. 하지만 그가 보기에 닉은 그냥 로봇일 뿐이며, 설사 원래 발렌타인의 기억을 갖고 있다 해도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놈이 뭘 어쩔 거냐며 비웃는다.

'''발렌타인''': 네놈이 내 약혼자 제니퍼 램스를 죽였다. 너같은 자식도 내뺄 수 없는 죄가 있는 법이라고, 윈터.

'''윈터''': '''네''' 약혼자? '''발렌타인의''' 약혼자 말이겠지. 예쁜 여자애였는데 참 안 됐지 뭐야. 근데 말야 너는, 그러니까 진짜 발렌타인은, 좀 짜져 있어야 했어. 그보다 네가 뭐라고 신경쓰는 건데, 깡통 새끼야? 200년 전에 계집 하나 죽었다고 내 집에 쳐들어와서 가오잡는 거냐? 맙소사, 네 꼴을 좀 봐. 넌 이미 죽은 놈이라고.

'''발렌타인''': 그럼 적어도 여기선 혼자가 아니군.[22]

윈터를 죽이면 발렌타인의 약혼녀가 살해된 그 장소에서 닉은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자신이 닉의 기억과 분리될 수 있는 존재인지를 의문시한다. 윈터는 자신의 정체성의 근원인 '인간 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마지막 존재였고 윈터가 사라지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에 대하여 큰 혼란이 왔기 때문이다.
이때 대화를 통해 닉에게 조언과 충고를 해줄 수 있다. 퀘스트 완료 후에 호감도가 최대치로 오르면 동료퍽인 Close to metal 퍽을 얻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도 닉도 냉혈한 개자식에게 가족을 잃고, 오랜 시간 뒤에 서로 도와가며 집요한 추적 끝에 원수를 처단하였고, 두 원수 모두 .44 매그넘을 사용했다. 게다가, 기억만으로 볼 때 둘 다 전쟁 전의 삶을 기억한다. 주인공과 여러 가지로 공통점이 많은 인물. [23]
여담으로 누가 베데스다 아니랄까 봐 이 퀘스트에도 버그가 있는데, PC버전 한정으로 동료 퀘스트 이전에 에디가 숨어있는 앤드류 역의 레이더들을 싹 쓸어버렸다면 에디의 벙커까지 플레이어를 따라와야 할 닉이 '''앤드류 역 입구에서 가만히 죽치고 있어 에디와 대화할 때 닉이 말하는 부분이 오면 대화 진행이 더 이상 되질 않는다.'''[24] 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은 역시나 콘솔. 에디의 벙커에서 `키를 눌러 콘솔 창을 연뒤 '''2f25.moveto player'''를 입력하면 닉이 플레이어 근처로 순간이동한다. 이 상태에서 방안에 있는 침대에서 자면 [25]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26] 에디를 죽인 후에는 닉을 따라가야 하는데 이때도 닉이 '''가만히 있거나 벽을 향해 계속 걸어가는 바람에 퀘스트 진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이때는 그냥 던전 마지막 쪽에 있는 출구로 나간 뒤 앞서 말한 콘솔 명령어로 닉을 플레이어 근처로 소환시키면 닉이 가야 할 곳에 제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2.3. DLC Far Harbor에서


베데스다 폴아웃 시리즈 처음으로 DLC에 동료를 데려갈 수 있게 된 관계로 동행이 가능하다. 애초에 닉 발렌타인의 의뢰로 해당 이야기가 시작되고, 다른동료는 거의 없지만 닉을 데려갔을때엔 추가 대화[27]나 스토리라인이 생기는등, '''파 하버의 진짜 주역'''이라 할만하다.
메인 캠페인 중 Getting A Clue를 해결하고 닉 발렌타인이 자신의 사무소에 돌아오게 되면 그의 비서 엘리 퍼킨스가 라디오 방송으로 유일한 생존자를 소환한다. 의뢰는 카스미 나카노라는 여성이 행방불명이 되어 찾아달라는 내용. 이 후 닉을 함께 동행하며 파 하버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28] 다만 파 하버 퀘스트 자체는 닉 구출 여부와 상관 없이 나카노 일가의 집으로 가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역이 오픈된다. 이 경우 달라지는 것은 닉의 소개로 온 것이 아니라 "너 누구냐" 하고 나카노 부부가 묻는 대화구문이 추가되는 정도. 이후 닉을 구출하지 않은 채 카스미 구출까지 전부 다 할 수 있다. 물론 DiMA와의 이벤트는 생략된다. 웃기는건 이런 다음 닉의 탐정사무소를 처음 방문해서 비서에게 말을 걸면 앞서 닉을 구출하고 안면을 텄을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여준다는 것. 그래놓곤 '님 누구세요 우리 사무실 망했어요' 하면서 다시 태세전환을 한다. 나카노 일가한테는 해당 변수에 대한 다이얼로그를 부여했으니 비서한테도 신경써줄 수 있었을 텐데 만듦새가 아쉬운 부분.
이윽고 파 하버의 아카디아에 도착하여 아카디아의 지도자 DiMA와 대화를 하면 닉이 대화를 끊고 DiMA에게 짜증을 내는데 DiMA는 닉을 알아보고 경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닉은 자신 외에는 어떠한 프로토타입 신스를 본 적이 없다며 DiMA의 말을 부정한다.[29] 닉은 일단은 DiMA와 자신과의 연관성은 배제해두고 카스미를 찾는데 더 주력하자고 한다. 이 후 아카디아를 닉과 함께 방문하면 닉과 DiMA는 수시로 상호대사을 하게 된다. 닉과 호감도가 올라 대화 이벤트 중 유일한 생존자가 인스티튜트에 있던 기억을 물으면 누군가 자신을 지켜봤다는 얘기를 꺼내는데 그가 DiMA였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메인퀘스트 중 원자의 아이들 교단의 본거지인 중핵에서 DiMA의 기억을 되찾는 퀘스트를 하면 닉과 DiMA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30] 이 때의 기억을 닉에게 보여주면 닉이 크게 당황하며 혼란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닉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면 ''''내가 괜찮아 보이나?'''' 라면서 크게 화를 낼 정도. 물론 곧바로 사과하고 주인공에게 DiMA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냐고 조언을 요청한다. DiMA에게 기회를 주자고 얘기하면 호감도도 크게 상승하며 이 후 DiMA와 다시 대면했을 때 상호대사가 다소 누그러지고 자주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기억을 얻기 이전에는 DiMA가 자신을 형제라고 부르던 것에 불쾌함을 느끼지만 기억을 얻은 후에는 형제라고 부르자 다시 만나 반갑다고 하는 것으로 그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후반 파 하버의 운명을 결정짓는 퀘스트에서 DiMA와 아카디아의 운명을 결정지을 때 닉은 비록 DiMA가 잘못을 했을지언정 그를 동정하고 아카디아를 변호하는 것에 찬성한다. 단지 DiMA만이 최후의 심판을 받기로 결정해도 유일한 생존자가 끝까지 DiMA를 변호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봐서는 DiMA의 행동이 옳지는 못할 지라도 큰 그림의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그의 사상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파 하버의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원자교단에 스포일러를 행하고 나서는 아카디아 쉴드치기에 질렸다는 어투로도 말하기도 한다. 만일 DiMA의 잘못을 파 하버에 공개하고 아카디아를 멸망시키려 든다면 이를 크게 싫어한다.[31] DiMA가 어떠한 경위로든 죽었다면 이에 대해 씁쓸함을 표현한다. 같은 신스였던 것 만큼 비록 만남은 그렇게 좋지 못했을지라도 동질감을 느끼며 동시에 주인공에게도 과연 진실이 우선인가 평화가 우선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 하버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이 되어서 그런지 파 하버와 아카디아, 원자교단과의 상호작용은 물론 파 하버의 각종 지역에서의 상호작용도 많다. 가령 볼트 118에서 인공 해변을 보게 되면 '여기에서 누가 수영하고 싶은 기분이겠냐'라고 말하고 Vim 음료수 공장에서 보안을 뜷고 들어갈 때 닉이 있으면 설득이나 대화문 없이도 자동으로 문이 열려 유니크 무기 12월의 아이들을 얻을 수 있다.

3. 팔로워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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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에서는 문을 따지만, 동료상태에서는 초보자 수준의 문조차 풀 수 없다. 이쪽 방면으로 활용하고 싶으면 케이트를 데려가자.
해킹에 자신이 없으면 닉을 데려가면 웬만한 터미널은 다 따준다.
'''S.P.E.C.I.A.L'''
5 ST, 7 PE, 8 EN, 8 CH, '''16 IN''', 10 AG, 8 LK
'''동료 퍽'''
기계적 사고 (Close to Metal)
해킹시 추측 기회가 하나 추가되고 해킹 실패시의 쿨다운이 50% 짧아진다.
'''영입 조건'''
단서 찾기 (Getting a Clue) 퀘스트 클리어
'''성향'''
질서 선/진실 추구 / 선량 / 준법
'''선호 팩션'''
커먼웰스 미닛맨, 레일로드
'''기타'''
암호가 걸린 터미널을 해킹할 수 있다.[32]
다른 능력치는 별로지만 '''16'''이라는 높은 지능이 특징. 파이프 리볼버 피스톨이 기본 무기로, 화력은 기대할 수 없지만 모든 난이도의 터미널을 확률적으로 풀어낸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내려간다. 전투원 이라기보다는 탐정이라는 본업에 충실한 동료. 권총류는 잘 다루는 듯하니 쓰지 않는 권총과 탄을 좀 들려주자. 특기할 점으로는, 다른 동료 NPC보다 인간형 적을 상대로 발걸기, 넘어뜨리기 등의 제압기를 자주 쓴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끔 드롭킥도 날린다! 유튜브에서 NPC들을 싸움 붙이는 영상들을 보면 확연히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가장 추천되는 빌드업은 파워아머를 입히고 근접무기를 쥐어주는 빌드업.[33]
단점은 비전투계라 그런지 갑옷 입히기를 못하며, 닉이 입을 수 있는 장비는 코트 한정인데다 콘솔로도 갈아입힐 수 없다. 같은 비 전투계 파이퍼도 복장 갈아입히기로 생존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데, 닉은 그런것도 없다. 비서에게 받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코트와 기존의 코트정도로, 방탄직조라도 달아줘야한다. 다만 이런 식으로 코트를 입혀주면 닉의 기본 코트는 NPC 전용인지 인벤토리에 표시되지 않아서 빼낼 수 없다. 퀘스트 보상 코트를 입힐 경우 벗겨진 오른손 외피가 다시 복구된다. 닉 전용 트렌치 코트에는 오른손의 망가진 매쉬까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 착용 가능 플래그가 없다. 파워아머가 꼭 필요한 동료.
동료퍽인 Close to metal은 해킹할 때 시도 가능 횟수를 1회 늘리고, 시도 실패 후 재시도까지의 시간을 줄여준다.[34] 과학 보블헤드와 같은 효과인데, 중첩은 또 안된다!
빈정거리는 선택지를 받아치거나 한소리 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지녔다.[35]

4. 친밀도 변화


전체적으로 파이퍼와 유사한 성향의 동료이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도덕적, 철학적인 관점으로 보기도 하고, 평범한 선 성향 동료들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일단 탐정인데다 성격 또한 인간의 선한 면을 믿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른 사람을 도우려 한다. 곤란해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설령 그 사람의 소속이 브라더후드나 원자교단 같이 대화가 안 되는 소속이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될 때 돕는 것을 좋아한다. 반대로 불법적인 행위나 도움을 무시하고 거절하는 행위는 싫어하며 빈정대기를 서비스로 붙이기도 하니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다니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상황을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도 퀴리처럼 무조건적으로 비폭력인 건 아니고, 필요하다면 상대에게 따끔한 교훈을 주는 스타일이다. 그러니 답이 없는 악인이 아니라면 최대한 피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여의치 않다면 그냥 족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기본으로 터미널을 해킹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터미널들이 거슬린다면 발렌타인을 대동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킹하는 행위 자체도 좋아하니 참고.
연애가 불가능해 많은 플레이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물론 모드 쪽으로 크게 활성화된 폴아웃4 인 만큼 유저가 만든 모드가 존재하고, 공식만한 디테일은 아니지만 상타 축에 속하는 퀄리티에 무려 풀 보이스 더빙이니 아쉬운 사람은 게임에 적용시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36]

4.1. 증가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NPC들을 칭찬하기
    • 도그밋 치료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주인 없는 터미널 해킹 성공
  •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발렌타인에게 나눠줄 때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머피 아주머니에게 제트를 끊도록 설득 성공
    • 커먼웰스 미닛맨의 장군 자리를 받기[37]
    • 굿네이버의 매그놀리아 추켜세우기
    • 술친구를 정착지로 보낼 경우
    • USS Constitution에서 로봇 편들기
    • 엘더 맥슨과의 첫 대면에서 부정적인 태도
    • 데스데모나에게…
      • "신스를 위해서더라도 목숨을 걸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말하기
      • "노예제는 나쁘다."고 말하기
    • 코버넌트 퀘스트에서 신스를 증오하는 과학자 편을 들지 않기
    • 실버 슈라우드 흉내를 충실히 수행하기[38]
    • 퀸시의 네임드 거너 클린트를 사살하기
    • 동료 퀘스트에서 닉이 에디 윈터를 죽이게 하거나 직접 에디를 사살하기 [39]
    • "캐봇 저택의 비밀" 퀘스트에서 로렌조 캐봇을 죽게한 후 잭 캐봇과의 대화에서 로렌조 일에 대해 조의를 표할 경우
    • "도금된 메뚜기" 퀘스트에서 "쉠 드로운"의 무덤을 찾은 경우. 즉,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있는 의뢰들을 해결할 경우
    • "악마와의 거래" 퀘스트에서 데스클로 알을 둥지에 갖다놓기 [40]
    • 보스턴 동부 사립학교에서 붙잡힌 캐러밴들을 구출[41]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정찰대 분대장인 팔라딘 브랜디스를 브라더후드로 돌아오라고 설득하기[42]
    • 파 하버를 진행하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 아카디아와 DiMA를 도와주거나 DiMA를 끝까지 변호해주기.
    • 파 하버에서 디마에게 인스티튜트 소속임에도 아카디아의 존재를 묵인하겠다고 말하기[43]
    • 볼트 118 내의 살인사건을 조사해줄 경우
    • 중핵 통제실에서 DiMA의 4번째 기억 홀로테이프를 얻어서 전해 주기[44]
    • 원자교단 도와주기. '이단 심문', '마녀 사냥' 퀘스트를 받아들일 경우 싫어함이 뜨긴 하는데, 퀘스트를 평화롭게 해결할 경우 좋아함이 뜬다.
      • 데빈 수사의 단식을 멈추게 하기. 이 당시에 데빈 수사는 단식을 너무 심하게 해서 아사하기 직전이었다.
      • 중핵의 서브 퀘스트 중 허무교에 빠진 그위네스에게 섬을 떠나라고 설득
      • 원자교단 이단 심문 퀘스트 도중 증거를 숨기고 오베르 수녀를 도망치게 설득[45]
    • 퀸시 폐허에서 거너 일당을 몰살하기
    • 벙커 힐의 조 사볼디와의 대화에서 "신스는 적일 뿐이다"라고 대답하기[모순]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고치로 오르면 전용 퍽을 얻게 된다.


4.2. 감소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46]
    • 일반적인 협박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위협" 을 이용하여 적을 싸우게 만드는 것.(말그대로 위협만 하는건 괜찮다)
    • 절도
    • 소매치기
    • 주인이 있는 자물쇠 해제 성공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무단 침입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코버넌트의 S.A.F.E. 테스트 치르기
    • 데스데모나에게 말할 때 디콘의 거짓말에 어울려주기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도와주기[47][48]
    • 레일로드에 적대적인 행위를 함[49]
    • "캐봇 저택의 비밀" 퀘스트에서 로렌조 캐봇을 구해줄 경우
    • 그레이가든에서 관리관 화이트를 만나 대화 중에 로봇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할 경우[50]
    • 파 하버를 진행하며 롱펠로우 영감과 아카디아로 가는 길에 만난 원자의 아이들 교단 전도인에게 막말을 하거나 죽여버리기[51]
    • 파 하버를 진행하며 아카디아나 파 하버를 멸망시키는 등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퀘스트를 진행할 때.
    • 파 하버의 원자교단들을 돕기.
단 방역기를 수리하는 퀘스트 또는 데빈 현제의 수련 퀘스트를 받으면 좋아함이 뜬다. 여기에 데빈 수사에게 내가 원자의 전령이다 라며 상급 스피치 체크에 성공시 한번 더 좋아함이 뜬다.
원자교단 같은 막장집단을 없애는데 왜 호감도가 감소하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닉은 기본적으로 폭력을 통한 추가적인 희생을 원치 않는다. DIMA도 중간에 언급을 하는데, 원자교단이 막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중핵을 날려버렸다가는 원자교단 내 무고한 교인들까지 희생된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것. 원자교단안에서 텍투스 같이 정신나간 존재들도 있는 반면에, 원자교단에서 삼시세끼와 안전한 잠자리를 제공해준다는 이유만으로 원자교단에 들어온 교인들도 많기 때문. 문제는 DiMA가 제시하는 평화적인 방법마저 그렇게 도덕적이지는 않기에 막판에는 닉도 이런 짓에 치가 떨린다는 투로 얘기한다. 다만 이 때는 호감도 감소가 없다. 참고로 롱펠로우 영감과 동행 중 같은 방법으로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정 반대로 호감도가 올라간다. 이유는 항목 참고.
  • 원자교단 고위 사제 텍투스의 이단 심문 부탁에 응할때. 단, 이단자를 처단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경우 호감도가 상승한다.
  • 허볼로지스트들을 돕는 퀘스트 시작하기
  • 파 하버 진입 퀘스트인 집 떠나 멀리의 엘리와의 대화에서 비꼬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 [52]
  • 벙커 힐의 조 사볼디와의 대화에서 "신스를 구하는 것은 고귀하다"라고 대답하기[모순]
  • 비서인 엘리 퍼킨스 살해
이 때는 호감도고 나발이고 바로 동료에서 나가는 동시에 적대관계가 되어버린다. 엘리 퍼킨스는 에센셜이 걸려있는 관계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볼 수 없으며, 굳이 이렇게 안 해도 사무소의 물건은 발렌타인 구출 시점부터 자유롭게 루팅 가능하고 엘리를 죽여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으니[53]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악까지 떨어지면 주인공에게 절교선언을 하게 된다.


5.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자리를 바꿀 때 대사가 탐정답게 여유롭다. #[54] 신뢰도는 높은 편인지 기본적으론 좋게 이야기해주는 편.
- 디콘과 교체
  • 디콘: 닉, 다시 보게 되어 반갑구만. 이 노인네야. 그/그녀와 함께 간다니… 너희 둘이라면 안심이 될 것 같아.
  • 닉 발렌타인: 아, 디콘. 우린 괜찮을걸세. 자네도 친구들이랑 별 탈 없이 잘 있으라고. 알겠나?
- 케이트와 교체
  • 케이트: 좋았어, 니키. 그럼 조심하라고.
  • 닉 발렌타인: 걱정 말게, 케이트. 조심할 테니까.
- 퀴리와 교체
  • 퀴리: 당신은 참으로 과학적인 결과물이군요, 무슈 닉.
  • 닉 발렌타인: (대사없음)
- 파이퍼와 교체
  • 파이퍼: 그래서 둘이 다니면서 기삿거리로 쓸만한 걸 발견하면 내가 독점하는거, 맞지?
  • 닉 발렌타인: 파이퍼, 내가 자네 말고 누구한테 말하겠나.[55]
- 코즈워스와 교체
  • 코즈워스: 발렌타인 씨. 제 자리를 대신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닉 발렌타인: 코즈워스. 과찬이네. 잘 있게나.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 프레스턴 가비: 당신이라면 그/그녀를 안심하고 맡겨도 될 것 같군요, 닉. 부디 조심하시길.
  • 닉 발렌타인: 만약에 그/그녀가 스스로 그렇게 한다면 말이지.
- 도그밋과 교체
  • 도그밋: (슬픈 듯한 짖음)
  • 닉 발렌타인: 괜찮아, 멍멍아. 이제 내가 맡으마.
- 맥크래디와 교체
  • 맥크레디: 젠장. 당신 줄 모터 오일을 챙기는 것을 잊었어, 발렌타인.
  • 닉 발렌타인: 귀엽구만! 맥크레디. 순전히 자네가 생각해낸 농담인가?
- 존 핸콕과 교체
  • 존 핸콕: 이 회로판 녀석 때문에 날 떠나는 거야? 닉, 저 녀석 깨부수고 오고 그러지 말라고.
  • 닉 발렌타인: 이 친구를 상처 하나 없이 돌아오게 약속할 순 없지만 말이네.
- X6-88과 교체
  • X6-88: 이 분을 보호하는 것이 곧 인스티튜트의 미래다, 기계여.[56] 잘 기억하라.
  • 닉 발렌타인: 그래… 인스티튜트를 화나게 하는 건 안 되겠지, 안 그런가?
- 스트롱과 교체
  • 스트롱: 연약한 쇳덩어리 남자. 이 남자 곧 죽는다. 그럼 스트롱 찾아라. 다시 우유 찾으러 간다.
  • 닉 발렌타인: 그럼 잘 눌러앉아 있으라고, 덩치. 난 죽을 생각이 전혀 없거든.
- 팔라딘 댄스와 교체
  • 팔라딘 댄스: 자네가 이…것과 나를 교대한다는게 믿기지 않는군.
  • 닉 발렌타인: 믿으라고, 애송이(Bucko). 이제 좀 딴 사람한테 가서 빈정대는 건 어떤가?

6. 어록


'''Too many folks these days count on violence to solve their problems. You only have to look around to see where that got us.'''

'''요새 너무 많은 사람들이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네. 결과가 어떤지는 주변을 보면 알 수 있지.'''

You'd be shocked how many folks I've managed to convince I'm just a really sick ghoul.

내가 병이 좀 심한 구울이라고 믿게 한 양반들이 얼마인지 알면 놀랄 걸세.

'''Hey, chin up. I know the night just got darker, but it won't last forever.'''

'''이봐, 힘내게, 밤은 깊어지겠지만, 언젠가는 끝나지 않겠는가.'''

(No machine should have free will.)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기계한테는 자유의지를 주면 안 돼.)

'''Why? You jealous you had to turn yours in?'''

'''왜? 그런 거 반납하고 사는 인생이라 질투라도 나는가?'''

Those people, they treated me like a human being. I've been trying to return the favor ever since.

그 사람들은 날 사람처럼 대해줬다네. 그 후 난 그들에게 받은 호의를 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지.

'''It's a surprisingly rare trait out here sometimes. Something I've noticed you got a fondness for.'''

'''그건 이 세상에서 놀라울 정도로 드문 특징이지. 내가 알고 있는 자네의 그 상냥함 말일세.'''

'''With you at my side, doing the kinda good we've done? I'm about as great as one synth can be.'''

'''자네와 함께, 우리가 해온 것 같은 선행들을 하는 것 말인가? 나는 가장 위대한 신스가 될 걸세.'''

Everything I ever was belonged to Nick. I'd hoped with Winter gone, the last hint of that old world snuffed out, I could finally be free.

과거의 내 존재 하나하나가 모두 닉의 것이었네. 윈터의 죽음으로 과거의 마지막 증거가 완전히 파괴되고 나서야, 마침내 자유로워질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었지.

But being out here with you, what I finally realized after all this time was that taking down Winter, it wasn't about Nick or Jenny or even you or me.

하지만 자네와 함께 지내면서 이제 와서야 깨달은 건, 윈터를 쓰러뜨리는 일은 닉이나 제니, 심지어 자네나 나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네.

'''It was about justice, about doing what's right. And that act of goodness, that's ours. All the good we've done. That's ours and ours alone.'''

'''그건 정의, 옳은 일을 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네. 선한 행동, 그건 우리 것이지. 우리가 해냈던 선행들은 오로지 우리만 가진 기억이고.'''

'''And even if that's the only thing in this world I can ever claim as mine, not Nick's, not the Institute's, but mine, then I can die happy.'''

'''그리고 만약 그게 닉의 것도 아니고 인스티튜트의 것도 아닌,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난 기꺼이 죽을 수 있네.'''


7. 기타


모든 동료를 통틀어 퀘스트 내부의 비중, 존재감, 스토리 참여 등등 빠지는 구석 하나 없는, 말 그대로 '''폴아웃4의 주연급'''이라 할 만하다. 다른 캐릭터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망정 이 사람만큼은 이견이 없을 정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NPC다.
우선 동료 중에서 메인 퀘스트 참여 비중이 가장 크다. 션의 행방을 찾으러 다이아몬드 시티의 탐정 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커먼웰스의 보석'), 말라깽이 말론의 패거리에게 감금된 발렌타인 구출('뜻밖의 발렌타인'), 구출한 발렌타인과 켈로그 추적('단서 잡기'), 켈로그 처치('상봉'), 켈로그의 인공 두뇌에서 정보 획득('위험한 교감')까지 발렌타인 개인과 관계된 메인 퀘스트만 무려 5개나 된다. 오리지널 시절부터 장군으로 추대된 플레이어의 보좌역이라던가, 가장 늦게 합류하는데다가 팩션도 본인도 호감가기가 어렵게 설계된 무인격자 등 발렌타인처럼 비중과 호감도를 고루 갖춘 동료는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주인공처럼 과거를 공유한다는 점도 같고, 말 그대로 진짜 폐허가 된 미래 세계를 헤쳐나가는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57] 특히 파 하버 DLC의 경우 닉의 개인 DLC로 봐도 될 정도. 퀘스트 시작부터 닉의 지인인 켄지 나카노를 돕기 위해 의뢰를 수락하고, 개인적인 대사도 많은데다 닉이 없어도 진행은 가능하지만 닉을 아카디아의 수장 앞에 데려가면 닉만의 추가 스토리가 진행되는 등, '''해당 DLC의 또다른 주인공이나 다름없으니''' 반드시 데려가보도록 하자.
주제의식 측면에서도 폴아웃 4와 가장 밀접한 동료인 것을 넘어서 게임 내의 인물들을 총망라해 보아도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작중에서는 닉 발렌타인이라는 존재가 비록 신스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것이 꾸준히 어필된다. 이 작품의 주요 배경이자 쟁점인 '커먼웰스 생존자 vs 신스'의 대립 구도를 존재 자체만으로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58] 플레이어에게 갖은 조력을 해 주는 등 커먼웰스 주민 중에서 가장 인간다운 인물인 닉이 인간이 아니라 신스, 그것도 철과 전선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외형적으로도 훤히 보이는 2.5세대 신스라는 것은 기계가 사람 대접을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플레이어에게 생각하게끔 해 주고, 나아가 인스티튜트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사상이 공허할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진 트렌치 코트부터 말이나 분위기 등 캐릭터의 기반은 30~40년대 필립 말로 풍의 하드보일드 탐정에서 비롯된 듯 보인다. 잇따른 실종자로 인해 흉흉해진 민심을 시장이 손놓고 바라보는 와중에, 혼자서 실종 의뢰를 받고 용쓰는 모습을 보면 빼도박도 못할 정도. 신스를 공공연하게 차별하는 다이아몬드 시티 주민들조차 발렌타인에 대해서는 한층 누그러진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부터, 그가 그동안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 엿볼 수 있다. 경비대원들은 '신스들이 쳐죽일 놈들은 맞는데, 우리 닉은 그런 살인마들이랑 비교도 안 되게 좋은 사람'이라는 투로 닉을 변호할 정도.[59] 호감도 대화에서 언급되듯이, 맨주먹으로 탐정 노릇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신뢰를 산 모양이다. 하지만 이건 닉과 오랫동안 이웃으로 살면서 그가 선량한 인물인데다가 헌신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다이아몬드 시티 주민들 이야기고, 다른 정착지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간혹 저 괴물 간수 잘 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인스티튜트의 신스 바꿔치기나 유니버시티 포인트 학살 등으로 인해 신스 하면 악한 과학자들의 살인병기쯤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생판 모르는 남이 보기엔 악명 높은 살인로봇이 돌아다니는 셈이니까.
그 자신이 신스이지만 신스나 인스티튜트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게 얼마 없는데, 관련된 기억이 전부 지워져있기 때문.[60] 자기 자신이 혼자 추론한 바에 따르면, 그는 신스 2.5세대에 해당하는, 3세대의 프로토타입이었을 것이라고. 1세대는 완전히 기계의 모습을 한 신스고, 2세대 신스는 아이 로봇의 안드로이드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3세대 신스는 유기체 베이스인데다가, 행동거지가 로봇과 다를바 없는 2세대와 달리 인간과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스티튜트 엔딩 후 가보면 플레이어에게 왜 도왔는지 질문을 한다.
찢어진 얼굴과 목 사이로 전선과 프레임이 보이는,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선한 모습을 보여줘서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수요가 있다. 같은 인간 외 종족 인기 캐릭터인 존 핸콕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전쟁 전에 형사로 일했기 때문인지, 탐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황 판단이 빠르고 추리력, 정보력이 뛰어난 편이다. 주인공이 션이 납치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자 다른 사람들 다 놔두고 갓난아기인 션을 납치한 게 몹시 수상하니 분명 뭔가 심오한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들어가기 어렵다던 볼트에 손쉽게 들어간 것과 주인공 부부 중 주인공을 예비물품(백업)이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유추하여 션을 납치한 이들이 단순한 레이더 같은 집단이 주범은 아니라는 것 또한 추리해냈다. 대머리에 흉터라는 인상착의만 듣고 그 즉시 켈로그를 떠올릴 정도로 탐정으로서의 정보력도 뛰어나다. 그리고 초반에 볼트 114의 오버시어 사무실에 감금되었을 때부터 감시하던 트리거맨 조직원에게 이빨을 까서 자신이 지금 두목에게 처단 대상으로 찍혔다고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장소에서 출력되는 동료 대사 중에는 탐정다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 많다. 스카이레인스 항공 1981호기가 추락한 지점에서는 그을린 흔적이 없고 잔해가 흩어져 있는 것을 토대로 비행기가 폭발 그 자체로 인해 부서진 것이 아니라 고가도로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론하는데, 파일럿들의 기록을 확인하면 이것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일로드의 본거지인 올드 노스 교회 지하에서는 최근까지 사람들이 지냈다는 것도 간파해낸다.
만약에 플레이어가 의문의 사나이 을 찍었을을 경우 동료 중 유일하게 전용 대사들이 여러 개 있다.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나고 사라지면 옆에서 대사를 날린다.# 또한 그의의 사무실에 가보면 의문의 사나이에 대한 파일을 소지하고 있다. 탐정인 만큼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나이에 끌리는 것이 당연하다. 닉은 의문의 사나이를 부도덕한 미치광이[61]나 연쇄살인범들의 단체 따위로 생각해 추적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홀연히 나타나서 총 한방에 목표를 처리하고 다시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듯. 근데 비슷한 트렌치 코트에 중절모 패션이라 그런지 (패션에 대해) 뭘 좀 아는 놈이라는 것만큼은 인정한다고 한다(...)
배정된 S.P.E.C.I.A.L 수치가 각각 5 ST, 7 PE, 8 EN, 8 CH, '''16 IN''', 10 AG, 8 LK로 지능이 6점도 아니고 16점을 찍는다 참고로 이건본작부터 S.P.E.C.I.A.L의 수치가 10을 넘어갈 수 있도록 변하면서 벌어진 일로 대체로 동료들의 수치는 10이 넘는 경우가 많다. 스트롱도 힘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동료이다.
교양이 풍부하면서도 특유의 말솜씨가 보통이 아니라, 게임 내의 어지간한 지식인들도 잘 모를 수밖에 없는 과거의 문학 작품을 인용하는 등 지적인 이미지도 있다. 프리드웬이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외우는 시는 애드거 앨런 포갈까마귀이고, 제너럴 아토믹스 갤러리아의 거대한 핸디 조형물을 보고서는 "내 이름은 미스터 핸디, 청소부 중의 청소부. 내가 청소한 이곳을 보라, 그리고 절망하라."는 다소 뜬금없는 대사를 하는데 퍼시 비시 셸리소네트오지만디아스를 인용한 것이다.[62] 동료 퀘스트 도중에는 에디 윈터가 스스로 구울이 되어 핵전쟁을 대비했다는 설명 도중 [63] 멋진 신세계를 언급한다. 이외에도 잡지를 획득하면 "싸움은 힘으로 이기지. 전쟁은 기지로 이기고." 라고 말하거나 전쟁 전의 지식을 되살리려는 것을 칭찬하는 등 지능 16다운 면모를 보인다. 지적인것과는 별개로 입도 무지 잘터신다.
프리드웬 도착 이후 케임브리지 경찰서는 브라더후드의 거점이 되고 여기서 버티버드를 타고 프리드웬으로 갈 수 있는데, 이 때 데려가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이 엘더 맥슨을 침이 마르도록 찬양하는 와중에 끼어들어[64] '''"뭐 맥슨? 그 작자 정신 나갔어!"'''라며 강하게 디스한다. 레일로드 섬멸 퀘스트를 받고 생각을 물으면 또 '''"내 생각은 오직... 대체 왜? 아니 진짜로? 도대체 교회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 몇 명이 그렇게 잘나신 브라더후드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된다고?(All I can think is... why? Honestly? How much of a threat could a dozen or so people in a church pose to the mighty Brotherhood?)"''' 라고 대차게 깐다.
하지만 그는 브라더후드를 싫어하는 거지 말살해야 할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인스티튜트와 결합해 게임을 클리어하면 매우 분노한다.[65] 물론 대화만 그럴 뿐이지 호감도가 크게 깎이거나 절교하진 않는다.
외모 특성상 파워 아머 프레임만 입히면 상당히 어울린다. 또, 가끔 미니건이 떨어져 있으면 탄약까지 주워서 쓰는데 적들을 향해 난사하는 것이 간지가 철철 넘친다. 대사 자체도 중후한 목소리 때문인지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상당히 자상하다게 느껴진다. 터미널 가까이 가면 내게 맡기라는둥 무게 때문에 걷고 있으면 "내가 좀 들어줄까?" 라고 말하고, 메인 스토리에서도 아마리 박사 관련 미션에서 위험이 있음에도 망설임 없이 헌신한다. 조금 친밀도가 쌓이면 주인공에게 자신처럼 전쟁 전의 기억을 가지고 폐허가 된 커먼웰스에서 깨어나 혼란스러웠던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주인공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준다. 시리즈를 통틀어 전쟁 전의 세상을 알고 있는 인물로서 얼마 안 되는 개념인이다.[66] 황무지를 전쟁 전 그 이상의 모습으로 재건할 수 있는 힘과 지식을 갖추었으면서도, 이상한 선민의식에 윤리의식 따윈 개나 줘버린 엔클레이브나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닉을 동료로 두고서 레이더들과 싸우다 보면 레이더와 닉이 서로 알아보고 전투가 끝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하게는 그 레이더가 전에 닉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라 은인을 공격할 수도 없고 해서 중립상태가 된다는 설정이다.
오토매트론DLC 설치 후 로봇 제작소 근처에서 대화를 해보면 신스 부품은 타 기종의 로봇하고는 호환이 안된다고 말한다. 자기가 '''직접 시도해봤다고''' 언급한다. 해당 영상
분명 로봇이지만 담배를 피우는 모션이 존재한다. 사무실 책상에는 재떨이까지 있다. 기억의 오리지널인 진짜 닉이 상당히 애연가 였을 가능성이 보인다.
안면 좌측에 커다란 상처가 나 뼈대가 훤히 보일 정도인데, 벙커 힐의 조 사볼디와의 대화에서 조가 얼굴의 상처는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놀라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아 비교적 최근에 난 모양이다. 작중에서도 그렇게 좋아보이는 외모는 아닌지 동료 회화중 자기가 정말로 뭐 잘못 먹은 구울이라고 거짓말을 쳐서 속여넘긴 사람 숫자를 알면 놀랄 거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성우가 스카이림의 머서 프레이[67]와 동일하다보니 스카이림을 플레이하다가 넘어온 유저들은 흠칫하기도 한다. 재미있게도 닉과 머서 둘다 퀘스트중 합류하며 자물쇠를 따는 전용대사들이 갖춰져있고 뉘앙스도 비슷하다. 다만 닉은 개막장 세기말에서도 정도를 따르는 선인이고 머서는 원래부터 개막장인 도둑길드에서 조차도 배신과 횡령을 저지르는 최악이라는 차이는 있다.

8. 폴아웃 쉘터 Online


입수 가능한 SSR 캐릭터로 등장한다.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그림체 버프를 받은채로 나타났다. 이 겜을 먼저 접한뒤 발렌타인을 보면 놀랄정도로 말이다.

[1] 생략된 의미를 풀어서 쓰면 "여기에 적혈구 좀 빼고, 인간이 가질만한 나머지 모든 부분을 (인공적으로) 가지고있다."라는 의미다. 여기서 'parts'가 기계부품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라 몸의 일부(body parts)라는 중의적 의미를 활용한 말장난. [2] 모든 동료가 다 그렇지만, 닉은 특히 파 하버 DLC와 연관이 있는 관계로 에센셜이 걸려있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을 수 없다.[3] 씨프 시리즈 구작의 주인공 게렛의 성우로 유명하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머서 프레이클라비쿠스 바일, 디스아너드코르보 아타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본작에서는 DiMA, 코즈워스, 미스터 핸디들과 동일성우다.[4] 참고로 닉의 사무소에서 그가 맡았던 다양한 사건 파일들을 주워 볼 수 있는데 의문의 사나이를 쫓고 있는걸 암시하는 내용이 있으며 의문의 사나이 출현시 '이봐, 거기서! 젠장, 사라졌군.' '틀림없이 그 사람이었어.' 같은 대사를 친다. 파일에 따르면 의문의 사나이가 중범죄를 저지른듯.[5] 이름과는 반대로 비만(Fat) 삼각형 수치가 매우 크게 설정된 뚱뚱한 남성이다. 반어법이든 본인의 뻔뻔함/희망사항이든 아이러니한 이름. 말론이라는 이름은 대부 영화에서 비토 콜레오네 역을 맡은 말론 브란도가 모티브인듯 하다.[6] 왜 부족한 것도 없는 부잣집 자식이 이런 범죄자들이랑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Diamond City Blues 퀘스트의 헨리 쿡이 트리거맨과 마약 거래를 하려는 다른 부잣집 도련님인 넬슨 마티머를 두고 '''아버지 돈으로 갱스터 놀이하고 싶어한다'''고 한 걸 보면 '''금수저중2병''' 일지도 모른다. 거기다 머리에 든 것도 없는지 난이도 높은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여 배신하도록 꼬드기면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군요”라며 정말로 말론을 배신하고 공격한다. '''톰슨 기관단총을 든 진짜 마피아를 상대로 말이다.'''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가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7] 파이퍼가 닉 발렌타인을 찾아가라고 할 때 "하트에 네온사인? 거기 사창가 아닌거 확실하죠?" 라고 물어볼 수 있다.[8] 이때 조수가 발렌타인을 구출해 준 대가로 100캡(초면에 흥정하면 250캡까지 가능)과 발렌타인이 입고 있는 것과 똑같은 페도라와 트렌치 코트를 준다.[9] 메모리 덴에 가게 된다. 여기의 주인격인 알마와의 대화를 보면, 닉과 주인공의 연애가 불가능한것도 짐작이 간다.[10] 이 때는 3세대 신스가 "CPG(Commonwealth Provisional Government) 학살사건"을 일으키기 전이었다. 커먼웰스 지역의 통합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각 공동체에서 대표단을 보냈는데, 거기에 인스티튜트 측 대표단으로 신스가 끼어 있었다. 문제는 신스가 그 자리에서 맛이 가 버려 자신들을 제외한 모두를 대상으로 학살을 일으켰다는 것. 파 하버까지 설치하면 대사가 바뀐다. 학살 후였고, 그래서 안 쫓겨난 게 다행이라고 한다.[11] 시장의 딸을 노예로 팔아먹으려던 레이더 4명과 마주쳤을 때 자신이 신스이고 그 당시에는 신스가 매우 생소했었으니 이걸 역이용해서 '''"자폭 시스템이 가동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입으로 손수 카운트를 세며 가짜로 동귀어진을 시도하는 비범한 전략을 사용해 적들이 도망갔다고 한다. 이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서로 짓밟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놈들을 보며 웃음을 참아야 했던 것이라고.[12] 그 당시에는 아직 신스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마을 사람들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로봇을 매우 신기해했다고 한다.[13] 실행 조건은 이 외에도 퀘스트를 켈로그의 기억을 들여다 본 시점까지 진행할 것. 혹여나 버그로 호감도를 올렸는데도 실행이 안 되거나, 미리 선행해 두고 싶다면 setstage ms07c 0로 시작할 수도 있다. 단 이렇게 퀘스트를 끝낸 후 그 자리에서 해산한다면, 켈로그의 기억을 들여다 본 이후 두 번 다시 동료 동행 대화 스크립트가 뜨지 않으므로 닉을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은 꼼수를 써야 한다. 정상적으로 메모리 덴에 문 열고 들어가서 발렌타인이 메모리 덴 여주인과 대화하게 하지 말고, 닉과 동료인 상태에서 player.moveto로 아마리 박사(0009a683)나 켄트(000228ac)의 id를 이용해 순간이동하고 바로 퀘스트를 진행시켜야 한다.[14] 후술 되듯이 대전쟁 직전에 윈터를 잡아들이려는 작전도 계획되고 있었다. 브라더후드 선발대가 주둔하는 캠브릿지 경찰서 취조실을 뒤져보면 경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작전 브리핑 내용이 담겨있는 홀로 테이프를 찾을 수 있다. 작전명은 '겨울의 끝'. '윈터'라는 이름을 이용한 일종의 암구호와 언어유희를 담은 작명인 듯하다.[15] 폴아웃 세계관의 ATF. 약자는 Bureau of Alcohol, Drugs, Tobacco, Firearms and Lasers으로 현실의 ATF의 일에 더해 약물, 레이저까지 단속한다.[16] 닉이 동료일 때 나티크의 슈퍼 뮤턴트 주둔지 인근에 가면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에디는 범죄자들을 나티크에 숨겨 주기도 했다고 하는데, 거물은 거물이었던 모양.[17] 위드마크 경감. 겨울의 끝 작전을 이끈 인물이다. 상부에서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거부하려고 수를 썼다는 사실을 닉에게 전해 주며, 우울한 목소리로 미안하다며 자신에게 화낼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부패한 경찰 간부들의 농간을 저지하지는 못했어도 양심은 있던 인물인 모양이다.[18] 은신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애인에게 남긴 홀로 테이프를 들어 보면, 에디 윈터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멸망이 다가온다는 걸 눈치챘고, 군 정보부에 있는 연줄을 이용해서 은신처를 마련했으며, 보스턴의 어떤 과학자의 이야기에 솔깃하여 자신을 실험체 삼아서 구울이 된 것이었다. 풀려난 이후 완전히 잠적한 것은 그런 이유.[19] 그리고 이 테이프가 바로 에디 윈터가 자신과 관련된 다른 범죄자들을 팔아넘긴 테이프로, 들어보면 아주 친절하게도 이름과 구체적인 관련 범죄 사건의 정황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다.[20] 혹여나 콘솔 키로 홀로 테이프를 전부 획득해 놓으면 되겠지 하겠다면.... 포기할 것. 테이프를 얻기 전에 '''무조건''' 터미널을 통해서 테이프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획득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그냥 책상이나 보관함에 있는 홀로 테이프를 줍는 건 단순히 터미널에 적힌 위치를 확인하는 절차를 스킵한 걸로 판정되어 정상적으로 진행 가능.[21] 이때 발렌타인은 동료 상태에서 이탈, 목표 지점까지 앞서서 달려간다. 댄스 첫 퀘스트나 캐봇 최종장에서처럼 NPC가 플레이어를 인도하는 상태. 처음이라면 따라가 보자. 별도 대사가 있다. 닉에게 테이프를 넘긴 곳이 어디냐에 따라 걸어서 대륙횡단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 다른 동료를 데려갈 수도 있다.[22] 윈터가 좀비 꼴을 하고 있는데다가 '''윈터를 곧 죽일 거니까.'''[23] 일부러 이렇게 공통점을 두는 것을 보면 신스라는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베데스다의 의도가 투영된 캐릭터로 볼 수 있다.[24] 벙커 밖으로 나가 닉을 찾으려 하면 에디가 어딜 가냐고 싸움을 걸어온다. 이렇게 될 시 에디와 닉의 대화는 들을 수 없게 돼버린다.[25] 1시간이면 충분하다.[26] 다만 대화 도중 닉이 평상시 상태에서 종종하는 말을 해서 몰입도가 깨져버리기도 한다.[27] 각 호감도 갱신 포인트에서 나오는 대사도 초반부가 DiMA와 엮인 대화로 약간씩 변경된다.[28] 단, 이와 별개로 Far Harbor 설치시 BoS와 레일로드의 랜덤 지정 서브퀘스트를 하다보면 간혹 바 하버의 특정 지역으로 퀘스트 목표가 지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이 퀘스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나카노의 배를 타야 바 하버 맵이 열리기 때문.[29] 이 때 닉은 평소와는 달리 격하게 말을 하는데 자신이 유일한 2.5세대 신스라는 것이 부정되고 DiMA의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아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30] 세번째 기억까지는 파 하버 메인 퀘스트와 관련된 기억이고 네번째 기억이 바로 닉과 DiMA가 격었던 기억이다. 참고로 다섯번째 기억은 뜬금없는 마린 아머 내용이다. [31] 호감도에서 매우 증오함이 뜬다.[32] 마우스로 암호가 걸린 터미널을 가리킬 경우 "해킹하는 데에 도움이 필요하면 나한테 말하게나." 하고 덧붙인다. 물론 닉도 100% 성공하는 건 아니고 주인이 있는 터미널은 해킹을 거부하지만 해킹 퍽이 낮은 초반엔 두말할 것 없이 유용하다.[33] 특히 파워피스트를 주면 진정한 로봇탐정 가제트를 연상시키는 듯한 로봇펀치를 완성시킬수있다.[34] 닉과 계속 같이 다닌다면 해킹 퍽을 안찍는걸 고려하게 되는데, 역으로 찍어야하는 퍽을 준다.[35] 일례로 레일로드 루트 중간에 글로리가 죽어갈 때 그냥 매몰차게 이럴 시간 없다고 하면 "괜찮네, 글로리. 자네 곁에는 친구들이 있어. '''덤으로 양아치 한 명도."'''(It's alright, Glory. You're here with friends. '''And one goon.''') 라고 깐다. 덤으로 유일한 생존자가 켄지 나카노 앞에서 통통배 건으로 빈정대기를 선택할 시 "내 친구가 주둥이만 털 줄 아는 것 같아도 이 사건을 해결할 때까진 포기하지 않을 걸세."라고 하질 않나, 가장 압권인건 파하버에서 디마에게 광명을 찾게 했을 때 빈정거리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주인공이 "그래도 당신이 마지막 남은 프로토타입 신스라는걸 자랑할 수 있잖아요." 라는 말에 '''"있잖나, 한 번쯤은 그 입 좀 닥쳐보는 게 어떤가?(Why don't you shut the hell up?)"'''이라며 크게 화낸다. [36] 신체적인 문제인가 생각되기 쉽겠지만, 닉이 커먼웰스에 처음 왔을 때 로봇 수리공이 자신을 고쳐 주었다고 한 것을 보면 그것보다는 죽은 약혼자를 잊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 [37] 왜 가비가 아닌 자신이냐고 물을 경우 뒤에서 "자네가 지휘를 맡으면 미닛맨은 엄청난 거물이 될 걸세." 라며 거들어준다.[38] 휴브릭스 코믹스에 들어가면 여기가 그 바보같은 티비 쇼를 촬영하던 곳이냐며 얕보지만(...) 일단 실버 슈라우드가 정의의 히어로라 그런지 흉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특히 신진을 대면했을 때 "친구는 약점이 아니야." 선택지를 고르면 좋아한다.[39] 매우 좋아함. 가만히 두면 순식간에 알아서 사살해 버리니 못 이길까봐 굳이 쏴줄 필요는 없다. [40] "악한 것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 하지만 누구나 공평한 기회가 있어." 라고 평한다. 신스의 처치와도 일맥상통하는 서술이라 볼 수 있겠다.[41] 벙커 힐에서 퀘스트를 받아야한다.[42] 브라더후드를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준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좋아한다.[43] 단 브라더후드의 이름을 댄 후에 묵인하면 싫어한다. 파이퍼는 브라더후드임에도 묵인할 경우에는 변화가 없다.[44] 매우 좋아함이 뜬다.[45] 쪽지를 넘겨주면 매우 좋아함이 뜬다.[모순] A B 발렌타인은 신스이고 공식적으로 레일로드를 지지하는 인물인데도 신스에 대한 긍정과 부정에 따른 반응이 정반대로 되어있다. 버그이거나 프로그래밍 실수로 보이는데, 2020년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46] 폭력적이지 않은 대부분의 빈정대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닉이 먼저 나서서 빈정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47] 정확히는 매 퀘스트 완료마다 카운트한다. 다만 일부 퀘스트는 호감도가 오르기도 하며 인스티튜트를 섬멸하면 좋아한다. 이건 파이퍼도 마찬가지인,(브라더후드 편을 들어 인스티튜트를 공격하는 루트에서 호감도가 오르며 잉그램과 상호작용 대사도 있다) 브라더후드가 아무리 꽉막힌 꼴통들이라도 인스티튜트 같은 양민학살자들에 비하면 차악이라고 생각하는 모양.[48] 그렇다고 반대로 인스티튜트의 편을 들어서 브라더후드를 쓸어버리는 루트를 타게되면 호감도에 변화는 없지만 너무나도 많은 희생으로 이뤄낸 평화가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지적을 하게된다. [49] 닉 본인이 신스일 뿐더러 닉과 친구인 굿네이버의 아마리 박사는 레일로드 탈출책이다! 이런 인간관계를 감안하면 닉은 레일로드의 적극적 가담자는 아니지만 동조 내지 협조하는 외부인이라고 분류해도 될 정도.[50] 코즈워스와 퀴리는 같은 로봇이라고 자존심이 상해서, 존 핸콕은 아나키즘 신봉자답게 로봇의 자유의지를 무시한다고 싫어함(dislike) 정도로 떨어지는 반면 발렌타인은 "아무래도 자네는 인간의 의사결정이 만든 일그러진 짓거리들을 잊고 있는 것 같은데(I think You're forgetting a couple lapses in human decisionmaking)."라면서 증오 수준으로 떨어진다![51] 막말은 그냥 싫어함이 뜨나 죽이면 매우 싫어함이 뜬다. 참고로 죽일 경우 롱펠로우는 잘 했다고 한다.[52] 하는 말인 즉슨 " 이 사건을 해결하려면 무조건 중절모와 트랜치코트를 입어야 한다는 거죠? 난 파이프 물고 영국식 억양을 생각했는데... " 인데, 아무래도 돌려서 맥이는 선택지여서(...) 그런지 싫어함이 뜬다. [53] 애초에 엘리가 입고 있는 옷도 다이아몬드 시티 의류점이나 캐러밴 상인 칼라에게서 살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옷이다.[54] 간간히 시적인 말도 날려주면서 비유를 주로 쓰며 얘기한다. 그리고 팔라딘 댄스와는 그저 "댄스." "발렌타인."이라고 말한 다음에 서로 쌩깐다.[55] 파이퍼와 평소 친한 사이로 묘사되기는 하지만 이 대사는 파이퍼를 특별히 아낀다기보다 너 말고 말해 줄 언론이랄 게 존재는 하냐는 말투다.[56] 원문은 Unit. 인스티튜트에서 신스 개체를 지칭할 때 쓰는 말.[57] 발렌타인의 매력으로 꼽히는 촌철살인 말빨 역시 이에 한몫한다. 한 예로 더 캐슬 탈환 후 로니 쇼와의 만남 도중 도도새의 비유를 사용하는데, 실제 플레이어들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비유지만 게임 내의 다른 인물들은 전쟁 전부터 살아오지 않은 이상에야 도도새가 뭔지도 모르므로 이런 대화가 성립하지 않는다. 전쟁 전의 가치관을 가진 닉은 코즈워스 등과 더불어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가장 좁은 동료인 것.[58] 레일로드와는 비슷한 점이 있고 닉 본인도 레일로드가 내거는 구호인 신스 해방에 우호적이지만, 닉의 신념은 더 근본적인 가치인 선함과 정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범위가 다르다.[59] 심지어 닉 구출후 경비대에게 말을 걸어보면 닉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표하기도 한다![60] 이는 파 하버에서 그와 같은 3세대 프로토타입 디마에 의해 밝혀진다. 보안상의 문제나 인스티튜트의 기밀성이 아닌 '''용량이 부족해서''' 라고(...).[61] 장황한 활동연대로 추정컨데 양호한 피부를 가진 구울일 가능성도 염두하는 거 같다.[62] 다른 동료들도 이 조형물의 덩치가 워낙 압도적이었는지 로봇 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놀라거나 비꼬는데, 발렌타인 역시 같은 맥락에서 왕의 유적을 소재로 한 오지만디아스와 연결시킨 것이다.[63] 혹은 미닛맨 엔딩을 보고 난 이후의 동료 회화에서.[64] 구체적으로는 팔라딘 댄스에게 맥슨이 누구인지 물어본 직후[65] 다만, 레일로드 팩션으로 스토리를 진행했을 경우에도 브라더후드를 파괴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만한 비난 또는 비판을 하지 않는다.[66] 그래서 다이아시티의 모 크로닌에게 야구가 왜 ’관중이 참여하는 스포츠’인지 알려주면 싫어한다.[67] 그 이외에도 게임 시작후 보통 가장 먼저 가게되는 마을인 리버우드의 잡화점 주인인 루칸 발레리우스 역시 동일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