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트 패밀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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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도망쳐.'
WWE에서 활동하던 악역 스테이블. 브레이 와이어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무리로, 2013년부터 WWE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당시 그들이 보여주었던 경기력과 포스는 '''실드의 아치에너미'''[1] 로 불릴 만큼의 실력자로 맴버 하나 하나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Follow The Buzzards."'''
"독수리떼를 따르라."
NXT/넥서스에서의 루키에 불과했던 허스키 해리스를 역대 가장 기괴한 프로레슬러 반열에 오르게 하였고, 멤버 세 명이 보여주었던 기괴함과 기믹에서 나오는 과격함 덕분에 2013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에서 선정한 최고의 기믹에 선정되었다. 셋 모두 각본상 출신이 플로리다의 유령도시 스네이크 바이트로 소개됐다.
이들의 기믹은 미국 삼림지대 교조주의 집단(backwoods cult)의 모습을 묘사했다.[2] 보통 이와 같은 집단은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지만 NXT의 전신인 FCW가 플로리다를 거점으로 하므로 스네이크 바이트라는 지역이라고 설정됐다.
암전된 경기장을 타이탄 트론에서부터 슬금슬금 걸어 나오거나, 타 경기에 난입할 경우에도 암전된 동안 갑자기 링에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TV중계 시에는 녹화 중이던 필름이 갑자기 끊기는 듯한 특유의 연출 '''뛟!'''이 앞, 뒤로 포함된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랜턴에 불을 붙인뒤 '''"We're here!"'''(우리가 왔다!) 라고 한마디 해주고 냅다 불어서 랜턴을 꺼버린 뒤 특유의 음산한 음악 및 흔들의자와 함께 등장한다. 앞부분까지 들어간 타이탄트론. 2014년부터 주위 조명을 켜놓고 불을 붙이는가 하면 불을 끌 때도 동작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옛날의 음산했던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We're Here!"'''
결코 선역이 될 수 없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2014년에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퓨드가 끝날 무렵부터 악역을 유지하면서도 팬들의 환호를 받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는 존 시나와의 대립에서 정점을 찍으며, 신들린 마이크웍을 포함한 브레이의 뛰어난 연기력이 인기의 큰 요인이 된다. 브레이 와이어트의 교주 기믹은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끄는데, 미국 남부쪽 낙후된 빈민과 자연주의[3] 계층을 대변하는 기믹이기에 상당한 반응을 불러온 것이다. 특히 미국 남부 쪽에서의 반응은 왠만한 선역 프로레슬러를 능가한다.
2. 멤버 소개
랜디 오턴을 제외한 역대 멤버들이 전부 털보수염의 소유자다. 그리고 랜디 오턴과 대니얼 브라이언을 제외하면 눈이 초롱초롱하다(...)
나무위키에서 스테이블로 데뷔한 선수들로만 구성된 스테이블 중에서는 쉴드에 이어서 두번째로 개별문서가 모두 만들어졌다.
2.1. 역대 멤버
2.1.1. 브레이 와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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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트 패밀리의 리더였다.
2.1.2. 대니얼 와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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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 와이어트와의 대립 때 굴욕을 겪다가 2013년 12월 30일 RAW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이 되었다. 청소부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하였으며, 당시의 링 네임은 '''대니얼 와이어트'''. 같은 멤버임에도 브레이 와이어트의 편애(??)를 받으며 항상 키스와 함께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아주는 의식을 치렀다. 하지만 워낙 팬들의 반응이 나빴기 때문에[4] 2014년 1월 13일 RAW에서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는 걸 거부하고, 브레이 와이어트를 공격하며 탈퇴하였다.
2.1.3. 브론 스트로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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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un Strowman [5]
스트롱맨 선수로서 우승 경험이 있다. 2013년 계약 이후 2014년 말 NXT 비방송 라이브 이벤트에서 경기를 가진 게 전부였는데, 섬머슬램 2015 다음 날 RAW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의 새 멤버로서 바로 WWE 메인로스터에 데뷔했다. 207m의 큰 키와 180kg으로 체격상 빅 쇼 다음으로 크다. 와이어트 패밀리 안에서 괴물 같은 힘을 담당하다가 7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의 2016 드래프트 때 혼자만 RAW 소속이 되면서 탈퇴했다.
2.1.4. 루크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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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트 패밀리의 2인자 포지션. 2014년 9월 29일 RAW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그의 세상을 펼쳐보라고 말하자 수긍하며 브레이에게 존경을 바친 후 와이어트 패밀리를 나와 돌프 지글러를 이기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 다시 합류했다가 2016년 3월 21일 RAW에서 부상을 입은 뒤 WWE 노 머시(2016)에서 복귀했다.
새 멤버 랜디 오턴과의 대립하다가 2017년 1월 2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았다. 로얄럼블 2017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랜디 오턴을 노리는데, 브레이 와이어트가 사이에 끼어들자 브레이에게 디스커스 클로스라인을 시전했다.
2020년 12월 26일에 폐질환으로 사망했다.
2.1.5. 랜디 오턴
2016년 10월 25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케인을 공격하면서 와이어트의 일원이 되지만 와이어트 패밀리에 균열을 일으키다가 2017년 2월 28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의 집에 불을 지르고 탈퇴한다.
2.1.6. 에릭 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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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6일 RAW에서 방영된 영상을 통해 탈퇴했다가 자버화 후 부상을 당했으며, 2015년 10월 19일 RAW에서 복귀해 와이어트 패밀리에 합류했다. 7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함께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 되어 브레이를 돕다가[6] 부상으로 공백을 가졌다. 이후 2017년 4월 4일 Smackdown! Live에서 복귀하여 브레이 와이어트를 돕지만 브레이 와이어트가 RAW로 이적했다.
3. 와이어트 패밀리 in WWE
3.1. 와이어트 패밀리 1기
2013년 7월 8일 RAW에서 케인을 습격해 머니 인 더 뱅크에 참가를 못하게 부상을 입히며 WWE에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괴기스러운 힘을 보여주며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브레이 와이어트 본인은 WWE 섬머슬램(2013)에서 링 오브 파이어 매치[7] 를 가져 루크 하퍼&에릭 로완의 도움으로 케인에게 승리했는데, 경기력이 바닥수준이라 한동안 욕을 먹었다.
브레이 와이어트의 부상 이후 루크 하퍼&에릭 로완은 디 어소리티와 대립 중이었던 CM 펑크&대니얼 브라이언을 습격해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3)에서 경기를 가져 패한다. 이후 WWE TLC(2013)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3대1 핸디캡 매치를 이긴 뒤 2013년 12월 30일 대니얼을 와이어트 패밀리에 가입시켰다. 그러나 대니얼 브라이언이 탑페이스로 활약하길 바랐던 팬들의 거친 반발로, 리더 브레이 와이어트가 브라이언에게 공격당했다. 이에 WWE 로얄럼블(2014)에서 대니얼 브라이언과 경기해 브레이 와이어트가 이겼다. 존 시나 VS 랜디 오턴의 경기에 와이어트 패밀리가 난입해서 존 시나를 방해해 존 시나를 패배시켜 챔피언에 등극못하게 하면서 존 시나를 노리기 시작한다.
또다른 강력한 스테이블 쉴드와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에서 경기를 가져 호평 속에 승리해 서로에게 윈윈이 되었다. 당일 메인 이벤트인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로얄 럼블 때처럼 와이어트 패밀리가 난입해 존 시나를 탈락시키면서 또 한번 존 시나의 챔피언 등극을 막는다. 그리고 에미넴의 레거시(Legacy)[8] 를 주제곡으로 한 두 사람의 프로모가 공개되자 브레이의 싸이코 연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곡을 선택한 안목이 호평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한편 WWE 레슬매니아 XXX 당일 존 시나를 탈락시키려고 의자를 건네나 이에 굴하지않은 시나의 AA에 브레이 와이어트가 클린 핀폴을 당했다.
이후에도 심리전으로 존 시나가 팬들에게 배신당해 와이어트 패밀리와 3대1 핸디캡 매치를 갖게 하는 한편 WWE 익스트림 룰즈(2014)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존 시나와 스틸 케이지 경기를 벌여 시나가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의 여러차례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듯했으나 문을 나서는 순간 암전과 함께 어린이가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 노래를 부르며[9] 문 앞에서 시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브레이가 당황해하는 시나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작렬시키고 탈출하며 승리했다.
WWE 페이백(2014)에서는 브레이 와이어트가 존 시나와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를 가져 패했는데, 좋은 스토리텔링에 비해 경기 퀄리티가 떨어졌던 걸 의식해 시나의 사이드킥 우소즈도 가세해 하드코어한 좋은 모습을 보였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는 8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래더매치에 참가하고, 루크 하퍼&에릭 로완은 WWE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하나 아무도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다음 날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컴백할 때 공격했다.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 3전2선승제 룰로 에릭 로완&루크 하퍼가 WWE 태그팀 챔피언 우소즈에게 다시 도전해 좋은 경기를 만드나 패했으며, 브레이 와이어트 역시 코드 브레이커를 맞고 크리스 제리코에게 패했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와의 싱글 매치에서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가 패해 함께 등장할 수 없는 상황에도 WWE 섬머슬램(2014)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시스터 아비게일을 관중석 바리케이트와 링에서 두 번 성공시키면서 크리스 제리코를 이겼다.[10]
9월 8일 RAW에서는 브레이 와이어트가 크리스 제리코와 스틸 케이지 경기를 벌여 승리한 후에도 제리코를 공격했다. 그리고 9월 말~10월 초 사이에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의 프로모가 나오며 두 사람과 브레이 와이어트의 결별을 묘사했고, 브레이가 둘에게 자신의 세상을 펼쳐보라며 와이어트 패밀리에서 내보냈다.
3.2. 와이어트 패밀리 2기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경기를 가지던 브레이 와이어트를 루크 하퍼가 도와주며 부활한 와이어트 패밀리는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와 대립해 WWE 섬머슬램(2015)에서 대결하나 패배했다. 이에 다음 날 RAW에서 브라운 스트로우먼[11] 을 영입해 딘&로만을 박살냈으며,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미스테리 파트너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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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공백을 가졌던 에릭 로완도 합류한 한편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리더 브레이 와이어트가 로만 레인즈에게 패한 뒤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패한 언더테이커를 납치했다. 이어 다음 날 RAW에서 케인도 납치하나 11월 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RAW에 등장한 언더테이커&케인에게 박살났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에서 파괴의 형제와의 태그팀 매치를 가지게 되자 리더인 브레이 와이어트와 루크 하퍼가 나서나 경기 외 멤버들까지 박살나며 패했다.
WWE TLC(2015)에서 테이블 제거매치, 다음 날 RAW에선 익스트림 룰즈 매치로 더들리 보이즈&타미 드리머&라이노를 이겼다. 로얄럼블 2016에선 브레이 와이어트를 제외한 셋이서 링을 압도하다가 브록 레스너에게 다 탈락당하나 브레이 와이어트가 등장하자 다시 등장해 브록 레스너를 탈락시켰다.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선 와이어트 패밀리의 피해자들인 빅 쇼&라이백&케인과 브레이가 빠진 6인 태그팀 패치를 가져 패했다.
WWE 로드블록(2016) 당일 대진이 변경되어 브레이 와이어트에다가 루크 하퍼가 가세한 2:1 핸디캡 매치로 브록 레스너를 상대했는데,[12] 루크 하퍼는 브록에게 압도당하며 졌으며 브레이 와이어트는 링 밖에서 눈치만 보다가 도망갔다. 3월 21일 RAW 이후의 다크 매치에서 부상을 입은 루크 하퍼가 공백기를 가진다. 레슬매니아 32에서는 더 락을 타겟으로 삼았지만 그날 깜짝 컴백한 분이 더 락을 돕는 바람에 묵사발이 났다.
2016년 4월 4일 RAW에서는 뉴 데이와의 WWE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패배한 리그 오브 네이션즈가 킹 바렛을 축출한 직후 난입해 공격했다. 4월 11일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손을 잡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로만과 함께 태그팀을, 나머지 멤버들은 쉐이머스&알베르토 델 리오의 코너를 지키는 루세프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맞서싸웠다. 리더 브레이 와이어트마저 부상당한 이후로 부상 당하지 않은 에릭 로완&브라운 스트로먼은 WWE 메인이벤트를 전전했다.
6월 20일 RAW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복귀하면서 에릭 로완&브라운 스트로우먼도 등장해 모인 와이어트 패밀리가 팬들의 'Welcome back' 구호 속에서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도중 더 뉴 데이에게 조롱당하자 같은 주 스맥다운에선 보드빌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더 뉴 데이가 자축하는 와중 대형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며 경고했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선 뉴 데이와 경기를 가져 막판에 그간 시달리던 공포를 이겨내 홀로 분전하는 재비어 우즈에게 브레이 와이어트가 시스터 아비게일을 시전해 승리했다.
3.3. 와이어트 패밀리 3기
브랜드 분리 이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에릭 로완이 브레이 와이어트가 WWE 월드 챔피언십 컨텐더 자격을 얻을 기회를 만들거나, 랜디 오턴과의 대립을 돕다가 부상으로 공백을 가졌다. 노머시 2016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랜디 오턴과 경기를 가지던 중 루크 하퍼가 복귀 겸 난입하며 와이어트 패밀리로 돌아왔다. 2016년 10월 25일 스맥다운에서는 랜디 오턴의 조력자로 몇번 나왔던 케인과 브레이 와이어트의 경기도중 오턴이 케인에게 RKO를 시전하고선 와이어트 패밀리에 합류했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6에선 브레이 와이어트&랜디 오턴의 활약 및 경기 외 멤버 루크 하퍼의 난입으로 팀 RAW의 마지막 생존자 로만 레인즈를 제거하며 팀 스맥다운의 승리를 이끌었다.[13] 랜디 오턴과 루크 하퍼가 브레이 와이어트의 중재에 잠시 소강상태에 있다가 마찰을 빚곤 하던 중 11월 2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브레이 와이어트&랜디 오턴이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자격을 아메리칸 알파에게서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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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TLC(2016)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랜디 오턴이 히스 슬레이터&라이노를 이겨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프리버드 룰[14] 이 적용되어 루크 하퍼까지 포함하여 와이어트 패밀리의 맴버 모두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고 12월 2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의 포 코너스 제거 매치에서 랜디 오턴과 루크 하퍼가 실수로 충돌해 아메리칸 알파에게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을 뺏겼다.
랜디 오턴과 루크 하퍼의 대립이 심해지자 브레이 와이어트의 주선으로 2017년 1월 24일 스맥다운에서 랜디와 하퍼의 경기가 열렸다. 랜디 오턴이 승리한 후 그간 통제가 안되기 시작한 루크 하퍼에게 브레이 와이어트가 시스터 아비게일을 시전했다. 로얄럼블 2017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랜디 오턴과 싸우려는 루크 하퍼를 브레이 와이어트가 말리다가 디스커스 클로스라인을 맞았다. 그리고 당일 랜디 오턴이 로만 레인즈를 제거하고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우승했다.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7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WWE 챔피언이 된 후 2월 14일 스맥다운에서 랜디 오턴이 월드 챔피언 도전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월 28일 스맥다운에서 루크 하퍼가 AJ 스타일스에게 패해 WWE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지 못하자 랜디 오턴이 본색을 드러내며 브레이 와이어트의 시스터 아비게일을 불태웠다.
2017년 4월 4일 스맥다운에서는 에릭 로완이 브레이 와이어트를 돕기 위해 복귀하지만 이전 멤버였던 랜디 오턴&루크 하퍼와 격돌해 패한 데 이어 브레이 와이어트가 슈퍼스타 쉐이크업을 통해 RAW로 이적했다. 그리고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이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하지만 둘 다 위클리쇼에서 보기 힘든 신세가 되었다가 블러즌 브라더스로 다시 뭉쳤다.
4. 평가
랜디 오턴과 대니얼 브라이언 외에 WWE 메인로스터에서 와이어트 패밀리로 커리어를 시작한 4명 중 루크 하퍼를 제외하곤 나머지 멤버들의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들의 기믹과 멤버 개개인의 조합으로 상대가 어느정도 받쳐주면 경기력을 커버할 수 있다. 쉴드와의 3연전에서 명경기를 만든 데다가[15]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 우소즈와의 경기 및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레슬링 옵저버 평점 4성을 받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WWE에서 재밌고 흥미있는 스토리라인을 만들곤 했지만 WWE 각본 성향이 악역의 위상을 낮추는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먼저 머릿수를 앞세워 퓨드를 맺어 마지막에 패하며''' 위상이 하락되어 반감도 많이 늘었다. 그래놓고 와이어트 패밀리의 위상을 회복시켜주겠다고 선역 미드카더급 레슬러들이 잡을 해주면서 스토리가 진부해졌다. 이후 메인 이벤터급인 랜디 오턴이 합류해 스토리에 대한 흥미와 위상을 높이는 듯했으나, 브레이 와이어트와 랜디의 대립이 점차 엉망이 되면서 두 선수 모두 득이 될 게 없었으며,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은 대립 후 둘 다 위상이 애매해져서 위클리쇼에도 제대로 못 나오는 신세가 된다.
5. 둘러보기
[1] 당시 거의 PPV 무적의 스테이블에 가까웠던 쉴드를 상대로 유일하게 클린 박살을 내버린 점도 있고. 대립 과정에서의 두팀은 페투페만으로도 홀리쉿 챈트를 뽑을정도로, 도저히 6명 전원이 이제 막 올라온 신인이라곤 믿기지않는 강력한 시너지와 포스를 뿜어낸대다. 이후 두팀 모두가 해체한 이후에도 멤버들 모두 따로따로 굉장히 많이 엮였다. 현재까지 WWE의 사실상 주인공들로 활동하고있는 쉴드에 비하면 멤버 대부분의 행보는 안습하지만. 1차 해제 전 시절엔 정말 쉴드의 아치에너미라고 해도 손색이없을 정도의 대등한 이미지를 보여줬다.[2] 보통 미국 드라마 등에 나올 때에는 지배형 사이코패스와 복종형 사이코패스가 팀을 이뤄 등산객이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행위를 일삼는 모습으로 묘사된다.[3]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도시보다 최소한의 살림만 가지고 오염되지 않은 시골 자연과 융화되어 사는 사람들[4] 팬들은 대니얼 브라이언이 존 시나와 CM 펑크의 뒤를 잇는 선역 메인 이벤터로 활약하기를 원했는데, WWE 수뇌부가 이를 무시하고 대니얼 브라이언의 푸쉬를 줄인 채 악역으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5] Braun Stowman에서 링네임이 살짝 변경되었다.[6] 2016년 8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딘 앰브로스에게 패배한 후 브레이 와이어트가 흰색 양가면을 가져가버리고, 1주 후 WWE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양가면을 쓰고 등장하면서 탈퇴가 확정됐었으나(당시 해설자가 전 와이어트 패밀리 멤버라고 언급) 바로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시 합류했다. [7] 링 주위에 불만 붙고 핀폴로 끝나는 PG등급버전 인페르노 매치[8] 레거시는 레슬매니아 30의 주제곡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키드 락의 celebrate[9] 이때 어린이의 목소리는 귀신 들린 듯 변조되어서 나왔다.[10] 경기 막판 브레이가 코드 브레이커를 맞았을 때 다리를 로프 쪽으로 뻗다가 닿지 않자 재빨리 어깨를 들어 킥아웃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본래 각본에는 로프 브레이크로 벗어날 예정이었던 듯하다.[11] 에릭 로완과는 대조적으로 '''검은 양가면'''을 쓰고 등장하였다.[12] 브레이 와이어트의 등부상이 심각했기 때문[13] 경기 도중 과거 와이어트 패밀리의 몸을 담았던 브론 스트로우먼과 브레이 와이어트가 대면하게 되었는데 브레이 와이어트는 창조자의 명령으로 옆에서 그들의 싸움을 부추기는 크리스 제리코를 응징하라고 지시했지만 브론 스트로우먼이 크리스 제리코를 공격하는 척하면서 브레이 와이어트를 자비없이 공격하면서 브론 스트로우먼의 와이어트 패밀리 탈퇴가 '''완전한 탈퇴'''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상징하게 되었다.[14] 셋 이상이 태그팀 챔피언으로 인정되며 이들 중 아무나 둘이서 방어전을 가질 수 있다.[15]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2014년 6위), 2014년 4월 8일 WWE 메인이벤트에서의 경기는 데이브 멜처에게서 4.25성을 받았다. 또 2014년 3월 3일 RAW에서의 경기는 4.5성을 받았다.